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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오지 않는 밤에...

박재관(현혜사랑) 박재관(현혜사랑) 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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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도 나이고 모친께서 꼭 받아보라셔서...(저 마마보이아닙니다)  난생처음 대장내시경하게 되었습니다.

 

약을 먹었더니...줄줄... 앉아서 소변보시는분들 심정이해가 가네요...

 

 

700_IMG_0778.JPG

▲ 바로 이약이 줄줄 나오도록 하는 약입니다... 정제로 되어 있어..먹기는 편합니다..

 

 

이래저래... 화장실 왔다갔다 하다가.... 새로 영입한 장비 "베이트피네스" 장비 세팅했네요..

 

낚시를 못다니니 장비에만 눈이가고... 저번에 질문글 올렸던 베이트피네스 장비 생각지도 않다가 장터에 좋은 물건이 있길래 질렀습니다.

 

좋은 물건 분양해주신 쑤수쑥님 이자리를 빌어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장비는 닉스팝 6.4ft 허용루어 1/8~1/2oz, 허용라인 6~12lb

대개 스피닝 ML대는 허용루어가 1/16~1/2oz인데 아무래도 베이트장비니.. 그렇고..

 

베이트피네스가 유행이라 구입한건 아니구요.

낚시시간이 짧기에 채비변경하는 시간도 아깝고 짧은 시간 다양한 루어를 운영하고자 4대의 로드를 워킹에서 무리하게 들고 다녔는데( L 스피닝, ML 스피닝 , M 베이트, MH베이트)... 그래도 뭔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ML파워 정도에 베이트 장비가 있으면 참 좋겠다 싶었지요...

 

원피스로드가 감도면에서나 캐스팅면에서 월등하다는 거 잘 알지만.... 수납면에서 계속 2절식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700_IMG_0777.JPG

▲ JS 컴퍼니의 닉스팝 BC642ML

 

6.6피트짜리 로드와 6.7피트짜리 쓰다가 6.4피트 좀 짧지 않을까 했었는데... 릴시트에서의 거리를 비교하니 별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캐스팅하기 편할것 같아요..

 

 700_IMG_0774.JPG

▲ 크기비교...왼쪽부터 토너먼트XP(세번이나 초리대를 뿌러뜨렸지만...정이들어 버릴수 없는 로드), 주력 카이만M대, 닉스팝ML

 

 700_IMG_0775.JPG

▲릴 시트 비교...순서는 위와 동일... 노란색 도요사의 Goldworm LE PQT10HL 너무 정이 들고 맘에 들어 다음에 베이트 릴 구입할때도 도요사 제품으로 루비나를 고려하고 있었는데...역시 영입했고 닉스팝과 짝을 맞춰줬습니다.

 

PQT10HL로도 가벼운 루어던지는 데 전혀 문제가 없었기에... 궁합은 딱일듯 합니다. 미사용 제품 중고로 매입...

 

700_IMG_0776.JPG

▲ 루비나 Ver2 릴링감 좋습니다.. PQT10HL에 비해 베이링이 한개 더 들어가 있어 그런지 참 부드럽더군요..

 

로드 받고 돌아오는 길에... 상봉낚시에 들러 고장난 버즈베이트 수리에 필요한 비드를 구입합니다.

 

700_IMG_0768.JPG

▲ 게리야마모토 버즈베이트... 참 오랫동안 사용했고... 많은 배스를 안겨줬던 사랑스런 버즈베잇입니다.. 소리가 예술이죠.. 특허마크가 선명합니다. 하루빨리 던지러 나가고 싶네요.. 블레이드뒤쪽 슬리브가 닳아 블레이드에 과도한 저항을 줘서... 슬리브와 블레이드사이에 비드를 넣어줬는데...예술입니다..

 

   인제 내일 검사를 위해서 잠자리에 들어야 겠습니다. 금새 깨서 화장실 가야될지도 모르지만...

 

이상 낼 검사결과도 궁금하고 배가 진정되지 않아 횡설수설 주저리 주저리한 현혜사랑이었습니다.

 

 

박재관(현혜사랑) 박재관(현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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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식처 : 대구
■ 장   비 :
1. 스피닝 : 시그네쳐HM-55 62L, 12울테그라C2000S(FC-Basic 6lb)
2. 스피닝 : 토너먼트XP 662ML(4~10g,6~12lb), 05바이오마스타2500S(FC-Basic 8lb)

3. 캐스팅 : 닉스팝 642ML (1/8~1/2oz,  6~12lb, Doyo 루비나 Ver2(FC-Basic 8lb)
4. 캐스팅 : 카이만C-662M (1/4~3/4oz,10~16lb), Goldworm LE PQT10HL (PLine 15lb)
5. 캐스팅 : 허리케인C-672MH (1/4~5/4oz,10~24lb), Revo SX-L(Suffix 4호 19LB)

■ 별   명 : 현혜사랑의 현혜는 저의 피앙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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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장비 업글 축하드립니다...

저도 피네스 가고 싶은데...늘 생각만 하고 있네요...

12.07.1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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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낚사못가니 장비보면서 위안 삼으려구요
본격적인 헤비커버 시즌이 왔는데 활용도가 얼마나될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6파운드 감으려다 8파운드 감았습니다
12.07.1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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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얼마전 와이프가 했었는데 물약으로 괴로워하더군요. 먹기가 아주 편했습니다
12.07.1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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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장비 영입하심을 축하드립니다.

 

공구릴은 저도 오랫동안 손에 익혀서 그런지 다른 릴보다 훨씬 애착이 많이 가더라구요..

12.07.1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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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대열(끈기)
네. 인젠 서걱거리는 소리도 좀 나고 그렇지만 가장 애착이 가는 장비입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검사전인데 떨립니다
12.07.1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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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장비 영입 축하드리며..  검사 무사히 잘 마치셨기를~~!!

저도 아직 내시경이란 내시경은 전무한 상태인지라...  슬슬 한번쯤 받아봐야 할 거 같습니다만,

5미터나 마셔야되느니...    관장약이라느니...   부담 백배입니다.

12.07.1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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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공주머슴님)
별이상은 없는 조그마한 용종이 3개 있었는데 제거했다네요
식도염 좀 있고. 걱정한것에 비해 별이상없이 잘 끝났네요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물약은 정말힘든데 정제는 너무 편한것같아요
추천드립니다
12.07.17. 20:12
대장 내시경 고통 스럽거나 힘들지 않습니다 고통은 물마시는게 전부입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받으세요
장비 구입 축하드립니다
12.07.1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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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외환(유천)
덕분에 잘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새장비 언제 써볼지 모르겠네요
12.07.1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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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 약이 간편해졌군요.

2년전 말통에 가루와 물 혼합해서 밤새워 먹던 기억이 납니다.

먹다가 넘어가지 않아 토했던 기억이 있는데 정말 대장내시경 하지않고 싶을 정도 였습니다.

 

저도 베이트피네스로 알파스와 엘도라도(ml-l) 셋팅해놓고 장마로 아직 테스트 못했는데 손이 근질근질 합니다.

매일 밤마다 자기전에 만지작 거리고 잘 정도 입니다.

12.07.1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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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현(대마왕)
엘도라도에 알파스면 참 괜찮은 조합이시네요
빨리던저보고싶어요
정제라 정말편하고 좋았습니다 강추합니다
12.07.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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