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웜네 환경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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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물건 조심하세요.

||0||0안녕하세요. 아론입니다.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오늘 새벽에 있었던 일입니다. 잠도 제대로 못자고..[헉]
사는곳이 좀 험한곳입니다. 장기동 먹자골목이죠.
밤이면 불야성을 이루는곳이기도하고 여기저기 술챈사람들, 고성방가 시끄러운곳이죠.
항상 차를 세워놓으면 불안한 곳이기도 합니다.

왜냐 고가의 장비가 고스란히 차에 실려있기때문이죠.
보팅장비들을 일일이 집에 내려 놓을순 없으니 제같은 경우는 거의 차에 실어 놓습니다.
무선풋, 보트, 엔진등등....

우려했던일이 오늘 새벽에 있었습니다.
새벽 4시 50분....
갑자기 경보기가 울기 시작합니다. 삐빅삐빅....5시까지 계속 삑삑
평소때라면 그냥 차가 지나가면서 민감한 센서가 울리는 구나 생각했을것인데...
다년간 낚시로 다져진 감각이 순간 일이 났구나 하는 반응을 보입니다.
경보기를 누르고 다시 문을 잠그려니 문이 안잠깁니다.
생각할것도 없이 대충 옷을 입고 차로 뛰어갑니다.
열쇠만 들고 뛰었죠. 주차장 근처에 있는 차로 가보니 뒷문이 열려 있습니다.
순간 도둑 맞았구나 싶었죠.
뒷자석에는 사람이 올라탄 흔적이 보이고 가래침도 뱃어놓았더군요.
순간 뒤에서 한사람이 비틀데면서 제쪽으로 다가옵니다.
왈 "누구차죠?" 이럽니다. 이 사람이 범인인걸 눈치챕니다.
하지만 증거가 없으니 순간 열은 받았지만 팰수도 없고 경찰을 불러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급히나오느라 핸드폰도 두고온상태....
술이 약간된 그분이 차로 자꾸만 다가붙어서 행패을 부립니다.
밀치고 난다음 한마디 하고 차문을 닫고 집으로 뛰었죠. "빨리 경찰불러야겠네"
뭐 말할것 있습니까? 휴대폰 가지고 와서 신고 해야죠.
휴대폰을 가지고 오니 이양반 30초도 안돼 출행랑을 친겁니다.

사건은 이렇게 된겁니다.
이 양반이 자꾸 차를 건드립니다. 경보기에서는 자꾸 삑삑거리고 제가 경보기를 해제하면
순간 문이 열립니다. 이때 이양반이 옆에 있다 뒷자석의 문을 연겁니다.
그리고 술도 거하이됐고 경보기로 제가 문을 닫을려고 경보기를 자꾸 누르니 경보기는 자꾸 울고
차에선 소리만 삑삑거리고 그리고 이양반이 차에다 침을 뱃은겁니다.
그때 제가 차있는데로 나왔고 차를 살펴보고 있으니 주변에 있던 이양반이 저에게 슬며시 다가온거였습니다.
진짜 그양반 차에 타고 있었다면 제게 옴창 맞았을 겁니다.

몇일전부터 차에 선팅을 하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이런일이 생기니 당장 선팅부터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제 안그래도 견적 받고 왔었는데....스타렉스 구형 앞유리만 빼고 15만원이랍니다.
그돈 아끼려다 물건 잃어버리면....[울음]
오늘 당장 선팅하러 갑니다.
"견물생심"이라고 차안이 휜히 다들여다 보이니 나뿐마음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미리미리 제 안전은 제가 챙겨야겠죠.

다행히 차에 잃어 버린건 없습니다. 하지만 경보기도 사실 안전을 다보장하지는 못한다는겁니다.
귀찬다고 경보기 소리내면 그냥 눌러 꺼버렸는데 이제부터는 차도 확인해보고 해야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시고요. 항상 안전에 유의하시고 기분 좋은 일만 있길 바랍니다.

박주용(아론) 박주용(아론)
7 Lv. 5070/5760P

안녕하세요. 아론입니다.

힘들어도 항상 웃자...매일 살아있는것에 감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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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김진충(goldworm) 2009.06.02. 08:31
허이구.... 큰일날뻔 했구만요. [어질]

전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카메라 잘 보이는 위치에 항상 주차하곤 합니다.
profile image
이용재(헐랭이) 2009.06.02. 08:41
저도 로드/릴/태클은 항상 차에 거치해두어서 약간 불안불안 합니다.
동네 낚시점가면 누구차가 털렸다는 소리가 가끔 들리거든요...
저도 썬팅을 다시할까 생각중인데 빨리 해야겟네요... 아무튼 잃어버린 물건은 없어서 다행입니다....
오철환(오디오맨) 2009.06.02. 09:06
장기동은 취객이 많죠..특히 먹자골목은 더하구요..주택가에 사시는가 보네요..요즘은 주택가도 cctv 가
많이 있으니 최대한 잘 cctv 잘보이는곳에 주차하시면 그나마 도움이 될듯합니다
물론 주차 여건상 골라서 주차하시기 힘들겠지만요
저같은 경우 출조전날 차에 장비를 싣고 집에가면 cctv 잘 보이는곳에 주차할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테클이랑 로드는 그렇게 무겁지 않으니 집에 보관하는것도 생각해 보세요
도둑맞아도 최대한 피해를 줄여야 되지 않을까요
profile image
정준문(나무꾼) 2009.06.02. 09:21
불행 중 다행입니다. [뜨아]
장기동 먹자골목은 친구들이랑 한 잔 하러 자주 가는편인데 새벽시간 되면 말씀하신것 처럼 취객들이 많죠;
오디오맨님 말씀처럼 보트장비는 차에 두시더라도 로드와 태클박스는 자택에 보관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profile image
최우현(대마왕) 2009.06.02. 10:01
잃어버린 것이 없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정말 조심해야겠습니다.[헉]
profile image
김영수(허탕조사) 2009.06.02. 10:08
다행이네요 잃어버린 물건이 없으니.....그냥반 한데 맞을뻔했네 [미소]
profile image
김근호(불꽃전사) 2009.06.02. 10:31
야간근무를 마칠때 쯤 되면 가끔 차에 둔 물건이 없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됩니다. 차에 돈이나 귀중품을 두었다가 잃어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차가 안전하다고 생각되나 사실 차는 유리창만 깨뜨리면 그냥
바깥에다 돈을 둔것과 마찬가집니다.
헐랭이님...!! 썬팅 하지 마시고요. 돈이나 귀중품은 차에 두지 마시길 바랍니다.[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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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공주님머슴) 2009.06.02. 11:42
다행이십니다. 차.. 좋은 차일수록.. 범행대상인지라.. 저는 옛날차를 타고 다닙니다. 뭐 훔쳐갈 것도 없거니와.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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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작성자 2009.06.02. 11:50
문짝이를 얼마나 잡아서 땅겼는지 뒷문짝이 다 박살나 버렸습니다.
아 미리 알았으면 진작에 경찰에 신고할껄 지금와서 후회됩니다.
지금 선팅 끝나면 또 뒷문짝 수리하러 가야합니다. 뒷문짝이 안 잠기네요.[울음]
이 양반이 뒷문짝이를 부시고 들어가서 거기서 한잠 잔나봅니다.
차안에 키도 있었는데 그대로 타고 갔으면..[헉]
뭔 문을 얼마나 흔들어으면 문이 고리가 다 나가버리다니....
하여튼 조심들하세요.
profile image
안형준(정투낚시) 2009.06.03. 10:38
후배 한명이 "완전히" "깡그리" "몽땅" 장비를 도둑 맞았습니다.

지금 그후배 삶의 의욕이 없다고 하네요.

돈도 돈이지만 그동안 손때묻고 정들었던 장비라서.... 많이 아시워하네요.

제가 도움이 좀되어야되는데 [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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