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비슷하게 합니다.

2번3번을 1번과 4번에 뒷꽁무니 먼저 맞추고..2,3번 맞닿는 부분 세워서 발로 꾹 밟아 버립니다..

그다음 조이너 끼우구요...

겨울이라 뻑뻑해서 좀더 그럴거지만..원래  g3가 조립하기 어려운부분도 있습니다.

1. 일단 장갑 필히 착용하세요. 손 많이 다칩니다.

2. 가급적 편편한데를 고르세요. 완전 편편한데를  못찾는다면 노 하나를 밑에 깔고 그위에 보트를  펴세요.

3. 각 주입구에 공기를 1/3쯤 넣은후...  맨앞 1번합판 자리잡고 4번합판 자리잡고...  이때 센터 정확히 지켜주시고요.

 혹시 바닥판을 뒤집어 끼우지는 않는지도 체크할필요가 있습니다.

 바닥판 좌우 알미늄 부분에 페인부분이 아래쪽으로 가야합니다. 아래쪽에 조이너 끼울 공간이 있어야 하는데, 뒤집어놓으면 조이너 끼울때 엄청 고생하게 되거든요.

 제일 쉽게 이해하는건 맨바닥에 바닥판 순서대로 깔고 조이너 끼워보면 아실듯 합니다. 아마 이부분은 괜찮으실듯 하고...

4. 3번넣고 2번넣고 삼각형으로 세울때...   

  혼자하면 좀 힘든데 요령이 필요합니다. 말로하기 참 어려운데 삼각형으로 세우다보면 딱 엇갈리는 부분같은게 있어요 그때 딱 정지해두고 반대에로 돌아가서 마무리 ...  

둘이하면 껌!

5. 조이너 넙덕한면이 아래로 가야하는데...  무조건 힘으로 밀지 마시고 조이너 끼워지는곳 좌우 합판을 살짝씩 들어주거나 발로 보트 아래를 좀 밀어 올려주거나 하는 등의 요령이 필요하고요.

해도해도 쉽지는 않지만, 요령이 생기면 훨씬 수훨한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추울때는 조립이 좀 힘든데... 어쩔수 없는듯 싶고요.

언제고 동반출조할때가 있으면 도와드리거나 보여드리고 싶네요.

요즘도 보트 조립하느라 한시간째 등에 땀범벅되는 사람 보면 그냥 지나치질 못하고 옆에서 거들어 줍니다.

그럴때마다 제가 너무 쉽게 해버리니까 허탈해하더군요. 

두분 답변 감사드려요 ^^;

결론은 반복 숙달로 익숙해지는게 정답인거 같아요 ^^;

이궁 현실만 된다면 FRP에 추례라 끌고 싶지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