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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정자해변[맛집]!!

저원 원로 저원 1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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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원입니다.

 

어제는 업무차 울산에 들렸다가,,,

 

울산 정자해변으로,,,

눈 구경도 좀하고,,,

입맛도 볼겸해서 울산 정자해변을 찾았습니다.

 

사진 029.jpg 사진 031.jpg

 

이 식당은 몇 해 전부터,,,

울산에 내려오면 자주 들리던 곳입니다.

 

주인이 직접 잡아서 회를 파는 곳이지요.

그리고 양념들이 과히 환상적입니다.

 

사진 002.jpg 사진 005.jpg 사진 006.jpg 사진 007.jpg

 

 

미역도 직접 집앞 바다에서,,,

긴 장대들고 건져서,,,

직접 말려서 판매를 하는군요.

 

 

식당치고는 너무 흐름하고,,,

비위생적이지만,,,

운치와 낭만은 가득한 곳입니다.

 

 

사진 008.jpg

 

 

메뉴판에는 간단합니다.

 

 

사진 009.jpg

 

식당에 들어 서면서,,,

아주머니 한테 회밥 두 그릇을 주문하니,,,

 

그거 밑에 낚시하는 아저씨를 불러 달라고 하시더군요.

그러니 이 식당 주인이며 어부이십니다.

 

방파제 밑을 내려다 보니,,

낚시대 한대를 쳐박기를 해놓고,,,

대자로 누워 잠을 자고 계시길레,,,

고함을 질러 깨웠죠.

 

그런데 이 식당 주인 아저씨,,,

낚시대 끝에 잔챙이 물고기 한 마리를 낚아서,,,

털레털레 걸어 들오면서,,,

다짜고짜 고함을 지릅니다.

 

 

왜??

자는 사람을 깨우는냐고??

 

헐!!

 

잠깨워서 신경질 난다고,,,

칼 저기에 있으니 ,,,

우리보고 직접 회를 떠서 먹어랍니다.

 

 

그때서야 눈치를 챈 아주머니,,,

왈!!

자는지 몰랐다나??

 

우여곡절 끝에 방으로 들어 앉습니다.

 

 

 

돈 많이 들어 오라고,,,

진짜 돈을 천정에 붙여 놓았습니다.

 

사진 012.jpg

 

 

 

 

방문을 열면 바다가 바라 보입니다.

 

 

 

 

 

사진 013.jpg 사진 014.jpg

 

 

뒷 봉창,,,?

 

사진 016.jpg

 

 

조금 후에,,,

매운탕과 간단한 밑 반찬과 함께

회밥이 나옵니다.

 

사진 018.jpg

사진 022.jpg 사진 021.jpg

 

초고주장과 매운탕국물을 함께 넣어,,,

쓱쓱 비비면 됩니다.

 

사진 024.jpg

 

입안으로 돌아 나오는,,,

봄의 향긋함과 싱싱한 회의 감칠맛을 느끼며,,,

바다를 바라봅니다.

 

 

사진 026.jpg 사진 028.jpg

 

게눈 감추듯 후다닥 해치운 입엔,,,

더 먹고 싶어서 자꾸 침이 쏫아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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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저원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그럼 강물처럼님을 위해,,,

에이뿔따구 소고기로다 포스팅해야 거십니다.

13.04.0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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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저원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그럼 소고기 말고...
삼겹살로다가 포스팅을.....
13.04.06.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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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저원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흐흐..
내일 삽겹살 + 미나리 파티를 할 예정입니다.
시간 나시면 놀러 오셔요.
13.04.0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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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저원 글쓴이
이 철(2%)

흐흐,,!!

2%님 죄송합니다.

 

다음에 이보다 더 맛있는 걸로다 ,,,

한 그릇 대접 하겠습니다.

 

13.04.0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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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데는 혼자만 골라서 다니시네요 좀델꼬 다녀 주세요

바다가 보이는 풍경이 참 좋아 보입니다.
13.04.05. 13:23
profile image
원로 저원 글쓴이
박재완(키퍼)

키퍼님만 콜 하시다면,,,

언제든지 달려가겠습니다.

13.04.0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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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저원 글쓴이
한정진(은빛스푼)

안 그래도,,,

이세상에서 제일로 맛있는 것이,,,

소세지야 인걸 다알고 있다.

 

그러니 다음엔 소세지 하나 주라,,,

13.04.05. 17:42
profile image
원로 저원 글쓴이
정현석(쏘가리)
어디서 고기집을 하셔요??
당장 먹어러 가게요.
13.04.06. 22:32
profile image
조과 국정원 관리 받으시는 저원님 친히 방문하시면 오시는길목에 배쑤비릿네향수 쭈욱 뿌리고 기다리겠습니다
13.04.0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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