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남쪽 야간침투 작전

키퍼 1219

0

6
아무래도 장마비가 내린다기에 비오기 전에 한번 다녀오기위해
야간침투 작전을 실행에 옮겼습니다.

목표는 팔락늪으로 정하고 키퍼+ 테트리스 2명이 23:20분경 구미 출발....
현풍 휴계소에서 우동 한그릇 하고 팔락늪에 도착...(24:00)
본격적인 전투에 임하기전 분위기 탐색....

그런데 오밤중에 왠차들이 이렇게 많다냐....[헉]

설마설마 했는데 주요포인트는 이미 적군이 장악한 상태...
겨우 한군데 빈자리를 발견하고 전투에 임해 보았으나 신통치 않음...[슬퍼]

포인트 이동중 부산내려가는길에 잠시 들린 태백산맥 합류...
(간큰 남자 입니다 와이프랑 붕어빵1,2는 차에서 대기모드로....[씨익])

도로건너편은 좀 어떨까 싶어서 힘들게 가봤으나 역시나 빈자리도 없고
겨우 찾은자리에서도 반응 없음...

다시 나오던중 붕어꾼 아저씨 옆 빈자리에 태백산맥 투입...
바로 한녀석을 걸어 내고 이어서 테트리스 한수 추가(각각 30급)
옆에서 꽝치고 있는 키퍼를 뒤로하고 태백산맥 가던길 계속 가야 한다며
철수...[씨익]

키퍼 혼자 열심히 꽝 모드로 있다가 붕어꾼들이 잠시 대를 접어둔 빈공간을 노리는
테트리스 옆으로 이동...그사이 한번 털리고 한번 채비가 터지고... 했다는데
용기를 내서 캐스팅....연안 부근에서 힛트....40급 한수(꽝 탈출..[헤헤])
계속해서 열심히 해봤으나 테트리스 40급한수더 추가후 철수 했습니다.

사용한 채비는 세명모두 5.5인치 런커 검은색 이었으며 달이 구름에 가려져 있다가
잠시나온  사이에 반응이 있고 다시 구름속으로 들어가면 조용.....
붕어꾼들의 포인트 선점만 아니었다면 그런대로 조과가 있었을듯한데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습니다.

다음에는 안동으로 야간침투를 한번 나서 봐야 겠습니다.[씨익]

신고공유스크랩
6
goldworm
평일에도 밤낚시하는사람들이 그렇게 많았군요.
그래도 다행입니다. 꽝 면하셔서... [꽃][헤헤]
04.07.07. 09:58
키퍼
저도 꽝 면한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헤헤]
어두워서 확실하게 확인은 못했지만 수초가 전역을 완전히 덮고있지는
않은것 같았고 붕어꾼들이 낚시하던 자리가 비어 있는곳은 캐스팅할만한 공간이 있어서
그럭저럭 고기가 나와줄것 같았습니다.
장마가 좀 수그러들면 낮에 한번 다녀와야 겠습니다.[씨익]

지금 디카 하나 장만 할라고 열심히 비교중인데...
조만간에 사진있는 조행기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대 하십시요...[씨익]
04.07.07. 10:37
배스렉카
글 읽는 것 만으로도 대리 만족이 되는 군요,,,,운문님 말씀처럼,,, 부럽당~~
전체적인 느낌은 대단하신 분들 이구나 하는 생각을 감출수가 없습니다...
대기모드중인 식구들의 이해력 역시 ,,,,
예전 붕어 낚시 할때는 ,,,,루어꾼들을 적군처럼 생각 했었는데...지금은 키퍼님 생각에 전적으로 동감하다니....사람의 감정이란 참~~~
사진실은 조행기 기대 할께요,,

04.07.07. 12:13
오늘도꽝
키퍼님은 동해번쩍 서해번쩍 하십니다.
대성지를 버려두고 먼 남쪽나라 까지 다녀오시고 ...
다행히 꽝은 면하셔서 먼길다녀온 보람은 있으셨겠습니다.
04.07.07. 15:58
이제서야 조행기를 봤습니다.
역시 내공은 무시무시 하십니다.
지나가면서 조기 던져봐 하고 가셨는데, 여지없이 물고 늘어집니다.
단 한번의 캐스팅에....
같이 더 있고 싶었지만 차안에서 시간을 재고 앉아있을 와이프때메
얼른 도망 쳤습니다.
담에 정식으로 출조 한번 하시지요...
늦은시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04.07.10. 01:27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남쪽 야간침투 작전"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예정에 없던, 졸지에... 느닫없이... 배싱을 떠났습니다. 토요일 밤 10가 넘을 무렵까지 함께 일하던 사무실 직원중에 한 분이 내일 가까운 곳으로 낚시나 한 번 가는게 어떠냐는 제안을 했고. 저 또한 별다른 스케줄...
  • 초동지의 아침. 약하게 끼인 안개를 배경으로 보트들이 떠 있습니다. 수초는 초동지 전체를 덮을 듯 퍼져 있습니다. 수초사이를 웜이 지나갈 때 여지없이 한놈씩 물고 달립니다. 초동지의 첫배스. 라이징요님 사진 못...
  • 대성지가 제 색깔을 찾아가고 있어 다행입니다. 요며칠 날씨뿐만이 아니라, 여러 사정으로 출조하기가 어렵네요. 자주 가지도 못하는데, 꽝도 두어번 치고나니 감각 조차 어렴풋해지는듯한... 어쨋건 어저께는 해질녁...
  • 흙탕물속의 신동지
    5시 35분경 신동지 도착. 보트조립하며 물색을 보니 지난번에 봤을때보다는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아직 흙탕물입니다. 작년 경험에 비추어볼때 그래도 잡힐것 같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스피닝대에는 1/16지그헤드에 ...
  • 어제밤부터 오늘아침까지 있다가 왔는데... 물이 정말 많이 찼습니다. 처음보는 대성지의 물이 가득한 모습이었습니다. 한마리도 못잡았다는게 참 아쉽긴 하지만 처음으로 루어낚시를 해봤습니다. 애써 준비한 스피너...
  • 아래에 청평사람님 ,,,,혹시 뵈었을 수도 있겠네요,,,, 오늘 새벽 ,,,상류 건너편 백숙집 앞,,, 수초지역 ,,, 융단폭격 마치고 돌아 왔습니다... 새벽 5시에 도착해서 ,,,백숙집 앞 수초지역 부터 산밑길로 초등학교 ...
  • 대성지와 그아래 개천에 다녀왔습니다.
    어제 저녁 동문모임에 잠시 들렀다가 수많은 이슬들을 유혹을 뿌리치고 오늘 새벽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뭘 잘못먹었던지 설사가 심한바람에 새벽낚시를 포기했습니다. [슬퍼] 집에서 나오기직전에 청평사람님의 ...
  • 어제 밤에 10시쯤에 친구녀석이 대성지에 가자고 해서 올라 갔습니다. 장소는 백숙집 맞은편에 첫번째 주차장. 오랜만에 가보는지라, 옆에 붕어꾼에게 물색 등을 물어 보았습니다. 일단 물은 맑다 하시고, 노싱커 4'...
  • 어류정수로 다녀왔어요..
    강화 석모도에 위치한 어류정수로 다녀왔습니다.. 한번가본 사람들은 반드시 한번은 다시 찿을만한 그런 곳이라 생각됩니다.. 이곳 역시 다른곳과 마찬가지로 활성도가 많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29일 새벽 1시 번개...
  • 삼산지에서 ...
    지난번 부흥회때 선사받은 '땜쟁이표 스피너베이트' 어제 드디어 그 위력을 발휘 했습니다. 무작정 찾아간 삼산지 물색이 탁해 보였습니다. 순간적으로 땜쟁이님의 말씀이 생각 나더군요[전구] 흙탕물에서 효력을 볼 ...
  • 어류정수로 조행기2
    雲門 (2004-07-02 11:24:35) 쉬워 보이면서( 배스가 던지면 물어줄것 같은 환상적인 갈대와 수초대) 어려운(꽝맞기 아주 십상인) 맞습니다.. 운문님,,,초보인 제가 여기에 속았던 것이었습니다..[울음] 그후요?....내...
  • 어류정수로 조행기3
    관우님이 조행1.2편을 썻으니 사진만올립니다 ㅎㅎ 첨가입했습니다. 잘부탁드립니다~~~!
  • 어제 밤 근무 마치고 12시가 채 못되어 남쪽으로 출조를 했습니다. 태풍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본격적인 태풍 영향권에 들기 전에 한번 나서야겠다고 맘을 먹고, 테트리스님과 다른 초보조사 두분을 모시고 무작정 ...
  • 비오던 토요일 오봉지
    원래 계획은 토요일 새벽에 안동으로 나가볼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금요일 저녁 녹색장화로부터의 [전화] 소주한잔 한다는게 너무 늦게까지 마셔버려서 토요일 오전동안은 꼼짝도 못했습니다. 참고로 녹색장화님...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장마니... 태풍이니... 여러가지로 배서들의 힘을 뺍니다. 프로젝트 땜시 바쁜와중에도 여러가지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지난 금요일부터의 저의 루어 기록입니다. 금요일 06시. 골드웜님과 비...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드디어 개인 기록 경신 입니다. 36Cm... 장소는 연경지 입니다. 골드웜네 식구들 처럼... (개인적으로 골드웜네는 식구... 가족... 이런 단어가 더욱 어울리는것 같네요. [흐뭇]) 저도 마찬가...
  • 배스바발 조회 119104.07.06.11:26
    04.07.06.
    어제 갑자기 잡힌 스케줄이 완료되니 오후 다섯시 가까이 되었습니다. 산야로 출발했지요. 광석사로 들어가서 갈라지는 곳에 차를 세우고 워킹을 시작했습니다. 골자리에서 옅은 흙탕물이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안동...
  • 흙탕물속의 신동지 #2
    오늘은 조금 늦은 6시 20분경 신동지에 땅콩을 띄웠습니다. 물색은 며칠전보다 좀더 짙어진 흙탕물, 민들레가 북상하던 토요일 저녁에 몇시간 집중적으로 쏟아부었는데, 그때문인것 같았습니다. 상류쪽엔 떠내려온 풀...
  • 아무래도 장마비가 내린다기에 비오기 전에 한번 다녀오기위해 야간침투 작전을 실행에 옮겼습니다. 목표는 팔락늪으로 정하고 키퍼+ 테트리스 2명이 23:20분경 구미 출발.... 현풍 휴계소에서 우동 한그릇 하고 팔락...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어제도 연경지 다녀 왔습니다. 도착하자 마자 두번째 캐스팅에 2짜 한수. 붕어 낚시 하시는 분 계셔서 고 주변에서 놀다 다시 2짜 한수. 모기땜에 철수할려 차에 왔다 잠바 다시 입고가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