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16일 오전 하빈지 & 남계지

goldworm 1534

0

2
아침일찍 일어나는게 좀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적어도 자정전에는 잠이들어야하나봅니다.
10시가 다되갈무렵 산으로간배스님의 오짜소식을 접하고 하빈지에 들렀습니다.
상류 좌측 갈대사그라든곳에 열심히 스피너로 긁어보았으나 반응무.



하빈지 평균사이즈

바람도 너무 거세지고해서 안쪽 골짜기로 들어가봤습니다. 이리저리 스피너를 긁어봐도 반응이 없길래 그냥 돌아서나가려는데, 잔챙이 한마리 나와주더군요.




밭옆에 쓰레기들

이 사진은 밭옆에 떠밀려온 쓰레기들입니다.
소주병, 떡밥봉지, 지렁이통,  부탄가스, 맥주캔, 음료수캔 등등

일하고 있는데, 논둑, 밭둑에 앉아 낚시하며 떠들고 술마시고 쓰레기버리고 갑니다. 주차는 아무렇게나 해놔서 경운기 통행에도 방해가 됩니다. 어쩌다 차 좀 빼달라고 하면, 한참을 기다려야 미적미적대며나와 빼줍니다.

어느저수지주위나 다 마찬가지겠지만, 하빈지에 사시는 분들이 낚시꾼에 대해 그다지 좋은 인상을 갖지 못하다는 느낌을 자주 받습니다.  위의 이유들 때문이겠죠. 그나마 루어낚시꾼들은 쓰레기를 발생할소지가 적지만, 조심해야겠습니다.


하빈지 수온은 12도.

여기도 시즌이 시작된것 같은데, 바람때문에 생기는 거센파도때문인지, 시간이 맞지않은것인지...




사무실로 돌아오다가 남계지에도 잠깐 들러봤습니다.
남계지 바로위에 작은 저수지 제방에 올라섰는데, 이놈들이 길을 가로막고 있더군요.
짝짓기에 얼마나 열중하던지, 카메라를 들이대도 도망갈생각조차 않더군요.
덩치가 좀 작은 두꺼비수컷이 암컷위에 올라타고 앞발로 배를 꽉누르고 있었습니다. 이 습성때문에 황소개구리가 여럿 비명행사했다고 하지요? ^^


남계지는 현재 수위가 만수에 조금 못미친 수준이었습니다.
새물유입구쪽은 수심이 낮아 낚시가 힘들어보였고, 포도밭넘어쪽에는 삭은 수초들주위에 포인트들이 좋아보였습니다.






남계지 윗못 평균사이즈.

작년에 배스있는것을 확인해두고, 바람이 그래도 덜 타는 윗못 제방에 내려서서 돌무더기주위를 긁어봤습니다. 사용한 스피너는 물론 골드웜표로 조금 작게 만든것입니다.

30분만에 이런녀석으로 네마리. 손때가 덜타서 그런지 순진하게 달려들더군요.
스피너베이트보다는 지그스피너로 잠깐 손맛보기엔 그만인것 같았습니다.
지나다가 잠깐 짬나시면 들러보시길...

윗못 수온은 13도.
신고공유스크랩
2
하빈지 상류로 가시다가 커브 돌면 화장실이 있는 곳인데 그곳에 보시면 화장실 앞에 수초가 있는 곳입니다. 오늘도 클럽의 서정이란 분이 가신다고 하길래 거길 가르켜주었는데...ㅎㅎㅎ 거기서 5짜를 두 마리나 잡았다고 하더군요. 참고하시길...
04.03.16. 18:57
goldworm
T_T

저도 거기서 처음부터 한시간여 두들겼는데, 입질도 없었습니다.
시간대가 문제일까요?
04.03.16. 18:59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16일 오전 하빈지 & 남계지"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두번째 손맛보고왔습니다
    모두들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초보가 저번주에 이여 이번주에도 [배스]를 잡아 글을 또 써보네요^^ 이번주는 정말 낚시를 하러 못갈줄 알았습니다..다름이 아닌 본사회장이 일요일에 교육이라고 9시부터 저녁8시까지...
  • 순금이의 조행 #11 광덕지
    안녕하십니까!!! 순금미노우(이정길)입니다... 토요일 새벽 스피너님이랑 광덕지로 향합니다...[헤헤] 오랜만에 광덕지 물가에서니 새벽공기도 시원하고 가슴이 뻥 뚫리는것 같습니다...[굳] 음... 일단 스피닝에는 ...
  • 8년만의 루어낚시....배스 얼굴만 확인 ....10년만의 친구와 조우
    10여년 처음으로 접했던 루어낚시....그렇게 미친듯이 좋아했던 낚시를 어쩌다보니 손을 놓게 되었습니다 항상 마음에는 배스의 바늘털이를 꼭 다시 볼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있었습니다.... 그러나....사는게 뭔지......
  • 토요일 대호만 조행
    안녕하세요 유희진(바운스)입니다[꾸벅] 근 한달만에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한달만에 출조를 가는거와.. 여친님 접대모드로 인해..[하하]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먼저 평택호로 달려갑니다.. 포인트에 도착해보니.....
  • 와이프가 놀랐어요
    김성남 조회 270907.05.28.15:40
    07.05.28.
    날씨가 너무좋아 와이프랑 원평리를 갔어는데 ..... 와이프가 다급한목소리로 부르기에 쫒아 갔더니 낑낑대며 [배스]잡았다는 거에요 제가 얼른 옮겨받아 베스의 힘을 빼고 낚아올린놈 우~~와 50은되는 놈...[뜨아] ...
  • (호작질) 우레탄 코팅작업
    투명 우레탄. 최남식님께서 구해주셨습니다. 돈을 드리려고 해도 기어이 안받으시겠다 하시데요.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일반 페인트계통에 가게들은 웬만해선 투명우레탄 취급하질 않더군요. 차량용 페인트 취급점, ...
  •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먼길 잘 다녀 왔습니다.
    장성까지 먼거리에 초행길이라서 내심 불안했었는데, 여러분들의 친절한 답변과 도움으로 무사히 잘다녀왔습니다. 생각보다 배수가 빠르게 진행되어서 물이 많이 빠져있더군요. 오복민박 아주머니께서 너무도 친절하...
  • LAKE SUPERIOR
    PAUL SHIN 조회 214607.05.28.21:47
    07.05.28.
    저의친구가 잡은 피크럴 얼마나 요동을 치는지 피를 흘려서 두사람의 옷에 피튀기고 보트안을 더럽였습니다 그다음에 친구가 더큰 25 인치정도를 잡았지만 배위에서 물로 날라가버림.... 이친구 하루종일 피크럴만 5~...
  • 물미리(청평)....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오늘 오후4시경에 일마치고 어제 일요일 미리내지 꽝을 머리속에 지우지 못한체 조금 멀리에 있는 물미리(정보가 부족하지만)를 가기로 맘먹고 출발하였습니다. 근데 찾아 가는길이 만만하지...
  • 신갈지 - 아침산책
    신갈지의 아침입니다. 해가 떠오른 후 신갈지의 풍경을 담아보았습니다. 폰카라서 화질은 별로네요. [테이블시작1] 2007/5/29(음4/13), 05:30-07:00 날씨 : 기온20도, 구름, 바람없음 개황 : 수온22도, 저수위, 흐린...
  • 신갈지-아침출장
    오늘 아침 새벽기도를 마치고 서울로 출장가는 길에 시간이 이른지라 수원에서 빠져 신갈지 관리소쪽으로 갑니다... 안그래도 아침조행을 자주하시는 벤님이나 재키님께 전화해서 관리소나 연수원쪽말고 포인트진입로...
  • (호작질) 골드웜표 인라인스피너
    지난번 엠케이님께 가르쳐드리려고 준비했던 스텐강선위에 바로 스커트묶기... 그걸 응용해서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준비한 스텐강선은 0.8미리 일단 아래쪽에 고리모양으로 만들고 두겹으로 해놓고 4미리 황동비드 ...
  • 서리못....새벽운동?
    전날 지인을 만나 술을 마시고 일찍 잠을 청한 탓인지.... 새벽 3시경 잠을 깨고는 잠이 오지 않더군요.... 무료함에 골드웜네에 들어 와서 여기저기 둘러 보다가..... 저원님의 서리못 조행기를 보고는.... "오호.. ...
  • 바다로
    조현수(미니배스) 조회 193907.05.30.19:04
    07.05.30.
    안녕하세요. 미니배스입니다.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배스하고 놀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러다 직장에서 바다에가지고 해서 잠시 지난 일요일에 갔습니다. 감생이가 잘 나온다고 고흥으로 혹하는 마음에 갔습니다. 볼락...
  • 레보S로 첫 개시~
    새로 영입한 레보 S 오늘 첫개시 했습니다 우리 초님이랑 조인해서 자작 스피너베이트로 금새 두마리잡았습니다 하지만 잔챙이라는거[쳇] 레보S라는 릴...... 상당히 괜찮군요 파지감도 편하고 거의 원심 브레이크 릴...
  • 송전지 - 울프데이
    오늘새벽 송전지의 달입니다. 어제의 달이니까 울프데이는 아니네요. 그러나 눈으로 보기에는 보름달 처럼 보이죠? [테이블시작1] 2007/5/31(음4/15), 02:30-06:00 날씨 : 기온12도, 맑음, 바람조금 개황 : 수온20도,...
  • 야간의 옥계엔 괴생물체가 활동한다.
    사진 한 장 없는 조행기는 역시나 썰렁하여 난생 처음 잡아본 끄리 사진 올립니다. 일자 : 2007.05.30 저녁 8시경. 장소 : 옥계수로 마지막 물막이 보 앞. 장비 : 게리 6.6 스피닝, 정체 모를 1500번 릴. 루어 : 바람...
  • (호작질) 누가 이기나 두고보자 #1
    새 연장(빳빳한 낚시대)도 준비되었겠다.... 이정도는 되줘야 격이 안맞겠나 싶어서 하나 찍어봤습니다. 두잇몰드로 찍어낸 미노우헤드타입 1온스 스피너베이트. 바늘은 머스타드 5/0 스피너베이트 훅. 삼포 볼베어링...
  • (호작질) 누가 이기나 두고보자 #2
    두잇몰드 아키지그헤드 1/2온스, 머스타드 4/0 전용바늘 펄 들어간 투명매니큐어로 칠하고 3D눈알 하나 붙이고 역시 우레탄에 목욕재개 서너번 위드레스 Y guard 실리콘스커트 하나 반 삼포 3호 베어링 해머드 윌로우...
  • 드디어 서리못 아침운동에서 배스를 만나다
    오늘도 서리못으로 아침운동을 갔습니다.... 저번 보다는 조금 이른 4시경....옷을 주섬주섬 챙겨 입고..... 저번에 약간 쌀쌀함을 느낀 터라 얇은 점퍼 차림으로 집을 나섰습니다.... 서리못에 도착하니 아직은 주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