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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만수위 & 끄리

goldworm 1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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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나절 잠깐 나가봤습니다.

낙동강 수위는 장마때와 비슷합니다.
엄청 불었습니다. 수해라도 나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철탑끄리는 여전히 잘 나옵니다. 10번 던지면 8마리는 잡힙니다.
주무기는 5그램짜리 스푼.

주 포인트는 처리장 물 배출구 바로앞. 물살있는 부분.

좀더 하류쪽에 갈대와 풀들이 잠긴부분에도 잘 나옵니다. 스푼 착수하자마자 바로 릴링 안들어가면 풀에 걸립니다. 대를 세우고 수면가까이 스푼이 뜨도록 릴링해보세요. 물살이 일면서 마구 달려드는 끄리들을 볼수 있습니다.

1시간여 하면서 보니 수위가 지금도 올라가고 있습니다. 오늘 내일은 현상태보다 더 올라가거나 비슷하거나 할듯하구요.

끄리 사이즈는 대체적으로 작습니다. 1시간 마릿수는 50마리는 넘긴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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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worm
좀전 저녁무렵 또 다녀왔습니다.
달새가 먼저 도착했는데 안잡힌다 하더군요. 아침때보다 수심이 1미터는 더 올라간거 같았습니다. 이정도면 여름 장마철만큼 수심이 올라온것인데...

처리장 물 배출구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하류쪽으로 10여미터 이동해서 고기들 노니는 모습을 확인하고 그때부터 열심히 잡아냈습니다.
원샷원킬~

해가 질 무렵엔 좀더 큰 사이즈로...
성능이 좋은 트레블훅으로 교체한 스푼에 연속으로 잘 걸려나왔습니다.
아무래도 250원짜리 300원짜리 스푼에 바늘은...

내일도 분명 가장 좋은 포인트는 처리장물 배출구 근처...
중동개천물이 더 맑아진다면 본강과 중동개천물 합류부분도 좋은 포인트가 될거 같습니다.
이곳은 동락공원 맨끝 작은 주차장에 차를 대고 내려가면 됩니다.
03.04.26. 21:25
goldworm
조금전에도 다녀왔습니다.
수량 변동폭이 상당했습니다.
제 키만큼 물이 빠진것 같았습니다.

처리장물과 본강 합류지점을 풀밭을 헤치고 진입해보았지만 자잘한 놈 몇마리.
처리장 배출구 주위 입질몇번 만...
중류지역 여러마리.

아침 저녁때는 확실히 물살이 있는 배출구 쪽이나 본강합류지점이 잘 잡힙니다.
오늘같이 햇살이 따가운 낮에는 빠른물살에서 벗어나 약간 유속이 느리고 쉴수 있는 지역을 찾는것 같았습니다. 아직 물에 잠긴 풀밭위를 끌어도 잘 잡힙니다.
03.04.2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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