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유곡천 오짜사냥...

땜쟁이 1498

0

12
토요일 오후 퇴근후 유곡천으로 향했습니다
수위는 낮아져 중류쪽(교회)는 수심이 30센치 이하를 보이는곳도 있었습니다

2시부터 시작한 보팅은 상류로 오르면서 차근차근 수몰나무 쪽을 중심으로 채비를 넣어보았습니다
스피너베이트,텍사스,팻이카,러버지그(1/2 with 트레일러) 차례로 넣어보았지만 가장 수몰나무에
넣기 편한 채비는 러버지그 였습니다

3시이후부터 살아난  입질은 수몰나무 밑둥,그늘진 나무밑과 연결된 수심 1미터내외 지점에서 스키핑으로  간간히 입질을 받을수 있었으며 싸이즈는 2,30이 주종을 이루었습니다.

5시반이후 반대로 교회에서 하류로 내려오면서 오르면서 들렸던 모든 포인트들을 다시 테스트하면서 낚시를 시작 하였습니다 해가 서산에 걸리는 시점으로 배스들의 활성도는 최고에 이르렀고 회수하는 러버지그를 따라 수면 약1미터까지 올라와 채비를 물고 째는 오자 배스와의 한판승부도 있었습니다

오짜는 4마리를 보았구요...  역시나 힘좋고 패기넘치는 녀석들은 4자 중초반이었습니다
배스들이 가장 많이 붙어있던 장소로는 강이 꺽기고 강중심의 수심은 4미터,그늘진쪽,수몰나무와 돌들이 많이 엉켜있는 곳에서 많은 입질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하류쪽에 도착한 시간은 6시반경이었구요..  하류 쪽에서의 입질 패턴은 수몰나무 밑둥이 아닌 강중심으로 이어져 내려온 나무가지들 쪽에서 입질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이유는 배스들이 은신처에서 나와 피딩모드로 들어간 느낌을 받았습니다

약6시간의 낚시 시간중 총20마리 정도의 배스를 본것 같습니다
쉬운 낚시는 아니었구요... 특히나 스키핑으로 케스팅을 하여야 했기에 하루좋일 백러쉬와의 전쟁을 한 기분입니다

사진은[디카] 없네요... 죄송합니다
여러분들도 파이팅넘치는 배스와 얼굴도장 찍으시려면 유곡천으로 조행을 떠나보십시요!!!
힘좋고 용모단정한 배스들이 여러분들을 기다릴겁니다.[흐뭇]




신고공유스크랩
12
뜬구름
유곡천이 어딘가요? 재미있으셨겠습니다.
저와 opaleye는 요즘 단산지에 갑니다.
opaleye가 한눈팔다가 순간적으로 대가 물로 박혔답니다.[뜨아]
늦게 나마 겨우 대를 세웠지만 장애물에 감겨 바이 바이~
그 후 몇일 사이 눈빛이 달라졌습니다. 무섭습니다....

저도 조만간 용모단정한 배스로 사진 한 컷 올릴께요.[미소]
04.06.13. 03:15
키퍼
손맛 징하게 보구 오셧군요
축하 드립니다.[꽃]

04.06.13. 07:17
goldworm
신나게 잡아내셨군요. 축하드립니다. [꽃]
역시 어탐기가 있으니 쉽게 찾아내시는군요.
아마 말씀하시는 유곡천에서 수심이 가장깊은곳은 공사한다고 돌이 굴러떨어진 곳 앞에서부터 절벽있는곳 까지일겁니다.
그 건너편에는 나무그늘이 멋지게 드리워진곳도 있었고...
저도 그쪽에서 항상 마릿수를 올렸었습니다.

뜬구름님 유곡천은 현풍IC나가서 의령, 진주방면으로 쭉 가서 적포교지나 좌측편입니다.
기회되면 지도도 올려드릴께요.
04.06.13. 09:41
진이아빠
축하드립니다. [꽃]
이제부터 수로쪽도 관심권에 두고 있어야겠습니다.
담주부터 장마가 시작이라던데.. 그전에 함 시간이 날런지.. [생각중]
04.06.13. 16:44
땜쟁이 글쓴이
오늘은 학포수로 상류쪽에서 오후 3~7까지 땅콩을 했습니다
오늘역시 라버지그로 많은 배스들에게 바늘침 맛들을 보여주었네요...

당연 오짜 두녀석 보았구요...
커버에서 뽑아내는 배스의 손맛이란 말로 표현하기가 힘드네요
파이팅할때 땅콩이 뱅글뱅글 도는것 기억나시죠?

이번주말은 먼 곳으로 출조를 잡지않고 지역 배스들을 노린것이 주요했던것 같습니다.
04.06.13. 22:18
키퍼
학포수로 상류쪽이면 부곡온천지나서 초동지로 가다가 낙동강에 새로난 다리로
들어가는 입구쪽인가요?
새로난 다리쪽에 본강말고 지류쪽으로 역시 새로지은 다리아래는 몇번 가봤는데
윗쪽으로는 포인트는 괜찬아 보였지만 진입이 어려울것 같아서 시도는 않해봤었는데
그곳이 맞다면 한번 도전해 봐야 겠습니다.
04.06.14. 10:02
goldworm
키퍼님이 생각하시는곳이 맞습니다.
저도 지나가기는 여러번인데 한번도 들어가본적은 없습니다.
다리에서 낙동강본류까지 거리도 상당하고 포인트들도 잘 발달해있다고 합니다.
04.06.14. 10:52
profile image
역시 누가 먼저 침을 놓았군요,,
땜쟁이님이 토요일 오후에 유곡배스들 주사 놓고 오시는 바람에
일요일 새벽 출조나선 백수님과 저는 꽝[울음]
미워할거야[흥]
04.06.14. 10:58
땜쟁이 글쓴이
키퍼님!! 부곡에서 초동지가다보면 인교사거리 앞쪽에 있는 큰다리건너 바로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어제는 그쪽 제방공사하느라 많은 차들이 다니고 포크레인들이 석대나 있더군요...

다리에서 보면 아래쪽 중류쪽이 수심이 약3미터 나오고 도로 반대편의 수몰나무들이 우거진 곳(낮동안 그늘진곳)이 포인트입니다.
04.06.14. 11:25
땜쟁이 글쓴이
운문님!!! 유곡배스들에게 주사 사~~알~~살 놓았는데...
새벽에 가셨다면 분명 배스들이 마중 나왔을텐데요 이상타???

꽝이라함은 농담이시겠죠[궁금]
04.06.14. 12:03
profile image
진짜예요..
유곡에서 겨우 2마리 얼굴봤는걸요[배째]
04.06.14. 13:02
땜쟁이 글쓴이
아마도 시간대가 안맞아 떨어진건 같아요!!!

04.06.14. 14:27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오늘 번개늪으로 조행을 가볼까 했었는데.. 날씨가 안좋아 진다는 기상예보로 인하여., 가까운 청도부야지로 가기로 했습니다... 6시에 도착 하여 보트펴구 부야지.. 직벽쪽으로 향합니다... 아주 좋은 포인터인데도 ...
  • 주말 금화지,화요일밤 상지연못
    주말 바다 농어가 그리웠지만, 형편이 그래서 가지를 못하고, 그냥 가까운 못으로 갔습니다. 뭐 날씨도 좋고, 경치도 좋고, 소풍가는 느낌으로 재밌게 놀다 와서 좋았습니다. 금화지는 낚시겸 소풍 오신분도 계셨고, ...
  • 서산에서 만난 배식이들...
    오늘 서산 현대 파워텍 출장 갔다 오다 잠시 들린 서산 대산수로와 서산 잠홍지 입니다. 점심때쯤 무지 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 그래도 서산 대산수로에서 만난 아기 배스와 잠홍지에서 만난 배식이들... 채비는 네...
  • 여긴 울산 태화강입니다.
    이젠 제법 강계서도 쉘로우권에서 입질 받는건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바람이 불어서 스피너베이트로 꾸준한 3-4짜들 조과속에 철수 무렵 동행한 지인이 5짜를 한수 올려서 축하 인사 하고 기념촬영 한뒤 곧바로 저도...
  • 오늘은 홍천에 있는 굴운저수지입니다...
    디카가 없어서 맨날 지도 사진만 올려 드리는 군요...[씨익] 오늘은 홍천에 거래처에 갔다가 2시간만 던져보자 싶어서 근처를 검색해서 굴운저수지를 찾았습니다. 역시 강원도는 아직은 하는 마음입니다. 채비는 미듐...
  • 퇴근 후,서리못 마무리 조행.
    요즘 배스낚시에 맛 들어서, 퇴근 후면, 저수지 생각 뿐이네요. 요즘 왜 그리 낚시 많이 가냐고, 눈치 주시는 부인님의 눈을 피해, 퇴근이 좀 늦다고, 거짓말 하고, 다시 저녁 서리못으로 가봤습니다. 이젠 진짜 마지...
  • 비바람 맞으며...
    조회 172707.04.13.12:09
    07.04.13.
    엊저녘 반주한잔 땀시 일찍 잠자리에 들어가니 새벽에 눈이 떠지네요. 새벽 5:30분 아파트 창으로 보니 예상외로 비는 많이 오지 않네요.. 잠시 갈등하다..신갈 조정경기장으로 달려 갑니다. 내려서 보니 예상대로 아...
  • 4월달의 여성회관포인트...
    아침에 비가 잠깐 내리더니 날씨가 갑자기 화창해지네요. 어제 주문한 옥선씨표 미노우가 마침 도착을 해서 유혹을 못이기고 점심먹기전에 제게는 전용실내낚시터처럼 느껴지는 여성회관포인트로 갑니다. 한달만에 풀...
  • [대구]논공수로 출조 ..
    등업되고나서 처음 적는 조행기 입니다 초짜라서 어떻게 적는지도 잘모르겠고 ... 여튼 제인생에 첫 배스를 안겨준 곳입니다 초보인지라 잡을거란기대도 안한 상황이라 줄자도 준비하지못했습니다 대충 신발에 비교 ...
  • 장비 업그래이드후 첫힛트
    릴 : 질리온 100h우핸 로드 : 샷건 원피스 M대 라인 : 산요 수퍼지티알 12lb 힛트채비 : 골드웜님표 잠시 배낀 스피너 배이트 낚시방에 주문해놓은 릴이 왓다는 소식을 듣고 일 일찍 끝난김에 태스트 삼아서 들성지로...
  • 2007년 HIT의 첫조행기
    장소 소양천 호성교회 맞은편 기나긴 겨울 을 지내고 손맛이 너무 궁해서 도저히 참지 못하고 출조를감행햇습니다. 작년이맘때쯤 항상 좋은 조과와 손맛을 보장해줬던 저의 홈그라운드! 소 양 천! 역시 이때쯤 돼면 ...
  • 로드테스트겸...
    난닝구 조회 181307.04.15.19:48
    07.04.15.
    새로운 작대기를 영입했습니다. 미듐과 미듐헤비.. 주말에 로드테스트겸 신갈에 잠시들렸습니다. 토요일 현식이네와 관리소 중간에서 한수합니다. 조기급한수.. 07:00~08:30 미듐로드 골드배스지그스피너 3/16 관리소...
  • 옥계 외국인전용단지(4/14)
    안녕하십니까 초보조사 사발우성입니다. 옥계 외국인 전용단지 다리아래서 40분 동안 총 2마리 했습니다. 사이즈는 10대후반과 20대 초반 조기급으로 2수 했습니다. 20대 초반되는 조기녀석은 제앞에서 계속 안도망가...
  • 진위천 조행
    비린내 조회 176107.04.16.00:15
    07.04.16.
    일요일 오전 진위천으로 향합니다. 진위삼봉에서 2학년 배식이 얼굴 한번보고 눈이 이뻐서 접사 한번 찍어봅니다. 이후 입질이 없어 평택호 상류 오성리 부근으로 이동.. 둔치에 공원을 만드는지 공사가 한창이더군요...
  • 14일 평택호 조행
    Flow 조회 197107.04.16.10:30
    07.04.16.
    날씨가 따뜻하다 못해.. 조금은 더웠던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안녕하세요[꾸벅] Flow입니다[꾸벅] 벗꽃 구경겸 .. 배스구경하러 여친님과 평택호로 달려갔습니다. 군문교와 KTX 다리사이에 석축 연안을 따라가면서...
  • 아무래도..
    조회 144407.04.17.06:14
    07.04.17.
    붕어낚시로 전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 일요일(4월 17일) 신갈로 혼자서 보팅을 갔다 왔습니다. 관리사무소와 하나연수원 사이에 엄청난 라이징에 있었구요..(아마..붕어 라이징 같더군요) 바이브로 던졌는데......
  • 비오는 금화지에서
    돌삐 조회 147107.04.17.10:10
    07.04.17.
    아침부터 오던 비가 오후에도 계속 오더군요 오늘은 하루 쉬어야 하나 ? 하고 생각을 하다가 아니다 그래도 달려보자..그래서 천평에 있는 금화지로 차를 몰았습니다. 다음날 있을 중요한 회의를 위해 하루쯤 relax해...
  • 오랜만에 오목천에 갔습니다... 공사후에 바닦에 뻘이 더 많이 싸였네요...-.-;; [울음] 오랜만이라서 그런지 배식이 배순이 들이 반겨 주는듯 합니다. 씨알은 잘지만 물속에서 잡는 맛이 손맛도 좋고 [굳] 날씨가 너...
  • 신제지에 한쪽 사이드의 나무를 다 배어 버렸습니다...-.-;; [헉] 저렇게 함부러 배어도 되는건지? [울음] 이곳 저곳에서 소음과 함께 진흙 투성이네요...-.-;; 안타깝습니다.. 일부러 저렇게 벌목을 하는건지? 아무...
  • 대성지 밤낚시
    키퍼 조회 179107.04.17.11:29
    07.04.17.
    요즘 퇴근길에 옥계는 잠시 접어두고 대성지로 들려보고 있습니다. 대성지 무너미에서 중간쯤에 주차공간 있는곳까지... 혹시나하는 마음속으로는 빅마마를 불러보지만 나오는건 역시나 유치원생들만 나옵니다.[씨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