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 내용에 구애없이 자유로운 글들을 주고 받는 게시판입니다.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하빈지 상황 알려드립니다.

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4595

0

14

안녕하세요. 배스에미친남자입니다.

오랜만에 새벽녘에 하빈지 들러보았습니다.

시간은 a.m 05:30~a.m 10:00입니다.

물색은 생각보다는 맑아보였습니다.

하지만 물이 생각보다 많이 빠져 있습니다.

50cm~1m정도 빠진 것으로 생각됩니다.

상류 새물유입구 다리쪽과 중류 부근까지 찰떡같은 엄청난 수초로 인해 상당히 낚시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마을 쪽 골창 역시 수초들로 인해 낚시하기가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버징 조차 힘들 정도입니다.

중류부터 제방까지는 수초 한점 보이지 않는 수면이 아주 깨끗합니다.

 

크기변환_IMG20100903_001.jpg

▲제방 쪽 다리에서 본 하빈지입니다. 제방 쪽은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상당히 깨끗합니다.

 하지만 상류 쪽은 정반대의 상황입니다. (사진을 찍어야 했는데 밧데리가 다 되어서 찍지 못하였습니다.)

조황 역시 워킹낚시는 여러 조사님들과 저를 포함... 꽝이었습니다.

간간히 잔씨알 낱마리 수준 정도입니다.

낱마리도 상류 쪽 연안 부근에 수초가 없는 쪽에서 다운샷리그와 네꼬리그에 입질이 가끔 왔습니다.

제방권은 제방에 풀이 많이 자라나 있어, 접근하기 어려워 제방 왼쪽 다리 부근으로 가니 물이 빠지고 있었습니다.

그 부근 쉘로우권에 3~4마리씩 2~3무리의 배스를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둘러본 바, 워킹은 현재 조금 힘드실듯 합니다.

출조날 포인트를 잘 잡으시면 손맛을 보실 듯 하지만 힘든 전투낚시가 될 듯 합니다.

다만 밸리나 보트낚시를 하실 시에는 중류권 수초 앳지부근과 마을 쪽 골창 포인트 수초 구멍 사이와 앳지부근을 노리시면 좋으실 듯 합니다.

마을 쪽 골창 포인트에 보이는 수초 쪽에는 배스들이 스쿨링 된 지역이 상당히 많은 듯 보였습니다.

여기 저기서 "뻑! 뻑! 뻑!" 하는 라이징 소리가 엄청나게 들리기에 찾아본 곳이 골창 포인트 수초 쪽이었습니다.

다음 번에는 신동지 상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출조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인쇄
14
profile image

짬낚시로 한번 가봐야겠네요.

 

하빈지 지킴이 답게 좋은 정보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0.09.03. 13:57
profile image
배대열(끈기배서)

동방님께서 요즘 제가 하빈지 안들르신다는 말씀에...

잽싸게 달려가 알아보았습니다.

좀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하지 못한 점이 다소 아쉽습니다.

하빈지 가실 때, 연락 주시면, 한걸음에 달려 가겠습니다.

10.09.04. 23:26
profile image

내일 짬낚을 다녀올텐데 어딜 갈까 고민중이랍니다.

 

하빈지는 늘 1순위이긴 한데.....

10.09.03. 14:19
profile image
김진충(goldworm)

미니로 짬보팅 하시면 손맛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워킹으로는 갈 수 없는 지역에서의 스쿨링된 라이징에...

배만 아프다가 왔습니다.

10.09.04. 23:27
profile image

마을 안쪽 골창지대 스쿨링된것 맞습니다..

씨알은 좀 잔듯 싶으나 상당한 마릿수가 들어가 있는듯 하더군요..

주말에 저녁피딩때 확인한바 있습니다..emoticon

한자리에서 5수 정도 나오더군요...똑같은자리 케스팅해도 나옵니다..

10.09.03. 15:11
profile image
이호영(동방)

역시! 골창 안쪽에 스쿨링 된 것이 맞군요!

주말에 짬 보팅 가시면서 연락도 안 주시고...

이거 보트 안 탄지 오래되서 감을 잃어가는 중인 듯 합니다...

이번 태풍이 지나가고 나면 아무래도 활성도가 사라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중산소량 증가에 베이트피쉬의 활성도 증가와 더불어 수심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합니다.

출조 가실 때 연락 주세요.

10.09.04. 23:28
profile image
정진수(배스마루)

더 많은 더 좋은 정보를 알려드리지 못해 아쉬울 따름입니다.

하빈지 출조 가시면 연락 주시면 달려 가겠습니다.

10.09.04. 23:29

안그래도 하빈지 상황이 궁금하였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내일 새벽!! 하빈지로 달려 갑니다.

10.09.03. 22:20
profile image
금성현(늑돌이)

새벽에 하빈지 출조 잘 다녀오셨는지요.

저도 새벽에 하빈지로 나갈려다가 내일 춘천월드레져컵 대회를 앞두고 체력 비축을 했습니다.

뭐...늦잠 잔거죠.....

보팅하셨는가요? 늑돌이님 조황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10.09.04. 23:30

하빈지 배미남님 다녀 가셨군요.

퇴근후 오후 4시에 친구인 피에로님과 보트 펴서 지졌습니다.

정말 올해 낚시중에 가장 힘들었습니다..

그나마 피에로님이 한수  했네요 저는 털리고,

P9030003.jpg

 

10.09.03. 23:13
김경훈(mama)

배수에 영향이 큰듯합니다.

억지로 억지로 힘들게 한마리씩 나옵니다.

10.09.03. 23:16
profile image
김경훈(mama)

역시...

배수가 조과와 활성도에 큰 영향을 끼쳤나 봅니다.

이번 태풍이 지나가고 나면 다시 하빈지의 엄청난 활성도가 돌아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 그러고 보니 오후에 오셨군요!

오낮에 쉬었다가 오후에 다시 한번 들를까 하다가 가라 앉지 않는 더위에 쉬고 말았습니다...

쉬지 말고 나갈껄 그랬나요?

10.09.04. 23:3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첨부 0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추천 수 (낮은순)
  • 안녕하세요.. 철없는 남편입니다. 정말 오랬만에 글을 써봅니다.. 제가 가끔 친구들에게 하는말이 있는데요. "나에게 계절이란 낚시 할수 있는 계절과 없는 계절 딱 2계절 뿐이다" ..이제 낚시 할수 있는 계절이 돌아...
  • 안녕하세요... 철없는 남편입니다. 큰아이가 올해 초등학교를 입학했습니다. 정확히 제가 30년전....초등학교를 입학했어지요.. 집사람이 학교에서 나누어준 몇가지 서류를 가져왔는데 그중 하나가..바로 가정환경조...
  • 김형근(트리온) 조회 449510.03.03.21:02
    안녕하십니까 트리온입니다 회원 여러분들 어떻게 잘들 계시는지요? 추운겨울이 지나가고 따뜻한 봄햇살이 하루하루 다르게 느껴지네요... 회사에서 꼭필요한 자격조건이 있어야되기에, 지난 1주일...그리고 어제부터...
  • 반용필 조회 689710.03.03.22:23
    안녕하세요. 잘들지내시지요. 새로만든 배를 점검하기 위해서 춘천 의암호로 저번주에 갓었습니다. 배테스트를 마치고 배를 올리는데 같이가는분들이 견인장치가 움직인다고 해서 살펴보니 견인장치가 많이 밑으로 쳐...
  • 재키의 생애 첫 배스
    옛날 폴더들 둘러보다가 우연히 발견한 사진입니다. 여름휴가때부터 낚시하겠다고 돌아다니다가 3개월만에 겨우 한마리 잡았습니다. 저때의 감동은.. !! 2004년 10월 30일 신갈지 현식이네 다운샷, 줌 피네스, 워터멜론
  • 골드웜 스폰스 링크중 다***마트 에서 그제 적립금이 한 이만원 넘게 있어서 하드베이트 몇개랑 소품 몇개를 주문했습니다. 개중에 여태 가지고 싶던 매*배스의 다이빙 플래스랍을 같이 주문했는데 (딱 한종류 남아 ...
  • 저녁에 이것저것 손보느라 ftp로 서버에 이곳저것을 훌고 다니다가 이상한 파일 몇가지를 발견합니다. 제로보드 폴더속에는 여러 폴더들이 있는데 그중에서 /data/ 라는 폴더가 있죠. 이곳에 대부분의 업로드파일들이...
  • 안녕하세요 코봉이 인사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시즌스타트를 한지 얼마되지않아 일본 우쯔노미아(파라소닉)으로 출장을 가게 되었네요... 이제마 봄이되 낚시 실컷해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출장 명령이 떨어졌네...
  • 현재 주문한 오리발은 제조사에서 포장중이며 11일 서해를 넘어 15일 부산에 도착합니다.(제조사에서 배로 보낸다고 고집을 부려서요.) 16일 통관하면 17~18일 배송하여 19일 정도에 받아보실 수 있겠네요.... 그럼 ...
  • "파비콘"
    쥔장 김진충(goldworm) 조회 695810.03.05.13:28
    문답게시판은 질문자가 답변을 채택해버리면... 더이상 답변을 작성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냥게시판에 올립니다. ** 최남식님의 문답글 http://goldworm.net/30354 문의하신 내용은 정확히 "파비콘" 이라고 부릅...
  • 1등 기념  이벤트~
    저 일등 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봄시즌 준비로다가 골드웜네 공식자 200개 기증할랍니다. 개별발송은 빤즈보다 궁디가 커져 버리니 지역별 머슴들께 날려 버릴랍니다. 수도권은 도도가 있을테고 대구권은 골선장...
  • 상단메뉴에 보시면 "일정" 이라는 메뉴가 하나더 늘어났습니다. 일종에 달력기능인데요. 각종 대회소식, 전시회소식, 번개모임, 번개출조 등의 기록을 남길수 있는 곳입니다. 일정남기기는 정회원만 가능하며, 준회원...
  • 골드웜네가 있어 행복합니다..
    안녕하세요.. 몇 년전 부터 새로운 일을 시작해서 도통 낚시다니기도 벅차고...그래서 좋아하는 프로토너먼트도 잠시 접고 살았습니다..낚시가 점점 멀어지니 골드웜네 방문도 뜸해지고 가끔씩 방문하게 되면 그냥 눈...
  • 도도의 영화세상..
    개인적으로 한해 영화를 50편정도 연극은 2편정도를 보는듯 합니다. 뭐 중전마마님과 같이 놀면서 아부를 하려면 어느정도의 문화 생활이 필수이기 때문이죠. 그래야 평소 낚시질(?)에 태클이 덜 들어 옵니다. 저번달...
  • 저와 같은 생각이신 골드웜 가족님들.... 리플좀 달아주세요... 아무리 머리를 굴리도 돌려봐도..기온이 낮으니 답이 안나옵니다. 강계는 안정되었나 모르겠습니다... 강계? 밀양권? 구미권 저수지? 내일은 윗지방 기...
  • 뻔뻔한 배스 얼굴을 궁금해 하던 배서 뺑기매니아 입니다. 드디어 오늘 배스에 얼굴을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불행히도 디카 미소유, 폰카 고장으로 인해 이 중대한 사건에 대한 증거를 남기지 못했습니다. 때는 2010...
  • 봄도 되고 낚시시즌도 되어가니 처음 시작하시는분들 조금 도움이나 될까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낚시를 시작하고 몇년째 하드베이트라는것은 그저 호기심으로 몇개 가지고 다니던 물건중에 하나였습니다. 왠지 안물을...
  • 낚시는 안하고..
    박진현(Noir.) 조회 507210.03.08.11:31
    작년 초 와이프 임신 하고부터, 낚시 금지령이 내려졌습니다. 어느덧 1년이 훌쩍 넘었네요.. 그러다보니, 유일한 해방구는 사진찍기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봄소식이 들리니, 물가에 서고 싶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
  • 스피너베이트 케스팅 팁 (초보회원용)...
    문답게시판에 스피너베이트용도의 라인을 묻는 질문이 있어서 답변하고 덤으로 설명드리고자 적었는데 완료된 질문이여서 인지 글등록이 안되네요.. 기왕 적어 놓은터라 여기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극히 초보용 ...
  • 나만몰랐나봐요-릴과베어링.
    루어낚시를 하실려면 필수장비가 낚시대도 있것지만 릴이 빠질수는 없것지요. 저는 친구가 사용하던 릴을 얻어서 시작했고, 가지고 있던 잉어 릴낚시용 4000번 대의 릴도 사용했습니다. 그러다 주변을 둘러보니 뭐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