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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의 병 때문에 선택 못하고 고민만 됩니다.

검둥이스타 2012.06.14 21:59

릴을 하나 보고 있습니다.

 

현재 주로 쓰는 장비가 빅쏘드 67m 과 알데바란 mg7 에 10lb 입니다.

장비는 이것 외에 무쟈게 많은데 옥션으로 전부 팔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좋은 로드와 괜찮은 릴을 샀어야 하는데...

로드를 바꾸고 알데바란 쓰다보니 다른 릴들이 허접하게 느껴지네요.

 

지금 베이트 장비를 하나 더 맞출려고 합니다.

 

이유는 14lb 라인과 버징 목적입니다. 여름 이다보니 수초 위 버징을..

알데바란 10lb 로는 상당히 부담이 됩니다.

 

봐 둔, 릴은 현재까지...

 

질리언 HCL (6점대) / 다이와 T-3 (7점대) / 코바 레인보우 2 (7점대) 입니다.

 

질리언은 왠지... 6점대라... 거시하고

다이와 T-3 은 사용기나 평이 없어서 왠지 장비를 또 바꾸지 않을까.. 거시하고..

코바 레인보우 2 는 마감이나 1,2년 쓰면 증상이 않 좋다는 주변 도요평을 보고 거시하고..

 

살려 주십시요.

 

거진 낚시용품으로 보트 빼고.. 천만원 가까이 쓰면서 팔고 사고 반복하면서 손해 본게 너무 많아요.

물론 이 돈이 전부 배스 루어만 들어간게 아니고..

 

제가 농루, 볼루, 에깅, 배스 이렇게 하다보니 집구석 방 한칸이 그냥 낚시 장비로 꽉 채워졌습니다.

 

이제 14LB 로 수초위 버징을 위한 장비만 맞추면 모든 장비가 셋팅 됩니다.

장비 셋팅 후에는 자동차에 튜닝에... 이놈의 낚시 장비 때문에 차량 튜닝을 거진 2년째 미루고 있네요.

 

좋은 릴을 찍어주세요.

 

이번주 초 까지는 코바 레인보우 2에 쏠렸는데... 도요릴 평이 1,2년 쓰면 않좋다라는 글이 너무 많고

레인보우 마감이 개판이라는 글에.. 이건 뭐.. 제가 좀 병신 같은 성격이라.. 답답합니다.

 

개인적으로 DC 는 별루... 물에 넣는 경우도 있고요.

실력적인 써밍은 피하고 싶어도 적당한 써밍 기술이 베이트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듭니다.

알데바란 이놈은 써밍 없이 착수만 잡아 주면 되니까... 좀 재미가 없는 것 같기도하고...

 

회사에선 스마트 폰으로 릴만 검색해서 집중이 안되고 퇴근 후, 가게 가서는 컴퓨터로 쇼핑몰하고 사용기만 계속 쳐다보니

직원들이 일 잘하고 있는지 관리를 못하겠고, 잠에 들려고 하니 생각나서 컴퓨터 몇번 더 켜고 끄다가 잠도 못자고...

아 진짜 이런 병 같은 성격이 아주 짜증납니다.

 

차 처음 살 때는 고르는데만 거진 2달 걸렸음 ㅡㅡ; 차는 그나마 시승하니까 선택이 되던데 이건 어디서 빌려서 전부 쓸수가 없으니

그저 인터넷 글만 의존 하게 되네요.

 

 

답변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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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답변들 2
쥔장 김진충(goldworm) 2012.06.14 23:19

질문과 관련없는 이야기부터 먼저 드립니다.


답변을 달다가 이따금 생각을 해보는데... 

운영자 입장에서는 질문만하고 원하는것만 취하고 가는 모습이 좋아보이지는 않아요.

커뮤니티 활동이란 것이 주고 받고 그런것 아니겠나 싶습니다.


줄게 뭐가 있을까요? 

질문에 좋은 답변을 달아준다면 "좋은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한줄 댓글을 달아놓는 것이라던가,

정보나 조행기를 읽고 공감이 가고 도움을 받았다면 또 거기에 부합할만한 감사댓글정도는 달아줄수 있지않나 싶습니다.

따뜻한 댓글 한줄이 커뮤니티를 잘 돌아가게하는 윤활유 역할을 해준다고 생각합니다.

.

.

처음 한대의 스피닝대로 시작해서 베이트2셋, 스피닝1셋으로 꽤 오래 버티다가

보팅의 폭이 점점 커짐으로 인해서 

낚시대와 릴들의 갯수가 낚시가게에 전시대 수준으로 갯수가 늘어난 시점에서 돌이켜보자면

어느정도이상의 가격대에 있는 제품들은 그만큼의 돈값은 분명히 합니다.

릴로 치자면 20만원 이상급정도부터는 꽤 평준화 되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호불호가 분명히 갈라서겠지만, 

그런 호불호라는것이 가만히 들여다보면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되거든요.


보트와 엔진을 예로 들어보자면 

운용횟수가 크지않음에도 딱잘라 이렇다고 단정하는 경우를 많이 봐왔습니다

그것에 근간을 두고 만들어지는 이야기는 정보라기보다는 혼란만 가중하게 되죠.


릴의 경우에도 적어도 1-2년은 써봐야 이렇더라 정도의 이야기가 나올텐데, 

공장에서 A급상태로 나왔을때만 놓고 평가는 할수 없는 노릇이죠.

최소 1-2년은 두고 써보면서 여기저기 닳아가면서 이렇다 저렇다 하는 이야기가 정확하지 않겠나 싶고...


남들의 이야기는 그저 참고의 수준으로 보는 것이 맞을것 같고 본인의 판단을 믿어보는 것이 더 정확하지 않나 싶습니다.

릴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싶다면 인터넷 글 동냥하기보다는 낚시가게에 방문하여 직접 만져보는게 더빠르겠지요?


내손에 맞는 장비를 찾기 보다는

장비에 내손을 맞추는 경우가 때로는 더 편리합니다.



의견 (2)
이준영(매력남) 2012.06.15 00:51
질문자로부터 선택받은 답변입니다

안녕하세요 검둥이스타님~

 

우선 너무 행복한 고민을 너무 어렵게 찾으시는거 같습니다.

릴을 소유하신 분이 본인의 개인적이고 주관적으로 평을 하기에!

저는 100% 신임하지 않는 편입니다. 내가 써보고~ 그리고 평을 내는 스타일입니다.

 

왜냐 ? 전부 "카더라" 통신이 많더라구요... 예를 들자면

 D사의 스티즈 로드평... 배서들은 다 써봤다는데 물가에서 스티즈로드 들고다니시는 분

많이 못봤습니다.

 

S사의 안타라스DC 평.. 배서들은 다써본 그 DC!!!

써밍이 필요없다~ 모드에 따라 맞바람도 빽래쉬 없이 날린다는 분

또한 물가에서 많이 못봤습니다.

 

이하 서론은 각설하고...!

기분 나쁘시게 들리실 수도 있으나, 많은 장비를 가지고 계신거 같은데...

과연 이게... 고민 일지 저는 매우 의구심이 듭니다.

 

버징의 목적을 가지신 분이면!

짱짱한 헤빗대에 드랙력 좋은 릴이면 되지 않을까요?

오직 한가지 목적을 지니신 듯합니다...

가격대를 잘모르겠으나!

 

J모 사 헤빗대 시리즈

N모 사 헤빗대 시리즈

D, S사 많습니다.

 

릴은 드랙력을 따지시니~

Doyo사의 우라노,루블스2,올터레인,코바2 추천해드립니다.

내구력 또한 짱짱합니다. 버징으로 후려치시고~ 헤비커버 뽑고

A/S도 걱정되시니! 제일 좋을 듯합니다.

 

저도 장비 욕심이 많아서... 별에 별짓을 하였지만...

저한테 맞는 루어용품들이 최고 였던거 같습니다.

 

질문자님의 주력무기인~

빅쏘드면 빅쏘드로 셋트맞추세요~!

깔맞춤이라고 하죠...^^

항상 낚시 장비의 욕심은 끝이없습니다.

 

부족한 답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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