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 내용에 구애없이 자유로운 글들을 주고 받는 게시판입니다.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히트의 야참 만들기 제1장 - 야채튀김

육명수(히트) 6422

0

25

안녕하세요  -히트- 입니다.

 

요새 낚시는 뜨믄 뜨믄 가는데... 사진을 매번 못남기네요..

뭐...정리를 간단히 하면 되긴 하는데.. 그러긴 좀 그렇구요..

 

퇴근하고 야식이나 간식을 종종 만들어 먹는데...'

오늘은 그냥 염장으로 좀 올려 봅니다..

 

앞으로 시리즈물로 쭈욱 올릴 예정이니...

참고하셔서..중전께 하루정도 봉사 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렛츠 꼬우~~~~~~

 

 

 

 -. 우선 필요 재료 입니다.

     고구마/ 감자/ 당근/ 양파/ 계란/ 사진안보이는 깻잎/ 튀김가루/전분 입니다.

     재료를 사진과 같이 말끔히 다듬어 주시구요..

 

P6140076.JPG

 

 

 

고구마와 감자는 무채썰듯이 썰어서 물에 잠깐 담가둔 후 물기를 제거 합니다.

자를때 나오는 고구마와 감자의 전분 성분을 좀 빼내야 튀김옷이 잘 묻고 맛도 좋습니다.

P6140077.JPG

 

 

야채 튀김이라 새우는 안들어 가지만 중전의 요구사항이 반영되어 새우를 첨가 합니다.

칵테일 새우라고 흔히 불리우는데요..냉동품을 물에 녹이고 물기를 대강 제거 해줍니다.

P6140078.JPG

 

 

튀김가루와 전분을 1:1로 넣고 계란넣은뒤 물로 걸쭉하게 반죽합니다. 튀김가루만 하셔도 무방합니다.

 Tip :  이후에 야채를 넣으면 아채 자체의 물이 발생하니 걸쭉하게 하시고 난 후 야채 넣고 추가 조절하세요.

P6140079.JPG

 

 

자..준비된 반죽과 재료를 믹싱해주면 됩니다..

조물 조물 조물~~~~   화장실 갔다온 손으로 버무리면 손맛이 더 좋아 진다는 극비법은 따라하지 마세요

반죽에 기호에따라 소금을 넣어도 좋습니다.

P6140080.JPG

 

 

버물어진 재료는 기름에 튀겨줍니다.

재료를 기름에 넣는 방법을 하나 공개하면 부침개를 뒤집는 넓은 주걱에 넣을 재료를 놀리고

기름에 가까이대고 한번에 밀어 넣으면 됩니다.

 

기름의 온도가 중요합니다.

너무 뜨거운면 재료가 익기전에 겉이 타기 시작하구요..

너무 안뜨거우면 반죽이 기름을 많이 먹어서 느끼해 집니다.

 

반죽을 조금 떨어뜨렸을때.. 거품을 일으키며 바로떠오는 정도가 좋습니다.

P6140084.JPG

 

 

요렇게 튀김이 완료 되었습니다

P6140086.JPG

 

 

튀김을 먹으려면 간장이 있어야 겟죠??

진간장에..고추가루 조금 넣고 청양고추 썰어 넣으면 양념장 완료 입니다

P6140085.JPG

 

 

짜잔~~~ 완료 되었습니다.

이제 맛있게 먹으면 되겠습니다

P6140087.JPG

 

 

제가 요리하는중 와이프가 찍어준 인증 샷 입니다..

아..이 쌩얼은 공개하면 안되는데요

P6140073.JPG 

 

 

즐거운 하루 되시구요..

항상 건강하시고 대물 하시는 골드웜이 되길 기원합니다.

 

이상 히트의 야식 제 1장 야채튀김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신고공유스크랩인쇄
25
profile image

아~ 새벽에 야참 정보가........................

입 안에서 침이 고입니다........emoticon

오늘은 늦었으니...내일 저녁에 한번 튀겨 먹어봐야겠습니다!

앞으로 히트님의 "히트의 야식!" 이거 번영하는 코너가 될 듯 합니다!emoticon

매 회차 마다 채널 고정해야겠지요? emoticon

10.06.15. 01:19
육명수(히트) 글쓴이
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먹고싶은 요리를 올리면 제가 그림으로 눈요기라도 시켜 드리는 코너를 하나 만들까요

감사합니다.

10.06.15. 17:32
profile image

역시 평소모습은 머슴이었습니다.

이래놔야지 낚시가 평안하죠.

 

역시 낚시하다가 큰소리 치는 이유는 여기에 있었던 겁니다. emoticon

10.06.15. 01:23
육명수(히트) 글쓴이
김진충(goldworm)

머슴은 아니구요..

그냥 자상한 남편 정도?

음식해보면 나름 재미 있습니다..

10.06.15. 17:32
육명수(히트) 글쓴이
최우현(대마왕)

진실은 보시는 그래로에용...

왜 저를 못믿어 하세요

10.06.15. 17:33

자세 좋습니다...

이왕하실거 앞치마도..

히트님 2장이 기대 되는데요.

10.06.15. 07:40
육명수(히트) 글쓴이
이선희(뽀시시)

아..2탄에서는 좀 갖춰입고 해야 겠습니다.

요즘은 어디로 출조 하시는지요?

건강하시구요..감사합니다.

10.06.15. 17:34

히트님 레시피 대로 해서 얻어 먹는다가 좋을듯 합니다.

음식에는 소질이 없어서. 전기밥솥에 라면은 잘 끊입니다.

10.06.15. 07:54
육명수(히트) 글쓴이
윤대희(쿨한사랑)

전기밥솥 라면이 더욱 어렵지 싶은데요.

음..다음엔... 쿨한사랑님을 위해..여친을 위한 도시락을 한번 만들어 볼가요

 

10.06.15. 17:58
육명수(히트)

히트는 참아 주시기 바랍니다.

남친을 위한 도시락은 어떨까요.

10.06.16. 10:43
profile image

역시 한두번 솜씨가 아닌듯 한데요...emoticon

자세가 아주 그냥 딱 나오는구만요... 전 칼질 잘 못한답니다..emoticon

그래도 점수따는 비결이 있었구만요...emoticon

10.06.15. 08:18
육명수(히트) 글쓴이
이호영(동방)

음식 만들어 먹는걸 가끔은 즐기는 편이라... 종종 합니다

다만..와이프 한테 오히려 잔소리를 합니다..제가 요리를 할줄 아니까..

그래서 요즘 와이프 음식 솜씨가 저를 넘어서고 있길래..

질세라... 한번 해봤습니다.

10.06.15. 17:35
profile image

언제 같이 출조하면 먹어 볼수 있을까요?

사진에 있는 튀김 저 정말 좋아 합니다

 

10.06.15. 08:59
육명수(히트) 글쓴이
강석원(블랙아이)

이 튀김의 진가는 우동에 넣어 먹으면 환상 이라는 겁니다..

요즘에는 길거리 떡볶이 점에서도 보기 힘들어진 튀김이 되어서 더욱 정겹죠

감사합니다. 

10.06.15. 17:37
profile image

곧있으면 올 장마철... 튀김 정말 당기는 음식이죠.

사랑받은 남편의 모습이 보입니다.

직접적으로 표현은 되지 않았지만....깨소금이 잘잘 흐르네요.

10.06.15. 13:44
육명수(히트) 글쓴이
박재관(현혜사랑)

와이프가 예전에 요리를 못해서 제가 잔소리를 좀 했더니..요즘 곧잘 합니다.

튀김도 자기는 처음 보는거라고..음식하는 내내..붙어서 요거는 뭐냐 이건 어떻거냐..

묻더라구요... 제가 비법을 다 전수하면 이제 역으로 잔소리 당할가 두렵습니다

10.06.15. 17:39
육명수(히트) 글쓴이
김용식(눈탱장군)

후라이팬등으로 하시면 기름이 많이 소비가 되서 좀 그렇구요..

3~4인용 코펠 뚜껑이 최고 입니다.

기름도 많이 소비되지 않고... 적당합니다.

 

남은 기름은 건더기(반죽)만 잘 건져내시고.. 밀폐용기에 두셧다가..

다음에 사용하실때 기름을 추가해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한번 사용하시고 버리면 안되죠~

10.06.15. 17:40

아 배고파지는 염장샷입니다.

근데 배가 점점 더나오시는것 같아요

주말에 산에도 좀올라가고 그러세요 emoticon

10.06.15. 19:09
육명수(히트) 글쓴이
김경훈(mama)

앗~ 걸렸네요..

안그래도 사진보고 아..배가 넘 도드라져 보이는데.. 했는데..

마마님께 딱걸렷네요

10.06.15. 20:34

튀김 저가 좋아하는 음식중에 좋아하는 튀김입니다.

잘 만들시네요.먹음직 스러운 튀김 침만 삼키고 갑니다.emoticon

10.06.15. 21:31
육명수(히트) 글쓴이
박종길(공산명월)

튀김좀해서 대전으로 원정 경기때 한번 대접해야 할긴데요

감사합니다.

10.06.15. 22:39
profile image

언제 골드웜 모임에 준비해 와서 모두에게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심이~? emoticon

제가 넘 부담 주는건가요? emoticon

......

그만큼 먹음직스럽단 얘기입니다... emoticon

10.06.16. 10:29

히트님의 아내사랑 낚시사랑의 원천은

여기에 있었습니다.

행복한 머슴입니다.

10.06.16. 10:38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첨부 0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추천 수 (높은순)
  • 추운 겨울을 지나면서.
    안년 하세요. 게묘년을 맞이한지도 한달이 지나 2월 초순이도였네요. 아직도 않은 코러나와 유난이도 추운 겨울 무사히 지난것 같고 오랫동안 소식 드리지 못하였고 하여 오늘 안부 인사 드립니다. 집사람도 시간이 ...
  • 마늘 한박스 선물 받았습니다
    하마트면 잊어먹을뻔 했네요. 부부배스님이 보내주신 마늘 한박스가 택배로 날아왔습니다.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골드웜네 봄맞이 모임 의견수렴합니다.
    일단 목표날짜는 4월20일 토요일입니다. 비만 안온다면 일단 이날짜를 잡고 싶고 일요일로 변동할수도 있습니다. 모임장소는 석적활터 낙동강 덕포대교 인근에 위치하며 대형하우스 냉장고, 마루, 그늘막, 의자 등등 ...
  • 부부배스님의 00시 00분 출석!
    언제부턴가 보니 부부배스님께서 출석체크를 거의 매일 00시 00분에 하고 계십니다. 한번 이겨볼까 싶어서 시도도 해보았는데 어떻게 이렇게 출석체크를 하고 계신걸까? 한참 주무실 시간이실텐데? 하는 생각을 해봅...
  • 진정한 성공이란?
    쥔장 goldworm 조회 4123.07.13.00:43 3
    < 진정한 성공이란!? > 많이 그리고 자주 웃는 것. 현명한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고 아이들에게 애정을 받는 것. 정직한 비평가로부터 찬사를 얻고 잘못된 친구들의 배신을 견뎌내는 것. 아름다움의 진가를 알아내는 ...
  • 원서비 이벤트를 안하겠다 예고를 했더니 오월동주님께서 해보자고 또 꼬시(?)네요. 원서비이벤트를 안하려는 이유는 전에는 중고등부 학생들이 많아서 당장 자격증 취득이 중요했지만 현재는 초등부 꼬맹이들이 많아...
  • 오늘도 보육원 수업 (봉사)  다녀왔습니다. (원서비이벤트는 쉽니다)
    수업시작하기전 한시간쯤 일찍 보육교사 선생님께 부탁해서 문을 열어주시고 미리 히터를 틀어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꼭 음료랑 뭔가 간식거리를 챙겨주시네요. 어떨땐 너무 많이 주셔서 배가 부를 지경입니다. 얼마...
  • 행운 테스트
    원로 한원식(문천) 조회 13720.06.06.22:51 3
    일단은 로또가 이렇게 딱 됐어요. 며칠전, 입질만 받은 그 녀석 일 것 같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 모임 후기 및 결산
    쥔장 goldworm 조회 29924.04.22.17:12 2
    ※ 참석명단 골드웜, 문천, 오월동주, 세리어스, 저원 .. 5명 낚고파, 라이트닝, 블랙맨 은빛스푼 ... 9명 ※ 찬조품목록 찬조금 3만원 문천 찬조금 3만원 오월동주 찬조금 3만원 칠자 금액이 참가비 18만원 + 찬조 9만...
  • 논두렁조성기
    쥔장 goldworm 조회 46624.04.22.17:10 2
    올해부터 논농사를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첫 단추가 논두렁조성기가 되겠네요. 트렉타 49마력 임대사업소에서 빌리는데 8만원 논두렁조성기가 2만원 합 10만원. 열다섯마지기라서 금방 끝나지만 내손으로 해보는게 의...
  • 메일이 하나 왔는데
    쥔장 goldworm 조회 15124.03.28.16:22 2
    이메일이 하나 왔답니다. 행정안전부... !? 그런데 보낸놈 이메일 주소가 뭐좀 중국 스럽다!? 보통은 지워뿌는데 뭐가 있으려나 싶어서 확인하러가기를 눌러봤습니다. 네이버 비밀번호를 넣으랩니다. 행정안전부 문서...
  • 금호강변 양지 바른 쪽에는 벌써 개나리가 만개 했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새봄을 맞이 한 기념으로 간단하게 낚시모임을 하던지 그냥, 점심모임을 하던지 한번 모였으면 좋겠다 싶어서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의견이...
  • 남구미대교 철탑 청소활동 소식
    얼마전에 집앞강에서 청소활동이 있었네요. 그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집앞강 포인트이고 골드웜의 낚시 시작포인트라고도 할수 있는 남구미대교 철탑 매일 지나가는 곳이지만 눈여겨 보지 않았는데 또 어마어마한 쓰...
  • https://youtu.be/fY8LZGSmujY?si=OSi6AtyPRlvrJSdZ 지나간 이야길 왜 다시 꺼내고 곱씹어야 하는가. 홍범도장군 흉상 이전과 관련하여 다시 찾아보았습니다.
  • 교사이기 전, 두 어린사람이 생을 마감했는데, 어째서 이 학교는 이리도 고요한가?
    https://www.youtube.com/watch?v=piVEEiyGDFs 그저 놀랍기만 하네요.
  • 수자기티 공동구매 후기
    #수자기 #공동구매 #보육원치킨후원 이런 색감을 뽑고 싶었는데 어두운 빨간색. 티셔츠 공동구매는 고난이도 ㅜㅜ 일휘소탕 혈염산하 장수 수(帥) . . . 난중일기 계사일기(1593) 2월 18일 맑음. 이른 아침에 군사를 ...
  • 울진화재가 1년전에 있었네요.
    울진화재가 언제였더라... 생각했는데 밴드 추억댓글에 뜨네요. 울진 북면 고목3리 마을회관. 정말 처참했었던 그날. 오뎅탕 70인분 정도 끓여냈었습니다. 이후에 두번 세번? 을 더 다녀왔네요. https://band.us/band...
  • 지금 튀르기예에서 가장 핫한 트윗이라고 합니다.
    6.25때 한국. 그리고 지금의 튀르기예. 튀르기예는 터키의 바뀐 이름이라고 합니다. 저도 이게 좀 헷갈렸네요. 확인된것만 3만명 가까이. 최소 10만명의 사망자를 예상한다고 합니다. 낚시하는시민연합에서 침구류 등...
  • 생애 첫 무늬오징어 . . . . .
    생애 첫 무늬 오징어 . . . . 동해산 무늬 오징어입니다 전 육고기를 좋아하지 바다고기를 좋아하지않습니다 예전에 제주도에서 다금바리도 한마리 잡았는데 곁에서 낚시하는분 줘버리고 스킨스쿠버 할때 거의 오짜급...
  • 컴백? . . . . . 조행기?
    은퇴도 안했는데 무슨 컴백? 그래도 간만에 글을쓰려니 컴백하는기분이네요 . . 지난 몇달동안 컴터를 켤 여유도없이 많은 일들을이 있었지만 세월이 흐르니 모두다 잘 해결되네요 . . . . 그림부터 보여주고 시장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