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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의 안동 도보...

이 철(2%) 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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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04072840.jpg

 

장마기 비가 온다는 소식에 우인들과 감행한 10년만의 안동 도보 출조...

마사토로 이루어진 안동 지형이라 스파이크형 등산화를 동여 신고 떠나보았습니다.

부슬부슬 내리는 비가 어우러진 시원한 날씨속에 지난 추억을 더듬으며 안동의 구석구석을 둘러보았습니다.

여름 시즌이라 조과는 빈작이지만 찬찬히 바닥을 읽다가 어렵사리 받아낸 입질과 훅셋...

그리고 보팅과는 다른 감흥의 녀석과의 힘겨루기...

 

 한껏 땀방울이 영글 시점에 얼큰한 옥야식당의 해장국으로 요기하고 2차전 돌입...

수상스키 파도에 입질도 못받고 오후장을 마쳤지만 오랜만의 등산 낚시에 흘린 땀이 식을 즈음에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안동 도보... 한번쯤은 가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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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도  잘 하십니다

그래서 프로라고 하는가 보네요

멋진 손맛 축하드림니다 emoticon

10.07.05. 13:01
이 철(2%) 글쓴이
양맹철(무드셀라)

별 말씀을요~

체력이 예전만 못해서 고생 했습니다.

10.07.06. 10:36

아... 저도 사진을 찍을걸 그랬나봅니다...

이프로님 열정에 또 한번 놀랐습니다...

쫓아가다가 도중 포기한 1인입니다 ㅠ.ㅠ

10.07.05. 16:27
이 철(2%) 글쓴이
정헌철(피딩타임)

도보는 발품이 팔아야 조과가 보장됩니다.

다음번엔 절 따라오세요~

10.07.0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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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호에서 KSA시합이 자주 열리다보니 물빠진 포인트를 탐사하시려는지 이날도 다른 많은 프로님들이 오셨더군요.

앞으로 안동을 얼마나 자주 방문하게될지 모르지만, 물빠진 포인트들 사진을 찍어둘 껄 하는 아쉬움이 나중에 들더군요. 바보 아니야? 그게 왜 돌아오는 길에 생각이 나는걸까요? emoticon

아무래도 이날 하도 고기가 잡히지 않아서 고기 잡는데 너무 혈안이 되어 있었지 않나 하는... emoticon

 

무더운 날씨에 수고하셨습니다... emoticon

10.07.05. 16:52
이 철(2%)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사진 찍으셔도 물차면 못찾는답니다.

10.07.06. 10:37
profile image

역시 이%님은 육지에서도 멋지군요.

 

짧은 수필을 읽고난듯한 상큼함입니다.

 

저 띄워쓰기 맞았나요?emoticon

10.07.05. 18:35
이 철(2%) 글쓴이
김근호(불꽃전사)

저도 잘 모릅니다.

10.07.06. 10:37

전 입질도.......

어려운 가운데서도 잡아내는 이%님은 역시

10.07.05. 19:48
profile image

헉 이프로님도 도보를 하시는군요

 

이런말 하기 뭐하지만 이상합니다emoticonemoticon

 

 

안동 어렵다고 하던데 도보로 잡으시다니 대단 하십니다emoticonemoticonemoticon

 

이모티콘 쓰는거 오늘에야 알았네요

 

10.07.05. 20:07
이 철(2%) 글쓴이
강석원(블랙아이)

더운 여름... 추운 겨울...

도보 자주 갑니다.

10.07.06. 10:38

이%님의 " 한번쯤은~ "이라는 단어가  확~ 와닿습니다 .  저에겐  워킹 너무 어렵습니다~  emoticon

10.07.05. 22:33
이 철(2%) 글쓴이
김용식(눈탱장군)

워킹낚시가 기보닝 되면 보트낚시가 쉬워집니다.

한번쯤은...

10.07.06. 10:38
이 철(2%) 글쓴이
박종길(공산명월)

감사합니다. 어르신...

더운 여름에 건강 유의하시기를....

10.07.06. 10:39
이 철(2%) 글쓴이
여환진(무대뽀)

요즘 뵙기가 너무 힘듭니다.

잘 지내시죠?

10.07.06. 10:39

오랜만에 보는 선배님의 도보 조행기 같습니다.

 

더운데 수고하셨습니다.

10.07.06. 12:22
이 철(2%) 글쓴이
심민철(레오)

여름이라 집중력도 없고해서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오랜만에...

물가에서 한번 보자구~

10.07.07. 07:57
이 철(2%) 글쓴이
정문현(훅크선장)

더운데 잔차 그만타시고 천렵 한번 가시자구요~

10.07.07. 07:58
profile image

초동지 가신다더니... 안동으로 가셨군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전 일요일 약지으러 진주다녀오고...낚시는 못갔습니다.

10.07.06. 20:07
이 철(2%) 글쓴이
박재관(현혜사랑)

예... 그랬군요~

다음번에 같이 갑시다...

10.07.07. 07:58

파앤드어웨이에서 올려진걸 봤지만 선약이 있어서 뒤따르지 못했습니다...

아쉽지만 2%님의 다음번의 "나를 따르라"를 기대해봅니다..

10.07.07. 08:08
이 철(2%) 글쓴이
김동진(라이더)

별 것 없지만 자주 카페에도 놀러오세요~

시간되시면 같이 출조도 하시구요~

10.07.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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