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 내용에 구애없이 자유로운 글들을 주고 받는 게시판입니다.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다...

김성곤(雲門) 김성곤(雲門) 3210

0

14

모처럼 일요일 그동안 창고에 처박아 둔 쉬프만 낑낑거리며 들고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가 요즘 뜨고 있다는 신기지가 집에서 가장 가까우니


한번 가볼까 나서서 찾아갔더니 벌써 노란돌이 보라돌이 보트가 4대나 있고..


1시간가까이 이것저것 다 던져 보아도... 입질이 전혀..


그나마 보트 필때 만난 반가운 깜의 얼굴만 그나마 위안을 주고...


아주 배신감 느껴 1시간만에 철수 결정하는데 어느분이 보트피실려고 하시길래


말렸습니다... 아무리봐도 여긴 아니니 장척이나 번개늪 가시라고...


권해드렸는데 어찌 되었는지...



역시 옛말이 틀린게 없다는 것 실감햇네요..


실력이 없다고 하기엔... 저수지 상황이 아주 열악했다는 느낌이....


암튼 두번 다시 올 시즌에 신기지 올 일 없다~~~라고...



보트 대충 구겨넣고  창녕권의 수로로 가니 역시나 기다리던


배스들이 열심히 이것저것 다 물어주고....가뿐하게 20마리넘게 채우고..


장척과 번개를 휙 둘러보니 장척에는 보트가 상당히 많이 떠 있고..


번개늪 역시도.....많은 분들이 오셨더군요..


그냥 지나가던 길 가자고... 다른 저수지가서 또 기다리던 배스 만나고..


여기서도 10여마리이상 채우고..



에효... 부부배스님과 공산명월님 어르신들 계시는데


팔팔한 나같은 넘이 보트 들고 다니기 힘들다고 하소연하면....


체력이 저질체력이라는 이야기 듣겠지요...



암튼 난.. 나를 기다리는 배스가 있는 수로가 제일 좋아요...






신고공유스크랩인쇄
14
장인진(재키)

신기지에서 번개로 가보시라고 하신분이 뺑기매니아님이 아니신지??

뺑기매니아님 조행기에 나와있네요.

10.04.06. 23:32
profile image
김성곤(雲門) 글쓴이
장인진(재키)

요즘 식구들은 얼굴을 몰라서요..


재키님..이제 힘들어 쉬프만도 못들겠어요..


아마 곧 밸리족에 합류할듯..


근데... 아주 예전에 사둔 밸리보트용 가이드모터블라켓장착 튜브가 사라졌어요...


이럴 어쩌면 좋아요..엉엉엉..발로 젓는 것도 힘들거인데..

10.04.06. 23:34

저는 보트펴고 접는데 항상 즐겁던데요

 

소문난잔치 해창만에도 배스가 버글버글,,

 

동내개도 배스물고 다니는 해창만,,

 

하기야 얼마전에 번개늪에서 3짜.4짜 배스만 겨우 몇마리 견졌지만...

 

그래도 물가가 항상 좋아유 ~~emoticon

 

 

10.04.06. 23:32
profile image
김성곤(雲門) 글쓴이
이동규(조조만세)

해창만 갈려고 해도 시간이 안나요...이제는....


앞으로 몇년간 또 꼬리내린 남자로 지내야 하니까요..


에구구...이 나이에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것다고..국가에 충성(?)하는지...


그것도 아들넘이니..더더욱...

10.04.06. 23:35

햐여튼  운문님은 힘이 좋아요......................emoticon

10.04.07. 00:02
profile image

운문님 배스손맛 많이 보셨네요.

손이 타면 아무래도 많이 힘든것 같습니다.

10.04.07. 02:05
profile image

신기지 저번 일요일(4월4일)에 저도 출조 했었는데 쉘로우권이 아닌 깊은 수심에 있었습니다.

저도 앞전 출조때는 어디로 던져도 입질을 받았었는데 그날은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토요일 많은 조사님들 방문으로 입질도 많이 예민해져 있어서 더욱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10.04.07. 07:54

안봐도 뻔한 운문사이즈....

사진 올려봐요~ emoticon

10.04.07. 08:18
profile image

지난주까지 조황이 엄청 좋았는데...비오고 수위높아짐과 동시에 포인트가 깨져버렸네여....

저도 주말에 맘먹고 갔었는데..역시나....상황이 무지 좋지 않습니다...emoticon

 

10.04.07. 08:23

암튼 난.. 나를 기다리는 배스가 있는 수로가 제일 좋아요...

라는 운문님의 말씀이.....왜 이렇게 부러운지

10.04.07. 09:46
profile image

소문난 잔치집 해창만 먹을것 정말 많더군요... 이것저것 다 잘먹고...그래도 손맛은 많이 보셧다니 다행이십니다..

10.04.09. 15:2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추천 수 (높은순)
  • 오늘도 꽃사진 한장더 올려봅니다.
    집에 심어진지 30년도 넘었을 듯한 모란 입니다.
  • 대청댐 - KBFA 마스터1전, 엘리트2전
    2010년 5월 16일 대청댐 방아실에서 KBFA 마스터리그1전과 엘리트리그 2전이 동시에 열렸읍니다.. 화창한 날씨에 아무런 문제나 마찰없이 성대하게 대회를 마쳤고 주변청소 및 정리로 깔금하게 마무리 하였읍니다.. ...
  • 장현명(DUEL) 조회 369210.05.18.12:22
    며칠전 캐스팅하다가 라인 끊어져서 날려먹은 자라스폭을 대신할 탑워터, 호기심에 같이 사본 조인트 미노우 등을테스트 하기위해 어제 잠깐 들렸습니다. 스폭은 NP칼라라 특별히 애지중지 하던거라 마음같아서는 헤...
  • 저도 거의 매주 가까운 곳에 사는 중증하고창녕에 가서 두세시간동안 매번 40마리씩 정도는 하고 옵니다..거의 2타 일방인 곳만 다니니 사이즈가 조금거시기하지만비린내야 크다고 더 나는 것은 아니니.....곧 있으면...
  • 5마력 엔진에 부상이 가능한 보트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아시다시피 제조사가 많아서 가능하면 가격이 조금은 더 저렴하면서 부상 가능한 보트면 좋겠지요~! 당장 지르려는건 아니고 그냥 어떨까해서 글 올려봅니...
  • 비온뒤 봉정수로..
    이학돈(싸비) 조회 368510.05.19.18:31
    금호에 근무하고 8시퇴근인지라..게다가 비온뒤 배식이 활성도가 높은것 같더라구요.얼른 차몰아서 봉정수로 도착했습니다.주말저녁엔 그많던 붕어조사님 루어꾼들..한분도 안계셔서. 좀 무서웠습니다. 사방이 깜깜.....
  • 박재완(키퍼) 조회 375110.05.19.21:28
    가끔 인터넷에서 이런게 있다는 정도로만 접해오던 트위터 라는걸 시작했습니다.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해서 가입방법이랑 사용법 찾아보고 막상 시작은 했는데 생각보다 쉽지는 않네요가입해서 아이디 만들고 인증까지 ...
  • 삼천리 자전거배 무주 산악자전거대회
    자전거 탄지 4년만에 처음 전국산악자전거 대회 참가차 무주에 다녀왔습니다. 넓은 강호에 잔차타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며 과연 나는 어느정도인가 테스트겸 완주목표로 참가했습니다. 코스는 무주리조트(스키장)에서...
  • 간만에 4짜 - 금호강 야간 짬조행
    안녕하십니까? 현혜사랑입니다. 어제와 오늘 금호강 야간 짬조행을 다녀왔습니다. 안심교 상류 공사가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어 가는듯 합니다. 배수시설을 새로 만들고, 제방을 다시 쌓는 공사를 그간 했었지요. 곧 ...
  • 처음올려봅니다... 헌 고무장갑으로 잡은 베식이...
    마땅히 스커트 대용으로 쓸 무언가를 찾다... 마눌님이 버리려는 구멍난 고무장갑이 눈에 들어왔다... 번쩍 그래 저걸로 해보자... 박스에 굴러다니는 지그해드 1/8온스 하나를 들고 작업... 영대 삼천지못에 잠시 .....
  • 요즘 백곡지 물이 제대로 올랐네요 제방쪽에두 싸이즈 제법 되는 녀석들이 어슬렁 거리고 상류쪽 새물 유입구쪽은 3~4짜 녀석들이 4~5마리 짝을 이뤄 다니네요 잠깐의 짬낚시였지만 역시나 마리수 조과 좋았습니다. ...
  • 드뎌 올해 처음으로 바다루어 보팅을 하러 갑니다. 내일 새벽 3시에 출발하여 거제도로 갑니다.. 1박2일.... 작년 가을 마지막 보팅후 트레일러등록등의 문제, 날씨관계, 조황부진등으로 출조를 못하다가 요즘 농어와...
  • 미루고 미루던 "나부터시작합시다" 상품 발송을 준비중입니다. 그런데 주소가 필요하네요. 아래 명단중 "배송" 해당되시는 분들께서는 택배 받으실 주소를 쪽지로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직접 : 공주머슴 닥스 뚜벅이 ...
  • 가수원 짬출조
    장현명(DUEL) 조회 346510.05.20.21:44
    직장 가까이에 배스낚시 할 곳이 있다는게 얼마나 좋은 지 모릅니다.퇴근길에 잠깐 들려서 즐기다 왔습니다. 사실 오늘은 탑워터 위주로 운영해보려는 계획을 갖고 임했으나딱히 반응이 없어서 10분을 못버티고 바로 ...
  • 최영근(최원장) 조회 328110.05.20.22:26
    잘들 지내시죠? 그동안 일에 파묻혀 지내다가 오랜만에 들어와봅니다... 행여나 열받을까봐 조행기를 거의 무시하고 살지요... 그런데 오랜만에 게시판에 들어와보니 피모님이 내일 바다낚시를 간다고 하더군요... 전...
  • 장현명(DUEL) 조회 342910.05.21.20:27
    즐거운 휴일! 오늘은 금강을 방문해봅니다. 오늘은 점심먹는 시간 빼고 상당히 많은 시간을 물가에서 보낸것 같습니다.금강 휴게소 앞 라바댐 지역, 금강 4교 등은 원래 많이들 하시는 포인트 이기에 금강 4교 훌쩍지...
  • 이쑤시개로 잡아본 베식이
    전 루어를 만들때 디테일은 중요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한동안은 여러날을 투자해서 섬세한 루어도 만들던적도 있읍니다.... 하지만 낚시는 현장에서의 즐거움 만 추구하자는 생각이들어 베식이입장에서 또 루어의 기...
  • 안동,하빈지
    낚시미끼 조회 348010.05.21.23:50
    날씨가 너무 너무 뜨겁습니다. 이번주는 저도 평일 조행이란걸 해 봤습니다. 배스낚시의 최고 피크시즌인 지금.. 월요일엔 안동의 런커와, 3짜 어제는(목요일) 하빈지의 4짜들을.. 씨알 선별력을 위해, 호그웜과, 러...
  • 최근 안동호 스폰시즌을 맞이해서 많은 분들이 안동호를 찾고 계십니다. 더불어 조행기 게시판에도 많은 분들이 조행후기를 올려주셔서 눈을 즐겁게 해주고 계신데요. 안동호 호계섬 하류구간과 관련해서 한가지 부탁...
  • 5'th Andong
    오진용(오션) 조회 369310.05.22.18:21
    목요일 과한 음주로 오전에 내내 비실대다가 오후에 삼광님과 조인하여 하빈지로 갔습니다. 탑워터 손맛 잔뜩 기대하고 갔는데.. 실력 부족으로 저는 완전히 고전했고, 삼광님은 출발전까지 안동을 갈 생각에 준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