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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보고서] 장마라네요..

이강수(도도/DoDo) 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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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윗바다는 아직도 수온이 차가운데..

육지 날씨는 여름을 제촉합니다.

 

작년 10월에 계획을 세우고는 이런저런 선채 설계를 했습니다.

그렇게 시작후 발키리 1호를 가슴 아프며 넘겨 주고는..

 

FRP작업 부터 시작 했더랍니다.

튜브도 붙이고 올 러빙 보강도 해버리고..

 

2011년 4월쯤 선채 완성후.. 야마하 4행정 60 마력 2개를 구해보겠다고 이리저리..

결국 마음에 드는 60 두개를 못구해.. 구하기 쉬운 같은 크기의 50 2개로 달아야 했습니다.

 

꾸미기_IMG_0445.JPG

(스티커는 브랜드 패치 붙이는거 안즐기고 어디 스탭도 아니지만 국산 브랜드 하난 붙여 놓고 싶었습니다) 

 

일단 무게 밸런스에 많은 신경을 썻고 제 스타일상 이것저것 다는걸 별로 안즐깁니다.

발키리 1호에 비해 길이 50cm / 폭 25cm를 넓혔더랍니다.

 

그 차이는 안에 타보면 확~ 느껴질 정도 입니다.

 

꾸미기_IMG_0425.JPG

(오래 세워 둿더니 먼지가 자욱 합니다)

 

폭이 넓어 질수 밖에 없는 이유가 트윈 엔진의 사용 이였습니다.

국내의 립보트중 트윈을 달수 있는 보트는.. 문닫은 회사 이사브의 A1 8미터 급 정도 입니다.

 

 

꾸미기_IMG_0431.JPG

 

엔진,매립형 컨트롤 트윈레버,케이블등, 밧데리 2개등등..

기능적인건 거의 장착이 되갑니다.

 

만들어 둿던 의자쿠션들  달고 마무리 해야 겟는데..

비가 추럭 추럭..

 

장장 8개월이상 만지고 있는듯 합니다.

괜한 고집 트윈엔진 타고싶다고.. 통장 잔고는 바닥을 때리며..

팬티바람에 쫒겨 날지도 모르겠습니다. 에구..

 

여튼 이만큼 되 가고 있습니다.

늦어도 담주 쯤엔 보험들고 안전검사후 등록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총길이 6미터80 / 총 넓이 2미터 55 / 튜브 58cm / 1.2T 국내산 PVC 튜브, 올러빙보강

야마하 4행정 50마력 2개 장착 / 120 리터 내장 기름통 / 유압핸들 장착

 

 

발키리팀복.jpg

 

 

 

좀 아쉽지만 이만큼의 세팅 입니다.  뭐 여튼 그렇다는겁니다~

덥고 습하고 건강에 유의들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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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근(트리온)

난중에 영규씨랑 같이 한번 나가죠~

날씬해진 모습 궁금합니다 !!

11.06.23. 18:04
profile image

장장 8개월이상 만지고 있는듯 합니다.

괜한 고집 트윈엔진 타고싶다고.. 통장 잔고는 바닥을 때리며..

팬티바람에 쫒겨 날지도 모르겠습니다. 에구..

 

팬티 바람에 쫓겨나더라도 시원하게 지르고 살고 싶습니다만...

박봉에다 딸린 식솔들이 많은지라...

쫓겨나면 보트도 널직하니 좋은데, 지붕 올리고 마루바닥 좋은거 깔아서 살림 차려도 되겠습니다.

 

늘 부럽습니다.

11.06.23. 11:06
profile image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강물님 글에 동조 합니다.

쫓겨나면 보트에 지붕 세우고 침낭깔고 ... 우워워...

그래도 부럽습니다.

 

11.06.23. 11:42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집 떠나면 개 고생입니다 !

물이 안만 좋아도 중전마마님 품만 하겠나요

11.06.23. 18:05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일단 바다가 멀어서 안됩니다요..

배스장비 다 팔면 발키리 1호정도는 사고도 남으시잔아요..

 

11.06.24. 02:08

트윈엔진일때  프롭이 반대방향이어야 되는줄 알았는데....?

같은 방향이어도 상관없나요?

11.06.23. 13:19
김명진(피싱프리맨)

뭐 역턴으로 부품 쫌 들이면 가능하긴하지만..

별로 상관 없어서 그냥 달았습니다. 그러고보니 50마력대는 L방향 프롭이 있으려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선용 트윈 엔진 보트들도 별로 신경 안쓰며 타고들 계십니다.

특히나 고마력이 아니면 그 와류 간섭도 덜합니다.

 

스텐 프롭이 살짝 땡기는데.. 주머니 사정이 ..

11.06.23. 18:06
김진충(goldworm)

감사 합니다.

뭐 생각과 똑 같진 않지만 서도.. 여튼

 

탈만 할것 같습니다.

11.06.23. 18:07

파쏘가서 자주 눈팅하는데

발키리만한 배는 없네요,멋지십니다.

11.06.23. 16:13
김경훈(mama)

자꾸보면 어느순간엔가..

저질러 버리게 됩니다.

 

신경 끄고사는게 최선이죠~  감사 합니다 !

11.06.23. 18:07

보기만 하여도 멋지군.

 

단지 운전석 뒤칸 경첩부분이 약해서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조금되는군.

11.06.23. 16:45
박흥준(同行)

아마도 맞보드 채웟을겁니다.

이번엔 열쇠도 채울 겁니다 !

 

지겹게 오래 손대고 있습니다

11.06.23. 18:08
profile image

엔진까지 이제 다되었네요.

물가에서 힘차게 달릴일만 남았습니다.

축하드립니다.형님!!

11.06.23. 17:24
박주용(아론)

땡쓰요~

 

힘차게 달려줄지 모르겟습니다.

내년엔 엔진 업글 한다고 또 난리 칠것 같기도 하고 허허..

11.06.23. 18:09
profile image

맘에 드는 배를 만든다는게 참 많이 시간이 걸리는가 봅니다.

더운날 고생 많으신데,  완성품 진수식 하는날도 기다려지네요.

올해는 염치없지만. 발2에 한번 얻어탈 기회가 있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11.06.23. 17:59
오진용(오션)

스케즐들 잡으시면 삼광님도 같이 오셔요..

뭐 어렵다고요~

 

 

11.06.23. 18:10
profile image

업글 축하드립니다....

 

저도 갖고 있는 300사이즈가 적어 업글 생각중입니다.... 360정도에 25마력으로 갈려고 합니다....

 

저번에 25마력샀다가 무거워서 15마력으로 다운했었는데... 다시 갈까 생각중입니다...

 

그러면 트레일러가 보이기 시작하겠지요.....

11.06.23. 20:56
정유섭(배스마루)

역시나 25마력의 무게면.. 트레일러가 필요하실겁니다.

360 정도면 15마력도 가능하긴 할듯 보이고요..

 

트레일러로 가실꺼면 콤비가 좋을듯 보입니다.

물가르는게 다르고 속도면에서도 훨씬 좋습니다.

11.06.24. 06:58
여환진(무대뽀)

일단 엔진 가격 1.5배 연료비도 좀더 듭니다.

장점 보단 단점이 더 많다라고 봐야 하지만 무시할수 없는 장점이 하나 있습니다.

 

혹시나 엔진 고장일 경우 2개가 다 고장일 확률이 적고.. 여튼 움직일수는 있다는 거죠.

성능 면에선 느껴 봐야 알것 같습니다.

11.06.24. 07:00

발키리 2호 완성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멋진 활약 기대해 봅니다.~

11.06.24. 02:09
육명수(히트)

멋진 활약이 될지.. 많은 고생이 될지~

 

감사 합니다 !

11.06.24. 07:01

취미에 올인 할수 있다는게 너무 부럽습니다

축하 드리고 국산 브렌드 하난 부쳐 놓고  싶었습니다

너무 멋진 생각이십니다

11.06.2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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