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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벌 구조(?) 작전

김진충(goldworm) 쥔장 김진충(goldworm) 3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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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가을철이 되면 학원 창문으로 말벌들이 자주 들어옵니다.


벌침을 좀 타는편이라서 

꿀벌한테만 쏘여도 퉁퉁 붓곤 하기에

보이면 아주 악의 무리를 처단하듯 가차없이 처단하곤 했는데,

어느날 부턴가

나갈길을 못찾고 탈진하는 말벌들을 보고 있자니 애처롭다는 마음이 생기고...


이후부터는 쭉~ 이방법으로 말벌구조작전을 펼치곤 합니다.


20140814_184046.jpg


오래전 조커님이 만들어주신 골드웜 현수막위에 말벌이 하나 앉아있죠?


나갈길을 못찾고 방황중입니다.



20140814_184129.jpg


pet 커피잔...  

요즘 이런것은 버리지 않고 씻어서 말려둡니다.

소품 담아두기도 좋고 이런 저런 용도가 있기에...


커피잔으로 덥칩니다.


20140814_184144.jpg


빳빳한 책받침  혹은 마분지  혹은 그냥 A4용지도 관계없습니다.


유리와 컵사이를 살짝 벌리면서 밀어넣고....  


조심스레 컵위에 종이가 뚜껑처럼 덥힌채로 유리에서 떼어내어


창가로 가서 해방을 시켜줍니다.


뒤도 안돌아보고 쌩~ 가더군요. 



파리채로 슬리퍼 신문지 등으로 때려잡지말고 구조해주자구요. 



김진충(goldworm) 김진충(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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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집에 날아들어온 잠자리나 풍뎅이,거미를 방생한(?) 경험이 있어서 공감가는 내용입니다.


한 낱 미물이지만 살아있는 생명인데 함부로 죽여서야 되겠습니까? 

14.08.16. 12:15
저도 학원을 하고있는데 말벌이 들어오면 애들이 난리가 납니다. 얇은 책을 말아서 잡다가 지금은 잠자리채를 아예 비취해두었습니다. 저놈도 미물이지만 생명인데 싶어서 가능하면 살려서 보내줍니다.
14.08.19.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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