2주전에 다녀왔으니 비교적 최근 정보 입니다.

수위를 보니 2주전보다 조금 올랐는데, 보트 펴기 딱 좋을 정도 입니다.

다른곳에서는 보트를 펴지않아 잘 모르겠는데, 대초리권으로 들어가시면 펴기 딱 좋은곳이 바로 보이실겁니다.

조행기를 보니 상류쪽 음식점 앞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있는것 같더군요.

여름에는 전역에서 다 잘나오는 편입니다.

새벽보다는 저녁 해질녘 조과가 좋은편이었구요,

낮에는 4~5미터권, 아침나절에는 2~3미터권에 반응이 좋았습니다.

물론 피딩타임에는 탑워터도 잘 먹구요,

그날 분위기만 잘 잡으시면 팔 빠지게 잡으실 수 있습니다.

대략 30후반에서 40초반이 많이 나오고,  힘이 장난 아닙니다.

라인에 신경쓰셔야 가끔 나오는 대물 놓치고 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

만약 비가 오지 않는다면, 한낮 낚시는 생각 좀 해보셔야 할겁니다.

덥고 능률 떨어지고,

차라리 낮잠 한숨 푹~ 주무시고 4시 넘어서면서 시작하시는게 좋을겁니다.

현지인과 마찰은 없는데, 수상스키 영업하는 분이 뭐라고 합니다.

제가 쓴 조행기 찾아보시면 똑같은 레파토리입니다.

그냥 웃으면서 알겠다고 하면 될겁니다.

리조트쪽 앞에서 수상스키가 출발하고 주로 호수 중심을 이용하니까 리조트 앞쪽에서

직선 횡단만 하지 않으면 크게 부딪힐 일 없을겁니다.

잘하면 이번 주말에 나주호나 장성호에 떠 있을듯 한데,

혹시 더 궁금한점 있으시면 전화 주시면(010-8625-9091)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