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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물치

날씨때문인지...

goldworm 1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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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전부터 가물이 사냥에 여념없다는 달새에게 전화를 해보고 볼일다보고나서 오후 2시 온가족을 대동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접선장소에서 만나 저수지를 둘러보니 말풀이 많이 삭아내렸더군요. 뒤따라 마름이 돋아나야 하는건데...
맹물에 루어를 끌어도 물까 싶었는데, 맹물과 조금남은 말풀사이에서 입질이 들어왔습니다.
대개 30급정도의 미꾸라지만한 것들이 물고 늘어지고 난리법석을 떨어대더군요.

그와중에 달새가 먼저 60 좀 안되는 녀석 한마리 포획...

내 개구리에도 입질은 자주 들어왔지만, 조급한 마음에 한템포 빠른 챔질 때문인지 자꾸만 놓치더군요.

한 30되는 철없는 유치원 가물치녀석은 개구리를 물고 점프를 하는 묘기도 몇번 보여주고...

달새는 먼저 돌아가고, 문제의 피딩타임 해질녘이 되었는데, 갑자기 바람이 불고 저 멀리 소나기 구름도 보이고, 비도 몇방울 떨어지고 , 캐스팅 된 개구리는 바람에 날려 지혼자 내달리고...
그래도 입질은 들어오긴 하는데...

결국 그냥 꽝이었습니다. ^^


그나저나 미노스님 가물치 낚시 안한다 하시더니 언제 한마리 잡았다는 소문이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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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스
하!하! 얼굴을 못 들겠네요....그냥 감이 와서 금요일 저녁때 오랜만에 개구리 튜닝하고
달새님 따라 나섰는데 무조건 잡힐려고하는 놈을 만나서....................
근데 제가 에버그린 미늘있는놈 사용했는데 입 끝에 걸렸더군요.
집에와서 개구리를 조사해보니 이빨자국은 앞에부터 있더군요.
훅셋이 별로 안 좋은 루어 같아요.................... (너무 납짝해서)
03.06.17. 12:10
goldworm
에버그린은 뜯어서 바닥쪽에 편납을 납짝하게 만든다음 마무리해야 합니다.
안에 보니 납이 너무 두껍더군요.
그리고 바늘도 약간 들어주는게 좋겠던데...
03.06.1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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