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 내용에 구애없이 자유로운 글들을 주고 받는 게시판입니다.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홍합찜 요리법

장인진(재키) 4814

0

29

 

홍합은 겨울에 먹어야 제맛이지요.

겨울이면 저희집에서 간단히 만들어 먹는 홍합찜을 소개합니다.

간식도 되고, 빵 등을 곁들이면 한끼 식사로도 가능합니다.

 

먼저 완성된 사진부터..

이렇게 한냄비 쪄서, 냄비째로 밥상에 올려두고, 온가족이 둘러앉아 까먹습니다.

work_dscn5964_jackieee.jpg

 

 

재료는;

홍합, 양파, 야채(깻잎, 쑥갓, 샐러리 등등 향기나는 야채중에 한가지)

홍합은 충분히 많이 준비하세요. 저희집은 4인가족인데 마트에서 2팩을 삽니다.

양파는 1개만 준비하시고, 야채는 장볼때 저렴한것으로 한줌만..

work_dscn5960_jackieee.jpg

 

 

요리방법은 간단합니다.

양파와 야채를 잘게 썰어서 냄비 바닥에 깔아줍니다.

work_dscn5959_jackieee.jpg

 

 

그 위에 손질한 홍합을 올립니다.

* 물은 붓지 않습니다.

work_dscn5961_jackieee.jpg

 

 

그상태로 냄비뚜껑을 덮고 센불에 올리면

홍합안에서 물이 나와서 이렇게 끓어오릅니다.

work_dscn5962_jackieee.jpg

 

 

한번 끓어 오르면

냄비를 들고 까불어서 야채와 홍합이 섞이도록 합니다.

그리고 한번더 끓이면 완성입니다.

work_dscn5965_jackieee.jpg

 

 

완성된 홍합찜을 냄비째 상위에 올리고 홍합을 까먹으면 됩니다.

초고추장에 찍어드시거나 이렇게 맥주와 곁들여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work_dscn5967_jackieee.jpg

 

 

오래전에 독일방송에서 보고 따라하기 시작하였는데

처음에는 샐러리나 뭐 그런것을 넣다가 쑥갓이나 깻잎을 넣어도 될 것 같아서

야채종류를 바꾸었더니 맛은 우리입맛에 맞고 재료비는 대폭 감소되더군요.

 

http://blog.naver.com/minsunny1004/10095025708

요런식으로 바게뜨빵과 감자튀김을 곁들이면 불란서요리가 됩니다.

음료는 맥주가 가장 잘 어울립니다.

신고공유스크랩인쇄
29
장인진(재키) 글쓴이
김진충(goldworm)

홍합탕은 물도 붓고 양념도 하지만

저희집에서 먹는 홍합찜은 야채와 홍합만 넣습니다.emoticon

10.11.29. 12:49
profile image

입안에 침이 가득 고이네요emoticon

언넝 마트에 한번 가봐야것습니다.

바로 따라해봐야죠emoticon

10.11.29. 12:23
장인진(재키) 글쓴이
강성철(헌원삼광)

홍합은 마트보다 시장이 훨씬 싸요.

가까운 곳에 시장이 있으면 시장으로 가세요.emoticon

10.11.29. 12:50
profile image

허...................

재키님...홍합찜이라는 글보고~ 매콤하니 그런줄알았는데...

깔끔하면서~ 뽀얀 찜이네요.

오늘 귀가길에

홍합사다가 초장이 찍어무야겠습니다.

시각적으로 너무 보니,

위액이 분출합니다.emoticon

10.11.29. 16:33
장인진(재키) 글쓴이
이준영(매력남)

제가 매운것을 않좋아 하다보니

뽀얀 홍합찜이 탄생하였답니다.

10.11.30. 13:45
장인진(재키) 글쓴이
조현수(저원)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간단하게 준비해서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10.11.30. 13:44
profile image
조현수(저원)

어제 집 사람한테,,,

이 포스트를 보여 줬더니,,,

 

오늘 저녁 바로 해놓았다고 빨리 들어 오라는데,,,

오늘 하필 늦어서 꾸싸리만 들었습니다.emoticon

10.11.30. 18:55
장인진(재키) 글쓴이
박재완(키퍼)

탕은 흔히들 많이 하는 것이고

물도 맞추어야 하고 간도 보아야 하고..

저는 쉽고 편하게 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10.11.30. 13:43
profile image

지금 만들어서 먹고 있습니다.

홍합 정말 맛나고 좋습니다.

만들기 간편하고 맛도좋고~~~emoticon

재키님 감사합니다.emoticon

또 다른 레시피있으면 쫌 올려주세요~~~

10.11.29. 18:32

앗...초장에 찍어먹으면 넘 맛있겠습니다..emoticon

저도 요리강좌 3탄을 얼른 올려야겠습니다emoticon

10.11.29. 19:04
장인진(재키) 글쓴이
육명수(히트)

초장에 찍어드셔도 좋고요. 그냥 꺼내먹어도 맛있습니다.

요리강좌 3탄 기대됩니다.

10.11.30. 13:42
장인진(재키) 글쓴이
이호영(동방)

겨울철 강추아이템 입니다.

저희는 본가에 온가족이 모였을 때도 한솥씩 쪄서 먹곤 하였습니다.

10.11.30. 13:41
장인진(재키) 글쓴이
김종민(돌아온달마)

처음에는 물을 약간 부었었는데요.

그랬더니 국물이 너무 많아져서 건져먹기가 어렵더군요.

물의 양을 점점 줄이다가 나중에는 한방울도 않넣었는데도

잘 쪄져서 이제는 물을 붓지않고 찜을 한답니다.

10.11.30. 13:39
profile image

저도 어제,오늘 저녁을 홍합탕을 먹었는데emoticon

이번주말에는 찜~한번해봐야겠네요emoticon

기대됩니다~감사합니다

10.11.29. 22:22
장인진(재키) 글쓴이
이법기(배조)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저희집은 몇년전부터 겨울이면 몇차례씩 저렇게 쪄먹는 답니다.

10.11.30. 13:38

기회가 되면 따라해 봐야 겠습니다. 라면 말고는 할 수 있는게 없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0.11.30. 10:40
장인진(재키) 글쓴이
이우식

http://cafe.naver.com/goldwormgm/100

스파게티 한번 시도해보세요.

버터가 없으면 식용유로 하셔도 됩니다.

해물요리는 해물에서 맛이 나오기 때문에

음식솜씨 없어도 맛있게 요리된답니다.

10.11.30. 13:33

혹시 댁에 드시다 남은 와인(화이트)이 있으시면 불 켜기 전에 한 두 바퀴 둘러서 뿌려주시고 위와 같은 방법으로 요리하시면 와인 특유의 풍미가 더해져서 특별한 맛을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한번쯤 시도해 보세요!

10.11.30. 12:52
장인진(재키) 글쓴이
안덕기(디맨)

예, 맞아요.

와인, 크림, 허브 등등 여러가지 부재료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10.11.30. 13:30

이번주말에 가족들을 위하여  만들어 봐야 겠습니다. 

10.11.30. 13:02
장인진(재키) 글쓴이
오승욱(스타)

사랑받으실 겁니다.

 

주말이면 저희집에서는 아빠에게 밥달라고 합니다.

밥은 엄마에게 달라고 하라고 시키는 데도 계속 저에게..

10.11.30. 13:37

항상 물넣고 끓이고 남은국물에 라면 끓여먹었는데 이 방법도 좋네요.

감사합니다.

10.11.30. 14:28

이거 보고 있으니 급격히 배가 고파집니다.emoticonemoticon

 

나중에 한번 해 먹어 봐야겠네요.

10.11.30. 21:1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첨부 0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날짜 (최신순)
  • 라디오 착한가게 사연신청
    오월동주님은 직업상 라디오를 자주 들으시는데 착한가게에 저를 올려주셨네요. 담당직원으로 부터 자세한 내용을 작성해줄것을 요청받아서 작성해서 보내면서 그내용 일부를 첨부해봅니다. 벌써 삼성보육원과 인연을...
  • 노숙하고 있던 지적장애인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았던 그사람을 찾아낸 민간복지사 정말 대단합니다. 요즘 학원종사자들을 새상으로 긴급복지의무자교육이란걸 합니다. https://youtu.be/yd6cmBWnaJI?si=3zPXC5Nsq9VrD...
  • 이번주말 비소식이 좀 거칠어보입니다?
    11월에 가을비가 이랬던적이 있었나? 싶을정도로 많은 비와 바람이 예보되고 있습니다. 비피해 바람피해 없으시길 ...
  • 유튜브 알고리즘이 왜 자꾸 이런거로 연결시켜주는가 모르겠네요 ^^ 보다보니 묘하게 설득됩니다. 진작 봤더라면... https://www.youtube.com/watch?v=YyKy7lfio68
  • 가을걷이
    쥔장 goldworm 조회 6123.10.26.12:55 1
    내년부터 논농사 시작하려고 이모 저모 준비하며 일꾼 & 구경모드입니다.
  • 쥔장 goldworm 조회 7123.10.20.21:14 1
    #그녀석의안부 어제도 저녁시간에 여느때처럼 보육원 수업봉사를 그렇게 하고 있는데 어떤 녀석이 출입구에 쭈뼛쭈뼛하면서 서있습니다. 그녀석은 보육원에 입소한지가 한두달 지났고 중학교2학년 남자아이입니다. 나...
  • 근무처에 개인공구를 가져와 사용하는 공과 사를 구분못하는 공무원을 찾아주십시요!?
    근무처에 개인공구를 가져와 사용하는 공과 사를 구분못하는 공무원을 찾아주십시요!? 공무원은 개인장비를 가지고 와서 일하면 안되는 모양입니다. 이슈가 되고 있길래 서산시청 홈페이지를 가보니 정말 그런글이 있...
  • 고속버스 민폐녀 라고 뉴스기사에 떠있길래 찾아보니 유튜브 영상이 있네요. 참... 기사 아저씨 성격 좋으십니다. 그리고 뉘집 앤지 몰라도 ... 개인주의가 아무리 활개를 친다고 해도 저건 좀 심하게 아닌거 같습니...
  •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전쟁 걱정스럽네요.
    저 멀리 딴동네 이야기 같지만 이 대결구도는 크게보면 우리와도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중국 대 대만 혹은 한국 대 북한 까지... 어쩌면 전쟁의 구도가 옮겨올수도 있다하니 지구반대편의 이야기지만 관심있게 지켜...
  • https://youtu.be/gRvmt1W2TXE?si=EbAEdQveaJkGutrn 어릴땐 낙동강도 건너가고 유학지도 횡단했었던... 물에 대한 두려움이 없고 팔다리 긴거만으로도 시작부터 유리하네요.
  • 가을 이네요
    쥔장 goldworm 조회 4623.10.05.22:53 1
    어느새 가을.... 수영 병아리반 2일차^^
  • 1년전 추억 소환,  울진화재 반찬봉사이야기
    밴드글을 검색하다보니 1년전에 추억, 울진화재이후에 반찬봉사하러 몇번을 울진까지 다녀왔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올해 추석도 조립식하우스에서 보내는것은 아닐지? 밴드글 링크. https://band.us/band/67502474/...
  • 오염수를 처리수로 명칭 변경한다고 그 물이 달라질까?
    신문기사 보다보니 참 할일들도 없는갑다 싶습니다. 일본에 어느 장관이 '처리수'라고 안하고 '오염수'라고 했다가 짤렸다카던가. 우리나라도 알아서 뜨끔한걸까? 옆집에서 창문열고 먼지 청소 한다고 털어대면 싫다...
  • 스마트팜교육 수료
    쥔장 goldworm 조회 4923.09.21.17:41 1
    5월부터 지겨웠던 교육 오늘 끝이 났습니다 개근상도 받았네요
  • 또 비 ...
    쥔장 goldworm 조회 3523.09.20.17:17 1
    올해는 참... 비가 많이 옵니다. 잊을만 하면 또오고 또오고 올 여름 무더위도 늦게까지 이어지고 있고 이번 비 그치면 밤 기온이 드디어 20도 아래로 떨어진다 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추석 맞으시길 빕니다...
  • 스마트팜 견학, 로더기능사 합격 소식 등등
    칠곡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총16회차에 걸쳐 스마트팜 교육이 있었습니다. 매주 목요일 지겨운 이론수업들 듣다가 현장 견학하러 보령까지 다녀왔습니다. 조금만 더가면 보령, 대천 앞바다에 쭈꾸미들이 기다릴텐데... ...
  • 쥔장 goldworm 조회 2823.09.01.18:05 1
    https://youtu.be/T14lzXlyGKk 핵융합이 상용화 된다면 제1문명에 들어갈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우리는 제0문명 수준. 심심하시면 한번 보세요. . . . 추가로 외계인이 지구를 침략하지 않는 이유!? 아주 논리적입니...
  • https://youtu.be/fY8LZGSmujY?si=OSi6AtyPRlvrJSdZ 지나간 이야길 왜 다시 꺼내고 곱씹어야 하는가. 홍범도장군 흉상 이전과 관련하여 다시 찾아보았습니다.
  • 쥔장 goldworm 조회 4023.08.30.14:12 1
    2010년대에 들어 구글이나 유튜브, SNS의 사용자 맞춤 알고리즘이 확증편향을 가속화한다는 비판이 있다. 이른바 필터버블로서, 이들의 알고리즘은 시청자들이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줌'으로써 사용자를 잡아두는 용도...
  • 수영장에서 소변누기
    며칠전 오염수 투기에 빗대어 올라온 글입니다. 참 뼈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