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낚시부가 있는 학교가 있을까요??

아마 없을걸요?

낚시라는 취미생활이 아이들에게도 참 좋은 취미생활이지만,

아이들이 하기엔 "안전사고의 문제, 거리의 제한, 장비가격 등" 제한사항이 너무 많죠.

그래서 없을거라고 생각해봅니다.

저도 없다는데 한표입니다.

아무래도 물가이다 보니 안전사고 위험이 젤 크겠죠..

학교가 인정하는 써클의 경우 모든 활동이 학교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학칙으로 정하여 지지 않나요.

학교에 활동의 경우 인술선생님이 있어야하며 교내 밖에서 이루어지는 불미스러운 일은 모두 학교가 책임을

져야하는 관계로 없는 것으로 알고있는데요.

예전에 담임선생님이 낚시를 좋아하는 관계로 공휴일 담임선생님을 쫒아간 기억은 있으나 그 이후에는

교외활동으로 이루어 지는 모임은 없을 것 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것은 수도권에 일단 1곳이 있고 지방에 몇곳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수도권 고교는 직접 방문하여 담당교사를 만나봤는데 혹시 더 있을까 싶어서 질문드렸습니다.

역시나 극히 소수의 학교에만 있는것 같습니다.

일전에 잡지에서 안동 모초등학교(? 중학교?)에 낚시부가 있다고 본 기억만 가물가물하냐요!.. 루어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입시 지옥이나 다름없는 고등학교에서는 요원한 일이요~

제가 몇 번 시도는 했지만...

하지만 비공식 모임은 있답니다.

http://greenfish.zoa.to/zboard/zboard.php?desc=asc&id=free2&no=665&sc=off&select_arrange=headnum&sn=off&sn1=&ss=on

이것과는 좀 다른거죠?

근무지 근처에 낚금으로 묶여있는 멋진 저수지가 있어서....

루어낚시부를 만들고 일주일에 한시간만 낚금을 풀어달라고 달서구청에 청원을 넣어볼까...하다가 포기했습니다.

학생들 장비구입도 문제구요....  제일 큰 문제는 그런 특별활동시간이 일년 통들어 6-7시간이 될까말까입니다.

인문계 고등학교에서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요...

음..제가 중학교 다닐때 낚시부였는데요 그때는 루어낚시는 아니고 민물 찌낚시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