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 내용에 구애없이 자유로운 글들을 주고 받는 게시판입니다.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해를 넘기지 않고..

최남식 최남식 5106

0

5

 한동안 대청에 발길을 안했습니다.

    흔히 말하는 꼬라지 나서요.       

일요일  모임에서 친목도모  야유회겸  단체 낚시대회를 마무리하고  모임중 형님한분이  아시는분이 방아실에 있다고 해서 방아실로 이동해서  배한번 타고  저는 일행중 낚시하시는 분과 둘이  낚시를 했습니다.


  방아실 선착장 옆  육초와 잡목 등이 잠긴  그리 깊어 보이지 않는 연안쪽에   웜을 날려 봤습니다.

스피닝채비에  프리리그 라고 해야 할지 스트레이웜

  운영방법은   세월아 네월아  지지기  가끔  간지러운듯 때론 발작하듯  움직여주기..


  딴생각에  잠시 잠겼는데,  툭~   하네요.  

       짜증스럽게 훽~  채봅니다.

웜하고 그리 크기 차이가 나지 않는 배스네요.


2013-10-20-20-50-54-1.jpg 

입질은  가끔 훅 끌고가기도 했지만  대부분  툭~         헛손질에 떨군거 3마리   30급 한마리 마지막으로 걸어내고 철수했습니다.

  보트가  들어오면 고기들이 조용해지다가,   보트가 나가서  잠잠해지길 20여분 정도 있으면 움직이고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위치는 대충  이정도라고 짐작하고 있습니다.

20131021_135820.jpg 




  영업용 보트 얻어타고 대충 돌아보니    수상스키스쿨이 몇개 늘었더군요.

예전에 있던곳 반대편에도 생기고   남대문교쪽으로 가다보면,  골창에도 하나있고   또한곳을 본것도 같은데 기억이 않나네요.

20131021_135859.jpg


  농담삼아  배운행하신 사장님께   "다음에 낚시대 들고 올테니까  포인트에 내려줘요!"  

     

 그런답니다.


  모임사람들이  그러더군요.   "여기 몇몇지역은 휴대폰도 안되는데 내려놓고  잊어버리면  어떻게  올려고????"

  


     웃자고 한얘기에 죽자고 달려드시기는~...



그래도  올해가 넘어가기전에 대청에서 한수 건져봤씁니다..

신고공유스크랩인쇄
5
profile image

2009년,10년에는 방아실 참 많이 다녔었는데,,

보팅할때는 캡쳐하신 포인트는 관심도 두지 않고 냅다 귀신골이나 추소리로 달려갔었더랩니다.

내년부터는 아버님 연고지가 대청호랑 가까워져서 좀 더 자주 찾아볼 수 있을 듯 합니다.

귀한 고기 얼굴보고 오신거 축하드립니다.

13.10.22. 00:26

축하드립니다~

 

이번주에 대청으로 갑니다!!

 

낚시하러 가는건 아니지만.. 대청 상황이 어떤지 궁금해지네요..

13.10.24. 19:29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첨부 0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 지난 주말 합천호 상황에 대해서는 조행기를 통해서 벌써 소문이 많이 났더군요.다녀오신분들은 잘 아시겠지만,현재 합천호 상황은 계속 배수가 진행되는 상황이라서아리팬션쪽 슬로프 상황이 매우 열악해지고 있습니...
  • 이번주 토요일(21일) 합천호에 보팅할려구 하는데요... 혹 시간되시는분 안계신가요?.. 배스플라이 265 띄울건데요.. 같이 동승하여 낚시도 좀 가르쳐주시고 또 입낚시도 즐기실분 모셔요.. 함께 가실분 연락 한번주...
  • 합천호 고행기
    최영재(으라차차) 조회 422412.06.16.19:50
    세벽 5시 정각 벨리 세팅하고 입수를 준비합니다. 아리펜션 사장님께 6시 보다 한시간 먼저 입수허락을 받았습니다. 벨리 띄울거라고 말씀드리니 괜찮다고 허락해주시네요... 그러나... 보팅족들 시간을 지키지 않으...
  • 시간도 남고 해서 지난 잡담을 해 보겠습니다. 추석2주 전에 합천호에 다녀 왔습니다. 엄청난 수위로 깜짝 놀랐습니다. 아리팬션 슬로프가 거의 잠겨 버려서 고무보트 펴고 접기가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위의 팬션에...
  • 2주전에 합천호 알깡렌탈하고 완전 필받아서 부산에서 내일 세벽 2시에 동네 조우분이랑 둘이서 합천호 갑니다 아리펜션 슬로프 이용할꺼구요 동틀무렵 입수예정입니다 물론 좀 이른 입수허가 사장님께 허락 받았구요...
  • [브리핑] 합천호 수면 전역 '어업 휴식년제' 경남 합천군은 이달부터 2013년 12월 31일까지 봉산·대병면 등 합천호 수면 전역에 대해 '내수면어업 휴식년제'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군은 지난 1988년 합천호가 조성...
  • 합천호 알리바마리그,,,!
    누굴까요??? 평일불법조행을 감히 하다니,,,!
  • 합천호 이야기를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보니몇개의 글이 추가되고 있더군요.낯익은 분들의 성함도 보이구요.어제 "군수에게 바란다" 게시판에 올라온글이 읽을만하다 싶어 무단복사를 감행했습니다.합천군의 무궁한 ...
  • 합천호 첫방문... 그리고, 똥바람?
    주말 바람이 심해서 고민 중에 처음처럼님이 합천호 들어가신다길래 따라서 처음으로 합천호를 다녀왔습니다. 성서에서는 무지 가까운 거리네요. 12시를 넘으면 바람이 7미터 이상 분다는 것을 알고 갔었지만, 실제로...
  • 합천호 태풍속 한방
    어제 11일 지인들과 한달전부터 한 약속이라 태풍이 불어도 출조했습니다 바람에 서있기도 힘든상황... 프리리그나 웜채비는 라인관리도 안되고 입질와도 못느낄정도네요 조과는 셋이서 딱 한수.. 쉘로우 2미터권에서...
  • 2012.6.1 나홀로 갔다 온 합천호 입니다. 다른건 없고 배스 랜딩 동영상 하나 올려 봅니다. 마지막에 수몰나무 감아서 수몰나무 까지 같이 랜딩.. 실루엣을 보고 5짜라고 생각했는데 48cm... 믿을 수 없어서 4번은 측...
  • 골드웜네에서 가장 많은 조횟수를 자랑하는 게시물이 있다면바로 핫링크가 될것입니다.정말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데,지속적으로 관리하는것이 참 어렵네요.올초에 샾부분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는데... 당시에 ...
  • 항만안내도 동해안편
    국립해양조사원에서 소형선용 항만안내도 동해안편 무료배포한답니다. http://www.khoa.go.kr 위 링크 클릭하시고 팝업창 뜨면 신청하세요. 이번에는 무료배송이 아니고 택배착불이네요.
  • 해를 넘기지 않고..
    최남식 조회 510613.10.21.14:18
    한동안 대청에 발길을 안했습니다. 흔히 말하는 꼬라지 나서요. 일요일 모임에서 친목도모 야유회겸 단체 낚시대회를 마무리하고 모임중 형님한분이 아시는분이 방아실에 있다고 해서 방아실로 이동해서 배한번 타고 ...
  • 해물 정구지 부침
    장인진(재키) 조회 837612.06.30.20:02
    오랜 가뭄끝에 시원스레 비내린날 해물정구지부침 만들어서 막걸리 한잔 했습니다. 꺼억~
  • 해빙기 얼음낚시 주의
    조금전에 아침뉴스에 나오네요.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139033&ref=A 뉴스에서 보다시피 해빙기 매우 위험합니다. 위험도 위험이지만 낚시꾼 전체가 또 이런식으로 호도될까 걱정스럽습니다. 1. 얼...
  • 해상콘도 다녀왔습니다.
    주말...이러저러한 사유들로 인해 남해권 해상콘도에 1박하고 왔습니다.가면서도 탈도 많았고..가서도 탈이 많아 사진이 잘 없네요..죄송가보니 한번쯤 혹은 마음맞는 지인들과 다녀오기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
  • 주요 연구 내용으로는 낚시인과 어민과의 갈등유발 어종 선정 및 낚시실태 분석, 우리나라에 맞는 선진 낚시관리제도 제안, 국내 낚시어선업 제도의 합리적인 발전 방안 마련 등이다. 우선 낚시인과 어민 갈등유발 어...
  • 해요체로 살펴보는 존대말과 반말, 부제목 : 골드웜네의 정체성 1편
    네이버에 어느카페에 올라온글을 읽다가 문득 느낀바가 있어 적어봅니다. 골드웜네 커뮤니티는 비교적 예의바르다 생각해왔습니다. 여태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것입니다. 통신은어 사용을 금하고 있는 것도 같...
  • 밴드글 링크합니다. 구명조끼만 입었더라도... https://band.us/band/67502474/post/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