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 내용에 구애없이 자유로운 글들을 주고 받는 게시판입니다.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루어 입문.

신재근(AKA_백두) 3356

0

12

어렸을적 아버지 따라서 찌낚시 많이했었는데

 

회사 생활 하면서 루어 낚시를 회사 선임분한테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낚시대 풀셋 2만언짜리 사가지고 시작했는데

 

이번주 동네 저수지에서 좀 큰거 잡아서 사진 올려보네요.

 

선임분이 3자 이상 잡으면 커피 쏘라고 해서 커피 한잔 으로 마무리!

 

 

 

크기변환_2011-08-30 19.23.56.jpg

신고공유스크랩인쇄
12
profile image

3짜 후반에서 4짜 초반정도 될듯 보이네요..

첫배스를 잡았을때의 그 짜릿함이란.....

가슴이 쿵쾅대고......막 흥분되는 그 기분.....

축하드려요...

11.09.01. 16:07
이호영(동방)

낚시대 부러질까봐 한 1분 건지지도 못하고 어리버리했네요.

11.09.01. 16:12
profile image
신재근(AKA_백두)

저도 몇년전 입문용으로 허리케인 장만해서 갑자기 찾아온 입질에 허둥지둥하며

잡던 첫배스가 기억이 나네요....

아마 가을이 오는 이맘때 였던거 같은데...

이제 배스 뽕을 맞으셨으니...조만간 지름신도 다녀가실거고....낚시 복잡해 지실듯 보이네요...

점점 빠지면 중증 환자 됩니다...

주위에 환자들 넘 많아요....아주 많아요.....저요???...전 미쳐갑니다...

11.09.01. 16:21
이호영(동방)

아직은 대보다 미끼에 관심이 많아서

 

한번 갈때마다 미끼 한봉지 사다보니 벌써 8만언치나 샀네요

11.09.01. 16:29
profile image
신재근(AKA_백두)

물론 배스에게 직접 어필하는 루어의 종류도 중요하지만...

그 루어를 살아 움직이는 배스의 먹이감으로 표현하는게 로드입니다..

가격이 싸다고해서 액션이 안나오는건 아니지만...실력이 늘어 감에 따라 로드의 업글이

절실해 지죠...지금처럼 배스의 입질이 아주 예민해 질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넣으면 나와 수준이면 뭐 바늘에 담배꽁초 달아 던져도 나온다고 하니....걱정은 없겠죠...

이제곳 넣면 나와 시즌이 다가 옵니다...로드 부러질때까지 함 떙겨 보셔요...

전 올해 달창서 아끼는 스피닝 하나 뚝 해먹고 입문용으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11.09.01. 16:55
profile image

예전 생각이 나네요.

 낚시대와 릴은 거기서 거기 같고  해서  낚시줄하고  루어를 어것저것 사들였더니...

 

낚시대와 릴값의 몇배를 샀던...

 

지금도  손에 감각이 둔한 곰손 이라서 낚시대는 그냥 저냥  사용하는데.

  루어는 어쩔땐 주머니에 몇개  아니면 허리백에 몇개 넣어가는 정도로   끝내고 있습니다.

 

예전엔 20센티 정도 배스만 잡아도  그리 좋았는데,  지금은  무덤덤해지니    교만해 진것 같습니다.

 

 

덕분에  마음이 약간 순수해 질려고 합니다.

11.09.01. 17:36

저도 첫 시작이 2만원도 안되는 세트로 입문하였습니다.

 

집이 안동이어서 안동댐에서 첫수로 4짜를 잡았는데 그 짜릿함 아직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11.09.01. 21:12
profile image

첫수 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AKA_백두님 글을 보고 있으니 2년 전에 루어낚시에 입문하던 때가 생각이 납니다.

아무 것도 모른 채로 3만원 짜리 릴+로드 셋트에 스푼과 지그헤드로 배스뿐만 아니라 끄리, 강준치를 찾아 삼만리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동방님 말씀처럼 첫수의 그 짜릿함은 정말 잊을 수가 없으실껍니다.

그 귀한 첫수의 이야기를 이렇게 조행기로 남겨둔다면 오래토록 기억에 남으며 멋진 추억이 될 것입니다.

11.09.01. 21:16

따뜻한 댓글들 감사합니다.

 

전에 한번 선임분께 낚시 무슨 재미로 다니냐고 물었는데.

 

하도 많이 다녀서 큰거 잡는것도,많이 잡는것도 그다지 흥미가 없고 내가 운영해서 고기가 무는게 재밌다고 하시네요.

 

아직은 저는 초보라 큰거 잡는 재미로 하고 있습니다.

11.09.02. 14:25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첨부 0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조회 수 (높은순)
  • 이동민(신) 조회 336112.06.06.22:30
    낚시가 너무너무 가고싶네요 미니도 생겼고 가이드와 밧데리도 구입해놨고 자동팽창 구명조끼도 구입해놨는데 정작 일이 너무바빠 낚시를 못가고있네요 저의 미니는 소풍날에 박스에 쌓였던채로 그상태 그대로 조용히...
  • 안녕하세요. 배스에미친남자입니다. 오늘 날씨 정말이지 화창하고 구름한점없이 맑은 날입니다. 출조를 가고 싶어 몸이 근질근질 거릴 그런 날씨입니다. 내일 신동지를 가기 위해 체력이나 아껴 둘까 하는 마음에 집...
  • 모두들 잘 지내고 계시겠지요 ? 최근 몇년을 잠수함으로 지낸 춘천의 정경진입니다... 뭐, 누구에게든 여러가지 일들이 생기게 마련인 것처럼, 제게도 꽤나 많은 변화가 생기다 보니...낚시도 못하고... 잠수병에 거...
  • 반갑습니다. 꽝귀신과 10년째 동거중인 구자호라고 합니다. 거두절미. 안동워킹 작정하고 들이대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오는 연휴 금요일이나 토요일새벽침투할 계획이고 마눌님의 결재도 끝난 상황..코스는 구골드웜...
  • 안녕하세요.. 락군입니다.. 월요일 영덕에서 시험치고 드디어 오늘 조종면허가 제 손에 들어왔습니다.. 13일날 연수를받고 남는시간에 후포방파제에서 전어 떼를만나 훌치기로 70~100수정도하고.. 친구놈(가물치전사)...
  • 이병준(ELF) 조회 335810.03.23.12:23
    점심식사하고 들어오니 커다란 상자가 제 앞으로 와있네요 설래는 마음을 가다듬고 박스를 열어보니 오리발!! 생각보다 상당히 크구요~ 튼튼해 보이는것이 마음에 듭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구요~ 일반 신발위에 싢어...
  • 안녕하세요 불량학생입니다 지난번 쭈꾸미 선상 낚시후 다음날 홍원항에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에기 던져봤는데 신발짝만한 눈먼 갑오징어를 한시간도 안되서 네마리를 잡았습니다 완전히 뽕 맞아버렸네요. . 그래서 ...
  • 루어 입문.
    신재근(AKA_백두) 조회 335611.09.01.16:03
    어렸을적 아버지 따라서 찌낚시 많이했었는데 회사 생활 하면서 루어 낚시를 회사 선임분한테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낚시대 풀셋 2만언짜리 사가지고 시작했는데 이번주 동네 저수지에서 좀 큰거 잡아서 사진 올려보...
  • 선물 도착햇습니다
    골드웜님 이 보내주신 선물 도착했습니다 실제로 보니 참 잘만드셨네요 잘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크랑크 조그만게 앙증맡게 생겼네요 감사합니다
  • 털보낚시배 평택 대회 있던데. 가시는분들 안계신가요?
  • 안동에 드뎌 비가 좀 왔네요
    타피 조회 335410.08.13.23:51
    이번 비로 안동댐 저수율이 조금 올라갈것 같은데... 일일 강수량 사진이 찌그러져 보이네요 클릭하시면 됩니다 작년에 무조건 새물 유입구에 퍽퍽 헤딩하던 고놈들이 생각납니다
  • 안녕하세요. 간만에 들어와서 분위기 가라앉는 부탁드려서 죄송합니다. 2~3주전에 친구들과 바다낚시를 예약했었는데 갑자기 한 친구의 취소로 낚시를 취소했었습니다. 그 이유는 그 친구 동생이 갑자기 급성 백혈병...
  • 워킹용 가방 추천 부탁 드립니다. 일단은 작은 테클박스 두개정도 들어가고 각종 웜봉지 10개정도 들어가는 그런 사이즈 부탁합니다. 물론 카메라 가방 및 시장표 써 보았지만 기능상 좀 애매모호한 부분이 있더군요!...
  • 1960년 2월 19일 금요일1960년 8월 19일 금요일1961년 5월 19일 금요일1962년 1월 19일 금요일1962년 10월 19일 금요일1963년 4월 19일 금요일1963년 7월 19일 금요일1964년 6월 19일 금요일1965년 2월 19일 금요일19...
  • 정말 하고 싶었던 일...
    골드웜네 문을 열고 올해로 10년째 접어드네요. 골드웜네를 통해서 꼭 해보고 싶었던일들도 많이 해봤고...하고나서 후회할 일들도 있었고, 어쨋거나 저쨋거나 저는 골드웜네가 있어서 늘 즐겁고 행복합니다. 골드웜...
  • 매번 밖(?)에서만 골드웜네를 보다가 간만에 로그인을 해 보네요. 금년 초 자그마한 가게를 홍대입구 근처에서 시작해서 이래저래 낚시는 점을 찍을 정도만 다니고 최근엔 간이 부어서 비싼 짝대기 하나 구입한걸로 ...
  • 임승열(goldhook) 조회 334813.03.05.17:58
    이제 봄인가 봅니다 오랜만에 시간도 있고 날씨도좋고 하여 부부배스님께 전화하여 가천 잠수교 에서 만나기로하고 라이트대에 콘퀘100채워 가천잠수교 도착하여 조금있으니 부부배스님 도착하여 뚝위에 둘이앉아 작...
  • 저도 거의 매주 가까운 곳에 사는 중증하고창녕에 가서 두세시간동안 매번 40마리씩 정도는 하고 옵니다..거의 2타 일방인 곳만 다니니 사이즈가 조금거시기하지만비린내야 크다고 더 나는 것은 아니니.....곧 있으면...
  • 안녕하세요 -히트-입니다. 제목과 같이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재충전 휴가를 갑니다. 원래 리프레쉬 휴가가 있긴한데...9년만에 처음 써보네요... 막상 휴가 가려하니... 딱히 할일이 많지는 않네요.. 주말에는 친구...
  • 이제.. 달창 안갈랍니다...
    정말이지... 안갈랍니다... 배스녀석들이 이제 저를 외면하기 시작했습니다... 슬프게도..... 오늘 그래도 꽝은 면하게 해주더군요.. 그동안의 정이 있어서 인가봅니다... "안녕 달창배스~~~~~ 나중에 잘 물어줄 의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