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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남지 짬낚....

장현수(또라에몽) 장현수(또라에몽) 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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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아침부터 날씨가 예사롭지가 않네요...

아침 기온이 20도를 웃돌고 있다니...

창밖을 내다보니 태양열이 장난이 아닌듯하네요....

 

본론으로 돌아와서...

 

어제 퇴근길.... 최근 짬낚이 모두 "꽝"을 기록한지라....

 

자잘한 손맛이라도 볼려고 안심에 있는 가남지를 잠시 들렀습니다...

서서히 수면이 연으로 덮혀가고 있더군요...

 

포인트 곳곳엔 붕어하시는 분들이 포진해있고... 그래도 온김에 던져는 보자 싶어 가남지 초입 쓰레기더미 바로앞 갈대 사이를 공략해 봅니다...

채비는 새드웜 노싱커... 버징으로 수면을 긁고 오는 찰나 엄청난 파열음과 함께 웜이 두동강이 나버렸습니다...

 

순간 대물임을 직감....

 

루어를 개구리로 체인지.... 입질 받았던 그 자리에 다시 캐스팅... 아니나 다를까 바로 입질이 들어오네요....

 

로드는 완전히 활처럼 휘어져 버리고... 갈대를 감은듯이 나올 생각은 안하고....

 

10여분 실갱이 끝에 뽑아낸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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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도깡)

아뇨....

지금쯤 입안에 개구리 루어 한마리 물고 있을겁니다...

빼줄려고 입 벌리는데 넘 설치다가 물로 퐁당.... 그래서 그냥 릴리즈 해 줬습니다...

 

13.05.2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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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어제 낚시대 하나 부러트리는줄 알았습니다....

가남지가 워낙 연줄기가 많은 곳이라.... 강제 집행도 어렵고....

덕분에 손맛 몸맛... 충분히 즐겼습니다...

 

13.05.2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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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현(꽝조사)

감사합니다....

저도 낚시하면서 본 손맛중에 역대 최고 손맛이였습니다....

지금도 후덜덜.......합니다...

13.05.2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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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구(오월동주)

저도 바늘 빼줄려고 노력하다가 너무 바둥거리다가 라인이 터지면서 입수하는 바람에 그냥 빼지못하고 가버렸습니다...

먹이활동하기가 어려울 텐데....

걱정입니다....

13.05.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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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 축하드립니다.

70은 넘어 보이네요..

또라에몽님 잘지내시죠...안뵌지 너무 오래된것 같네요

13.05.2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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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관(현혜사랑)

사이즈는 78정도 나오더군요...

덕분에 손맛 정말 좋았습니다...

더불어 몸맛까지 봤구요...

언제 물가에서 한번 뵈야할텐데... 더운 날씨 건강 유의하시구요....

13.05.2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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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남지 많이도 다녔는데

들낚 하시는분들이 자리 차지 하면

낚시 할곳이 별로라서 가남지 가본지 오래된것 같읍니다.

가물이 손맞 축하 드립니다.

13.05.2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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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복(부부배스)

저도 정말 오랜만에 들렀습니다...

그동안은 연줄기때문에 낚시할곳이 없던지라....

지금도 서서히 연들로 덮혀가고 있어서 곧 낚시할곳이 다시 사라질듯합니다....

13.05.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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