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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12.봄비 속의 환자들

환자 175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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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금호강, 하빈지
1.날짜 : 2004년 2월 21일(토)
2.장소 : 금호강,하빈지
3.시간 : 14:00~17:00
4.기온 :
5.기상 : 바람없이 봄비만 오락가락
6.수온 : 하빈지 6~7℃로 추정
7.효과채비 : 일반 스피너베이트. 골드웜표 지그스피너1/4 Oz
8.조과 : 5수(3짜 2, 4짜 3)
9.후기 : 조기 낚시 회장인 골드웜님이 꽃밭의 상황을 알려주어 세천 방향으로 출발...
            가는길에 일 잘하고 있는 환자2에게 전화하니 바로 땡땡이로 따라 붙고  ^^
            환자3과 같이 세천에 주차하여 그동안 안가본 우측 하류로 방향을 잡고 캐스팅 시작.
            환자2가 3짜 한마리를 건지고, 환자3도 동급으로 응수.
            빗줄기가 굵어지면 차로 도망갔다가  다시 나오고...나중엔 그냥 맞으면서 계속.
            환자1,2가 세천직벽 앞까지 갔다가 빈손으로 오는 사이에 한우물을 파던 환자3가 연속으로
            4짜급을 히트!
            베이트 릴의 드랙이 막 풀린다나 어쩐다나....ㅜㅜ
            여기까지 환자1만 꽝!
            용감한 환자1은 라이트 채비로  일반 스피너베이트를 던질 엄두가 나지 않걸랑요.
            환자2의 제안으로 다시 하빈지로 이동.
            사실 위치와 포인트만 보려고 했는데 참새와 방앗간 모양으로 상류에 마른 갈대가 많은 곳을
            지그스피너로 세번째 캐스팅하니 뭔가가 물고 짼다.
            힘좀 쓰는 잔챙이려니 하고 힘겨루기를 하는데 물위로 올라온 녀석의 마빡이 장난이 아니다.
            환자 둘의 시샘반 부러움 반속에 약간의 오버액션 끝에 올라온 놈은 4짜 중반급의 영양상태가
            아주 실한 배스였다....^^
            이로써 환자1도 꽝을 면하고 이후 빗방울도 굵어져 철수.
            하빈 고개밑에 있는  만두집에서 질보다 양이라고 뜨끈한 왕만두로 봄비에 젖은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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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goldworm
오~~~ 제가 드린 지그스피너로 한수하셨군요. 제가 다 기쁩니다. 하하하!

오후에 와이프 머리 뽁으러 원정가는데 모셔다놓고 대성지 올라가봤습니다.
거기엔 초보가님 허밍버드 어탐기 샀다고 그 세찬바람에도 땅콩타고 어탐기 테스트 중이시더군요.
상류쪽에 가보니 또 여러 환자들 둘은 플라이 날리고 상복씨는 스피너베이트와 웜...
저도 그옆에서 골드웜표 스피너베이트만 열심히 던지다가 그냥 돌아왔습니다.

골드웜표 스피너베이트 4, 5, 6호 테스트결과는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제 양산체제로 들어가야하는데, 재료가 또 몇개 모자라는군요.
만나면 괜히 친한척 하시면 하나 드립니다. ^^
04.02.21. 18:43
환자
우린 원래 오래전부터 친해 왔자나요....새삼 스럽게....^^
04.02.2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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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강 노싱커&스피너베이트로
    평소보다 조금 늦은 7시경 집을 나섰다. 신동지로 가볼까 하다가 온전한 조과가 보장되는 금호강으로 차를 몰았다. 며칠전에 거센바람으로 써먹지 못했던 노싱커부터 장착. 다미끼 검은색 렁커에 비드 하나 끼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