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 내용에 구애없이 자유로운 글들을 주고 받는 게시판입니다.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백령도 천안함에 갇힌 장병들이여

양맹철(무드셀라) 양맹철(무드셀라) 4450

0

17

저의 자녀들은 무사히 군을 마쳤지만 마음이 너무 아픔니다

생사를 알수 없는 천안함에 갇힌 장병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픔니다  

편안하게 식사하기도 어렵습니다

나약한 저로서는 발만 동동 뛸뿐 전혀 도움이 안되어서 더욱 가슴이 아픔니다

이제 살아서 돌아올수 있는 시간도 점점 사라지니 더욱 가슴이 아픔니다

온 종일 그들의 생각으로 머리에 가득히 쌓여있습니다

그래도 희망을 가져 봅니다

천안함에 갇힌 대한에 남아들이여 하루속히 군가를 부르면  국가의 품으로 돌아오길 기대합니다

골드웜 가족여러분 다 함께 무사히 돌아오길 기원합시다 emoticon

 

신고공유스크랩인쇄
17
profile image

무드셀라님 절대공감합니다.

사고수습에서 너무나 아쉬운모습들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인명구조가 우선인 미군과 비교해볼때 더욱 그런생각이 듭니다.

생명의 끈을 절대 놓지 마세요. 천안함 실종 장병여러분. 부디.

10.03.30. 00:00
profile image

침몰까지 한시간이 걸렸다는데...

그때 뭘 한것인지 의문이 갑니다.

다른사람들은 몰라도 간부들은 뭔가 움직였어야 하지 않았을까...

부표라도 하나 던져뒀더라면 3일만에 선미를 찾는 일은 없을텐데 싶습니다.

결국 어부 어탐기를 보고 찾았다고 하니 참 할말이 없어요.

뉴스 계속 보고 있는데, 한숨만 나옵니다.

10.03.30. 00:01
profile image

 불지르는거 보다 끄는게 어렵고.

부수는것 보다 만드는게 어렵다는것을 새삼 느낌니다.

 

  적군을 살리는게 이기는 거라면  구조기술도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발전했을텐데.

  윤상이라는 가수의 노래구절이 생각나네요.      .......어둠속에서 너는 얼마나 추울까    따뜻한 온기를 줄수 있다면.........

10.03.30. 00:06
profile image

이번 사건으로 우리나라의 어부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또 한번 생각합니다

예전에 어부들이 설치한 그물로 잠수함도 잡더니

이번에는 어부들의 어탐이 침몰한 선미를 찾아내었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최신 장비를 가지고 있어도 현지의 어부들을 따라갈수없는것이 배스낚시에만 국한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참으로 비통합니다...이제 너무 많은 시간이 흘러 생존자가 있을꺼라는 기대도 되지않는군요

 

아무쪼록 침몰한 선체속에 갇혀 있을 어린 장병들의 시신이라도

온전히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 올수 있기를 바랍니다

10.03.30. 00:48
profile image

그런데..  침몰한 배를 왜 어선이 찾는 것인지..  어선 어탐이 더 뛰어나다는 건 아니겠지요?

좀 답답했던 몇일이였습니다. 부디 한명이라도 더 살아있기를 바랍니다.

10.03.30. 01:04

함선 소나는 그 기능을 못하고 있다더군요..

 

뭔가 일이 생길때마다 진실이 왜곡된다는 느낌 어째 버릴수가 없습니다.

바라보는 높이 차이가 있겠지만 참 답답 합니다.

10.03.30. 05:47

어떤 결과든...진실이 좀 명확하게 밝혀지고..유가족을..잘 위로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에혀... 이제 20살짜리도 있던데...참... 꽃다운나이에...오늘은 선미 인양이 제발좀 됬으면 하네요...

10.03.30. 08:33

젊은청년들 다들 생존해서 돌아오기만을 빕니다

멀리서라도 기원합니다

10.03.30. 08:54
profile image

저는 말뚝박을뻔했습니다...

 

그랬더라면 저도...

 

그리고...천안함 침몰로인하여 눈물 바다가된 가족들을 보니 제가슴도 동감을하듯 아파오네요...

 

모두들 무사하길 빕니다...

 

유가족여러분 끝까지 희망을 가지시고 힘네세요...

10.03.30. 09:48
profile image

함장이 이함하기 전 부표를 달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귀신같이 없어졌다네요..쩝

10.03.30. 14:05

무엇이 진실일까요? 세상에 진실이 얼마나 존재하며...........얼마나 통할까요?  세상의 경험이 부족한 저는 이런일이 있을때면 정말 혼란스럽습니다.

 

혹시라도 생존자가 있다면 끝까지 포기하지말고 기적을 만들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사망한 사람들과 유가족들에게는 위로를 드리며

생존의 기적을 바라는 분들께는 기적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해상크레인도 2000톤급이 온다고 하는데 처음부터 확실하게 4000톤급으로 보내지.............

2000톤급으로 안될경우 4000톤급을 보낸다는건 뭔지 모르겠습니다. 2000톤급이 가까이에 있나??

10.03.30. 14:46
profile image

젊은 장병의 생환을 기원합니다.

작은 희망이라도 붙잡고 싶군요.

시간이 너무 속절없이 흘러만 가는둣 합니다.

10.03.30. 17:56

저는 같은 급 군함인 원주함에서 군생활을 했었습니다.

그동안 질보다 양적으로 성장한 우리 해군의 상황을 보는 듯합니다.

북한 해군에 대항(고속정에 대한)하기 위한 해군으로 성장하다보니, 대잠 대공 세력이 많이 미약하지요.

이번 천안함 상황에 대하여, 상황 속보부터 계속 뉴스를 봤는데, 참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더군요.

현재도 그 이상한 상황의 연속이지만.

아무튼 가슴이 많이 아픕니다. 

10.03.30. 22:40

비통한 일이 아닐수 없는 사건이지요..하루빨리 좋은 소식 기다려봅니다.

10.03.30. 23:43
profile image

댓글을 달아주신 웜 가족여러분 고맙습니다

그들도 우리의 동생이요 형님이며 국방수호를 위해서 그들에게 넘겨준 우리들의 후배입니다

함께 무사히 돌아오기만을 호소에 동참하신 가족 여러분께 감사를 드림니다 emoticon

10.03.31. 13:0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추천 수 (낮은순)
  • 신 경상북도청 탐방
    원로 저원 조회 45918.04.04.09:12
    [일상] 경북 안동시 신경상북도 도청 탐방 ? ? ? 새로지어 이전한 경상북도 도청을 탐방하였습니다. ? ? ? ? ? ? ? 도청광장이 넓고넓어 잔저거 타고 놀기도 좋았습니다. 현지에서 자전거 렌탈도 가능하였습니다.? ? ...
  • 밴드글 링크합니다. 구명조끼만 입었더라도... https://band.us/band/67502474/post/199
  • 180411  물뽕
    쥔장 김진충(goldworm) 조회 53418.04.11.18:26
    오늘도 새벽에 눈이 떠져서 집앞강 (동락공원) 으로 달려나갔습니다. 몇번해보니 점점 속도가 빨라지고 요령도 생기고 좋네요. 가이드달고 어탐달고 태클싣고 보트 물에 밀어넣고 신나게 활주~~~ 그런데 뭐가 좀 이상...
  • 코튼코델 슈퍼스폿 바이브레이션 C25를 털어라!!
    [낚시] 코튼코델 코튼코델 슈퍼스폿 C25 ? ? ? ?원래는 "핑루어"에서 "리프 바이브레이션"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리프 바이브레이션"이 단종 되면서 구할수가 없었습니다. 수년전에 구매해서 달랑 두개 남...
  • 이틀전 잠결에 뉴스를 봤는데 오늘 뉴스에도 나오길레 찾아보니 포항 남부 구만1리에서 그랬답니다. 구만1리는 호미곶의 맨끝 위치 우리가 자주가던 먹등대 앞. 도보로도 많이 찾던 그곳입니다. 범인으로 지목된 사람...
  • 골드콤비360과 야마하15마력 주행영상
    저원님이 찍어서 보내주신 영상과 사진으로 간단히 편집해보았습니다. 1인주행 속도는 상황에 따라 다른데 시속 38~42 왔다갔다 합니다. 보트 좌측 튜브에 올라 앉은채로 운전하고 있고 우측에서 촬영을 했기때문에 ...
  • 연호지 찾아오시는길
    연호지 상류에서 콘크리트 포장된 내리막길을 따라내려오면 의자깔고 전펴고 있을겁니다. 차가 들어올수도 있고 못들어올수도 있는데 경사가 급하고 해서 대충 잘 주차바랍니다.
  • 부처님오신날 자전거타기
    [일상] 대원사 대구신천 부처님오신날 자전거타기 ? ? ? 2018년 5월 20일[화] 부처님오신날 연등을 달기 위해 경북 군위군에 소재한 대원사를 다녀 왔습니다. ? ? ? ? ? ? ? ? 요즘 보기 힘든데 대원사에 피어난 찔레...
  • 연호대전 에필로그!
    5월20일있었던 연호대전의 하지못했던 뒷애기들입니다 . . 나름 일찍일어나 김밥사고 가는중에 해가중천(?)에 올라있네요 . . 낚시터에서 일출을 보시는분글은 어떤분들이신지 존경스럽습니다 전 평생동안 낚시터에서...
  • 밤사이 일어난일 같은데 댓글 달린 게시물을 열면 글이 제대로 보이질 않고 깨지네요. 자체서버로 홈페이지를 운영한다는것은 참 어려운거 같습니다. 며칠전엔 해킹시도가 있어서 생난리를 치루게 만들더니... 어떻게...
  • 사전 투표를 합시다!!
    [일상] 경북 경산시 사전 투표를 합시다!! ? ? 2018년 6월 9일 토요일 까지 입니다. ?
  • 중증장애인시설 선명요육원 여름캠프 관련 부탁말씀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대구 동구에 위치하고 있는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선명요육원 행정지원팀장 도재협입니다. 저희 원은 매년 거주장애인분과 함께 여러 자원봉사 선생님을 모시고 여름캠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 [ 토론 ]  금호강  낚금에 관한  . . . . . . .
    각자의 입장과 생각이 제각기 다른 낚시금지에 관한 현수막! 이런 해석이 맞은지 저런 해석이 맞는지 정답은 없고 타 지역에서도 이 문구로 해석이 분분하데요 그림만 옮겨왔습니다 . . 금호강도 낚금하고나니 다리 ...
  • 최남식 조회 33518.07.14.17:34
    시간이 물 흘러 가듯이 흘러 갔네요. 때론 시냇물처럼, 때론 강하류의 점잖은 물처럼, 또 어떤땐 장마때 성난 황토물처럼 그렇게 시시각각 다른느낌으로 흐렀던거 같습니다. 이래저래 의사 선상님들과 가까이 지냈던 ...
  • 시동 걸기 해프닝
    . 며칠전 새벽 잠시 집앞강을 나갔습니다. 후덥답 하지만 즐겁게 낚시하고 복귀하려는데 시동이 안걸립니다. 긴장하지 말고 1. 연료계통체크하고 2. 점화플러그 해체하고 확인 둘다 이상무... 해는 점점 떠오르고 엔...
  • 번개모임장소가 점점 고민스러워 집니다. 강물은 한번 범람하면 가라앉는데 시일이 소요되는데 그나마 저수지권은 흙탕물이라도 낚시가 가능하니까... 신동지쯤으로 천막을 치고 자리를 잡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
  • 모바일청첩장 - http://ggmcard.co.kr/inv1/view.html?idx=1760
  • 빅 동호회에서 홍원항 쭈꾸미 독배를 잡아놓았는데, 골드웜네 회원도 초청하겠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올려드립니다. 홍원항 아쿠아마린 약 20인승의 큰 배입니다. 선비는 7만원 저는 다른일이 있어서 못갈듯 합니다. ...
  •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제가 처음 배스낚시를 시작하고 인터넷으로 정보를 찾을때 "골드웜네 루어낚시"라는 커뮤니티를 알게 됬습니다. 고등학생때 아무것도 모르는 생 초보가 1만원대 스피닝 세트로..낚시 다니던 그...
  • 이맘때면 ...
    올해도 부부배스님께서 도토리 묵을 만들어 보내주시네요. 구미까지 오시겠다고 전화주시길래 퇴근길에 대구까지 한걸음에 댕겨왔습니다. 올 여름에 장협착으로 응급실에 두번이나 댕겨오시고 건강이 많이 걱정스럽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