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옥계천에서도 골드웜표스피너베이트가...

goldworm 1783

0

4


월요일 금호강에서 꽝~
화요일 하빈지에서 또 꽝~

오늘은 마음 단디 먹고 옥계수로로 나섰습니다.
어제 정주영님께 적어드린 코멘트대로 4공단 진입로 우측 상가끝나는 지점에 대한곱창앞에다 차를 세우고 내려갔습니다.
갈대들은 먼지에 잔뜩 찌들어서 스치기만해도 먼지가 풀풀 날리고, 바닥은 눈여겨 보지않으면 빠지기 십상이었습니다.




처음 진입한 포인트입니다. 본강과는 분리돤 작은 늪지형태였는데, 이곳에서 골드웜표 스피너베이트를 피칭으로 전방 3~4미터 앞에 던져 몇차례 감던중 30급 배스를 잡았습니다. 바로 발앞(사진우측하단 잔가지)에서 물어버리다보니 미쳐 손맛볼 겨를도 없이 들어뽕~





곧 터질듯한 버들강아지입니다.
봄이 바로 앞에 와있습니다. 요즘은 낚시를 마치고 돌아올땐 창문을 열었다 닫았다 할만큼 날씨가 많이 포근해졌습니다. 이제 시즌의 시작입니다.




저 멀리 구미환경사업소가 보입니다. 강폭은 20여미터 전후 옥계교위쪽에 공사용으로 제방을 만들어놔서 수위가 작년에 비해 더 높아졌습니다. 물색또한 푸른빛을 돌며 적당히 맑은편이었습니다.




뒤돌아서서 연안에 붙은 잔가지와 갈대들 사이로 골드웜표 더블윌로우 스피너베이트 캐스팅~
첫번째 녀석은 물가 갈대옆까지 따라와 배를 뒤집으며 우악스럽게 달려들더군요.
두번째는 잔가지에 바짝붙여 피칭으로 캐스팅. 몇바퀴 감으니 덜컥~
세번째는 캐스팅후 폴링중에 덜컥~

이 자리에서만 세마리를 연타로 잡았습니다.
9시에 도착해서 10시까지 스피너베이트로 30급 3마리에 40초반 한마리.
배스들의 힘은 장사였습니다. 특히 4짜녀석은 드랙 꽤 조여뒀는데도 풀어내더군요. ^^


이후에 웜이나 러버지그로 노려봤지만, 입질무.   대구에서 오셨다는 분은 러버지그와 웜으로 입질은 받으셨다는데 끌어내지는 못하셨다더군요.

다시 차로 돌아와 장화를 신고 늪지들을 누벼봤습니다만, 갈대숲에서 일광욕즐기다 도망가는 배스들만 몇마리 보다가 12시 철수.

차로돌아와 옷갈이입는데, 정주영님 오셨더군요. 집이 제가 일하는곳과 가까워 가끔 뵙게 될것같았습니다.
만난기념으로 골드웜표스피너베이트와 지그스피너몇개드리고... 한참 이야기나누다 헤어졌습니다.
정주영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


수온 : 11도
날씨 : 흐림
시간 : 오전9시~12시
신고공유스크랩
4
오히려 제가 더 반가웠습니다. 좋은 정보 너무 고맙습니다.
그리고, 나누어 주신 스피너베이트와 지그스피너 잘 쓰겠습니다.

골드웜님표 채비로 잡으면 바로바로 신고 하겠습니다.
04.03.11. 15:53
goldworm
골드웜표로 잡으시걸랑 꼭 신고해주세요. ^^
04.03.11. 17:33
키퍼
사진에 보이는 곳에서 상류쪽으로 잘 찾아 보시면 갈대밭사이로 사람이 다닌
흔적이 있습니다.
그리로 따라가 보시면 상류로 3군데정도 낚시하기에 좋은 곳(터를 만들어 둔곳)이
있습니다. 붕어낚시꾼든이 만들어둔 자리로 보였습니다.
그리고 갈대밭쪽 말고 돌이 많이 있는 제방쪽으로 가다가 적당한 곳에 채비를 넣고
흔들어 주면 실한놈이 간혹 덤벼 들기도 합니다.
04.03.11. 19:03
goldworm
아마 키퍼님께서 말씀하신 곳들은 다 들어가본것 같습니다. 내일은 건너편쪽으로 진입해볼 생각입니다. 내일또 조행기 올리겠습니다. ^^
04.03.11. 20:25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옥계천에서도 골드웜표스피너베..."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일도 끝내고 저녁도 묵고 딸기나무랑 시내에 가서 사진도 찾고. 그러고 나니 갑자기 할일이 없는겁니다.. 그래서 바로 꽃밭으로 갔습니다. [씨익] 석축에 차 대고 딸기는 춥다고 차에서 놀고 멀리 못가고 바로 밑에서...
  • 강창교 밤낚시 나가봤습니다.
    집과 사무실 모두 남쪽으로 이사를 해서 이제 꽃밭은 가기가 좀 멀어졌습니다. 요즘은 북성님,최용준님,철강왕님의 텃밭인 강창교쪽으로 나가 보고 있습니다. 물은 꽃밭에 비하면 거슥할 정도로 탁하지만 그래도 너믄...
  • 배스goldworm 조회 168206.03.21.13:35
    06.03.21.
    요즘은 조행기도 자꾸 늦어지네요. 어제 소식 기다리셨을텐데 죄송합니다. 좀 일찍 가야되지 싶어서 일요일 새벽 4시40분경 아파트 주차장에서 친구 녹생장화와 접선합니다. 그리고 새벽길을 달려 도착한 번개늪. 이...
  • 구미-대성지
    배스不賣香 조회 142206.03.21.21:17
    06.03.21.
    지난 일요일 대성지 입니다. 저수율이 상당히 낮아 있고 가을 소풍때 비어 있던 움막들이 지금은 릴꾼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2시간 정도 눈싸움하며 버텼습니다. 장비는 14lb 뽀빠이 모노라...
  • 야간 근무 마치고 또 비린내 충전하러 갑니다 북삼에 있는 남북지로 달려갑니다 일단 비린내 충전했습니다 저수지에 물이 많아 도보론 한계가 있는것 같네요 저수지 정경입니다 낚시하다가 발견한 엽기 땅콩 보트입니...
  • 전에 김성곤샘이 좋은 정보 올리신 것중에 저크베이트에 대해서 오늘 운용해 보았습니다.. 오늘의 루어입니다.. 이름이요? 전 그런거 잘 몰라요...-.-;; [울음] 웜 봉지를 봐야하는데 지금 병원에는 봉지가 없네요.. ...
  • 배스재키 조회 118606.03.22.13:42
    06.03.22.
    2006/03/21(음2/22), 맑음/바람없음 시간 : 20:20-22:50 개황 : 수온 9도, 기온 8도, 만수위, 맑은물 리그 : 크랭크, 미노우, 스피너베이트, 다운샷, 네꼬리그 조과 : 꽝 ---------------------------------------- ...
  • 1시반쯤 도착하니 역시나 lovingcare님이 계시더군요[미소] lovingcare님께 저크 베이트 하나를 분양 받고 운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리 저리 연습해 봅니다. 조금 있으니 lovingcare님 점심시간이 끝나서 가십니다[...
  • 오늘로서 3일째 들성지 답사를 다녔습니다 1시간여동안 입질 한번 .. 챔질하면서 매듭이 풀렷네요...[기절] 옆에 하시는 아저씨 오늘 8마리 잡았다 하네요 제가 낚시 하는 동안에도 3수나...[기절] 싸이즈는 3자 후반...
  • 모처럼 올리는 조행기네요. [미소] 지난번 안동에서 꽝~을 친 후에, 갑자기 [배스]가 그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몇일전, 모닝캄님, 푸른아침님, 봄날님과 식사를 하다가, 느닷없이 날을 잡았지요. 푸른아침님이 짐과...
  • [경기 시흥지] 바람이 무지 불어 댑니다..!!
    사무실일을 마치고 웹서핑을 하다가 어느 분의 조행기를 보고 가까운곳에 저수지가 잇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약 15키로 남족분들은 산책삼아 가신다지만 저 같은 경우 산책이아니라 소풍으로 가기에도 50키로근방...
  • 어제 오늘 옥계를 다녀 왔습니다. 카이젤 첫 타에 요녀셕이 '낼름' 먹어 줍니다. 채비정리하고 다시 던져 주니 이번에는 이녀석이..[미소] 다시 채비 정리하는 사이 제가 잡아낸 자리에 웜이 너댓마리가 착수 합니다....
  • 배스denver 조회 119406.03.23.01:04
    06.03.23.
    작년에 미노우로 정말 큰 재미를 봤던 고삼지 입니다.. 제방공사로 인해 포인트가 많이 깨진 상태지만... 그래도 경기권에서 꽝 안치면 다행입니다.....[힘내] 이른 아침에는 날씨도 상당히 쌀쌀하고 바람까지 불고.....
  • 일시: 06년 3월 20일 ~21일 장소: 부안 조과: 100여수 채비: 막스푼(빨간색곰보최고!), 스피너베이트(연줄기에 감겨서 몇개 털림. 아 속쓰려) 프렌치플라이포테이토, 스틱베이트. 이상 가장 히트 많이된 채비순 지난 ...
  • 한국 사람은 아침을 잘 드셔야 합니다... 그래야 힘을 내서 열심히 일하죠... [씨익] 물론 배싱도 포함이죠..-.-;; 저의 아침상입니다... 맛있어 보이죠? [씨익] 이렇게 아침마다 맛있는 밥상을 차려주는 나의 사랑스...
  • 배스재키 조회 116606.03.23.10:22
    06.03.23.
    2006/03/23(음2/24), 맑음/바람 시간 : 05:40-07:00 개황 : 수온 10도, 기온 8도, 만수위, 흐린물 리그 : 카이젤, 지그헤드, 스피너베이트 조과 : 3짜 1수 ---------------------------------------- 5연꽝 후 면꽝하...
  • 오랜만에 친한 친구넘과 쇠주 한잔하고 돌아가는 지하철안에서…. 삐~리~릭 “내일아침 계양 송전탑 출조 하실래요?” 재키님으로부터 문자 수신…. 안 그래도 오전에 재키님 옆구리 찔러 출조하자고 꼬시니깐… “저 어제 ...
  • 포인트는 잠수교 조금 위쪽입니다. 아침에 학원 가기 전에 한 30분 던졌습니다. 날씨는 꾸무리하고 바람이 심하게 터집니다. 채비는 lovingcare님이 주신 저크베이트를 사용할까 하다가... 하나밖에 없는거라 아껴 쓸...
  • ,,, 어제의 물왕지 소식을 도도님 편으로 알게된 후 그 또 호기심 발동에 물왕은 잘 있나, 거래처 방문을 핑계로 들이뎁니다,,[윙크] 짧은 1시간여 배싱 이었지만 반가운 이들도 보게되고,,손맛도 훌륭했고,, 자 ~자...
  • 골드웜 식구분들 안녕하세요. 구미 불량회원 테트리스입니다. 1년에 조행기을 두어번 밖에 안 적는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_-; 모처럼 평일에 쉬는날이라 회사직원들이랑 잠깐 남쪽에 둘러보고 왔습니다, 디카를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