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대성유치원 출석체크하고 왔습니다.

말짱꽝 1426

0

2
배삼룡!
예!
배일집!
예!
배철수!
조용~
배철수는 또 지각이구나...
이상 출석 체크 끝...
유치원을 나서는데 배철수 급하게 대답합니다.

이렇게 대성 유치원 가서 세 배's 를 만나고 왔습니다.
오늘은 무너미쪽에 사람이 없더군요...
오랜만에 웜으로 잡아보고 싶어 노싱크로 열심히 노려봤지만 세번 미스...
근데 그러는 와중에 라인이 후루룩~
결국은 왕창 끊어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감은 지도 두주정도밖에 안 된 거 같은데...
벌써 두번이나 대량으로 후루룩~하고 나니 얼마 남지를 않았습니다.
남은 양을 보닌 20미터도 안 될 거 같습니다.

그래서 무거운 것보다는 가벼운 걸 써야겠다 싶어 슈**치 형광색 작은 포퍼를 꺼냈습니다.
무게가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
최대한 멀리 던져보니 딱 줄이 남은 만큼 날아갑니다.

바람이 불다말다... 물결도 일다말다...
그 사이로 퐁~퐁~ 소리를 울려 봅니다.
퍽~! 소리와 함께 삼룡이 올라옵니다.

담으로 반대쪽으로 던지니 바람과 물결 때문에 엑션이 잘 안 살아납니다.
바람을 거스르면서 조금 강하게 끌어봅니다.
포퍼가 수상스키를 탑니다.
그리고 연안 가까이 왔을 때 퐁~퐁~...
일집이가 은근슬쩍 소리도 없이 포퍼를 물고 늘어집니다.
그것도 포퍼 전체를 삼키려고 했는지 두 바늘이 다 입 안쪽에 걸려 있습니다.
탑워터를 사용해 보면 꼭 대여섯중에 하나는 소리도 없이 물고 늘어집니다.

라인 새로 감아야겠다는 생각에 철수하면서 근처에 피칭으로 던지고 살짝 엑션을 줘 봅니다.
가는 길에 설마 물겠나 싶어 포퍼를 들어올리는 순간 철수란 놈이 점프하면서 포퍼 뒷바늘을 뭅니다.
세상에나 또 이렇게 무는 놈은 첨 보네요...
그렇게 육지구경 하고 싶었나 해서 기념촬영 해주고...



대성지에는 늘 저를 맞아주는 배's 들이 많네요...
대물이 아니라도 늘 반갑고 이쁩니다.
신고공유스크랩
2
제가 일등입니다.[씨익]
조행기 잘 읽었습니다.
포퍼!! 아~오~~얼렁 낚시하러가야지..
04.06.12. 05:16
profile image
탑워터는 보며 잡는 재미가 정말 쏠쏠하겠어요...
전 웜으로 수면을 끌다 탑워터효과를 한번 봤는데 그때 그기분은 아직 잊을 수 없네요..
어제 저도 포퍼를 샀는데 오늘 시험하러 가봐야겠네요.... 제가 만든 올챙이베이트랑 같이..^^
조행기가 너무 재미있습니다....[하하]
04.06.12. 09:27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새벽 문천지...
    나도배서 조회 160607.04.28.12:03
    07.04.28.
    영천 출장이 잡혀.. 봉정 가려다.. 새벽에 문천지에 갔지만.. 대꾸리는 만나지 못하고.. 작은 사이즈로만 마릿수 했습니다. 스피너베이트와 크랭크베이트를 가리지 않고 덤비더군요. 아침나절에 러빙케어님과 도킹.. ...
  • 안동 대박 시즌 시작인가 봅니다.....
    오늘 아침 어디를 가야 하나 한참을 고민 했습니다. 장성 아니면 대청댐 아니면 안동 5-6시간을 할수 있는 곳은 역시 가까운 안동이었습니다. 오후에 오신다는 손님 전화해 일찍 오전에 접대 마치고 점빵 정리하고 문...
  • 오늘 잠시 번개늪
    조조만세 조회 171807.04.29.00:33
    07.04.29.
    오늘 잠시 번개늪 다녀왔습니다. 땅콩펴고 오후장 보고왔습니다. 마리수 잘나오네요..잘하면 일타일방 자칫하면 삼타일방.. 이제 수초도 죽죽 자라고있습니다. 조금더 지나면,, 번개늪도 수초때문에 낚시불가 상황이....
  • 골드웜 회원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어제의 간단한 조행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참고로 구미온지 얼마 안되서 지리를 잘 모릅니다.) 칠국 북삼에서 회사선배들과 1시쯤 출발하여 구미 4공단 방면을 지나 장천면이라는 ...
  • 오랜만에 들성지..출조!
    오랜만에..회사 면접 마치고 돌아오는길에.. 들성지에 들렀습니다.. 채비없이 로드에 달려있던 스피너베이트 하나 달랑달고..캐스팅합니다.. 30분 가량 캐스팅에 엄청난힘이 전달되 옵니다...윽! 훅킹~ 릴링을해도 감...
  • 어제 장성에서 뺨 맞고 오늘 익산 왕궁지에서 반대쪽 뺨 맞고 억울해서 오후 3시 넘어 소양천 워킹.. 탑워터가 먹을것 같다는 느낌에 웨이더 입고 자라스푹 하나만 챙겨서 물가로 내려갔습니다. 결과는 완전 대박 입...
  • 델라웨어강 부라운송어
    지난주에는 친구 스테판이 새집을 올리는공사 때문에 강송어낚시를 취소하고 오늘오후에 3시간만 하고 돌아왔습니다 강의 송어는 호수의 송어와는 힘의 차이는 엄청납니다 20 인치 짜리는 배를 반바퀴돌고 나오고 6 ...
  • 회원여러분의 격려에 힘입어 신갈지로 출조를 했습니다. 오랜만에 신갈에 출조를 했으나 전반적으로 조황이 좋지를 않았습니다. 하나연수원 앞에서 20초반 한수를 하여 겨우 면꽝을 했습니다.만 조정경기장 수몰나무 ...
  • 오랜만에 가본 옥계천 공대앞
    지난 토요일, 학원인테리어 공사때문에(먼지가 많이 날려서) 잠시 피해있느라 옥계천을 찾았습니다. [미소] 한 일이주 못와본거 같은데, 그사이에 풀이 많이 자랐더군요. 지난번에 싹 정리해서 치웠는데, 여전한 쓰레...
  • 새로 장만한 270 보트와 스즈끼 2,5 마력 엔진 길들이기 위하여 청평 물미로 다녀왔습니다. 새벽 5시 반쯤 도착하여 배 피고 있는데 전방 20미터 앞에서 배스들이 아침 식사를 하는지 라이즈가 장난이 아닙니다. 평소...
  • 4월 마지막 일요일..꽃밭
    장소: 꽃밭 상류. 채비: 스웜퍼 크롤러 반똥가리 + 볼락용 1.5그램 지그헤드로 카이젤 스위밍 시간: 오후 6시 20분~~~9시까지.. 마리수는 역시나... 아마 골드웜네에서 제일이라는 그 옛날 신비로후배가 말햇듯이 17...
  • 똔방각카 2번째 출사
    안녕들 하십니까, 초보 낚시꾼 똔방각카입니다. 주말과 근로자의 날 샌드위치데이로 오늘도 쉬는김에 가까운 약목으로 출조를 나섯습니다. 장소는 남계지라고 제가 북삼에 사는데 차로 10여분 남짓한 거리에 있더군요...
  • 6시간 보팅 + 4시간 워킹..그러나
    이제 완연한 봄을 넘어서 초여름의 날씨가 계속되고 있네요. 이럴 때 감기가 잘 걸린다고 하니 회원님들 건강관리 잘하셔서 낚시하는데 지장 없으시길 바랍니다. 지난 토요일은 회사 루어낚시동호회 첫 출조가 있었습...
  • 순금이의 조행#3
    안녕하십니까... 순금이 입니다... 토요일 조행을 이제야 올립니다... 이해해 주세요[헤헤] 큰놈 두놈만 올립니다... 휴대폰으로 찍은 3짜들이 PC로 이동이 안되네요... 모두 알자리 공략이며... 4짜 후반입니다... ...
  • 처음 찾은 번개늪과 장척지..
    항상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하면 조과가 형편 없었던 기억을 앉고, 기대반 두려움반으로, 번개늪을 타겟으로 사촌형님과 창녕으로 달렸드랩니다. 이른 오후에 도착해서 골드웜님이 정리 하신 배스낚시포인트를 ...
  • 어제 두만지를 다녀왔습니다 . 논공 갔다온후로 계속 ~[꽝]의 연속이라 조행기다운것도 한번 못올려 봤습니다 [울음] 그러다 구미 배스사냥 사장님의 권유로 두만지로 향했습니다 상류수초쪽에서 조금하다가 입질이없...
  • 오늘 안동호에서
    조조만세 조회 202407.05.01.18:01
    07.05.01.
    오늘 5월1일 안동호 다녀왔습니다. 비는 조금 오락가락.. 바람도 잔잔하고 운치있더군요 수온은 본류권이나 골창도 오로지 평균 15.5 도 였습니다. 비가와서 골창 수온 떨어졌나 봅니다. 마리수 잘나왔구요.. 골창.. ...
  • 그림일기 [셋째날]
    솔니비 조회 168907.05.01.19:08
    07.05.01.
    [일기여서 경어체를 사용하지않았습니다. 양해를 구합니다.] 밤새 내리던 비가 아침이 되니 그치는 것 같다. 오늘은 무엇을 하며 지낼까 ! 그 동안 릴 청소를 안했는데 릴 청소나 해 볼까 !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고 ...
  • [070501]내곡지.....꽝!
    coolfish 조회 176107.05.02.10:47
    07.05.02.
    쿨피쉬입니다. 음성근처에 현장이 있어서 장기출장중입니다. 호시탐탐 땡땡이 칠 기회를 노리다 어제 오후 잠시 짬이 나서 5시반부터 8시반까지 가까운 내곡지를 다녀왔습니다. 관리소 좌측과 제방권을 훌터봤는데, ...
  • 2007.05.02. 배나무의 아침.
    겨울동안 가까이 하던.. 그 무겁게 짖누르던 이불의 유혹을 벗어나 오랫만에 아침조행에 나서봅니다... 아침해가 어렴풋하게 떠 오르는군요... 참 오랫만입니다. 지난 장성호의 클럽 출조때 일어나본것 외에는 없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