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3주연속 번개늪 땅콩보팅

goldworm 2004

0

0
3주 연속 번개늪에 땅콩을 띄웠습니다.

오늘은 초보가님과 동행... 초보가님도 저와같은 인프라콤비 땅콩보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좀 늦은 10시경 출발해서 여느때 처럼 왜관IC직전 흥부네에 들러 김밥몇줄과 음료수를 준비하고  영산IC에 내려 뚝배기로 아침겸 점심을 대신하고 번개늪 제방에 차를 주차.
어딘가 낯익은 차가한대 보여서 수배를 해보니, 우리보다 먼저 도착한 미노스님과 황쏘갈님 보팅중....  

구미에서 출발할때만 해도 눈발이 날렸지만, 번개늪에 도착해보니 눈비가 거의 안온듯 했습니다. 그러나 구름이 끼였고 바람도 불어 체감온도는 올들어 세번째 들른중에 가장 추운날씨였습니다.
배를 내리고 수온부터 측정해보니 3도에서 3.5도 사이...
역시 세번째 번개늪보팅에서 가장 낮은 수온. 제방쪽에 잔뜩 진을 친 훌치기꾼들로 인해 상류 하우스는 그냥 지나쳐 미노스님과 황쏘갈님이 계신 웅덩이부터 들러봤습니다.
이곳 수온은 4도에서 4.5도

1/16온스에 4인치 조금 안되는 스트레이트웜 하나 끼워 일단 한수 올리고, 번개늪은 처음이라는 초보가님도 연이어 한수올리고...  이후에 몇번의 입질에도 조용하길래 포인트를 도랑으로 이동...
도랑쪽 수온은 4.5도

지난번까지도 상류쪽 도랑에 얼음이 있었는데, 이번엔 싹 녹아있더군요.
지난 1월1일에 연타 10마리를 선사했던 도랑을 타고가며 탐색했으나 겨우 한마리로 끝.
초보가님은 상류진입구 옆 왼쪽도랑을 따라들어가 혼자서 6수정도...
역시 상류도랑쪽은 녀석들의 겨울 은신처임에 틀림없었습니다.

다시 하우스앞에 잠깐 들러 꽝치고 제방앞으로 돌아와 한마리 잡고나서 입질 좀 받나 싶었는데, 난데없이 바람이 불기시작하더군요. 미노스님 황쏘갈님 먼저 철수하신다길래 우리도 뒤따라 철수...

3주째 보팅해본결과 겨울낚시는 역시 기온과 수온의 영향이 가장 많다는것을 느낄수있었습니다.
특히 오늘은 햇볕마저 비치지않고 수온차이가 전보다 1도나 낮아 훨씬 좋지않은 조과를 보였습니다.



날씨 : 바람불고 흐림, 햇볕이 없어 체감온도 0도 이하.
기온 : 6도
수온 : 3도 ~ 3.5도, 도랑 및 웅덩이쪽 4.5도
조과 : 골드웜 잔챙이 3수, 초보가님 잔챙이 7수.
신고공유스크랩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3주연속 번개늪 땅콩보팅"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지난토요일 대청호에서 대물을기대하며 잠을못이룹니다. 아침이되어 대청호방아실에도착합니다.. 제얼굴 울쌍됩니다.. 왠누메 보트와 수상스키 제트스키가 많은지.. 완전 청평입니다... 그래서방아실도크는포기하고 ...
  • 안녕하세요 초보 김정수(최고당)입니다 장마철인데 다들 건강하시죠?? 다름이 아니라 [꽝]이라 조행기 않쓰려고 하였으나 너무 억울해서 씁니다[헤헤] 토요일과 일요일 두번을 신갈 다녀왔습니다 토요일은 일이 끝나...
  • 청도천 소라보
    어제 조행기를 지금 올려봅니다..... 오늘은 조금 멀리(?) 나가봤습니다....한번 가보리라 마음 먹고 있던 청도천 소라보로 달려봅니다 도착을 해 보니 빨간고무보트로 보팅중인 한분 말고는....평일이라 꽤 조용합니...
  • 대호만 - 민물/짠물
    낚시한 포인트를 표시하여 보았습니다. 7월7일, 행운의 7이 겹친날 벤님과 새벽길을 나섰습니다. 대호만. 수위가 올랐네요. 청년회의소탑 주위의 험프지역에서 두드려 보지만 빈 루어만 돌아옵니다. 수문으로 포인트...
  • 번개늪 55Cm
    권수일(깜) 조회 305007.07.10.22:24
    07.07.10.
    안녕하세요. 권수일(깜)입니다. 조금전에 들어온 따뜻한 소식입니다. 동서형님 잠깐 지나는길에 번개늪에서 개인 기록 갈아치웠다고 연락왔습니다. 컴이고... 포토메일 전송이고 모르던 양반이... 거참 이상하게 루어...
  • 오래된 바다조행기
    5월 마지막주에 지인들과 함께 멀리 대마도로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바다낚시를 하며 가보고 싶은 곳이라 생각하면서 열심히 모아놓은 돈으로 드디어 갔죠 3박4일 일정으로 인당 약 80만원정도 소요된 듯 합니다. 부...
  • 잠시 다녀왔습니다.
    조금전 그러니까 9시반-10시경 머리도 아프고 복잡해서 물가에 섰습니다. 십이리``` 생각보다는 물색이 탁하고 냄새도 많이나더군요 비로인하여 조금 깨끗해질것 같았는데 아니더군요 어런들 어떻고 저런들 어떻습니...
  • 핑계2
    조현수(저원/低原) 조회 275207.07.11.14:06
    07.07.11.
    안녕하십니까? 저원입니다.[꾸벅] 골드웜네 가족 여러분들의 염려덕택에... 더디어 마눌님이 어제 퇴원을 했습니다.[흐뭇] 오전에 퇴원 시켜 놓은 핑계로... 점식 식사 후 보슬비 내리는 가운데 신동지로 갖지요. 요...
  • 상대적으로 확률이 놓은 곳을...
    지난 주말에 안동호에서 프로암게임이 있었습니다... 토요일 오후에 병원 근무를 끝내고 안동으로 이동을 하면서 여기저기 전화를 해보니 상황이 별로 좋지않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동하면서 머리로 상황을 ...
  • 지난 짬 조행기 ...고풍지
    지난 6월 23일과 7월 7일 새벽에 토요 새벽 짬낚시를 서울서 서산 고풍지로 댕겨 왔습니다. 원래 고풍지 전경이 맘에 들어 조행기를 올리지 않으려 했습니다. 혼자 재미를 볼려는것이 아니라 혹 누군가에 의해 배스가...
  • 현재 금화지...
    오늘 저녁에는 한참동안 가보지 못한 금화지로 가보았습니다. 금화지를 서너해를 보아왔지만... 올해 만큼 배수가 된적이 없었는데...배수가 엄청 이루워 졌더군요.[뜨아] 신동지가 50cm정도 오름 수위라... 기대를 ...
  • 순금이의 조행 #16 신동지
    안녕하십니까... 순금미노우입니다... 아침에 야간 마치고 신동지 찾아가 봅니다... 얼마전에 신동지 위의 작은 계곡형 저수지가 신동지인줄 알고 지누님과 삽질했었는데...[울음] 한참을 긁어도 입질한번 없었음...[...
  • 10일날 성서 강창교......
    안녕하세여 이제 막 루어낚시에 입문한 새내기 입니다 낚시대 구입 기념으로 회사앞에 강창교에서 2시간정도 해서 15cm배스 한마리와 45cm 배스 한마리 잡았습니다 카메라를 준비못해 휴대폰으로 촬영을 해서 화질이 ...
  • TORONTO RESERVOIR
    PAUL SHIN 조회 411207.07.13.18:19
    07.07.13.
    어제오후 시티에 볼일보러 갔다와서 오후 5시부터 두어시간 동네 친구와 함께...... 무척이나 더운 날이였습니다 친구는 피크럴을 잡았다가 놓치고 오늘역시 DT 6 라팔라로 비밀스러운 장소에서 폭팔적인입질에 20분...
  • 내일 대호만 보팅가려고 한손으로 엔진손잡이을 잡고, 옮기는 도중에 엔지오일 흘러내려서 보니, 급한 마음에 그만 엔진오일 주입구 뚜껑도 닫지 않았네요... 일단 오일은 다시 보충하고 주변은 닦았는데... 내일 엔...
  • 작년 여름 땡볕 땅콩위에서...
    부산근교의 대동수로(낙동강지류)입니다. 한여름이면 수초로 뒤덮히는 곳이죠 . 그속에 수초 구명속에 채비를 넣어 살랑살랑 흔들어 주면 바로 "퍽" 하고 답해 주는 님들입니다. 보고싶은 마음에 사진을 올려 봅니다....
  • 임진강 5짜 쏘가리
    불곡산 조회 544207.07.14.10:50
    07.07.14.
    오늘 아침 임진강에서 시작한지 한 30분정도 지나 바위에 스푼이 걸린 걸로 착각하고 뺄려고 라인을 툭툭 치는데 대가 90도로 갑자기 꺽이더니 힘을 쓰기 시작 합니다. 올들에 계속 꽝만 하다가 드디어 큰놈으로 한건...
  • 연경지에서 첫 베스를 낚았습니다.
    골드웜에 가입하고 줄곧 회원님들의 글만 훔쳐보고 혼자 열심히 배우며 연구하다 연경지에서 처음으로 [배스]의 손맛을 보고 용기내어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어제가 연경지를 3번째 찾은 날이었습니다. (나머지 2...
  • 이번에는 무사히라는 각오로.. 파로호로갑니다.. 아침 3시출발했는데도 도착하니 훤합니다.. 다음부터는 12시나 1시쯤 출발해야할듯합니다.. 그래도 선착장에는 많은배서분들이 분주하십니다..(골드웜회원님이 계신지...
  • 누가 잘해야 되는지
    토요일 오후4시쯤 수원쪽 원천저수지에 갔습니다, 어딘지는 모르지만 산이 있는 쪽에서 나혼자만 로드를 드리우며 이게뭔가 쓰레기에 죽어 떠다니는 잉어 붕어 물에서 올라오는 썩는듯한 뀌뀌한 냄새 아무도 관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