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 내용에 구애없이 자유로운 글들을 주고 받는 게시판입니다.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품앗이댓글 유감

김진충(goldworm) 쥔장 김진충(goldworm) 9613

1

1

우리나라에 포털사이트는 이제 네이버 하나로 거의 굳어지는 느낌입니다.

여전히 다음, 네이트 등도 열심히 해보지만 역부족.

별도로 구글은 그나름대로의 길을 잘 가고 있는거 같고요.


홈페이지 운영자들은 포털에서 제시하는 순위나 검색어 노출에 예민합니다.

저 역시 검색어 노출을 자주 체크해보는데요.

어느순간부턴가 포털에서 지원하는 블로그나 카페에 우선을 두고 홈페이지들은 "웹문서"라고 이름을 달아서 제일 아래에 깔아버리더군요.

그런점에서 구글은 네이버와는 다르다 생각합니다.


포털에서 제시하는 홈페이지순위나 회원수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회원수 몇만명이라면서 정출할땐 20~30명 모이는 상황???

골드웜네도 회원수 만명쯤 되지만... 그 숫자중 상당수는 부풀려져 있고, 대부분 유령회원입니다.



회원수, 댓글수, 조회수, 공감버튼, 이런것들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에 주목을 해야합니다.


포털에서 마이홈페이지 시작할때부터 html로 홈페이지 만들어 올리고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후에 골드웜네홈페이지로 독립해왔고, 십년넘게 독립사이트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독립사이트라서 좋은점은 컨텐츠들을 보기좋게 내스타일대로 깔아놓을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점점 블로그나 카페한테 밀리는듯 보이죠?

하지만 카페나 블로그는 주어진 일정한 틀을 절대 벗어날수 없는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골드웜같은 독립사이트들처럼 원하는대로 배치하고 찾아보게하고 깔아두는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오로지 주어진 틀대로만 가야하는 것이죠.


저는 블로깅을 거의 하지 않았다가 최근에 와서 소통용으로 가끔 합니다.

카카오스토리나 밴드 등도 비슷한 이유이고...

네이버지식인 낚시부문에 답변달기를 시작한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얼마전 어느분과 통화를 하다가 자기랑 친한사람(낚시꾼)이 파워블로그가 되었다고 자랑을 하더군요.

그래서 어떤가 하고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블로깅횟수도 많고 댓글이 많은것은 100차례씩도 되고해서 언뜻보면 파워블로그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더군요.


문제는 속 내용들입니다.


조행기 몇 보이고 일상적인 개인이야기들 정도가 절반?

나머지 절반이상은 스크랩해주면 상품준다는 [본문스크랩]이나 어디서 퍼온글.

댓글의 절반은 본인의 답변댓글.


그 댓글이 대부분 품앗이성 댓글이더라는 겁니다.

다시 블로그대문을 보니 서로이웃숫자만 몇천명.... ???



아래는 네이버에서 "품앗이 댓글"로 검색해서 찾아낸 카페 대문의 글입니다.


품앗이댓글.jpg

파워블로그가 되면 뭐가 좋을까요?

블로그에 광고를 달 수 있고, 많지 않지만 일정부분 수익이 가능합니다.


요즘 업체들은 파워블로그에 눈독을 들이고 달려들죠. 많은 지원이 예상할 수 있습니다.


여러번 언론에 노출되었던 이야기.

파워블로그엔 분명 거품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품앗이 댓글" 이부분은 좀 개선되어야 할 내용입니다.


"품앗이블로깅 같이 할래요?"  

저의 네이버쪽지에 자주 찍히는 내용입니다. 



김진충(goldworm) 김진충(go..
11Lv. 12119P
다음 레벨까지 841P

즐거운 낚시

즐거운 활쏘기

즐거움 검도

신고공유스크랩인쇄
1

예전에 유행하던 싸이월드 투데이 방문자 수 조작하고 같은 느낌이네요 


숫자로 비교하고 줄 세우고... 이런거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댓글품앗이"라는 신종 풍속도 나오는가 봅니다.

13.09.17. 11:0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첨부 0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조회 수 (낮은순)
  • 참 패턴이 어렵네요
    안녕하십니까?. 지난주와 이번주에 좀 많 이 다녔습니다. 패턴 찾기가 참 어려웠습니다. 지난주 문천지-경산수로-전평지 이번주 범안대교와 낚금풀려 가보고 싶었지만 미뤄왔던 청천인근 금호강 ---------------- 거...
  • 안녕하세요 뺑끼매니아입니다 참고사항으로전파드립니다 어제장척과 달창확인결과 장척은 슬로프입구만얼어 있어 보팅가능하구요 어제4대정도보팅하시더라구요 달창은 중앙부분,전체1/3정도만 녹아있습니다 슬로프주...
  • 자고나니 9.8엔진이 떡~하니 있네요... 꿈꿨나?.... 허리가 안좋아서 친구한테 업어온 보트도 처분할까...하고 있었는데 매물을 보자마자 정신이 어딜갔다왔나 봅니다... 오늘 아침에 빗길을 뚫고 가져왔습니다... 살...
  • 오랜만에 임님 근황!!
    가족분들 즐거운 막바지 여름 보내고 계시는지요...임님입니다.. 한동안 좀 뜸했죠..제가.... 6월중순 달창에서의 게임후에, 바로 미국으로 장기출장 다녀왔습니다... 이제야 귀국했구요.... 이상하게 제 컴퓨터로는 ...
  • 낙동강 꽝조행기
    김규식(뿌뿌) 조회 328612.08.05.13:21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탓에 갈때가 마땅지 않아서 고민하던중에 율지교 탐사를 다녔왔습니다. 낚 시 일 시: 2012. 08.04 시 간 : 오전 6시 ~ 오후 1시까지 표 층 수 온: 32도 수 심 : 연안쪽은 2~ 4m 직벽쪽은 10m이상...
  • 그냥..
    최남식 조회 328910.10.08.10:16
    이번주는 비가 오지 말아야 할텐데요.. 금요일입니다 주말 즐거운 조행하시기 바라며, 감기가 극성이니 감기조심하시고요. 일요일에는 대호로 갈예정인데 비가오지 말아야 할텐데. 아~ 낚시해야지 우리마님께서 늦잠...
  • 이호영(동방) 조회 329010.06.25.07:58
    이내님께서 주최하신 번개모임... 많은 분들이 참석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참석하고픈 마음은 굴뚝 같았으나...하필이면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일이 폭주를 하는건지... 다들 즐겁게 입낚시 하시고 무사히 귀가 하셨...
  • 이제 슬슬 봄이 오는것 같습니다.
    늦은 발렌타인 선물 받았습니다. 정성이 가득한 수제품 ... 먹지도 못하게 한답니다 !!! 제가 계속 얘기 했었는데.. 이런거 필요 없고 새보트 트레일러 사달라고 .. 이상하게 동절기가오면 전 게을러지는듯 합니다. ...
  • 골드웜님 감사합니다.
    어제 오신 손님들 배웅하고 돌아서니, 우체국 집배원이 PDA를 들고 저에게 사인하라고 하네요. 택배올게 없는데, 뭘까 하고 보니 하얀 봉투에 "골드웜"이라는 글귀가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봉투를 개봉하니, 골드웜...
  • 이제 며칠앞으로 10주년 행사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지금 골드웜의 학원 사무실은 택배박스를 피해서 요리조리 다녀야하는 상황...당일 제 차안은 준비한 천막이랑 선물들로 아마 가득하지 싶습니다.토요일 전야제는...
  • 안녕하세요. 배스에미친남자입니다. 요즘 회사가 너무 바쁘게 돌아가기에 출조도 가지 못하고 그로 인해 조행기도 올리지 못하여 너무나 아쉽습니다. 골드웜네 가족분들의 조행기를 보며 눈으로나마 만족하며 느끼고 ...
  • 군위 리벤지~
    김신광(사발우성) 조회 329711.04.18.10:33
    4/16일 군위 다녀 왔습니다. 작년 군위 참패 후 처음 으로 배식이 얼굴 보고 왔습니다. 장소는 군위 IC 다리 하고 사직교 근처 입니다. 시간은 1시 30분 부터 5시 까지 대충 10수 정도 한거 같습니다. 고기들은 버글...
  • 낚시 경력 3번째 오짜입니다.
    안녕하세요? 또라에몽입니다. 어제 퇴근 후 칠곡쪽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얼마전 지인이 5짜를 낚았다는 금호지에 잠시 들렀습니다. 금호지 풍경을 보니 한적하니 아직 손을 많이 탄거 같지는 않더군요... 도로에 차...
  • 낚시미끼 조회 329711.12.26.13:14
    그 바닷가의 추억 오래 전에 남해안 어느 바닷가에서 일어났던 내 젊은 날의 일이 아련한 기억 속에 살아난다. 그 해 한여름의 태양이 이글거릴 때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방랑벽이 도져서 목적지도 없이 배낭 속에 텐...
  • 오늘도 꽃사진 한장더 올려봅니다.
    집에 심어진지 30년도 넘었을 듯한 모란 입니다.
  • 재키의 생애 첫 배스
    옛날 폴더들 둘러보다가 우연히 발견한 사진입니다. 여름휴가때부터 낚시하겠다고 돌아다니다가 3개월만에 겨우 한마리 잡았습니다. 저때의 감동은.. !! 2004년 10월 30일 신갈지 현식이네 다운샷, 줌 피네스, 워터멜론
  • 달창지 희소식
    이동규(조조만세) 조회 330210.10.09.17:48
    간단한 조행기 올립니다. 오늘 달창지 다녀왔습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마리수...?? 꽝입니다. 4짜 두마리 3짜 한마리. 입질도 두번 놓침 결론은 꽝입니다. 저번달 달창지 출조후 오늘도 꽝,,!! 2연패 보고...
  • 옥계천(120207)
    김지민(닥스) 조회 330212.02.07.17:27
    지난주 토, 일요일은 평일과는 다르게 매우 따뜻한 날씨였습니다. 그리고 토요일은 입춘이기도 했고요. 하지만 일요일날 낚시는 꽝을 당해 몸 다치고 마음 다치고... 내상이 너무 커서 주화입마 직전까지 갔습니다. ...
  • 오랜만에 동생과 함께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남원포! 씨빙이님 홈페이지에서 보고 다녀왔는데.. 도착해보니 '푸드득, 촤라락' 소리가 계속해서 들리고 고기가 물위에서 첨벙대고 있네요.. 궁금햐서 다가가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