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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뒤늦은 첫 수 올렸습니다.

정주영(라이징요) 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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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녀석이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을 했습니다.

학교 보내놓고....(근데 참 일찍 마치더군요.)

멍하니 앉아서 창밖에 바람만 바라보다, 드디어.. 올해 처음으로 낚시대를 꺼내봤습니다.

 

봄바람이나 맞아 보자 하고 집 근처 들성지로 향했습니다.

채비는 달랑 가벼운 스피너베이트 하나 달고 나왔는데, 바람이 어찌나 센지 물속의 스피너베이트가 바람에

흘러다니는 느낌 이더군요.

 

산밑쪽으로 자리를 옮기고 보니 따뜻하고 바람이 불긴불되, 바람영향 조금 덜 받는 자리고 있더군요.

거기에 캐스팅.. 운 좋게 바람도 좀 잦아 들었습니다. 말풀이 자라고 있는 바로 윗부분으로 살살 오는데

어느 부분에선가 말풀에 걸려 버리더군요.

 

다시 그자리에 던지고 감는데 '툭' 참 감격 스럽습니다.

스피너베이트는 덜컥이 제맛인데.. 라고 할 겨를도 없이 이녀석이 힘을 씁니다.

 

SNC00013.jpg

 

아자아자~~

작년에는 한창 낚시다닐때 이것저것 일이 많아서 달랑 서너번 나가 봤는데, 올해는 시작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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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들성지 많이 바뀌고 있지요.

들성지도 이제 풀들이 많이 자라고 있겠습니다.

짬낚시 한번 가봐야겠네요.

11.03.10. 10:30
유승목(타래)

여기저기 철제빔을 심어놔서 도로쪽으로는 내려가기가 귀찮게 되어버렸더군요.

물 아래에서는 벌써 풀이 꽤 자랐더군요.

들성지 짬낚시 추천 입니다.

11.03.11. 10:36
구도형(지성아빠)

바람불때 스피너베이트 참 좋은데, 저는 너무 가벼운걸 달고 갔나봅니다.

원하는 곳에 날아가지를 않더군요...

올해도 좋은 조행기 많이 기다리겠습니다.

11.03.11. 10:38
profile image

마수걸이 하셨으니 이제 발동을 거셔야지요?

스피너베이트로 받는 특유의 입질, 정말 환상적이지요~! 축하드립니다.

11.03.10. 10:50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덜컥'을 기대 했는데 '툭'이라 좀 실망이..

배가 너무 불렀나 봅니다. 뭐든 감사해야 하는데 말이죠.

11.03.11. 10:40

축하드립니다.

 

이제 구미에도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되려나 봅니다.

 

시즌 돌입해야겠어요~

 

11.03.10. 12:33
금성현(늑돌이)

좋은 조행기 많이 기다리겠습니다.

올해 대물하세요~~~

11.03.11. 10:41
김인목(나도배서)

나도배서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추운겨울도 지나고, 자주 물가 소식 전해 주시기를 기대할게요

 

 

11.03.11. 10:43
profile image

손맛 축하드림니다

금년에 대박이 있기를 바람니다

신바람나는  낚시가 되시길 바람니다

11.03.10. 19:49
양맹철(무드셀라)

무드셀라님께서도 올 한해 즐겁고 안전하고 대박나는 조행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축하 감사드립니다.

11.03.11. 10:43
김진충(goldworm)

한바퀴 빙글 돌게 만들고 있는데, 저수지 물 위를 걷는길은 다 완성이 되었는데, 도로쪽은 뼈대만 있더군요.

공사 안하고 있길래 한바퀴 둘러 봤는데, 보팅하는 기분이었습니다.

다 돌아서 섬 쪽으로 갔을 무렵, 현장사무소에서 들어가면 안된다고 말씀 하셔서 많이 구경 못하고 나왔습니다.

완성되고 낚시 할 수 있으면 참 재미있겠다 싶었습니다.

11.03.11. 10:47
profile image

공사가 아직 진행중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서도 잡아네시는군요!!  대단하십니다.

11.03.10. 22:55
이상훈(공주머슴님)

대단은요 무슨.. 그냥 올해는 이거 먹고 떨어져라 하는 용왕님의 뜻이 아니실지...

11.03.1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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