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 내용에 구애없이 자유로운 글들을 주고 받는 게시판입니다.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안타까운 사연) 2년전 이야기지만 다시한번 보면서 주변을 잘 살펴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goldworm 쥔장 goldworm 219

1

4

노숙하고 있던 지적장애인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았던 그사람을 찾아낸 민간복지사 정말 대단합니다.

 

요즘 학원종사자들을 새상으로 긴급복지의무자교육이란걸 합니다.

 

 

https://youtu.be/yd6cmBWnaJI?si=3zPXC5Nsq9VrDlV7

 

 

 

, , ,

 

 

보육원 활쏘기 교실은 몇주전에 끝을 냈지만

 

보육원 컴퓨터자격증 수업과 수학수업 등의 수업봉사는 주 2회 꼬박꼬박 들어가고 있습니다.

 

저녁7시 다되갈무렵 보육원에 도착하면

마당에 놀던 아이들이 일제히 제차로 몰려드는데요

 

그 중에서도 5-7살 꼬맹이들이 저한테 와서 줄을 섭니다.

 

줄서는 이유는 번쩍들어달라거나  빙빙 돌려달라거나 하는 이유.

 

제 별명이 '내꺼'입니다.

 

'내꺼' 라서 비키라는 뜻!?

 

 

그중에서 제일 작은 아이가 작년에 4살에 들어왔고 올해 다섯살이 되는 꼬마숙녀인데... 

이친구가 1년전에 왔을때만 해도  뭔가 화로 가득 했습니다.

 

제 손가락을 잡고 저쪽으로 가자고 당기곤 하는데 

그냥 온몸의 전력을 쥐어 짜서 당깁니다.

손가락이 빠지면 땅바닥에 헤딩을 할뻔도 했었고요.

 

무슨일이 있었기에 네살짜리 아이가 그렇게 주체못할 화로 가득차 있었을까?

 

1년이 지난 지금은 많이 좋아졌고 밝아졌습니다.

보육교사들의 노력 덕분이겠죠.

 

위에 영상을 보다보니

다섯살짜리 꼬마친구와 자꾸 겹쳐집니다.

 

모두 행복하길...   #그녀석의안부

 

goldworm goldworm
11Lv. 11532P
다음 레벨까지 1428P

즐거운 낚시

즐거운 활쏘기

즐거움 검도

신고공유스크랩인쇄
4
profile image
세상참불공평하죠
유튭사연도그렇고
.
어떤 인간은 지새끼는 왕의유전자를 가졌다지않나?
.
어떤아이들은 사람의손길을그리워하고...
23.11.09. 21:35
profile image
쥔장 goldworm 글쓴이
세상이 아무리 다양하다지만
이거는 좀 너무 하지 않나도 싶다가
또 이거는 ...
23.11.10. 16:28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날짜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