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 내용에 구애없이 자유로운 글들을 주고 받는 게시판입니다.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4마력 선외기 고민입니다...

배경섭(내가..하루) 배경섭(내가..하루) 6341

0

12

안녕하세요? 올해 처음 글을 올려봅니다...만.. 그 글이 질문글이네요...^^

 

G2에 가이드만 달고 뽈뽈거리며 다닌지가 벌써 5년여를 넘어가네요..^^

 

이제 선외기를 한번 모셔볼까 고민중입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실거라 생각하지만.. 게으르기도 하고 돈도 별로 없고 해서..

면허는 아직까지 생각하지 않고 있답니다. 

 

제가 선외기에 무지한지라.. 신품으로 생각하다가도.. 그놈의 총알이 문제라..

 

하루에도 몇번씩 생각이 바뀌고.. 바람난 처녀 뭤도 아니고..힘드네요..^^

 

그동안 여기저기서 어깨너머로 줒어들어 스즈키 4마력으로 우선 쓰다가 나중에 정히 마력이 아쉽거든 캬부레터만 교체해서

6마력으로 올리려 하는데요..

 

저같은 선외기 초짜는 신품이 나을까요.. 중고품이 나을까요?

 

성격상 한번 쓰기 시작하면 애지중지까지는 아니지만.. 나름 관리하려 애쓴느 편이고, 중간에 바꿈질도 없는 편이라..

 

여러분의 조언을 한번 부탁드립니다..

 

또 신품이나 중고품 믿고 거래할 수 있는 매장이 있다면 소개도 부탁드립니다..

 

올 한해도 여러분의 안전한 조행과 출조마다 5짜, 6짜 올리시길 빕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꾸벅.

신고공유스크랩인쇄
12
profile image
그냥 9.8사시죠 남들이 많이 쓸때는 나름 이유가
있어서입니다. 저마력타다가 결국엔 고마력으로
가게 됩니다.^^
14.02.27. 19:57
profile image
김규식(뿌뿌)
^^ 자금도 그렇고 면허 문제도 그렇지만...
아 끌립니다....하하하
14.03.03. 14:16
profile image

배가 g2라면 고민 없이 바로 면허따시고 9.8마력이상으로 사시는게 차라리 좋습니다..

 

사람이란 욕심이 많은 동물이라

 

4마력을 타던 6마력을 타던 언젠가는 속도의 한계와 동승자와는 빠르게 낚시를 할 수 없다는 것을 금방 깨닫죠

 

그때 오는 것이 후회고 그 후회를 만회하기 위해 다시 중고로 팔고 더 높은 마력의 엔진을 구입합니다.

 

저도 그래왔고 저보다 더 먼저 많은 선배 조사님들이 그래왔습니다.

 

차라리 면허를 획득하시고 15마력을 바로 구입하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14.02.27. 20:05
profile image
김지민(닥스)
그렇죠.. 저도 고마력의 유혹이....
그런데.. 중요한건 총알이....
14.03.03. 14:16
profile image
1배경섭(내가..하루)글쓴이 추천

엔진을 구입하고자 하면서 여러가지 고민이 계속해서 일어나게 됩니다.

자금적인 문제, 면허의 문제 등등...


저마력으로도 충분히 다닐꺼라 처음엔 그리 생각하지만, 사람의 마음이란게 저마력으로 다니면 정작 멀리 가보고 싶은 만큼 딱 그만큼 시간이 소요되는 것에 적응이 잘 안되는 문제가 도래됩니다. 많은 분들이 그리하여 결국엔 면허를 따고, 엔진을 업글하게 되지요.

허나 엔진이 있어서 낙동강이나 유일하게 달릴수 있는 안동댐도 1년에 고작 많이 간다고 가정했을 때 한달에 엔진보팅 2번 기준, 4월에서 10월까지 보팅을 한다해도 일곱달이니 14번 정도이지만, 이마저도 가정사가 겹치거나 하는 일반 낚시인의 경우(제 경우) 일년에 5-6번 정도 엔진을 사용하게 되더군요. 물론 자주 가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요...


9.8마력이 한때는 정답처럼 보인 적이 있으나, 결국엔 G2 정도면 15마력이라야 둘이서 보팅하기에 전혀 손색이 없다는 결론이 났습니다... 혼자서는 날라다니고, 둘이 타도 날라다닙니다. 고무보트의 경우~


http://goldworm.net/index.php?mid=review&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EC%8B%A0%EC%98%81%EC%84%9D%28%ED%9D%90%EB%A5%B4%EB%8A%94%EA%B0%95%EB%AC%BC%EC%B2%98%EB%9F%BC%29&document_srl=430660


옥포에 있는 이마린이란 업체에 저마력도 중고로 더러 있었습니다.

충분히 고민하시고, 본인 현실에 맞게끔 구입하셔서 낚시생활하시는 것이 정답일 것입니다. 여러가지 제반 사항은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문제이니까요...

14.02.27. 22:39
profile image
1배경섭(내가..하루)글쓴이 추천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몸무게가 정상체중이면 정답입니다.

그런데... 비만 내지는 과체중이라서 문제죠.
저도 80키로 중반대까지는 아무문제없었어요..

0.1톤클럽 가입하고는 한계를 느꼈죠.

요즘 운동 열심히 해서 많이 뺏답니다. ^^
14.02.28. 17:08
profile image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여러말씀 고맙습니다...
그런데 전 서울인지라...
허나 이 팔랑귀가 참 문제네요...^^
14.03.03. 14:29
profile image
배경섭(내가..하루)
아... 흐르느 강물님글에 단 댓글이 왜 여기에 붙나요?
14.03.03. 14:29
profile image
1배경섭(내가..하루)글쓴이 추천

면허 취득 그리고 9.8마력 혹은 15마력 선택이 좋을거라고 많이들 이야기해드립니다.

사실이 그렇고

경험상도 그렇고

앉으면 눕고 싶다는 옛말이 틀린게 없거든요.


면허취득 이틀의 시간과 50만원이라는 비용이 좀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따두면 평생입니다.


낚시를 쭉~ 하시겠다는 생각이 있다면 따둘만하다 생각되고요.



저마력은 부상활주 되느냐 아니냐에서 갈등이 많이 되는데

5-6마력 부상활주 가능합니다. 하지만 간당간당하게 되요.

보트내에 무게를 확~ 줄이셔야 하는데...

예를 들면 밧데리무게를 확 줄여야할겁니다.

40-50암페어로 낮추게 되죠.



부상을 포기한다면 그냥 2-3마력 엔진이 좋습니다.

기다리다보면 중고품들 괜찮은것들도 종종 나오고요.


대신 오래 잠복해야하실겁니다.


14.02.28. 17:07
profile image
김진충(goldworm)
아..고민만 계속하고 있네요...
선외기 글 들여다 보고 있으면 마눌님 눈총에 뒤통수만 따가울뿐...
14.03.03. 14:3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조회 수 (낮은순)
  • 창신동 약사님과 노숙인의 이야기
    9살지능에 박스줍는 50대. 살곳을 마련해주고 장애인 등록해주고 최저생계비 지급되도록 해주고 휴대폰개통사기 당한거 고소해서 풀어주고 대단한 약사님. 칭찬해요~ https://youtu.be/XunpaAWTKok
  • xss 공격 즉 해킹에 대한 방어들을 하고 홈페이지들을 구석구석 둘러보는데 최근에 쓴글이 글목록에 보이질 않는 버그가 있네요. 날짜로 재정렬을 하면 보이기는 하는데... 뭐가 문제일까. 공부는 끝이 없는거 같습니다.
  • 우리메일 이라는 외부 메일을 사용하려 하는데서버쪽 승인이 이뤄지질 않아서 대기중입니다.가입승인도 이메일 전송으로 이뤄지는데현재 불가능 상태입니다.하루이틀안에 해결될것으로 기대합니다.
  • 튀르기예 지진 도움요청 드립니다.
    #터키지진도움요청드립니다. 코로나 이후에 가장 큰 비극이 될 것 같습니다. 침낭 보온의류 지원과 관련하여 최근 언론보도를 보고 대사관과 연락이 닿아서 의견 조율 후에 다시 한번 공지 올려 드립니다. 보내실 물...
  • 홈페이지 운영방안에 대한 여러 생각
    해킹을 처음 당하고 2년전으로 홈페이지가 백업복구 되었을때만 하더라도 이노무 홈페이지를 그냥 확마 내삐리뿌야겠다 이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해킹당한부분들을 청소하고 해킹당하지 않도록 업그레이드하면...
  • 할머니가 쓰는 편지 '스무살에 나에게'
    1년전 방송이었네요. 이거 보고 눈물이 뚝뚝~ 댓글들을 읽어보면 또 눈물이 뚝뚝~ 후진국에서 선진국이 되는데는 한세대의 전체희생이 필요하다 라는 댓글이 정말 와닿습니다. 결론! 부모님께 잘 해야됩니다.
  • 골드웜 대표이미지가 뭐가 있을까 찾다가
    과거에 공동구매했던 그 썬캡이 나타나네요. 참 오래된 사진입니다. 아직 이 썬캡이 남아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 오늘 미팅...
    쥔장 goldworm 조회 2623.01.28.18:12
    사단법인 청소대장정 대장님 그리고 낚시하는시민연합 김욱프로님 한참 이야길 주고받고 왔네요 곧 사라질 둠벙에서 물퍼내고 고기들 살려 다른곳으로 이식하는 그 마음... 낙동강변에 그 흔한 처치곤란 쓰레기들 치...
  • 1년전 추억 소환,  울진화재 반찬봉사이야기
    밴드글을 검색하다보니 1년전에 추억, 울진화재이후에 반찬봉사하러 몇번을 울진까지 다녀왔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올해 추석도 조립식하우스에서 보내는것은 아닐지? 밴드글 링크. https://band.us/band/67502474/...
  • 쥔장 goldworm 조회 2823.09.01.18:05 1
    https://youtu.be/T14lzXlyGKk 핵융합이 상용화 된다면 제1문명에 들어갈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우리는 제0문명 수준. 심심하시면 한번 보세요. . . . 추가로 외계인이 지구를 침략하지 않는 이유!? 아주 논리적입니...
  • 카톡 그룹방 빠져나올때...
    흔적없이 빠져나오는 방법이 생겼습니다. 1. 카톡 최신버전 업 2. 설정 - 실험실
  • 식사예절과  쩝쩝대기 그리고 면치기
    식사예절에 대한 가정교육이 엄했는지 저만 그런 생각을 했었는지 모르겠지만. 성인이 되면 신경써야하는 부분이 식사예절이라고 생각됩니다. 어느날 부턴가 면치기나 쩝쩝 대면서 식사하는 ASMR이 유행을 하던데 이...
  • 김성호 회상
    쥔장 goldworm 조회 3123.02.14.00:03 1
    나이가 60대중반. 김성호. 늙어도 노력으로 늙지 않을수 있는것이 목소리라고 합니다 정말 대단한 목소리입니다 https://youtu.be/U1-wQt-4Wrc https://youtu.be/QysJbw6LAcI
  • 히사이시조 콘서트
    너무 기대되네요. 귀 녹을 준비 후기 바로 올립니다. 1900석 규모에 계명아트센터. 시설 아주 좋았네요. 50분 공연하고 15분 쉬고 또 50분. 숨막히는 전율의 두시간이었습니다. 표값 13만원이 아깝지 않았네요. 지브...
  • 공대 아름이
    쥔장 goldworm 조회 3223.02.16.19:01 1
    갑자기 '공대 아름이' 라는 키워드가 뜨길래 이게 뭔가 하고 검색해보니 이런 광고가 있었네요. 공대에 아름이... 저도 공대 나왔지만 참 공대 여학생 귀했습니다. 그건 옛날 이야기. 요샌 공대에도 여학생 많아요 ^^
  • 쥔장 goldworm 조회 3323.05.12.17:58
    본업을 유튜브에 투입해보는 중입니다. itq한글 문서작성 공부... 골드웜유튜브와 함께 해보시죠 ^^ 구독~ 좋아요~ 필수! https://youtu.be/7TpoOkyAWGM https://youtu.be/nGN2HoUHI5Q https://youtu.be/ihM9lX5hseQ ...
  • 터키지진 구조대에 보내는 메시지.
    대한민국 군인과 소방관으로 구성된 튀르기예 지진 구조대 1진이 귀국하는 비행기에 튀르기예 Trt haber 라는 국영방속에서 고맙다는 메시지를 한국어로 만들어서 방송해줬다고 합니다. 방송원본을 퍼왔습니다. 비행...
  • 칠곡군 농촌지도소에서 주관하여 진행하는 스마트팜 교육장에 두번째 와있는데. 첫주째는 왠지 약장사 비스무리 했고... 그덕분인지 오늘은 수강생이 절반도 오질 않았네요 16회차로 진행하는데 2회차인데... 이러면 ...
  • 또 비 ...
    쥔장 goldworm 조회 3523.09.20.17:17 1
    올해는 참... 비가 많이 옵니다. 잊을만 하면 또오고 또오고 올 여름 무더위도 늦게까지 이어지고 있고 이번 비 그치면 밤 기온이 드디어 20도 아래로 떨어진다 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추석 맞으시길 빕니다...
  • 그림자 아이들이 수면으로 떠오른 이유!?
    -요약- 20년차 간호사가 출생아 B형 간염 1차 접종기록과 출생신고에서 차이를 발견. 그 간호사와 변호사들은 이를 통해 미등록 아이들을 찾을 수 있는 정보 공개 청구를 보건복지부에 함. 하지만 복지부는 민감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