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듭법 다들 뭐쓰시나요?

"바깥유니노트" 라는걸 낚시처음 시작할때 배워서 여태 쓰고 있습니다.

올바른 매듭법으로 침이나 물발라서 올바르게 조여주면 절대로 탈이 안납니다.

탈이 나는 경우는 조여주는 동작에서 에러가 있는경우...

고기 랜딩후 매듭에 쇼크를 먹었음에도 매듭을 다시 매어주지 않는경우...

마지막으로 라인에 쓸림이 있었을경우나 라인이 불량일 경우... 정도

http://sportfishing.co.kr/view_vod.php?tb=p_sports&num=124

요기에서 맨처음에 나오는 거요.

박프로님 강좌와 인터넷에서 본 매듭법 명칭에 따른 묶음 방법이 다소 차이가 있는 듯... 어느게 정석인지 이제는 헷갈린다는... 박프로님 강좌가 정석이겠죠~?

골드웜님 말처럼 라인을 자주 점검하고요,

몇번의 다소 강한 헛챔질(바닥에 걸거나, 수몰나무 등에 걸었다가 강하게 빼낸 경우)을 한 뒤에는 다시 매듭을 해주는 게 좋을 듯 하고요,

저도 평상시 바깥유니노트나 클린치노트(어드밴스트)로 지금까지 문제가 없었으나, 최근 6LB 라인에 더블클린치노트(라인아이에 원줄 두번 통과한 것)가 좋은 듯 하더군요. 경험입니다. 

지금보니까 가는 라인에 더블클린치노트가 좋다고 박프로님 강좌에도 그렇게 나오네요... 이제서야 알았다는...  

그리고, 매듭시 많이 돌려서 그것으로 인해서 잘 터지지는 않는거 같구요, 보통 5-6번 정도를 돌리고, 경우에 따라서 라인의 굵기나 또는 표면 처리에 따라서 감는 횟수는 조절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서, 라인이 굵을 경우에 더블로 묶을 때(훅아이에 라인을 두번 통과시키는 방식) ㅡ 더블유니노트(이놈은 피시앤풀이라 불리움)/ 더블클린치노트, 3-4회만 돌려도 이미 훅아이에 두겹의 라인이 들어간 탓에 풀림에는 문제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요며칠 사무실에서 가지고 있는 라인 종류대로(모노 1.5호/모노-카본코팅1호/모노3호/모노4호/카본3호 등등) 이매듭 저매듭 다 묶어보는데, 라인에 따른 각 매듭과의 조화도 어느 정도 있는 듯 합니다. 참고하세요~~!

전 박프로님 강좌도 듣고, 인터넷과 책자를 사서 다양한 묶음법을 연습해서 쓰고 있습니다.

뭐 깊이 들어가 보면, 루어마다 매듭법이 다르다고 나와있습니다만. 뭐 저는 가장 간단한 두가지 방법만 거의 쓰는 중입니다.

그리고 라인을 묶으실 때, 항상 침이나 물을 한번 바르신 뒤에 마지막에 꽉! 조여주세요.

안 그럼 라인이 열에 의해 쓰기도 전에 닳아있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