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장척지 조행기 _ 2

키퍼 1577

0

9


2부 시작 합니다.

남지에서 점심 식사후 작전회의중 비가오기 시작....
일단 근처의 낚시방으로가서 총알재장전 및 일회용우비를 구입해서 장척지 제방으로이동
비는 간간히 내렸으나 바람이 잠잠해서 우비를입고 다시 전원 전투모드에 돌입
스피닝을 고집하던 박군이 드디어 베이트장비로 무장을 하고





열심히 낚시중인 박군 ^^
베이트장비는 벌써부터 가지고 있었으나 연습을 못한 관계로 테트리스님과 초보환자님은 제방에서
상류쪽을 탐색 그리고 절앞에 배가 있는곳에서 박군의 캐스팅 연습을 도와주던중
베이트캐스팅은 이렇게 부드럽게 밀어 주듯이 하는거야.... 하며 시범을 보이던 캐스팅에
덜커덕 46cm ^^(비가와서 디카 사용이 여의치않아 여기서부터 사진이 없습니다.)

제방왼쪽 수몰나무부근에는 별로 반응이 없어 일단 제방우측 골자리 방향으로 이동
제방우측 꺽어지는곳 부근에서 30급으로 몇마리 추가 그리고 첫번째 골에서 테트리스님
40급랜딩에 이어서 비슷한 사이즈로 한수더 추가 그리고 부근에서 30급으로 몇수더....
여기에서 테트리스님이 박군에게 캐스팅시범 보여주다 40급한수더 ^^
다시 제방쪽으로 이동 아까 30급이 나와 주었던 곳에서 비슷한 사이즈로 서너마리 추가...

마지막으로 상류에서 빅을 떨군 부근을 한번더 탐색하기로 하고 이동하던중 박군
첫베이트 장비사용중 스피너 베이트로 40급한수...
빅을 떨군 수몰나무 부근에서 별로 반응이 없어서 테트리스님과 둘이서 50을 랜딩한 부근으로
이동하면서 30급 몇수추가 그리고 마지막으로 52cm추가후 낚시를 종료 하였습니다.

비가오는 와중에서도 며칠동안 날씨가 좋았던 탓인지 배스가 잘나와 주었으며
초보환자(대화명이 없어서...^^)님이 웜으로 몇수한 외에는 전부다 스피너베이트로
그리고 저는 대성지에서 주워서 재생한 스피너 베이트 하나로만 낚시를한결과입니다.
그리고 힛트되었던 패턴을 보면 전부다 착수후 바로 릴링을 시작 중층을 끌어주던중에
바이트가 되었고 50급 두마리는 연안부근의 브레이크 라인에서 힛트되었으며 40급에 비해서
산란준비가 조금더 진행되어진 상황이었으나 본격적인 산란은 조금더 있어야 될것같으니
아직까지는 대박의 기회가 남아 있는것 같습니다.

이상 장척지 조행기를 마칩니다. ^^
신고공유스크랩
9
goldworm
역시 스피너베이트는 베이트장비로 던져야하는것 같습니다. 저는 며칠전에 14파운드라인모노라인을 감았는데, 조금 약한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이번주 일요일은 선약이 있어 낚시를 못가는 날이고, 토요일은 가족에게 양해를 구하고 장척지에 다녀오려합니다. 조행기를 읽어보니 연밭뿐만아니라 장척지전체가 들썩이고 있었네요.
키퍼님이 누굴까 궁금했었는데, 오늘에야 사진으로나마 처음 뵈었습니다.
조행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04.03.18. 01:04
goldworm
빈줄(엔터)를 사진앞뒤로 몇개씩 넣어봤습니다.
사진들을보니 장척지에 바로 달려가고 싶습니다.

그런데 신고계신 장화가 혹시 만원짜리 왕자표가 아닌지요? 제가 즐겨신기도하고 추천하는 장화인데... ^^*
04.03.18. 01:14
역시 고수와 하수의 차이는 이런게 아닌가 합니다.
저는 기껏 40초반 한마리 하고 30급 7~8수에 그쳤는데,
키퍼님은 걸면 40후반에서 5짜더군요....
종일 배아팠습니다.
04.03.18. 09:35
주말에 장척지 다녀와야지 겠네요..^^ 오짜의 향연을 보고 싶습니다
04.03.18. 10:39
역시 요즘 같은 철에는 스피너베이트 철인가 봅니다..ㅎㅎ 부럽습니다
04.03.18. 15:43
키퍼님 조행기 정말 잘 봤습니다. 부럽습니다. ^^;
저도 17일에 장척지 갈려구 하였으나, 그놈의 야비군훈련때문에 못갔습니다.
다음주에는 꼭 한번 다녀와야 겠습니다.

아.참 골드웜님 14파운드 라인이 약하신듯 하면 제가 이번에 새로 구입한 라인이 있는데
한번 감아 드리겠습니다. 버클리 Trilene XT 12lb 인데, 거의 20lb에 육박하는 인장강도를 지니고 있다 합니다.
04.03.18. 16:12
goldworm
그 라인 소문은 들었습니다.
그런데 스풀에 기왕 감긴 14파운드 라인부터 다 쓰고 나~중에 감아주세요. ^^
04.03.18. 16:54
골드웜님은 토요일 몇 시 쯤에 가십니까? 저도 시간봐서 식실늪 아니면 장척지로 땅콩을 가지고 출조를 할려고 합니다만...제 전화번호는 019-443-5402 원래는 일요일에 갈려고 했는데 그날은 장성댐으로 끌려(?)갑니다.
04.03.18. 21:09
goldworm
토요일은 아침일찍 갈것 같습니다. 일단 내일저녁이 되봐야 시간계획이 잡힐것 같습니다. 기회되면 전화드리겠습니다.
04.03.19. 00:2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장척지 조행기 _ 2"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배스블랙엔젤 조회 143204.03.15.14:39
    04.03.15.
    어제 과음을 한 관계로 점심시간을 이용해 금호강 부근에 차를 대고 한숨 잘려고 차를 끌고 나갔습니다. 막상 도착해보니 이상하게 잠이 오질 않네요.. 그래도 낮잠의 꿀맛을 느끼려 애써 잠을 청했지만..슬슬 눈꺼풀...
  • 화원유원지.
    배스stati2 조회 196404.03.16.01:00
    04.03.16.
    금호강과 낙동강 합류지점인 화원유원지에서의 14일 일요일 조행기입니다. 어제 운전부주의로 저의 애마를 벽에다 드리밀고 부서진 자동차를 보며 속상해하다 아침일찍이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강으로 나갔습니다. 이...
  • 아침일찍 일어나는게 좀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적어도 자정전에는 잠이들어야하나봅니다. 10시가 다되갈무렵 산으로간배스님의 오짜소식을 접하고 하빈지에 들렀습니다. 상류 좌측 갈대사그라든곳에 열심히 스피너로 ...
  • 비오는날인데... 또 하빈지
    원래는 그냥 출근할려고 했는데, 산으로간배스님의 하빈지 오짜소식에 그만 또 발길을 돌렸습니다. 집에서 나설때만해도 비가 그쳤는데, 하빈지도착하니 비바람이 거세더군요. 그래도 온 단단히 챙겨입고 스피너베이...
  • 배스키퍼 조회 153804.03.17.23:05
    04.03.17.
    비가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자3명 + 초보환자 1명 이서 장척지에 다녀 왔습니다. 구미 출발때 내리던비가 장척지 정자앞에 도착하니 그쳐있더군요 모두들 중무장을 하고(장화) 전원 스피너베이트 장착 정자앞에서 ...
  • 장척지 조행기 _ 2
    배스키퍼 조회 157704.03.17.23:26
    04.03.17.
    2부 시작 합니다. 남지에서 점심 식사후 작전회의중 비가오기 시작.... 일단 근처의 낚시방으로가서 총알재장전 및 일회용우비를 구입해서 장척지 제방으로이동 비는 간간히 내렸으나 바람이 잠잠해서 우비를입고 다...
  • 옥계수로 잠깐~
    배스goldworm 조회 167104.03.18.12:53
    아침에 나가보니 쌀쌀하길래 그냥 출근하려다 옥계수로에 들러봤습니다. 친구가 낚시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언제한번 불러달라해서 전화했더니 나왔더군요. 전날 비때문에 수량은 아주약간 늘어났습니다. 갈대밭들...
  • 배스블랙엔젤 조회 162004.03.18.16:01
    04.03.18.
    오늘도 어김없이 점심을 후딱 치우고 구노곡교 부근으로 향했습니다. 가면서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고 암생각없이 차를 몰았습니다. 예전에 금강교 부근에서 주운 스피너베이트로 바닥부터 상층부까지 천천히 탐색...
  • 골드웜님과 장척지에서...
    골드웜님이 가신 뒤에 잡은 놈들 입니다. 위에 놈은 53정도 되고, 아래 놈은 48정도 되는 놈입니다. 아마도 장척은 주말엔 대박을 기대하긴 좀 힘들지 않나 생각됩니다. 하지만 꼼꼼히 치면 초대형(6짜)배스의 꿈은 ...
  • 장척지 결전의 날
    아래에 예고한대로 장척지로 결전을 치루러 갔습니다. 전날밤은 하도설레서 잠이 안오더군요. 새벽에도 몇번일어나 잠을 설쳤습니다. 새벽 6시 기상, 씻고 옷입고 태클 챙기고 출발~ 윗 사진은 도착하자마자 처음으로...
  • 옥계수로 한마리...
    옥계수로에 땅콩을 띄울까 말까 망설이다가 그냥 장화신고 걸어내려갔습니다. 수온은 13.5도로 조금 올랐습니다. 우측에 웅덩이 두곳 먼저 쑤셔보고 상류쪽으로 가면서 연안위주로 훑어봤습니다. 사진은 어제만든 스...
  • 퇴근할려고 회사를 나서는데 어제와 달리 밤기온이 포근하게 느껴지더군요 바로 옥계수로 곱창집앞으로 달려 갔습니다. 결과는 꽝~ 입니다. ^^ 하지만 가능성은 확실하게 확인은 했는데.... 곱창집앞 수초대 가까이 ...
  • 오로지에도 봄이 왔습니다.
    오늘은 오로지로 가봤습니다. 길다라 우측 상류쪽을 둘러보는데, 바람이 세차게 불길래 차를 돌려 제방아래길로 해서 좌측골짜기로 들어갔습니다. 맨끝까지 들어가 차를 세우고, 건너편쪽 수몰나무지대 웅덩이쪽으로 ...
  • 1.날짜 : 2004년 3월 24일(수) 2.장소 : 번개늪, 장척지 3.시간 : 11:00~16:00 4.기온 : 16 ℃ 5.기상 : 잔뜩 찌푸리고 바람 많이 6.수온 : 12~14 ℃ 7.채비 : 스피너베이트(1/2 oz, 골드, 싱글옐로우리프, 연두색 스커...
  • 아버지와 함께한 장척지
    남들과 달리 휴일이 수요일 이다 보니, 오늘 아버지와 함께 장척지로 갔습니다. 예전에는 아버지 따라 안동댐 이다 어디다 제가 따라 다녔는데, 서른이란 나이가 되고 보니, 이제는 아버지를 모시고 가게 되었습니다....
  • 옥계수로 빅배스
    배스goldworm 조회 301604.03.25.13:43
    04.03.25.
    날씨가 꾸무리해서 곧장출근하려고 했는데, 차가 옥계수로로 가고 있더군요. ^^ 옥계수로 건너편 제방시작되는지점에 차를 주차하고 자주가지않던 건너편을 탐색해봤습니다. 보기와는 달리 접근할만한곳이 몇군데 되...
  • 요즘 하빈지를 다녀오신 여러분들의 조황을 보면 대체로 일출 후나 일몰 전엔 잔챙이들이 많이 올라오는 경향이 있어 지난 번 토요일 이후 두번째로 찾는 하빈지를 밤낚시로 정하고 어제(수요일) 저녁에 하빈지에 갔...
  • 금호강
    배스goldworm 조회 157404.03.26.13:59
    04.03.26.
    오랜만에 가봤습니다. 수질은 너무 많이 탁해졌더군요. 수면에는 거품들이 들끓고... 그냥 돌아설수는 없어 일단 들어갔습니다. 오늘의 주무기는 어제 제작한 스피너베이트. 아래쪽 블레이드는 좀 작은것, 위쪽은 큰 ...
  • 아침 7시 장척지를 향해 출발~ 황쏘가리님 새벽에 도착하셔서 도보로 하셨다는데 입질도 없다는 말씀... 또 힘든낚시가 되려나 생각하며 정자앞 연밭에서 땅콩을 띄우고 그물옆을 지나다가 무심코 던진 골드웜표 스피...
  • 어제도 저녁에 짬을 내어 옥계천에 들렀따~~ 요즘은 이틀에 한번꼴로 들르는것 같다 그래도 매번 나를 반겨주는 아기 배스들이 넘 고맙고 반갑따. 요즘 옥계천은 물이 조금씩 줄고있고 기름때가 점점 늘어 가는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