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 내용에 구애없이 자유로운 글들을 주고 받는 게시판입니다.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주말 대청댐.

박재현(열혈배서) 3397

0

4

조행기는 아닙니다.

지난 토요일에 모처럼 낚시갈 찬스가 생겨서 이것저것 준비도 많이하고

전날 먹을것까지 다 준비해놨는데..

금욜날 비바람이 대박이라는 예보에 갈까말까 갈등하며 잠들었습니다.

토요일 아침에 자동기상해서 항상 가는 방아실에 가봤더니만..

비에 바람에 도저히 안되겠더군요.

멀리서 굿당쪽 바라보니 2주전보다 물이 많이 불었습니다.

이때가 66미터 정도 됐는데..

지금은 68미터 넘었으니 굿당 코앞에까지 물이 들어왔을겁니다.

보트 띄우기 딱 좋은 정도죠.

 

2011-06-25 06.37.19.jpg

 

집으로 돌아가는길.

거창하게 나섰다 돌아서서 15분만에 집에 들어가긴 좀 뻘쭘해서 추소리쪽으로 들어가는 산길로 둘러갑니다.

방아실쪽은 그래도 괜찮았는데, 이평리 앞 쓰레기 펜스 있는곳은 이렇게 생겨씁니다.

가히 쓰레기 섬입니다.

보트 가지고 뚫고 지나가기도 힘들듯..

2011-06-25 06.53.13.jpg

 

저거 다 주워서 채우면 50리터 몇개나 채워질까 생각해봅니다.

아마 골드웜님 이벤트 상품을 다 가져올 수 있지 않을까 쓸데없는 생각도 해보구요..

 

2011-06-25 06.54.06.jpg

 

 

 

2011-06-25 06.55.19.jpg

 

 

여긴 수정가든 앞입니다. 며칠전에 지나다 보니 직벽쪽 바닥이 다 드러났던데 이제 물속으로 다시 들어가긴 했습니다.

뭐 그래도 역시나 완전 흙탕물입니다.

 

 

 

2011-06-25 06.56.42.jpg

 

 

한바퀴 휙~ 돌아서 30분만에 집에 들어가니 마눌이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네요.

 

일요일 역시나 태풍의 직접 영향권인지라 집에서 애들이랑 놀다가 뒷산 전망대에 놀러갔습니다.

멀리 대청댐 본류권이 보이는데 물색은 그럭저럭 좋아 보였습니다.

물론 금지구역인지라 항상 눈요기만 하지만요..

 

2011-06-26 12.49.54.jpg

 

 

항상 아빠만 줄기차게 쫒아다니는 둘째 딸네미랑 여기저기 들러서 놀고 왔습니다.

 

 

2011-06-26 13.37.36.jpg

 

낚시는 못했지만 대신 이쁨 받았습니다.

주중에 비가 계속 된다고 하는데, 주말쯤에 날 개이면 탑워터 대박이 날듯 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기대되네요..

 

그럼 골드웜네 여러분들 빗길 안전 운전하시고

즐거운 한주 보내세요.

 

신고공유스크랩인쇄
4
profile image

저도 모처럼만에 주말휴일 이틀을 집에서만 보냈습니다.

토요일엔 문배스님이 주신 티켓으로 시네마엠가서 영화도 보고왔구요.

일요일은 그냥 뒹굴뒹굴하면서 하루를 보내고...

 

뭔가 허전하긴 합니다.

11.06.27. 14:04

대청호소식 감사합니다.

흙탕물 가라앉은 후에 가봐야 겠네요.

그전에는 대호만이나..

11.06.27. 17:27
profile image

소식 감사합니다.

대청 흙물이 장난 아니네요..

가라앉는데 꽤나 시간이 걸리겠네요.

 

11.06.27. 18:05
profile image

대청도 배수가 엄청나게 이루어 졌군요...

흙탕물을 보니 암담하네요...원상태로 돌아오기까지 시간이 제법 걸릴듯 합니다.

11.06.29. 07:44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첨부 0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조회 수 (낮은순)
  • 오늘 낙동강
    권준규(범서빠더) 조회 338515.05.16.17:04
    생존신고 합니다. 유령회원 범서빠더입니다. 다들 잘 계신지요. 낙동강 한바퀴 돌고 왔습니다. 동락공원에서 비산나루까지, 바람은 견딜만 하네요. 조과는 그럭저럭 4학년 두수, 삼학년 이하 다수 이상 생존신고였습...
  • 초심으로
    조진호(알로하) 조회 338712.11.09.20:13
    작성중
  • 연호지 짬낚시
    임승열(goldhook) 조회 338810.06.19.18:40
    오늘 오전 오전이라하여도 거의12시 다돼어 연호지 잠깐 나가 보았습니다 물색갈이랑 분위기 참 좋습니다 뻐꾸기도 뻐꾹 뻐꾹 울고 시내에선 느껴보지 못한 상쾌함과 싱그로움이 있습니다 펙웍 미둠대에 콘쾌100채우...
  • 장성호는 조력 한달짜리 초보에게 입을 열어주지 않더군요.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고 계신지요... (아... 혹시 주무실 시간이려나...???)저는 오늘(이미 어제군요) 토요일, 원래의 계획은 마나님께서 광주로 출타하시고 홀로 자유를 만끽하며 영암 지역의 저수지를 둘러볼 ...
  • 일요일 새벽을 이용해서 따뜻한 남쪽 거제권 무늬오징어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아마 궁금해 하시는 분들 꽤 있으시리라 사료됩니다. 지역별로 편차는 있지만...대충 이런 분위기 였다고 생각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지...
  • 아는 형님이 가자고하셔서 저희가족이랑 형님+친구 이렇게 일요일 새벽에 부산에서 출발하기로했습니다. 꾹꾹 꾹꾹이 말로만 듣던 그 분들을 일요일이면 보겠군요. 기대만만입니다
  • 제목처럼 중고를 구입하게 되었는데.. 막상 그걸 받아서 이 어려운 시기에 손맛 좀 볼려면 어디로 가야될지???.. 막막하네요`~~ 생각은 달창지 새벽 피딩은 어떨까하는데.... 골드웜의 밸리유저분을 포함한 여러 선배...
  • 첫 진수식
    최인욱(likemoon) 조회 339111.02.21.10:16
    대책없이 질러버린지 2주만에 처음 조립 해봤습니다 일요일 날씨가 너무 좋아서 친구와 둘이서 대책없이 달창지로 갔었네요 시도할까 말까 망설이다 도전했습니다. 골드웜에 도움을 청해볼까도 많이생각했지만 해보지...
  • ------------------------------참석자 현황 입니다.----------------------------------------------- > 문배스님,베스왕따님,흐르는강물처럼님,+1님,락군님,히트,히트+1 [ 현재 7명 ] ----------------------------...
  • 오진용(오션) 조회 339210.11.01.20:57
    문득 조행기 보다가 이전 박 프로님 캐스팅 시연동영상을 보니 갑자기..울컥.. 콘퀘DC100, 라팔라 M , 쉐드웜하나 챙겨들고 아파트 측면 가로등 공터로 나갑니다. .. . . 내가 원그립이었는지, 투그립이었는지..몰랐...
  • 30일 대청 준비 끝~!
    이번 30일 일요일엔 대청호로 달려볼까 합니다. 정확하게 처음처럼님의 일정이 확실치는 않으나, 98%는 일요일에 대청에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 처음처럼님 라이트대에 염장이 찼었는데... 오늘 아침 일찍부터 마음...
  • 여러분은 어떻게 다이어트를 하시나요?
    날씨는 더워지고 몸은 비대하고 키 165에 몸무게 90kg 완전 뚱땡이 수준이라 낚시도 작주가고 살도 뺄겸 MTB 자전거를 구입을 했습니다.돈이 많이 들드군요.남들은 한의원에서 약먹으며 돈을 엄청 많이 쓴다지만 자전...
  • [그냥]전 요즘 이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이러고 지냅니다. 아침 저녁으로 자전차 타고 출퇴근하기..... 아침에는 정말 시원하고 저녁에 땀 흠뻑 흘리고 와서 쌰워하면 저녁에 잠 잘옵니다. 안그래도 잠 잘자는데.... 하여튼 요롯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차는...
  • 부산 낚시 박람회 다녀왔읍니다.
    안녕 하십니까. 오늘 저히 부부 같이처음이자 마지막이될 낚시 박람회에 다녀 왔읍니다. 봄나들이겸 기차타고 부산가서 지하철타고 벡시코 박람회장에 도착하니 오전 11시가조금 넘은것 같읍니다. 입장 하려고 매표소...
  • 왜 항상 여름만 되면 더울까요??
    안녕들 하셔요..동방입니다.. 요즘 거의 일에 파뭍혀 사느라....정신이 없네요... 아침 7시 반에 출근해서 거의 저녁 10시가 넘어야 퇴근을 합니다... 이 생활이 한달째 이어지고 있네요....이번에 맡은 프로젝트가 "...
  • 귀양살이의 고충(동행 너울 파도에 가다)
    아침 해장을 위하여 홍원항 주변을 두리번 두리번……. 부대찌개집이 이른 아침에 조개탕이 가능하여 식사를 간단히 마친 후……. 바다의 미녀를 만나기 위하여 약속장소를 가기 위하여 홍원항을 출발……. go go go~ 바람...
  • 서낙동강
    오진용(오션) 조회 339711.04.21.23:39
    전주 잠시 시간내서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일요일 오후 3시간 정도 낚시할 시간이 있길래, 서낙동강에서 짬 보팅을 하였습니다. 52센티 한 마리와 3짜 중,후반 배스 5수 정도 하였네요. 서낙동강은 2004년 망치님이 ...
  • 주말 대청댐.
    박재현(열혈배서) 조회 339711.06.27.13:49
    조행기는 아닙니다.지난 토요일에 모처럼 낚시갈 찬스가 생겨서 이것저것 준비도 많이하고 전날 먹을것까지 다 준비해놨는데..금욜날 비바람이 대박이라는 예보에 갈까말까 갈등하며 잠들었습니다.토요일 아침에 자동...
  • 뚜벅이의 좋은 아빠 되기 프로젝트(2)~!!!
    항상 언제나처럼 자전거에 몸을 싣고 구미 백곡지로 향합니다오늘은 특별한 손님이 뒷자리에 동승 하였습니다특별한 손님을 모시기 위해서 오늘은 빨간자전거를 탔지요백곡지 올라 가는 길에 다정하게 셀카 한컷... ...
  • 올해 네번째 5짜 배스
    ▲ 올해들어 네번째 낚은 5짜 배스 : 산란후 휴식을 마치고 영양섭취에 열중인 암컷배스. 금호강 안심교 상류 연밭 지대에서 버즈베이트로.. 촬영시 배스가 움직여 사진이 애매하게 나왔는데 입다물고 51cm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