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마리씩만 ..음~

기간은  두달여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귀신이 곡을 하는것도 아닐진데,  딱 한마리씩만  나와주네요.

그래서  조행기를 올리기도  어색해서, 편법으로  모아서 올려봅니다.        

그  시작은  금강4교 아래쪽 여울에서  꺽지로 시작했습니다.

딱 한마리.

얼마후  동일한 장소에서 비슷한 시간대에  쏘가리 나와줍니다.     초반이라 약간 기대에 부풉니다.

딱한마리.....

그후로 얼마후  친구와 탑정으로 향했습니다.

   웨이더 입고  수풀을 헤치고  거미줄 걸려가며  땀빼며 들어간곳에서  수초와  씨름하다   수초에 걸린 채비가 튕기면서  기가막히게  녀석 앞에 떨어진모양입니다.     바로 달려드는놈      재껴버립니다.

이날도  딱한마리.....실수로 잡았습니다.

어제였습니다.

 요즘 개인적으로 복잡해서  갑천 짬낚시 자주 가는데,  별기대안하고 간  원촌동 하수처리장 배수구 여울에서 뜻하지 않은 입질에  들어보니  쏘가리한마리가 매달려있네요.

채비가  더블링거  노싱커이니  크기는 대충 짐작하시겠지요....헤헤헤헤.

이날도 딱~   한마리......

올해는  한마리 조행이 되는거 같습니다....

  더위에 고생많으셨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지니  감기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시고 안전한 조행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