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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피싱쇼을 다녀와서...

이 철(2%) 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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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 어체니 양지해 주시기를...

 

1993년 2월 대학 재학 시절...

국제진흥원 주관으로 실시된 전국대학생 중국 탐방단 대표로 선발되어 중국 일대를 가보고는 거의 20년만의 중국 나들이...

이번에는 북경에서 열리는 피싱쇼에 도요엔지니어링 관계자분들과 동행하여 다녀왔습니다.

 

2월 16일 저녁 7시 대한항공편으로 북경 도착...

일단 제가 보기에도 무서운 공항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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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북경은 1시간의 시차가 나기에 시간 손해 없이 북경 도착...

밤하늘 자욱한 스모그 앞에 위축된 마음에다 무법천지의 택시 기사의 질주앞에 잔뜩 주눅 들다 우여곡절끝에 숙소 도착...

숙소에 짐을 들여넣고 바로 저녁식사... 숙소가 있는 왕징 일대에 한인 타운이 있어 한국식 삼겹살로 늦은 식사...

 

다음날 일찍 숙소를 나와 피싱쇼가 있는 장소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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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답게 엄청난 공간을 할애한 전시장 규모...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전시된 물품들은 대부분이 수준(?) 이하의 물품들었으며 중국 현지 한국업체 몇 곳과 일본 업체 단 한 곳(쟈칼)만이 그나마 나은 정도였다. 들은바로는 수준있는 물품의 생산하는 업체 대부분은 자사 생산품의 카피를 염려해서 참가를 포기한 상태였으며, 그나마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은 도전적인 신생업체의 물품을 확인하는 수준 정도였다.

 

이틀 동안 전시장을 둘러보면서 나름 대로의 의미를 찾고자 노력해 보았으며 그 결과 중국 시장의 현재와 미래상도 어느 정도 엿볼 수 있었다.

그나마 수준을 갖춘 업체의 물품들도 대부분 카피품이었지만 몇가지를 추려보자면...

 

바글리 우드 크랑크를 그대로 만든 재주가 경이로웠던 업체...

혹시나 바글리 중국 공장에서 출품한 것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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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좋은 부품(신형 후지 릴시트와 가이드)으로 무장한 신생 로드업체...

통역을 앞세워 수준 있는 질문(로드 테스트 유무와 로드의 용도 등등)를 문의하였지만 대부분 묵묵부답??

하지만 제품 대비 가격(대부분 $100 미만)은 괜찮았습니다.

만약 판매를 하였다면 세트로 구매해서 약간의 튜닝을 그친다면 바로 현장 투입해도 좋았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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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기에 지쳐 들린 맥도날드... 20년전이나 똑같더군요~ 20년에 팔던 중국차는 메뉴에서 아예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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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콜라를 먹기 위한 빨대를 주지 않아 두리번 거리다 찾은 吸管(흡관)!

다행스럽게 이 글자는 제 전공 분야라 쉽게 찾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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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찬을 마치고 다시 힘을 내어 찾은 바늘(훅) 전문업체의 디스플레이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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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유독 리얼리티가 돋보였던 어느 신생업체의 하드베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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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함을 뒤로 하고 다시 숙소로...

마침 그 날이 대보름날이었는데 우리와는 달리 중국인들은 새벽까지 불꽃놀이를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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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죽소리에 잠을 뒤척이다 다시 날이 밝아 준비하고 다시 전시회장으로...

미처 찾아보지 못한 중국 낚시 잡지사를 방문하여 관련 책자를 얻어 보았더니 중국 현지의 루어낚시 사정을 어느정도 알수 있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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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중국인들의 카피 실력에 다시금 놀라며...

일본에서 소량 샹산 판매만 한다는 쯔네키치 미노우 카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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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척 보시면 아시는 제품의 카피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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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시죠? OSP와 이마카츠 크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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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장을 하루 반 열심히 다녔더니 더 이상 볼것도 없고 해서 오후에는 북경 시내 나들이...

관광객들이 누구나 들린다는 짝퉁시장...

다시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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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규모였지만 물품 수준은 너무나 형편 없더군요~

일년 동안의 편안한 낚시 라이프(?)를 위한 마나님의 선물을 저렴하게 이곳에서 사려고 했지만 이내 포기하고 좀 더 투자를 해서 다른(?) 물품으로 구입하고 철수~

그렇게 북경의 마지막 밤은 깊어가고...

 

다음날... 일어나자마자 서둘어 준비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그리곤 잠시 해프닝... 만만디를 즐겨하는 중국 관광객 떄문에 1시간 지연사태 발생...

인천공항에 도착해서는 거칠게 항의하는 승객들속에 잠시 머뭇거리다 담당자에게 KTX를 탈 수 없었던 자초지종을 조곤조곤 설명하였더니...

운좋게 같은 비용으로 대구공항 연계 항공편 구매하여 편안하게 대구 도착...

 

조구업체의 흐름에 우물안 개구리 신세였던 저에게 중국 낚시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도록 도움주신 도요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말씀을 이 자리를 빌어 올립니다.

그리고 가장 즐거운 일은 늘 딸바보인 저의 애간장을 녹이는 새침때기 딸내미가 짝퉁(?) 키티 기방에 완전 매료되어 뽀뽀를 남발해주는 기적(?)이 일어난것입니다. 역시 여인네들의 최고 선물은 가방입니다.

 

그리고 바쁜 일상속으로 젖어들며 다음을 기약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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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구경 하고 오셨네요.

부럽습니다.

 

그리고 여자들은 선물에 약하더라구요. 문제는 빨리 잊는다는거.......

11.02.23. 15:09
이 철(2%) 글쓴이
김진충(goldworm)

지당하신 말씀...

벌써 약발(?)이 안먹히네요~

11.02.23. 20:19

낚시 월간지의 표지는 한국 보다 중국이 앞서는 것처럼 느껴지네요.

11.02.23. 15:18
이 철(2%) 글쓴이
이우식

그런가요?

아직은 중국 잡지 내용은 쫌...

11.02.23. 20:19

허걱...!!!

중간중간에 이상한 사진때문에 심하게 놀랐읍니다....

이런사진 올리시려면 제목에 주의문구 넣어야 하는거 아입니까?....

11.02.23. 15:34
이 철(2%) 글쓴이
김명진(피싱프리맨)

음... 전 괜찮습니다.

11.02.23. 20:20
profile image

중국의 루어 낚시 시장도 나날이 발전 하는게 느껴집니다

역시 중국의 카피 명성은 제외 품목이 없나 봅니다!!!

11.02.23. 15:39
이 철(2%) 글쓴이
김태균(뚜벅이)

그러게요~

이러다 진품을 능가할 듯 합니다. 

11.02.23. 20:20
profile image

와...  카피가 엄청난데 그 성능이 궁금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낚시꾼인가봅니다.

크랑크들이 무척 이쁘네요. 미노우도 마찬가지고요. 언제쯤 국내로 들어올런지가 문제군요.

11.02.23. 16:52
이 철(2%) 글쓴이
이상훈(공주머슴님)

누가 수입하느냐가 문제겠죠...

가격이 문제인데 중국 제품 저가형이 너무 들어오니 문제죠~

11.02.23. 20:21
profile image

깜작 놀랬습니다.

너무 가까이서 뵈었나봅니다.

외형은 그렇다고 하더라도 기능도 카피가 가능할까요?

재미있는 구경하고 오셨네요.

11.02.23. 17:55
이 철(2%) 글쓴이
박주용(아론)

조만간 가능하리라... 도색 기술은 거의~

11.02.23. 20:22
profile image

멀리 까지 다녀오셨군요

무사히 다녀오심을 축하드림니다

낙시 도구들이 엄청 좋네요

계속 즐겁고 승리하시길 기원합니다

11.02.23. 20:15
이 철(2%) 글쓴이
양맹철(무드셀라)

늘 감사합니다. 무드셀라님!

11.02.23. 20:23
profile image

그래도 몇해전 마구잡이로 만들어서

들어왔던 제품들보다는 엄청 좋아졌군요.

맨 밑에 사진 터미네이터인줄 알았어요....

오토바이만 타고있으면 딱인데...

11.02.23. 20:20
이 철(2%) 글쓴이
김근호(불꽃전사)

일본 제품들도 대부분 중국에서 만들어 진다더군요~

조만간...

저 예전에 오토바이 좋아했답니다.

11.02.23. 20:23
profile image

먼길 잘 다녀오셨군요?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멋진 관람 리포트 감사합니다.

11.02.24. 08:28
이 철(2%) 글쓴이
조현수(저원)

멋지지는 않습니다...

전 조행기가 제격인데...

11.02.24. 21:33

사진보고 경기할 뻔 했습니다.

북경 가셨으면 오리를 드셨어야 하는데..

11.02.24. 13:44
이 철(2%) 글쓴이
장인진(재키)

음...

뻬이징덕은 맛도 못봤습니다.

11.02.24. 21:34

이제 점점 중국제품 품질이좋아지고있다에 한표 !!

 

요즘 전세계 중국제품 없이 살수없는 세상 ..

 

하지만 아직도 믿을수없는 중국제품 ,,

 

특히 먹는 식품은...자칫하면,,,,

 

11.02.24.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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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규(조조만세)

먹는 식품하니...오늘 플라스틱 국수가 중국에서 제조 및 유통되었다는 기사다 있더라구요..

 

이거보고 흠칫 놀랬다지요..

 

 

11.02.25. 20:34
profile image

중국 박람회 소식 색다릅니다.

뭔가 아직은 많이 부족한듯 하지만 그 갭도 아주 짧은 순간에 없어지겠지요.

자동차까지도 비슷하게 만드는 실력이니, 조구쯤이야 싶은 게 솔직한 제 생각입니다.

외장을 그리도 비슷하게 만드니, 속은 벌써 헤집어서 확인했을 합니다.

멀지 않은듯 하네요.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11.02.25. 17:53
이 철(2%) 글쓴이
오진용(오션)

맞습니다. 중국의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나라 조구업체도 값싼 중국제품의 무분별한 수입보다는 독창적인 제품 개발에 매진해야 할 것입니다. 

11.02.2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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