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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올렸습니다...

동행 1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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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올렸습니다...
오늘은 우리 아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혼자서 다시 신갈 저수지를 찾았습니다.
11시쯤 대한항공 연수원포인트에 도착하여 처음으로 베이트릴을 사용하여 스푼, 텍사스리그,
다운샷리그를 사용했으나 첫 백러쉬만 구경하고 허탕이었습니다.
낚싯줄을 풀다 풀다 푸는 걸 포기하고 잘라야만 했습니다.
차로 돌아와 예비용으로 가지고 간 ALL BASS 8파운드 라인을 다시 감았습니다.
경희대 포도밭 포인트로 장소를 이동하여 스푼 채비로 빠르게 탐색했습니다.
스푼 2개 분실과 백러쉬 2번 구경하였지만 다행히도 풀었습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꽝이었습니다.
경희대를 나와서 도착한 곳은 조정경기장 스피너베이트에 컬리 테일 웜(Green Pumpkim 5인치)
사용하여 좌에서 우로 스피너베이트 물고기처럼 도색 되어 있는 부분이 다 베끼어 지도록
바닥을 박박 탐색 했습니다.
캐스팅 중 3번의 백러쉬 경험중 한번은 인내력 실패로 또 낚싯줄 잘랐습니다.
너무 열을 받아 몇 번 만 더 던져보고 갈 생각에 캐스팅을 하던 중 바로 앞에서 입질이 왔습니다.
잠시 여유를 주었다 훅킹...
훅킹과 동시에 튀어 올라오는 걸로는 약 3미터 정도 앞에서 입질이 온 것 같더군요.
올라온 배스를 확인하니 5짜 같은 정확한 3짜였습니다.
기념사진 찰칵~
이 느낌을 보기 위하여 지난가을부터 준비한 것 같습니다.
새로 감은 올 배스라인 백러쉬 덕분에 조만간 다시 갈아야 될 것 같습니다.
샾에가서 장줄을 구입해야 겠습니다.
저에게는 좌핸들 릴이 힘든것 같습니다.
벼룩시장 잘 지켜보다가 우핸들로 교환하던지 햐야겠습니다.
다음엔 4짜를 잡을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질문: 스피너베이트로 앞에 언급했듯이 탐색하는 방법이 맞는 건지요.
        이런식이면 스피너베이트가 남아나질 않을것 같군요.


추신: 스피너베이트에 트레일러법을 활용법을 가르처주신 골드웜님과 꼬리님께 감사드립니다.
        두 분 덕택에 오늘 루어 낚시의 즐거움을 맛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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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goldworm
저의 스피너베이트 사용법은 저활성도일때는 스피너베이트를 가라앉혀 바닥을 긁습니다. 이때 채비손실은 어쩔수 없고해서 그리 추천하고싶진 않습니다. 그럴땐 루어를 꼭 스피너베이트로만 쓸이유도 없거든요.

요즘같이 활성도가 업되는 시기엔 연안 1-3미터에 바짝붙여 긁습니다. 연안에서라면 밑걸림이 있더라도 쉽게 회수가 가능합니다. 되도록이면 연안에서 수심이 급하게 꺽어지는 옆라인이나 큰바위 관목지대등을 스쳐지나도록 운용합니다.
수초지대 역시 괜찮은 곳인데 그 옆을 바짝붙이거나 바닥에 말풀이 있으면 바로위쪽을 일정하게 감습니다.
스피너베이트는 굳이 바닥을 긁는다기보다는 그냥 상층(수면에서 50cm이내)에 유영시켜도 조과에는 큰 지장이 없고 밑걸림도 극복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백래쉬에 관한 여러 이야기들이 많은데, 캐스팅되는만큼 대략 30미터정도를 풀어낸후 스풀에 테이프를 붙이는 방법을 권해드립니다. 이렇게 해두면 백래시가 나더라도 30미터만 나니깐 처음연습할땐 그만이라 생각됩니다.

혼자하시려마시고 주위에 잘하실듯한 분께 도움을 요청하셔서 배우는것을 먼저 추천드립니다. 직접배우는게 가장 빠릅니다.
백래시를 오래풀다보면 요령도 생기는데, 걸리는 라인을 뽑아올리듯이 훑어내며 하는 방법과 드랙을 꽉조으고 엄지로 부풀어오른 라인을 꽉 누른후 서너바퀴 릴링한뒤에 풀어내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무엇보다도 엄지손가락으로 적당한 서밍으로 백래시를 예방하는것이 우선입니다.

한주의 시작인 월요일입니다. 즐거운 한주되십시요.
04.03.15. 12:50
goldworm
아 참! 첫 배스이신가요?
축하드립니다!!! ^^
04.03.15. 13:12
키퍼
첫배스 축하 드립니다 ^^
백래시 극복 방법중 하나는 절대 욕심을 내지 안는다 입니다.
욕심을내서 조금더 멀리 던지려고 하다보면 어깨에 힘들어가고 자세가
흐트러지고해서 백러시기 더 많이 납니다.
멀리 던지는 것보다 정확하게 내가 원하는 곳에 던져 넣는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항상 생각하시면서 연습 하시다보면 비거리가 점점더 늘어 납니다.
백래시 푸는 방법은 드랙을 조이고 한손으로 스풀을 적당히 눌러주면서 서너바퀴
돌려주고 라인을 살살 당겨서 풀어준다음 다시 위에동작을 몇번만 반복해주면
웬만한것을 다 풀어 집니다. 풀어내다 좀 심하게 꼬인 부분은 적당히 뽑아올려서
풀어 주시면 되구요 한가지더 추가를 한다면 굵기가 가는라인을 사용할수록 백래시
풀기가 굵은라인에 비해서 훨씬더 힘듭니다. ^^
04.03.15. 16:33
동행 글쓴이
백래시 극복 방법 잊지않고 명심하고겠습니다.
축하의 글 감사 드립니다.
님들께서도 즐거운 한 주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04.03.15. 22:20
스피너베이트 사용할때 12파운드 정도 사용하는데 걸려도 서서히 당기다 보면 걸구나오기두하더군요. 되도록 굵은거 쓰시면서 환경 오염도 줄이고 고기도 살리고%^^
줄에 감겨 죽는 고기도 꾀 된다합니다. 모두환경과 즐거운 낚시생활 같이해요~저도
백래시 무척싫어 하는데 한 500미터쯤 꼬여서 잘라내다보니 이제야좀 할만하네요^^
남은 줄 50미터인데 줄사로가야지^^누구 좋은 줄 추천해주세요
04.03.16. 00:56
고기 이쁘네요~즐거운 세상만드세요
04.03.16.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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