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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트릴 분해해봤습니다. 질문있습니다

이성국(투덜이램프) 2010.12.22 08:41

중고로 구입한 질리언릴 분해해봤는데요

오일과 그리스 주입은 기본적으로 베어링부분은 오일,  기어부분은 그리스를 바르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분해해본 결과 베어링, 기어 이외의 부분이 궁금해지던데요

구체적으론  핸들축(샤프트?)부분에 여러개의 재질이 다른 와셔같은게 교대로 결합되있던데요 마치 자동차 브레이크페드같은거 여러개 겹쳐서...설명이 좀 안되는데 분해해보신 분은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분해당시 이부분이 그리스로 떡칠이 되어있던데요  아무래도 아닌거 같아서 일단은 걸레로 그리스 닦아내고 약간의 기름기가 있는 정도로만 닦고 다시 조립했습니다. 이렇게 하는게 맞는지요?

그리고 썸바?  작동에 관여하는 부분은 기어도 아니고 베어링도 아니지만 어느정도 윤활작용이 있어야 되는 부분이라 생각하고 오일 조금 발랐습니다.

결국엔 움직이는 부분은 오일이든 그리스든 모두 바르게 되어버렸는데 이렇게 하는게 맞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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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답변들 4
박흥준(同行) 2010.12.22 09:57

베어링을 제조할 때 오일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점도가 낮아서 묽은 그리스가 베어링 속에 들어갑니다.

그런 관계로 베어링에 오일를 첨가하게 되면 베어링 안에 있는 그리스를 모두 닦아내는 결과가 되지요.

베어링에 오일을 첨가하기 시작하면 그 이후에는 주기적으로 계속 오일을 첨가해야 합니다.

 

카본와셔의 역할은 조력(드랙)을 당담하는 일을 합니다.

그러므로 카본와샤에 있는 오일(그리스) 성분은 모두 닦아주세요.

 

섬바 양쪽 축에는 그리스를 약간 발라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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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문(ANANKE) 2010.12.22 12:09

드랙에 대해 경험이 있어 남깁니다.

 

다이와 베이트 릴들은 드랙에 처음부터 그리스가 발라져있습니다.

스텐와서 4장, 카본와서 3장이 교대로 적층된 구조고, 각 카본와셔마다 그리스가 발라져있습니다.

일전에 지저분해서 이걸 닦아내거나 다른 그리스/오일을 발라봤더니 오히려 드랙이 부드럽지 못하고 뻑뻑해진 경험이 있습니다.

 

다이와의 드랙 그리스는 닦지말고 그냥 쓰거나, 필요하다면 다이와를 통한 재급유를 의뢰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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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식 2010.12.22 11:42

브레이크패드 같은 것 이라면.........드랙와셔 같은데요.

 

원웨이 베어링쪽만 주의 하시면 될겁니다.   각별히    다른곳에서 흘러 들어갈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조립하셔서 잘 작동이 된다라면,  잘된것일겁니다.

뭐든지 과하면 안좋습니다.           오일하고 구리스 친다고 생각보다 부드러워지지는 않더군요.

 

저같은 경우엔 분해조립하면  전체적인 균형이 틀어져서인지 더 안좋아졌습니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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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목(타래) 2010.12.23 00:07
질문자로부터 선택받은 답변입니다

!!저의 기준입니다!!

 

질리언 한대는 중고 한대는 새제품을 사용 해봤습니다. 분해도 물론 여러번 해봤습니다.

 

전문가가 아닌지가 여러 자료도 찾아보고 해보았으나 조금 씩 다르고 해서 적당히 주유하였지요.

 

새제품을 산뒤 바루 분해 해봤는데 '여러개의 재질이 다른 와셔같은것'  메인기어내부에 와셔들이겠지요?

 

새제품에는 구리스가 발려 있습니다. 떡칠은 아니구요 엷게 발려있습니다.

 

중고 쓸때 라이타기름으로 닦아서도 써보았는데 성능은 비슷합니다.

 

썸바도 구리스 발려 있습니다. 

 

저는 베어링만 오일쓰고 나머지는 구리스 씁니다.

물론 새제품들도 대부분 그렇게 발려져있습니다.

 

(레벨와인더라고 하나요 그부분은 각자 스타일로 바르는 듯 하더군요)

 

중요한 것은 적당히라는 것인데 기준이 애매하다보니 뭐라 설명하기가 어렵군요.

 

저는 그냥 1년에 한두번 뜯는다 생각하고 두텁게 바르지 않습니다.

 

제가 말하는 두텁게는 사용하다 뜯어보면 본체에 구리스가 뭉쳐서 떡이되어있는것을 말합니다.

 

한 번 뜯으셨으니 계속 뜯게 되실 겁니다 은근히 중독이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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