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 내용에 구애없이 자유로운 글들을 주고 받는 게시판입니다.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겨울 동남아 여행.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여행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제 주위 분들이 모두 그렇데요

저 역시 여행을 좋아 하지 않습니다


낚시 그자체가 여행을 겸하고(?) 있기 때문이죠

제주도,우도,추자도,거문도,연도,안도,소리도,매물도 등등이 좋은

경치를 겸비 하고 있기때문입니다


글구 보니 예전에 제가 다 다녀 본곳만 거론 했네요


이렇게 낚시 자체가 여행을 겸한다고 주장 하던 제가  이번에

동남아 를 다녀왔습니다

죽어도 안간다고 혼자 외쳤지만 역부족.


출발 해 볼까요?


그래도 뱅기 타고 가는데  뱅기 날개라도 인증샷 남겨야죠?

요즘 저 뭐던지 다 인증 남길려 합니다

낚시꾼들의 말은 믿지를 않으니까 인증을 할수밖에 . . . . . .


뱅기 타고 가는거 맞지예?

아마 베트남 상공 인것 같습니다




20150219_113513.jpg




가던중에 당연히 기내식 나왔고요

먹성 좋은 저는 이정도는  2분만에 쓱싹!!



20150219_121350.jpg




여행 가면 젤먼저 숙소에 가야죠?

그 많은 봇짐(?) 들고 다닐수는 없으니까 . . . .


5성급 호텔입니다

전 외지 에서는 잠을 잘못 자니까 숙소는 반드시 1등급을 원합니다

먹고 자고 는 굿! 굿!! 굿!!!

아무 불편 없데요

와이파이 짱짱하게 잘터지고 . . . . .




20150219_180748.jpg




베트남 하면 하롱베이.

하롱베이 하면 베트남.

당연히 하롱베이 구경 나섭니다


이 모든 배들이 하롱베이 관광객 실어 나르는 배들입니다

당연히 보이지 않은 배들이 더많이 있고요.




20150220_075733.jpg




출발 하면서 맞배기 사진 한컷!




20150220_081958.jpg




  "   나를 따르라 !   죽고자 하면 살것이요,

       살려고 하면 죽을것이다 ! "  하면서

앞장서서 이순신 장군님 흉내 내봤습니다




20150220_092244.jpg




그 와중에도  이동식 과일 가게  따라 붙네요

일종의 보급선 입니다


같은 속도로 달리면서 과일 건네받고  1달러 전달해주고

우리팀도 엄지 만한 바나나 한덩어리 보급받고.



20150220_092439.jpg




하롱베이 전경들 . . . . .




20150220_092732.jpg




이동식 과일가게 안녕!!




20150220_092941.jpg




   "  한놈도 살려두지 마라 " 는

 이순신 장군님의  명을 받아  돌격하는 조선 수군의 모습처럼

하롱베이 비경 깊숲이 전진 하는 유람선들.




20150220_093500.jpg




4명의 동생을 뒀다는(?) 17세 소녀가장  뱃사공 의 작은 배로 나눠타고

백두산 천지 처럼 4면이 막힌 좁은 공간으로 들어갑니다


이 17세 소녀.

팁 1달러 주니까 노를 놓고 파업(?)들어가다

1인당 1달러 계산해주니

   "  오빠 멋쟁이 !!    오빠 최고 !! "  등등을 외치면

최고의 립써비스 나옵니다


" 애야 ? 난 네 오빠가 아니고  너 만한 자식이 있다 "

하지만  이 아가씨가  한국말을 못 알아 듣는다는 사실.


그래도 17살 먹는 아가씨(?) 가 오빠라 해주니

싫지는 안데요




20150220_094754.jpg




007 영화에서  제임스 본드가 저 안에 보트를 숨겨 두었다가

돌진해 나온곳 이랍니다

보트 숨기기에는 딱이더구만요

만조 때는 입구가 아주 좁아 진다는 . . . . .




20150220_095821.jpg




  뽀뽀 바위!

무슨 이유가 있는 바위인데 그 이유를 잘 몰라 패쑤!!




20150220_102818.jpg




야생 원숭이 들이 엄청 많네요

관광객들이 던져 주는 초코파이를  알아서 꺼내먹는 지능은 되고요.




20150220_123913.jpg




하롱베이의 비경 . . . . .




20150220_124248.jpg




선상 점심 입니다

맛있어 보이세요?


4인상 15만원 짜리입니다

거절 할수 없는 점심.

뒤통수 바가지 엄청 덮어 쒸움니다

지금부터 . . . . .






20150220_135216.jpg




수많은 인증샷 많이 있지만 대충 대충 하고요




20150220_212134.jpg




저녁 먹고  호텔 자체 수중 공연 있다 해서 봤더니만

5살 짜리 아이들 이 좋아할 수준.




시내 관광 나옵니다

준 고급 이동 수단 입니다

이름은 기억이 안나고

팁 포함 32 달러 주고 30분 타 봤네요

( 이역시 바가지죠)


서울로 치면  동대문 시장 정도 되는곳 이라 하네요


타고 폼잡고 있는 이는 우리 일행!!




20150221_104303.jpg




한국 경차 모닝이 택시로 운행 되고 있습니다

여기 저기 많이 보이네요


일본산 도요다 택시도 있고.




20150221_110120.jpg




베트남의 국회 의사당 이라나?

우측으로 가면 한국의 청와대인 수상(?)관저가 있는데 그곳은 출입금지.


폼 한번 잡아 봤습니다


"  저 똥배  더 당겨넣고 폼 잡아야 하닌데  "




20150221_115104.jpg




롯데 건설(?) 에서 지었다는  . . . .

하노이 시내에 독보적으로 우뚝 서 있데요



20150221_132926.jpg




아니? 벌써 . . . . . . . .


캄보디아 넘어 왔네요

씨엠립 이라는 도시 입니다

앙코르왓 이 이곳에 있지요


밤늦게 도착 하다보니 한국인이 경영하는 식당에서

저녁 먹고.




20150221_205526.jpg




다음날.

앙코르 왓 사원 보러 갑니다


톡톡이라는 2인승 하루 임대료.

팁포함 32불.

운행시간 1시간.  대기 시간 5시간 요금입니다

참고로 이나라 기술자 한달 월급이 한국돈 7만원!


뒤통수 바가지 한대 맞고 시작 합니다




20150222_074227.jpg




바가지는 나중에 생각하고  비싼 돈 주고 탔으니까

폼 한번 잡아 봅미다




20150222_075411.jpg




이 나라는 나무와 돌 밖에 안보입니다




20150222_090705.jpg




혼자서 쎌카들고 폼잡는데   . . . . . . . .

제  와이프 입니다


와이프는 좋아 죽는데 전 속으로 계산기 두들깁니다

바가지 더이상 안써야 할긴데 . . . . . .




20150222_092248.jpg




관광은 사진 밖에 남는게 없죠?

열씨미 찰칵,찰칵,찰칵 . . . . . . . . .




20150222_114652.jpg




캄보디아 여행의 하이라이트!

앙코르왓 전경입니다

뒤에 보이는 이들이 우리 일행 입니다


앙코르왓 에 대한 설명은  말로는 할수 없죠

눈으로 봐야 합니다


우리 나라 통일신라 시대쯤에  이런 사원이 1000 여개를

지었다네요

지금 남아 있는 사원 127 개 사원.


대표적인게 앙코르왓, 앙코르톰  . . . . .




20150222_153816.jpg




이곳도 4성급 호텔이라 숙식은 전혀 불편이 없엇고요.



저녁 먹고 게이(성전환자)들만이 출연 하는 극장 쑈 구경 했습니다


동남아 여러나라의  문화 ,풍습을 보여 주는데  아래사진은

한국의 아리랑 공연입니다

출연자 모두가 게이들입니다



20150222_200759.jpg




한국의 싸이가 아닌 캄보디아의 써이 입니다

당연히 말춤 공연 이고요




20150222_204048.jpg




안젤리나 졸리가 무슨 영화 촬영을 이곳에서 했다나 . . . .


거리 이름이 유럽인의 거리 라네요


우리팀도 이곳에서 맥주 500 씩 했네요



20150222_211830.jpg




동양 최대호수, 보트피플 로 이름난 톰레샾 호수입니다

낚시를 좋아하는 저한테는 앙코르왓 보다 더 궁금 했습니다


면적이 갈수기때(지금) 경상도 만한, 우기때 만수시 강원도의 1.5 배라 하데요

안동땜 최대 수심이 150미터 이상 되죠?


이 동양 최대 호수 수심이 얼마나 될까요?

.

.

.

.

110 미터??

.

.

.

.

아닌 11미터 랍니다


평균 수심이 아닌 최대 수심이 . . . . . .


우기때 만수시 16~ 17 미터.


처음에 잘못 들었나?

했지만 사실 이데요


이나라는 북쪽으로 산이 있고 우리가 다닌곳은

산을 볼수가없는 평원이네요


평지형 대형(?)저수지 입니다


산란철에는 고기가 많아 노를 저을수 없는(?)상황이랍니다

제 눈으로 확인한건 아니고 여러 가이드 분들이 말하네요


바케스에 고기잡아 오는걸 봤는데 (투망으로)자잘 한고기들이데요

한컷찍어오는건데 깜빡 했네요




20150223_141045.jpg




말이 수상 마을 이지 없는게 없네요

위 사진은 학교 입니다




20150223_141128.jpg




교회.




20150223_141538.jpg




홈플러스( 대형슈퍼)

주유소., 목재소(배수리 하는 나무 취급),레스토랑,

다 있다 합니다

규모는 짐작에 맡기고 . . . . . .





20150223_144608.jpg



악어 양식장.

악어 양식이 이곳에서 큰돈을 만질수 있다고 하네요


베트남 난민들의 보트피플 이라는 뉴스를 접할때는 마음 많이 아프더니

이들의 삶의 만족도가 세계 10위안에 든다는 뉴스도 나왔다고 하데요

우리나라 삶의 만족도  107위라나 . . . . . . .


수상 마을도 곳곳에 이름이 다 있고 반은 베트남 난민,

반은 캄보디아 못사는 사람이라 하네요


그외 수많은 이야기꺼리가를 다쓸려면 2박3일 걸리겠지요




20150223_195612.jpg




캄보디아 씨엠립 공항에서 기념사진으로 이글을 끝냅니다


신고공유스크랩인쇄
10
profile image
조행기도 잘쓰시는데..여행기도~이시군요^^
무사귀국 축하드립니다
15.03.01. 22:48
profile image
김진충(goldworm)
1여년 전부터 계획 잡았기에
우리나라 겨울때 따뜻한 남쪽나라 가보자
했었지요
15.03.03. 00:35
profile image

딱 좋을때 잘 다녀오셨네요..   저는  좀 쌀때  갔는데  더워서  

15.03.02. 09:09
profile image
최남식
베트남 쪽은 좋았지만
캄보디아나 태국쪽은 낮에는 35도씩 올라가던데요
봉잡히고 왔지요
15.03.03. 00:37
profile image

오오,,,멀리 여행을 다녀 오셧군요,,,

덕분에 구경 잘 했습니다.

15.03.02. 09:56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첨부 0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추천 수 (낮은순)
  • 권택진(초짜) 조회 316610.05.10.12:34
    원래 번개늪을 갈려고 했으나 같이 가기로 한 동생이 갑자기 일이생겨 못가는바람에 한번도 안가본데를 가보기로 하고 문천지로 향했습니다. 아침장 보기엔 좀 늦은시간인 9시가 조금 넘어서 보트를 폈습니다만 뭐 조...
  • 간만에 백곡지 다녀왔습니다. +1님이 간만에 낚시하라며 보내 주시던구요. 대신 늦지말고 1시까지 오라란 말에 집에서 젤루 가까운 백곡지 다녀왔습니다. 일단 채비는 베이트 m대와 스피닝 L대 2대를 챙겨봅니다. m대...
  • (공지)패치가 있었습니다.
    골드웜네는 XE 를 기반으로 해서 만들어졌고 운영되고 있습니다. * http://www.xpressengine.com/ 요 며칠 새 버젼으로 패치하는 과정에서 홈페이지가 조금 다르게 보였더군요. 예를 들면 며칠사이 올리신 글에 이모...
  • 로드완성 그리고 날로먹은 밸리 첫 시승...
    요즘 쪼매 바빠서 언제 마칠지 기약이 없던 로드가 우째 하다보니 일단 완성을 하였습니다.4일날 저녁쯤 가이드 발이나 미리좀 갈아 놓아야 겠다고 생각하고 작업을 시작 하였는데 제대로 작업이 되었는지하나만 테스...
  • 방금 티비를 보다가 KBS 시사기획프로그램 "숨겨진 펀드의 비밀"을 진지하게 시청했습니다. 저번주에는 역시 "화장품 회사가 알려주지 않는 진실"을 보았구요.. 참으로 우스운 결과가 나왔지만, 객관적인 효능차이는 ...
  • 오늘은 퇴근하고 2시간 동안 20마리 해보려 합니다... 어젠 바람 불어 악조건에 10마리 했으니~ 오늘은 날도 좋고 바람 쬐끔 부니까 20마리 되겠죠? 조만간 다음주에 진평팀들 삼산지 벨리 함 탑시다~ 이번주 들어 배...
  • 일주일만에 백곡지 다녀왔습니다. +1님이랑 오전부터 백화점 나들이 다녀오고 포인트 적립 살짝 할걸루 바뤼 백곡지 다녀왔습니다. 모 항상 꽝은 안치지만 오늘은 마릿수 재미가 있었습니다. 총조과는 11마리 정도 되...
  • 포항 농어 소식
    지난 주말 포항지역 농어 조황입니다. 수온이 차서 그런지 연안(수심 1미터 미만) 포말지역에서만 히트가 되네요! 숏바이트 난 것들까지 포함하면 한 4~50여수 될 듯 싶습니다. 동일 포인트에서 워킹하시는 분들도 꽤...
  • 이호영(동방) 조회 301910.05.12.17:56
    안녕들 하셔요.... 뭐 그냥 진짜 심심해서 글 올립니다...심심한건 아니고....요즘 정신줄을 거의 놓고 사네요...일이 넘 빡시가... 해서 오늘 지름신이 확~~~~~ 왔다 갔네요.... 나보고 도요 코바 블랙 스페셜을 막 ...
  • 레벨3에  올랐습니다.
    포인트 800점 넘어도 레벨2라 아마 레벨3은 포인트 1000점이려나 했는데 811점이군요. 글재주가 없어서 조행기도 잘 안올리는데 벌써 레벨3이네요. 이젠 레벨4를 향해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 구경태(Moon Bass) 조회 314810.05.12.23:01
    다들 선외기 달고 안동 달리로 가신다는데.. 가이드 족들은 어디로 가시나요 토요일..번개늪 가볼까.. 하빈지 가볼까..아님..??? 여러분의 조행기 말씀으로는 말풀 때문에 보팅이 어려워진다는데 보팅 초짜로 아직 말...
  • 오늘 루어 낚시의 내공을 끝을 보고와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네요... 진평동 워킹 낚시 내공 1인자인 뚜벅이님.. 아가 배스부터 바늘 없이 배스 낚기 등등... 여러가지 내공을 보여주십니다.. 오늘 아침에 군위 사직...
  • 부산아쿠아리움
    낚시미끼 조회 530810.05.13.10:04
    아쿠아리움 내부입니다.. 어항에서 먹이 주는 쇼. 피라미,갈겨니 어항입니다. 아들과 함께.
  • 조현수(미니배스) 조회 310210.05.13.12:27
    경기도로 다시 올라 온지 언 서너달이 되어 갑니다. 그 동안 낚시대를 잡아 볼 여건이 안되었는데 이번주 일요일에 대호만으로 가 볼 예정입니다. 워킹으로 할 예정이어서 고생은 될 것 같은데 한번 가보고 싶은 던 ...
  • 염장----1
    이호영(동방) 조회 323110.05.13.10:35
    안녕하셔요...동방입니다.. 오전부터 염장 함 질러 볼라꼬 그랍니다... 다름아닌...어제 지름신께서 왔다 갔셨기에...그 보답품을 소개합니다.. 케이스 깔끔하고 디자인 좋고...뭐 나무랄때가 없네요.. 브레이크 잘 ...
  • 16일 안동 준비... 2
    저번 조행때 편광썬그라스의 볼트가 하나 빠져서 어디로 갔는지 찾을 길이 없어서 어제 옥션에서 주문한 저렴한 편광썬그라스가 안동 출조를 위해서 배송이 되었네요. 편광1 + 4렌즈입니다. 차에 두었다가 그때 그때 ...
  • 경주와 감포광어 (5월9일)
    장인어른이 오셔서 경주를 관광해 보았습니다. 어버이날 기념으로 말이죠 ! 하지만 목적은 다른 곳에 있었겠죠 ? 안압지 박물관 구경을 마치고, 늦은 점심식사를 마친 후 , 아버님 꼬셔서, 감포로 향했습니다. 물론 ...
  • 염장----2
    이호영(동방) 조회 348010.05.14.10:08
    네....어제 약속드렸기에 아침부터 또 염장을 질러볼까 합니다.. 내용인즉 밤짬낚시에 대꾸리 사냥을 했던 내용이네요... 일단 사진부터 보시죠... 싸이즈 좋습니다..47입니다....버즈베이트에 나왔네요... 이것도 46...
  • 최우현(대마왕) 조회 645410.05.14.10:49
    아시는분도 계시겠지만 모르시는 분을 위해서 올립니다. (저도 오늘 알았습니다.) 휴대폰 긴급 충전 참고하시고 비상용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3370#자6자리를 차례로 누르세요! 그러면 한두시간정도는 거뜬하게 ...
  • 아는 형님이 가자고하셔서 저희가족이랑 형님+친구 이렇게 일요일 새벽에 부산에서 출발하기로했습니다. 꾹꾹 꾹꾹이 말로만 듣던 그 분들을 일요일이면 보겠군요. 기대만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