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웜네 환경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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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퇴치행사 조행기는 금지합니다.

  • 김진충(goldw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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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웜네 정서상 이미 그렇게 하고 계시지만,
분명히 알려둬야 뒷탈이 없겠다 싶고, 또 운영자인 저 골드웜의 의지도 밝힐겸 이렇게 공지사항을 올려놓습니다.

우리는 몇해전 릴리즈불법화반대 웹링을 경험한바 있고, 현재까지도 분란의 불씨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늘 어떤 문제에 부딛히면, "내가 지금 이걸 왜하고 있을까?" 라는 질문으로 부터 모든걸 다시 시작하게 됩니다.

우리가 낚시를 왜 하고 있을까요? 그리고 저는 왜 사이트를 운영하는 걸까요?
골드웜네에 놀러오시는 절대다수의 분들은 "즐거운 취미생활"의 낚시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즐거운 낚시...

현실적으로는 방해하는 요소가 많고 갈등도 많은것이 사실입니다.
대표적인 예가 우리의 루어낚시 주어종 중 하나인 "배스" 에 관한 건인데요.

퇴치행사는 개인적으로는 전시적인 행사에 불과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단발성 행사로 인해 절대로 전멸을 시킬수도 없을뿐더러 실효적인 효과도 거두기 어렵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금지구역에서 행하는 퇴치행사는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어디 저수지에 배스가 나왔다더라 하면 낚시꾼에게 그 죄를 다 덮어 씌웁니다.
언제까지나 이렇게 지속되지는 않겠죠.
바라보는 시선들 역시 조금씩은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느해인가,
아주 높으신분 모셔다놓고 황소개구리 퇴치행사를 했다고 합니다.
지자체는 꽤 많은 비용을 지출했고, 거기에 모인 사람들의 인원수도 낚시꾼의 행사는 빗대기 어려울 정도로 많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행사가 끝나고 잡힌 황소개구리가 달랑 몇마리였다는 웃지못할 이야기.
현재의 퇴치행사와도 다를게 없습니다.


짧게 쓰겠습니다.
이글을 통해 분명히 못 박아 두고 싶은 이야기는 "퇴치행사 조행기(홍보글 포함) 금지" 입니다.


제가 쓴글은 "퇴치행사 조행기 금지"에 국한된 글입니다.
거기에 순수한 의도를 가지고 참석하시는 분들조차 원망하거나 타박하는 글은 절대로 아니니 오해는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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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퇴치행사 조행기는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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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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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재규(칼라스) 2009.06.03. 19:21
배스퇴치에 앞장서는 모 단체 정말 꼴 사납죠. 이들이 정말로 순수한 마음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떤 낚시금지구역에서 돈을 받고 낚시를 시키는 모순을 저지르고 있더군요. 그들의 주장대로 퇴치를 위한다면 돈을 받지 말고 많은 낚시인들이 배스를 잡아서 정식으로 처리를 (음식물 쓰레기 및 기타) 하게 하면 될터인데, 과연 염불보다는 잿밥에 관심이 더 많은 건 아닐지...

아뭏든 배스퇴치 행사 조행기 금지는 100 % 찬성합니다. 골드웜님 수고 많으십니다.
예상해(백면조인) 2009.06.03. 20:15
원래 단체들의 전시행사의 뿌리는 깊고 깊습니다.
비단, 전시행사 자체 뿐만이 아니라, 정부에 지원금을 받아야 운영이 되는 실정인 단체들은 무조건적인
행사 기획과 그 기획으로 남는 돈으로 단체를 유지해왔고 또 앞으로도 그래야 할것 입니다. [꾸벅]

결론을 말씀드리면, 골드웜님의 말씀 절대공감입니다.
퇴치라는 깃발아래 로드를 드리우는것, 어쩌면 내가 좋아하고 즐기는것 자체를 부정하는것이 아닐까요...
이한욱(빈폴) 2009.06.03. 21:23
골드웜님 말씀이나 사훅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언젠가 저두 들은 이야기지만 모 단체에서 격론이 일어났었는데 그중 한사람이
"근데 우리가 정말 배스를 다 퇴치하면 우린 무슨 낚시를하죠?"...... 이렇게 말했다는군요...
이 한마디가 모든걸 말해주네요... 그밑에 달린 리플들은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김상훈(리트리브) 2009.06.03. 21:28
말씀처럼 저도 모단체의 배스퇴치행사는 전시행사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분들은 낚시대로 배스를 퇴치하는것이 가장 이상적이고 확실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말을 듣고 실소를 금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들도 결국 배스퇴치라는 명목아래 재단설립하고 이익을 취할 뿐인데 반박해봐야 그 잘난 과학적근거는 어찌도 말끝마다 따라붙는지... 너무 심오한건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어쨋꺼나 저쨋거나 낚시는 낚시일뿐 그이하도 그 이상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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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규(임님) 2009.06.03. 21:32
사훅님 글에 나오는 루**은 어디인지요....
주인장님께 한표요~~~[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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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근(트리온) 2009.06.03. 21:44
전 매년 배스퇴치행사가 열리는 백운호수 에서 차로 5분이면 갈수있는곳에 살고있습니다

현재는 낚시금지구역입니다

10여년전만해도 친구인 다마배스와 붕어 잡으러 다녔는데

이렇게 가까운곳에 있어도 금지구역이란것과 퇴치행사가 이루어지는 곳은 가질않게 됩니다

금지구역만 아니면 저도 집앞 저수지가 생기는건데..[사악]

스트레스풀자고 하는 취미생활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정말 어지럽지요

전 물가에 서는것 만으로도 항상 설레임니다

골드웜님 말씀에 동감합니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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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용(신동) 2009.06.03. 21:46

3월달인가..의왕에 자리 잡고 있는 왕송지에서 배스퇴치 행사를한다하여 그냥 손맛좀 볼까하고 생각없이 갔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입어료를 받는다는것입니다..저는 행사 참여 안할껀데요! 해떠니 그 사람은 그냥 가버리는것입니다.. 생각 해보니 퇴치 행사를하는데 왠 입어료?? 생각 했습니다..낚시 금지 구역에서 낚시를 하는데 입어료를 받는다..무언가 모순이 있는거 같았습니다.. 또한 왜 배스를퇴치하려 하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배스를 왜 없쌔려는지 알수가 없네요..외래 어종이라 그런다면 떡붕어나 거북이 종류중에서도 외래종이 많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이런것들은 왜 퇴치를 안하나요?라고 묻고 싶습니다..

어느곳에서 본것인데 배스는 먹잇감으로 배스치어를 먹고 산다는 이야기를들은적이 있습니다..과연 배스가 생태계를 파괴하는 것이 맞을까요? 아님 사람들이 생태계를 파괴하는것이 맞을까요?? 이를 증명하는 뉴스를 읽어 보세요..

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2358325_2687.html

이 뉴스를 보면서..한명의 낚시인으로써 정말 정말 정말 많은 생각을 합니다..아주 정말 많은.. 

골드웜님 올려주신 링크 글을 보면서..차라리 그런 돈들은 환경 살리기 비용으로 써도 지금 이상황보다는

더 좋겠다는 생각을 함니다.. 쓸대 없는 말이 길어졌네요..

저는 배스퇴치행사 조행기 금지는 200% 아니 20000% 찬성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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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재규(칼라스) 2009.06.03. 23:22
푸하하하... 낚시대로 배스를 퇴치할 수 있다구요???? 코미디도 그런 코미디가 없군요. 정말 배스 퇴치할 생각이 있으면 투망던져서 배스만 처리하고 나머진 방생하는게 훨씬 효율적이고 빠를거 같은데.
결국 속셈은 배스퇴치를 명분으로 낚시 금지 구역에서의 낚시 권리를 정부로 부터 받아서 침 안 맞아본 순진한 배스를 잡고픈 배스낚시꾼들을 상대로 입어료 또는 회원 가입비 명목으로 돈을 벌려는 수작에 지나지 않는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낚시하면서 가장 경멸하는 부류들입니다. 에라이... xyz 같은
허민(민군) 2009.06.04. 00:03
그냥 낚시는 취미일 뿐이고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를뿐이겠죠.

처음 낚시를 접하는 지인들과 낚시를 가서 배스를 놔주면 묻더군요.
"왜 잡아가서 먹지 않냐?" 또는 "유해어종아니야? 죽여야 하지 않어?" 라고요..
저는 그럼 그냥 말합니다.
"난 어부가 아니기 때문에 굳이 죽일이유도 내 입맛이 맞지 않기 때문에 먹지도 않는다" 라고요..

낚시꾼은 생태파수꾼이 아니기 때문에 저는 그냥 취미로 즐길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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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명수(히트) 2009.06.04. 08:35
낚시를하고 고기를 먹을거면 잡아가고 아니면 놔주는게 제일 깔끔하죠 [굳]
그리고 배스나 불루길 돈주면서 풀라고 할땐 언제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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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명수(히트) 2009.06.04. 08:44
내가 낚시로 잡은 배스는 나의 소유이며 내 스스로 처리 한다
-> 멋진글이네요.. 여기에 한가지 부연설명하자면... 내가 스스로 처리한다에서 오해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일명 패대기치시는 분들은 내가 스스로 처리한다가 아닙니다.. 가져가시든 놔주시든 죽이든 자유이지만..
죽여도 다른사람들이 낚시하는곳에 그냥 버려서 썩어 가도록 하는건 정말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배스를 죽이실거면 땅에 묻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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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재규(칼라스) 2009.06.04. 08:57
배스를 죽이실려면 땅에 묻으시는 것도 법에 어긋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적법한 처리는 일단 집으로 가져가서 뼈와 살을 발려내서 뼈는 쓰레기 봉투에 살은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는게 FM 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처리할꺼 아니면 외래어종 퇴치니 뭐니 그런말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외래어종 퇴치할려면 제대로들 하던가요. 중국붕어, 일본붕어 퇴치하잔 말은 한번도 들은 적이 없어요. 얘네들도 토종붕어의 서식지를 위협한다고 하던데...
정영규(다마배스) 2009.06.04. 10:29
반가운 공지사항이네요~
사실 이야기해서 트리온과 저는 몰래낚시를 한적은 있습니다. 처음 배스를 시작할때..........
문론 조금씩 알게 되면서 그런경우가 없어졌지만요.
아마 그시절이.........
트리온의 잭슨송어로드에 빨간생 스피닝 2000번릴에 12파운드 이상의 카본라인에.............
스테이시 90이상의 크기에 미노우(이름은 모르겠고 저희들이 지어준이름이 양장피였습니다.각겨이 양장피가격이여서...........)
저는 9천원짜리 이름모를 로드에.........아버지가 릴낙시하시다가 쓰시던 릴에 형광 서비스줄 감겨있던.........
송어용 미노우를 달고 다니던 시절이였죠..........)[헤헤]
그 때는 캐츠엔릴리즈, 낚시금지구역, 퇴치행사 등등에 대해 몰랐죠.......정확히 이야기하면 관심이 없었죠.
저도 사훅님과 비슷한 상상을 해본적이 있습니다. 검은 음모..........[하하]뒷거래........
예전에 퇴치행사에 빗대어.........혼혈인은 그럼 다 퇴치, 격리 해야 겠군.......이란 글 썼다가 욕을 많이 먹었었죠.
마찮가지로(?) 우리 생태계(직장, 우리나라 여자, 우리나라땅, 등등)를 하는 국내 외국인도 다 몰아내야겠죠?
칼라스님 말씀대로..........언제부터 우리나라 전역에 떡붕어가 있었는지,,,,,,,,,짜장붕어가 있었는지........
가끔 잡히는 잉어들(일본에서 건너온녀석들) 향어 등등도 우리 토종물고기들과 생태계경쟁을 하면서 살고 있었는지.......찬넬메기가 잡히고.........가끔 커다란 금붕어가 잡히고.........
배스 퇴치행사..............모순이 정말 많습니다. 특히 금지구역에서 퇴치라는 명목인...........
저는 환경운동가도 아니고 배스지킴이도 아니지만 믿음은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생태계는 파괴되는것도 없고 안정되는것도 없다고...........항상 변하면서 유지되고 있는 과정의 연속이라고 생각합니다.
동해안에서 명태가 안잡히고...........남해안에서는 참치가 때거지로 잡히는것을..........
누굴 원망해야 합니까? 인간이 해놓은 짓에 생태계가 적응한것 뿐이지.............
명태가 돌아오게 하려면 나무를 심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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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호(불꽃전사) 2009.06.04. 16:52
나 때문에 이런글이 올라왔군요.
그날 남식이가 [배스]큰것만 안잡았어도 용담댐에서 낚시한거 글 안쓰는건데....
꽝조사 남식이가 엄청 큰거 잡는 바람에......[헉]
김진충(goldworm) 2009.06.04. 17:11
그 때문이 아니에요. [미소]

전에도 그랫고 앞으로도 자주 거론될 이야기지 싶어서 미리 선을 그어두고자 하는 글이니 너무 괴념치 마세요. [미소]


"제가 쓴글은 "퇴치행사 조행기 금지"에 국한된 글입니다.
거기에 순수한 의도를 가지고 참석하시는 분들조차 원망하거나 타박하는 글은 절대로 아니니 오해는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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