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 내용에 구애없이 자유로운 글들을 주고 받는 게시판입니다.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품앗이댓글 유감

김진충(goldworm) 쥔장 김진충(goldworm) 9611

1

1

우리나라에 포털사이트는 이제 네이버 하나로 거의 굳어지는 느낌입니다.

여전히 다음, 네이트 등도 열심히 해보지만 역부족.

별도로 구글은 그나름대로의 길을 잘 가고 있는거 같고요.


홈페이지 운영자들은 포털에서 제시하는 순위나 검색어 노출에 예민합니다.

저 역시 검색어 노출을 자주 체크해보는데요.

어느순간부턴가 포털에서 지원하는 블로그나 카페에 우선을 두고 홈페이지들은 "웹문서"라고 이름을 달아서 제일 아래에 깔아버리더군요.

그런점에서 구글은 네이버와는 다르다 생각합니다.


포털에서 제시하는 홈페이지순위나 회원수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회원수 몇만명이라면서 정출할땐 20~30명 모이는 상황???

골드웜네도 회원수 만명쯤 되지만... 그 숫자중 상당수는 부풀려져 있고, 대부분 유령회원입니다.



회원수, 댓글수, 조회수, 공감버튼, 이런것들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에 주목을 해야합니다.


포털에서 마이홈페이지 시작할때부터 html로 홈페이지 만들어 올리고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후에 골드웜네홈페이지로 독립해왔고, 십년넘게 독립사이트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독립사이트라서 좋은점은 컨텐츠들을 보기좋게 내스타일대로 깔아놓을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점점 블로그나 카페한테 밀리는듯 보이죠?

하지만 카페나 블로그는 주어진 일정한 틀을 절대 벗어날수 없는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골드웜같은 독립사이트들처럼 원하는대로 배치하고 찾아보게하고 깔아두는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오로지 주어진 틀대로만 가야하는 것이죠.


저는 블로깅을 거의 하지 않았다가 최근에 와서 소통용으로 가끔 합니다.

카카오스토리나 밴드 등도 비슷한 이유이고...

네이버지식인 낚시부문에 답변달기를 시작한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얼마전 어느분과 통화를 하다가 자기랑 친한사람(낚시꾼)이 파워블로그가 되었다고 자랑을 하더군요.

그래서 어떤가 하고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블로깅횟수도 많고 댓글이 많은것은 100차례씩도 되고해서 언뜻보면 파워블로그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더군요.


문제는 속 내용들입니다.


조행기 몇 보이고 일상적인 개인이야기들 정도가 절반?

나머지 절반이상은 스크랩해주면 상품준다는 [본문스크랩]이나 어디서 퍼온글.

댓글의 절반은 본인의 답변댓글.


그 댓글이 대부분 품앗이성 댓글이더라는 겁니다.

다시 블로그대문을 보니 서로이웃숫자만 몇천명.... ???



아래는 네이버에서 "품앗이 댓글"로 검색해서 찾아낸 카페 대문의 글입니다.


품앗이댓글.jpg

파워블로그가 되면 뭐가 좋을까요?

블로그에 광고를 달 수 있고, 많지 않지만 일정부분 수익이 가능합니다.


요즘 업체들은 파워블로그에 눈독을 들이고 달려들죠. 많은 지원이 예상할 수 있습니다.


여러번 언론에 노출되었던 이야기.

파워블로그엔 분명 거품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품앗이 댓글" 이부분은 좀 개선되어야 할 내용입니다.


"품앗이블로깅 같이 할래요?"  

저의 네이버쪽지에 자주 찍히는 내용입니다. 



김진충(goldworm) 김진충(go..
11Lv. 11822P
다음 레벨까지 1138P

즐거운 낚시

즐거운 활쏘기

즐거움 검도

신고공유스크랩인쇄
1

예전에 유행하던 싸이월드 투데이 방문자 수 조작하고 같은 느낌이네요 


숫자로 비교하고 줄 세우고... 이런거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댓글품앗이"라는 신종 풍속도 나오는가 봅니다.

13.09.17. 11:0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첨부 0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조회 수 (낮은순)
  • 마늘 한박스 선물 받았습니다
    하마트면 잊어먹을뻔 했네요. 부부배스님이 보내주신 마늘 한박스가 택배로 날아왔습니다.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비오는날 창고정리 중...
    창고가 두갠데... 그중 하나 아버지댁 옆장입니다. 많네요. 일단 낼모레 가자미 태클박스 정리하고 쇼크리더들 싹 다 다시 묶어주고... 좌측 안쓰는 배스대들... 파란로드가방은 바다용 쭈꾸미대 참돔대 농어대 들어...
  • 구명조끼 생명조끼
    쥔장 goldworm 조회 11120.06.17.16:10 1
    오늘 낮, 모르는 휴대폰번호로 전화가 한통 옵니다. 창원해경에서 온 전화였는데요. 위에 이미지 좀 갔다 써도 되겠냐... 합니다. 이 이미지가 언제껀가 기억을 더듬어보니 2011년도에 구명조끼 생명조끼 캠페인 하면...
  • 웜 이야기
    웜 이야기 낚시에 대한 모든, 조과, 채비 등등 몇년동안 통계를 아주 열씸히 기록해두시는분의 통계 자료에서 웜에 대한 이야기를 해둔걸 봤는데 웜 종류 무지많죠. 종류,크기,색상,무게등 그리고 다양한 라인 , 싱커...
  • (기레기 뉴스) 박서진 막내동생, 마취사고로 사망... ?
    아무리 개 고양이가 사람대우 받는다지만... 이러니 기레기 소릴 듣지요. 진짜 기레기들...
  • 저도 두봉다리
    설날 다음날 집앞강 잠시 나가보고 빈손으로 그냥 돌아오려다가 두봉다리 들고와서 아파트 분리수거통에 차곡차곡 치웠습니다. 다 못치웠지만... 할수있는 만큼만... #나부터시작합시다 #골드웜네루어낚시 #다솔낚시마트
  • https://youtu.be/z3U3u1tRZ7U 역시 새가...
  • 로더기능사 실기 두번째 도전, 완주 후기 (독학)
    오늘 오전 8시30분타임에 구미대에서 시험보고 왔습니다. 두번째 도전. (지게차 굴삭기 합격해두면 쉽다는데... 그말은 맞는거 같습니다) 첫도전때는 덤프선에 흙 부을때 선에 닿아서 실격. 두번째 시험앞두고 연습을...
  • 올해도 수업봉사 시작...
    < 수업봉사 시작... > #그녀석의안부 올해는 딸램이 면접스케줄 때문에 보육원수업봉사 일정이 늦춰졌습니다. 목표는 2월 23일 itq 특별시험, 과목은 파워포인트 학생은 11명, 초6~중3 아이들입니다. 컴퓨터실이 초라...
  • 딸을 살리고 싶다면...
    새벽부터 빵~~ 터졌습니다
  • 수영장에서 안씻는게 이렇게 위험한 일입니다.
    두달된 수린이 입니다. (수영 배운지 두달) 여자분들은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남자들은 왠만해서는 서로 말을 안하는 분위기 같습니다. 같은 반에 20대친구 하나가 두달동안 지켜보는 동안 안씻네요. 안보이는줄 아는 ...
  • 제주도횟집에 일본산방어가 대량 유통되었답니다.
    만 오천명분. 좀 심한데요. 이런 사태가 이번한번으로 끝날까? 시장에서 가리비 사려다가 이거 설마 일본산인건 아니죠? 라고 했더니 상인이 정말 사람 뭐같이 쳐다보데요? 그런데 국내에 유통중인 가리비중에 상당수...
  • http://naver.me/5PiCvxIw ytn 뉴스에도 등록되었네요. 어물쩡 이렇게 넘어가 버리면 다음엔 한도끝도없이 당합니다. 하나를 막으면 전부를 막을수 있다...생각하고요. 국민청원에 많은 참여 바랍니다. 링크는 바로 ...
  • 첫 월급 선물...
    첫월급 받았다고 선물을 주네요. 선물은 역시 현금이 최고...
  • 11만원짜린데... 제가 써본바로는 아주 좋습니다. 쭈갑대로... 선상 가자미대로도 ... 추천합니다. 세일해서 7만원 이랩니다. http://www.dasolfishing.co.kr/m/product.html?branduid=992559
  • 길고양이와의 평화로운(?) 동거
    지하주차장 사람 머리 닿을만큼 낮은곳... 오토바이도 세울수 없는 공간... 거기에 제 보트가 서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DK트레일러 450 콤비360 + 25마력엔진입니다. 타프를 반접어서 이렇게 씌워두는데요. 조금만 ...
  • (공동구매준비중) 이순신장군의 수자기
    신미양요때 미군이 전리품으로 가져간 수자기 이순신장군의 장군기 라고도 합니다. 욱일기땜에 열받는데 이 깃발로 티라도 하나 공동구매 해볼까요? 문화재청. 136년만에 돌아온 어재연 장군의 '수자기' https://nave...
  • 상주 영천간 고속도로가 개통된지 몇년이 지났지만 이때까진 아직 배스 + 송어에 주 관심이 되어 있다보니 바다쪽은 눈길은 커녕 관심도 없었드랬죠. 게다가 문경에 송어터까지 있다보니 더욱어 송어에 집중하고 있었...
  • '나를 아빠라고 불러라'
    < '나를 아빠라고 불러라' 보육원에서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마세요 > 수업봉사가 중반부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초반부는 설명이 많다면 중반부는 뒤에서 느긋해지는 시간이 많지요. 아이들도 곧잘 따라하니 별로 ...
  • 벌초 끄읏~~
    원로 저원 조회 12820.09.20.10:53 1
    벌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