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Oldies But Goodies.....

雲門 雲門 6596

0

13
오늘도 한낮의 더위에 점방 손님이 없어 주절주절 합니다...

잊혀진 루어들이 각광 받는 것에 대하여 ...
단 매니아가 이미 있던 것들도 있습니다만....
일반적인 것만 말합니다.



배스어세신--슬럭고에 밀려 뒷방신세를 지다가 최근 메스컴의 영향으로
부활한 대표적인 웜입니다.
가재--역시 유독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없다가 메스컴의 영향으로
호그류의 가재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하이브리드웜--대표적인게 골드웜님이 말한 브러쉬호그인데
가재도,리자드도,튜브도,컬리테일도 아닌 것(왜냐면 다 짬뽕되어 있으니)이
대물킬러라고 남들이 그러니 다시 인기를 끕니다.

플러그류

자라스푹--일본계의 새미와 바나나와 미국계의 처거에 뒷방신세를 지다가
최근 어느 샵의 비디오에서 인기를 끌고 주목을 다시 받고 있습니다.
스푼빌미노우--역시 일본계의 스테이시나 하드코어에 뒷방신세를 지다가
다시 요즘 각광 받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유행은 돌고 도나 봅니다.
어느날 서문시장건너의 대신낚시에 먼지쌓인채 제발 사가달라고 애원하던
배스어세신이 요즘은 다른 곳에서는 못구해서 안달이지요.
메스컴의 영향으로 이런 구형이 인기가 있는 것을 보면 한편으로 씁쓸하면서도
한편으로 위안이 됩니다.
또 다른 재고로 눈충받던 웜이나 플러그가 인기가 있을테니까요.
그로인해 낚시점들도 숨통이 터일거고요...

누가 저에게 당신이 가장 믿는 것 말해보라면

캐터필러 가재웜, 깍두기--프렌치 프라이,자라스푹,그리고 스미스윅의 rogue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놈들이 언제나 마지막 한방을 저에게 안겨 주었기에...


앞으로 기대되는 웜이 있다면 바로 깍두기일겁니다.
지그헤드채비에 좋고, 스플릿샷에도 어울리고 게다가 광풍인 네꼬리그에도
잘 듣고 가격싸고 양많으니..

다시금 테클박스 귀퉁이에 머물고 있는 루어의 먼지나 닦아내고 웜봉지를 털어야 하겠습니다...



* goldworm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6-10 13:41)
신고공유스크랩
13
깍두기요? ......어떻게 생긴건지 찿으러 가야지=3=3=3
04.06.10. 12:32
키퍼
깍두기요...
이름그대로 프렌치프라이 햄버거집에서 파는 감자튀김이랑 똑같습니다.[미소]

싼가격에 양은 많이 들어있는 경향이 있지요...
저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웜중에 하나인데 앞으로 끼워쓰다가 뒤로끼워쓰고
않되면 가운데 끼워쓰고 좋습니다.[푸하하]
04.06.10. 12:47
진이아빠
그 어떤 루어이든 루어에 생명을 불어넣어준다면...[헤헤]
물론 그것도 테크닉의 차이겠지만...
그것이 젤로 중요하겠죠?
04.06.10. 12:59
허걱~~~
김원장님 깍두기를 함부로 말하시다뇨.
천기를 누설하셨네요.
앞으로 이 사태를 어찌 감당하시려고요.

깍두기, 프렌치프라이등등 여러 이름으로 불려지죠.
zoom사의 Fish doctor라고 하는 웜이죠.
http://www.anglersupply.com/images/models/53.jpg
제가 몸담고 있는 클럽에서는 이것 없으면 낚시를 못하는 사람들이 무지 많습니다.
웜 한봉지만 가지고 낚시를 하라고 하면 거의 대부분 이것을 가지고 갑니다.
어느 채비에나 잘 맞고 특히 생긴 모양새때문에 지그헤드와 궁합이 잘맞더군요.
어느쪽면을 상하로 맞추느냐에 따라 폴링속도와 폴링 양상에 변화를 줄수있고 또한 머리와 꼬리쪽이 대칭되게 같은 모습이어서 채비의 손실도 반감됩니다.(윗쪽이 다헤어지면 아래쪽으로 끼워서 사용하면 됩니다)
물론 가격도 싸고 양도 많고...
최근에는 네코리그나 와키리그에도 자주 사용됩니다.
참 저도 보유는 하고 있지만 손이 자주 가지는 않는 웜입니다.
실은 더 좋아하는 웜이 있거던요.
04.06.10. 13:01
profile image
雲門 글쓴이
관우님..

깍두기웜요,,
근처의 낚시점에가서 자세히 보시면 먼지 잔뜩 끼어 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한봉지 20마리에 3000~400원선이면 구입 가능할 겁니다...
낚시마트라고 대구에 있는 낚시방에서는 버클리 노들을 3000원에 팔더군요..
5000원 이상 달라면 사지 마세요.. 대부분 재고웜이니...깍아 줄겁니다..

버클리것은 가장 부드럽고.
배스어세신 회사것과 Lucky-e strike(오리지널 깍두기라 불림)것도
부드럽습니다. 또한 줌에서도 나오는 두가지중 피시닥터가 뚜껍고
무게가 많이 나갑니다.
제일 뻣뻣한것은 gene Larew것인데 뻣뻣한 만큼 수몰나무가지에
스키핑시키면 제일 왔다!!!!입니다..
또한 일제인 Popaye상표로 출시되던 Producto 사것은 가장 부력이
좋아서 물에 둥둥 뜹니다.
지그헤드에 끼우면 발딱 거시기처럼 섭니다....
어항에 집어 넣고 보면 머리만 땅에 붙어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습니다.
한때 전우용프로가 애용하던 것인데 요즘 어디서 파는지는
몰라요....
저 역시 이 producto깍뚜기 하나로 밀양의 인굴이란 곳에서
수몰나무사이에 집어 넣고 잡아낸 배스의 수는 묻지마!! 알면 기절해!!!였습니다.
04.06.10. 13:05
profile image
雲門 글쓴이
최원장님이 손이 가는 웜은 혹시..........

팻이카...

근데 너무 채비에 돈 많이 들어가서요..
담배 1갑이니...
04.06.10. 13:06
goldworm
그게 깍두기였군요. 제것은 제조사가 베스어쎄신 만든회사던데, 저도 한창 애용중입니다. [미소]
04.06.10. 13:08
goldworm
지그헤드에 똑바로도 꽂아쓰다가 네꼬식으로도 꽂아씁니다. 다운샷리그에서도 네꼬로 사용하니 반응이 좋았습니다.

제가 요즘 가장 즐겨쓰는 웜은 바로 4인치 컷테일입니다. 한참전에 유행했던것으로 아는데, 저만 뒷북두드리고 다닙니다. [푸하하]
04.06.10. 13:11
골드웜님~
저도 4인치 컷테일 자주 사용하는 편인데 아시다시피 게리웜은 강도가 좀 문제가 있어 손실이 만만치않죠.
그래서 전 얼마전 게리사에서 4인치와 6인치웜 세일할때 많이 사두어서(당시 봉지당 2천원 조금 더 주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것의 테일을 잘라서 컷테일 형태로 만들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테일의 액션이 약간 다르지만 그런데로 사용할만합니다.
가격의 부담도 별로 없고요.
04.06.10. 13:16
김원장님~
팻이카는 예전에 도보를 많이 다닐때 많이 사용하였는데 보팅에 사용해보니 가라앉히는데 상당한 인내심을 요구하더라고요.
물론 가끔 아주 가끔 폴링입질을 노리면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태클박스속에서 자고있을겁니다.

요즘은 씨알 변별력을 기대하면서 주로 6-8인치의 스트레이트 계통의 웜을 선호합니다.
04.06.10. 13:21
goldworm
맞습니다. 손실 만만치 않습니다. 잔챙이들이 물었을때 헤드쉐이킹하는거 보면 한대쥐어박고 싶어집니다. [울음]
테일잘라서 컷테일로 만드는 방법도 있었군요.
04.06.10. 13:21
바발
전 요즘, 예전에 나왔던 고전적인 파워베이트 7인치 웜을 쓰고 있습니다.
카벨라스에서 킷트 구매했죠. 안동에서 효과 좋습니다.

그리고, 요즘 웜 안삽니다.
워낙 많기도 할 뿐더러 옛날 것도 잘 물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남들 6-8인치 쓸 때 3인치 쓸 때도 있고, 그 반대인 경우도 많습니다.
그 흔한 렁커도 구입하지 않아서 5.5인치짜리 두 개 다른 분에게 뺏은 것 있습니다.
그나마도 잘 사용하지 않지요.
그냥 저 보기 좋은거, 사용하기 좋은거, 기분에 맞는 거 사용합니다.
까짓거 안 물면 안 무는대로 그만이지요.

예전에 초록지기님과 낚시를 하는데, 갑자기 재미있는 웜을 꺼내더군요.
캐터필러 프렌치프라이입니다.
이 놈이 말입니다, 운문님 말씀하신 프로덕토웜처럼 바짝 섭니다.
둘이 보고 한참 웃었습니다. 지금도 구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보시면 구입해서 써보세요. 보는 것만해도 재미있습니다.[씨익]
04.06.10. 16:12
저는 슈어케치 피코웜을 주력으로 합니다
지난해 배스를 시작했을때 피코가 잴루 좋은 웜인줄 알았거든요....

깍두기웜이 저렴하고 액션이 좋다면 꼭 한번 사용해보고 싶군요...
04.06.10. 21:24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정보배기덕 조회 180503.11.18.10:19
    03.11.18.
    작일 경남 진해에 있는 뚝방에서 웜과 스푼을 사용했는데 좌과는 좋지 못하였습니다 늦은 밤시간 이라 물이 빠지는 상황에서의 낚시라 영 조과가 없었습니다 금일 낮시간과 해질때를 노려볼가 합니다 금일의 조과가 ...
  • 배스goldworm 조회 177603.11.17.11:02
    03.11.17.
    일하다가 GBHT회원분들 남쪽 정출지에서 오전에 빅들이 마구 쏟아진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남쪽까지가기엔 너무 시간도 없고... 오후2시경 이제막 배스낚시를 시작하는 친구를 데리고 가까운 금호강에 다녀왔습니다...
  • 배스가 살고 있는줄은 알고 있었으나 자주 가지 않던 곳이었으나 지금 다니는 회사가 4공단으로 옮기는 바람에 최근에 자주 찾게되어 나름대로 탐색해본 옥계수로에대한 소개를 한번 올려볼까 합니다. 우선 옥계수로...
  • 끄리시즌4
    기타goldworm 조회 214403.11.13.11:43
    03.11.13.
    오늘은 일찍일어나긴했는데, 침대에 누워서 눈만 껌뻑이다 다시 자버린 관계로... 원래 계획이던 배스사냥은 포기하고... 느즈막히 나가는길에 또 철탑들렀습니다. ^___^* 물색은 어제보다 조금더 맑아진 상태. 수량...
  • 끄리시즌3
    기타goldworm 조회 182603.11.12.15:56
    03.11.12.
    늦게나마 낙동강 물색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아직 탁하긴 하지만, 물색이 푸른빛을 띄고 날이갈수록 맑아지고 있습니다. 아마 임하댐 방류가 중단된 모양입니다. 올 한해 낙동강은 거의 평소수위보다 높았고 물색도 ...
  • 잔뜩 찌푸린 비올것 같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동지보팅하고 왔습니다. 지난 태풍매미이후에 가끔 가봤지만, 갈때마다 흙탕물이 풀리지않아 발길을 돌리곤 했었는데, 지금도 물색은 그다지 맑은편이 아니었습니다. 10...
  • 금호강 잠깐 배스
    배스goldworm 조회 191503.11.07.17:46
    민방위교육받으러 가는 잠시 짬을 내서 한시간 가량 금호강 다녀왔습니다. 지천철교 상류부분. 올초 재미를 본곳이지만, 태풍이후 별 재미를 못보는 곳이기도 합니다. 수위가 낮아질수록 금호강 수질은 악화되는것 같...
  • 끄리시즌2
    기타goldworm 조회 181303.11.06.15:16
    오늘도 새벽타이밍을 놓치고 느즈막히 출근하다 철탑들렀습니다. 어제보다도 확연히 수위가 낮아진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본강합류지점쪽은 1미터도 채안되는 수심으로 바닥이 훤히 들여다 보였습니다. 어제만큼은 아...
  • 끄리시즌1
    기타goldworm 조회 194903.11.05.12:14
    03.11.05.
    오늘도 새벽에 눈을떳다가 그냥 자버렸습니다. 왠지 추운날씨에 나가기가 망설여져서.... 10시경 출근길에 철탑에 내려가 한시간가량 끄리들을 만나고 왔는데... 현재 낙동강 수위는 올해 본것중 가장 낮은 수위였고,...
  • 플라이꼬리 조회 181603.11.04.13:08
    03.11.04.
    플라이도 되나요? 골드웜님 약오르라고 암튼 씁니다.... 일요일 같이 움직이자는 분들을 모두 물리치고 막상 혼자 나서려니 조금 엄두가 나질 않더군요.. 정말 큰맘먹고 장만한 2번대를 뒷자리에 모시고 쉬엄 쉬엄 볼...
  • (화보)처음으로 다녀온 삼치낚시
    ( 11월 1~2일 구미배스사냥 회원이신 빅배스님과 미주구리님 그리고 저 이렇게 세명이서 거제도로 삼치낚시 다녀왔습니다. 처음해본 삼치낚시였지만, 민물에서의 루어낚시와 그리다를것은 없었습니다. 고기잡는데 정...
  • 저번주 토요일..친척형님과. 저희 동호호회원 한분과 현풍수로를 다녀왔습니다. 처음에는 현풍쪽의 저수지쪽으로 가보려했는데, 요즘 저수지의 조황을 믿지못해서. 수로쪽으로 잠시 다녀왔습니다. 전에비해 수로의 수...
  • 웃골낚시터송어들과 함께한 GBHT번출
    아침저녁 제법 쌀쌀한 날씨에 아직 좀 이르다 싶지만, 모처럼만에 구미배스사냥 회원들과 함께한 송어번개출조 참 재미있게 치루고 왔습니다. 날씨는 맑고 화창, 가끔 바람이 불었지만, 해가 떠있는 동안은 따뜻했습...
  • 대성지 요즘상황
    배스goldworm 조회 192903.10.24.12:59
    03.10.24.
    최근들어 컨디션도 안좋고 바쁜일도 많았고해서 오전 느즈막한시간에 한두시간씩 낚시를 즐깁니다. 이번주동안은 삼일이나 대성지들렀습니다. 첫날 갔던곳이 대성지 입구백숙집, 그리고 건너편 백숙집앞. 수심이 대체...
  • 요즘 제가속한 단체에 행사준비와 마무리를 도맡아 하는 관계로 낚시다운 낚시를 제대로 못하고 있는 지경입니다. 오늘도 그냥 나오려다 철탑에 잠깐 섰습니다. 여느때처럼 끄리몇마리잡고, 강준치는 안나오려나 기대...
  • 웃골 낚시터 무지개 송어 조행기 새벽 안개를 맞으며 달려간 웃골지 시간은 아침06:30분 19일 송어 낚시 개장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생전 처음 으로 루어 낚시 체비 구입하고 부푼 마음으로 낚시터 도착 새벽부터 몇몇...
  • 학하 웃골낚시터 안내
    입구에 걸린 현수막과 약도 구미배스사냥에 적힌 글과 약도를 보고 올가을 처음으로 송어를 잡으러 나섰습니다. 가는길은 구미쪽에서 가면 인동지나 천평 가산IC방향으로 쭉 가다보면 사각지, 가구거리를 지나쳐 1키...
  • 한며칠 낚시대를 못잡아봤더니 근질거려서 새벽에 나섰습니다. 7시경 지천철교상류 도착. 일단 스피너베이트로 시작해봤지만, 반응무. 노싱커 웨이브웜과 렁커, 러버지그, 쉘로우크랭크 및 몇가지 립 짧은 서스펜드미...
  • 시간: 오후1시부터 3시경까지 조과 : 7수 주요채비 : 다운샷 스피너베이트.버즈베이트 장소 : 매천대교 하류부터 섬유공단물나오는데 까지 오후1시경 날씨가 흐리고 비가 내리렬고 하는것을 보고] 낚시를 출발했습니...
  • 금호강 이현대교부터 세천까지
    아침 7시경 금호강 이현대교 도착. 도로쪽 하류방향으로 내려가며 스피너베이트, 버즈베이트, 5인치 스트레이트 웜 노싱커, 러버지그까지 번갈아 던져봤지만 한시간 동안 반응전무. 8시 좀넘어 세천 제방시작되는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