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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일 바다꽝조행 다녀왔습니다.

이학돈(싸비) 3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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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두명데려다가 아침부터 깨워서 갔다왔습니다...


이주 전부터 계획한 우럭 볼락낚시! 물때확인하고.. 3일전부터 밤잠을 설치고...


우선 칠포에 들렸더니.... 오랫만에 보는 바다입니다.. 좋네요.


하지만 던질만한곳이없어서 바로철수


위쪽으로 올라가다 월포가기전 방파제 있더군요. 가서 찌낚시? 열심히하시는분사이에껴서 열심히 루어대를 던졌습니다.


역시나꽝...


인터넷검색해보니 우럭은 밤에잡거나 어두운데 있다네요...


그래서 구멍치기 도전! 했지만 역시나꽝...


한숨을 쉬며 고개를 드니


하염없이 넓은바다에 가슴이 시원해집니다.


방파제 두세군데 들러서 던져보고 오후 두시돼서 철수했습니다..


오는길에 너무아쉬워 국도를 타고 영천 봉정수로에 들러서 한시간정도 던졌는데 봉정수로 요새 공사한다고 덤프차들다니고


살수차가 수로에대고 물을빨아들여서 배식이가 다 도망간것 같습니다..


다섯시쯤 집에도착해서 친구들 내려주고.. 집에앉아있으니


자형이 붕어잡으러 가자고 하더군요...


와촌 소월지로 달렸습니다. 몇해전 4짜나왔다고 유명해진곳이죠.


도착하니 여섯시쯤 되었네요.


도로 반대편에 앉아서 대를폅니다. 두대씩..펴니...


초반에 입질이 좀 오는것같습니다. 케미끼고 열심히 앉아있었는데...


그이후론 입질이 전혀 없네요.....


아홉시경 철수해서 자형이랑 쐬주한잔하고 집에갔습니다. 하루종일낚시하니 밥없어도 배가안고픈것 같네요.


바다 꽝


배스 꽝


붕어 꽝


3꽝조사로 아이디를 바꿔야 할것 같습니다.


포기는 안합니다. 격주로 쉬는데


다다음주 토요일 밤에 포항 습격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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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포기 하지마셔요...골선장님을 보시면 아시죠....언젠간 대꾸리 잡을 거니다..emoticon

10.05.31. 12:50
이학돈(싸비) 글쓴이
이호영(동방)

골선장님 농어잡는걸 가는날 새벽에 본터라 쉽사리 잠이안오더군요...


언젠간 잡겠죠..

10.05.3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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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란게 꽝이 있어서 재미있는거다 라고 생각합니다.

꽝이 없으면 그만큼 흥분되지도 않구요.

꽝치고 오는것에 익숙해져야 훌륭한 낚시꾼으로 거듭난다고 생각해요. emoticon

10.05.31. 13:12
이학돈(싸비) 글쓴이
김진충(goldworm)

그래서 그런지 꽝치고 오니 일에도 의욕이 붙네요 


다음주 주말을 기다리는 즐거운 맘으로 일주일을 시작합니다 

10.05.31. 13:24

드 넓은 바다란곳의 특성으로 볼때..

낚시 기법도 중요하지만서도 제일 중요한건 잡히는 포인트를 찾는 겁니다..

 

포인트 정보에 신경쓰셔서 다음엔 복수전 하시길 빕니다 !!

10.05.31. 13:28
이학돈(싸비) 글쓴이
이강수(도도/DoDo)

포인트 정보찾기가 너무 힘드네요.


일단 한곳에 가면 나올때까지 지지는 성격이라...


이번주 주말에는 칠포에 한번 가보려고합니다 ^^

10.06.0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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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매력에 푹 빠질 거 같은 한사람으로써..  일단은 부럽습니다.

바다에 가보질 못해서 속만 타우고 있는데요~   일단 가셨으니 반은 성공하신 듯!!

 

담엔 대박 나실 겁니다.

10.05.31. 13:35
이학돈(싸비) 글쓴이
이상훈(공주머슴님)

감사합니다


담엔 물에 뛰어들어가서라도 한마리 주워와야겠습니다. 

10.06.0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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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꽝으로 보내셨다니  안 타 깝 습 니 다.

조만간 5-6짜 들고 웃는날 올겁니다

10.05.31. 15:39
이학돈(싸비) 글쓴이
채종성(인수아빠)

5~6짜.... 아직 배스 4짜걸어본게 다인데 5~6짜라니..


생각만해도 행복해지네요 감사합니다.


10.06.0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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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락이나 우럭이나 머이런 고기들은 밤이 피크인데.....담엔 손맛 많이 보세요~~~

10.05.31. 16:40
이학돈(싸비) 글쓴이
김영수(허탕조사)

사실 어젯밤에도 8시퇴근해서 신항만 달려갔다왔습니다만.


준비부족으로 추위에떨다가 그냥 집에왔습니다. 바람이 워낙심해 테트라포트는 발끝도 못대봤습니다.


바다가 시꺼먼게 얼마나 무서운지..

10.06.01. 12:05
이학돈(싸비) 글쓴이
육명수(히트)

넵! 다음엔 안잡히면 집에안올껍니다 

10.06.01. 12:07
profile image

'포기'란 단어는 머릿 속에서 멀리 던져 버리세요.

오늘 안되면 내일 다시 해보면 되는거죠! 하하하.

다음 출조 때 상상치도 못한 녀석들이 올라와 줄 것만 같습니다.

10.05.31. 19:34
이학돈(싸비) 글쓴이
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자꾸 그런생각이 꽉차있네요.


조행기에 농어들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아요.


무조건 잡아낼겁니다!

10.06.01. 12:08
profile image

언젠가는 대꾸리가 올라오겠지요

조만간 3대박 조사로 닉네임을 바꿀까 고민하시게 되지 싶습니다

10.06.01. 00:41
이학돈(싸비) 글쓴이
김태균(뚜벅이)

그런날이 오길 꿈꿔봅니다 


요즘 밤에 자꾸 다녔더니 편도가 붓는것 같네요.


주중엔 푹쉬고 토요일날 무리좀 해야겠습니다.


10.06.0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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