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하시기 전에 아래 글을 꼭 읽어주세요.
- 질문의 법칙
- 질문하시기 전에 이전문답글, 조행기&정보 등을 검색해주세요.
- 질문하신 분은 꼭 답변 채택을 하셔야 질문시 걸었던 포인트의 절반을 되돌려 받습니다.
- 답변을 채택되면 더이상의 추가답변을 작성할 수 없습니다.
- 문답게시판은 글 삭제가 불가능합니다. ※ 모바일모드에서는 정상작동되지 않고 있습니다.

어탐기 질문하나 드립니다

기타 최석훈(궁극의배서) 2011.11.16 21:10

루어한지 2년된 초보입니다

 

얼마전에 200b 땅콩도 하나 장만해서 가지고 다니면서 보팅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어탐을 내년 시즌에 하나 장만할까합니다

 

그런데 좀 알아보니 어탐 형식도 여러가지라고 하네요

 

일반 형식, 다운 이미징, 사이드 이미징 등등

 

요즘은 사이드 이미징이 대세라고 들었습니다

하나사고 싶은데 사실 사이드 이미징은 너무 고가라서 불가능한듯 싶습니다

 

그래서 칼라로 다운 이미징 되는 걸루 한 백만원 이내에서 하나 구입하려고 합니다

 

자!!!!!!!!!

 

고민은 여기서 시작됩니다

 

사는건 그렇다 쳐도 알아보니 어탐사면 한글 메뉴얼을 준다는데 제 생각으로는 어탐의 기본적인 조작정도

나와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정작 필요한 것은 화면을 보고 캐스팅하여 배스를 뽑아내는 것인데요

 

물론 어탐이 있다고 다 잡는건 아니지만 포인트라고 던졌는데 반응이 없을때의 답답함은 덜어 줄거라고 생각합니다

 

배가 땅콩인지라 낚시 가능 에어리도 한계가 있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다운이미징을 산다면 그것을 보면서 낚시를 하는 정도의 최소한의 테크닉은 알아야 하는데 주변에 그런 사람이 전혀

전혀 없습니다

 

어탐을 사야 할지요?

 

고수님들의 피같은 조언 한수 듣고 싶고 혼자서 너무 답답해서 한줄 적고 갑니다

 

꾸벅^^

의견 (0)

질문자 선택 답변 보기 답변등록

현재 답변들 8
쥔장 김진충(goldworm) 2011.11.16 21:21

초기 땅콩보팅 시절에 어탐기는 사치다 아니다 말이 많았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결과적으로 보자면 사치가 맞기는 하지만 필수로 굳어가는 형태입니다.


오해하는것 한가지는...

어탐기만 사면 고기 다 잡을거라고 여기는 분들이 종종 있다는 겁니다.

배스낚시에서 어탐기는 지깅낚시를 제외하고는 전부다.. 고기보다는 지형을 보는것이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지형들을 머리속으로 3D화 해내면 해낼수록 점점 스킬들이 늘어가게 됩니다.


다운이미징 사실거라면 100만원부근대까지 가더라도 GPS내장된 로렌스꺼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게아니라면 2d 중고로 나오는 20-30만원대 구입하시라고 추천하고 싶고요.


제가 쓰는 어탐기는 2D초기 모델로 혼덱스 제품입니다.

중고로 26만원에 구입하여... 뿌리뽑도록 쓰고 있습니다.


퇴근이 임박하여

글을 더 길게 못쓰겠네요.

또 시간나면.. 생각나는대로 적어보겠습니다.

의견 (0)

주위에 어탐을 가르켜줄 사람이 없다면 어탐을 사시는거 저는 비추합니다.

사실 어탐을 가지고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시는 분도 일반적으로 잘 없을 뿐더러 기계를 정확히 이해하고 다루실려면 웹검색만으로 이해하기 쉽게 된 자료 자체가 전무후무한 실정입니다.

혹여나 주위에 프로님들이나 어탐을 쓰시는 고수분이 계시다면 구입하셔서 같이 계속 타고 낚시하면서 기본적으로 배우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그게 못되는 실정이라면 사셔도 머리만 아파질 수도 있습니다.

 

2D는 포인트를 지나가야 바닥을 알 수 있고, 사이드이미징을 옆으로 가면서 알 수 있으며, 다운스캔이미징은 바닥을 세밀하게 보여주긴 하나 2D처럼 아치모양으로 물고기를 표현해주지 않기 때문에 익숙해지셔야 물고기를 쉽게 찾을 수 있을 겁니다.

 

2개의 주파수를 가진 제품이 좋고, 칼라어탐이 흑백보다는 바닥과 구분되어 지는 부분을 읽어내기에 좋습니다.

또한 GPS 등 연동 기능이 많은 제품은 그 나름 사용되는 편의성이 좋습니다.

 

http://goldworm.net/index.php?mid=review&page=3&document_srl=281485

 

http://goldworm.net/index.php?mid=review&page=3&document_srl=297807

의견 (0)
쥔장 김진충(goldworm) 2011.11.17 00:25

제가 쓰는 어탐은 당시에는 상당히 고가였습니다. 브라켓까지해서 약 60만원이었던것으로...

땜쟁이님께 싼값에 중고로 받았던 것이었구요.


당시에 고무보트에 어탐기를 달고다니는  분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어쩌다 만나면 어탐이야기를 나눠보곤 했고, 인터넷에 올라온글들 대충 뒤적여보고 했구요.


관찰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물이 맑을때 바닥에 보이는것과, 어탐이 보이는 모습..

어탐에 늘 보이던 모습과 물빠졌을때의 지형...

특정 저수지의 특정장소들을 지속적으로 지나다니면서 어탐화면을 기억하고 물빠진지형과 비교해보고를 반복합니다.

제가 낚시하는 동안 보트위에서 눈이 보는곳의 절반은 거의 어탐이 차지한다고 보면될겁니다.


내가 움직이는 경로와 속도.. 그리고 어탐이 보여주는 데이터를 종합해서 물속에 지형을 자꾸만 3D그림으로 만들어보려고 애를 많이 썼습니다.

그러다보니... 물골이나 험프를 지나치는 놓치지않게되고

또 그렇게 찾은 수중지형들을 다음 낚시에 응용해보게 되고...


사람들이 산을 오르다보면 처음에 없던 길이 생기듯이

물고기드 물속을 헤엄쳐 다닐때는 지형지물을 이용해 이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배스가 특히 그러하죠.


감도조절이나 피쉬마크 등 어탐기가 주는 기본기능들도 자꾸만 변화를 주면서 응용해보면 재미있는 낚시가 됩니다.


주변에 가르쳐주는 분이 없더라도

시도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의견 (0)
쥔장 김진충(goldworm) 2011.11.17 00:29
질문자로부터 선택받은 답변입니다

저의 조행기들을 쭉~ 찾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땅콩으로 안가본곳 없이 많이도 다녔습니다.


안동호의 경우만 보더라도...

땅콩으로 접근할수 있는 곳들을 구석구석 훑어보다보니..

나중에 엔진달고 활주해서 달리게 되었을때... 각 조각들을 끼워맞춰서 거대한 지도가 완성 되더군요.


늘 차선책(보조밧데리, 엔진으로 땡겨줄 사람의 연락처 등)을 두고 움직인다면 참 재미있는 것이 땅콩보트낚시이며..

어탐기를 더욱 세밀하게 공부할수 있는 기회가 되는것이 땅콩보트 낚시입니다.



의견 (0)
최석훈(궁극의배서) 2011.11.17 07:46

신영석님과 골드웜 님의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마음속 한구석엔 어탐을 이용한 낚시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현실적인 부분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일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아직 내년시즌까지 시간이 있으니 좀 더 고민하고

궁금한게 있으면 다시금 질문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골드웜님!

 

와따야 사장님인 은빛스픈님이랑 얼마전에

안동에서 낚시했는데 이야기 많이 들었습니다

 

땅콩의 대가시라구요!

 

많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꾸벅^^

의견 (0)
제가 넘 초를 쳤나요?
주위에 도움을 주실분이 안계시다면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요...

리플에 올라온 글들이 대충 이해가 가시면 하나 사서 시도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 합니다.^^
의견 (0)
조진호(알로하) 2011.11.17 14:58
사서 자꾸 조행다니면 금방 적응되실겁니다.
저도 처음엔 뭐가뭔지 모르다가 좀쓰다보니 물밑지형도 대충그려지고 베이트피쉬들도 보이고 했습니다
의견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