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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옛기억을 더듬어서 정리해봅니다. 밀양쪽..

雲門 雲門 5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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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오랫동안 안가봐서--마지막이 작년 오산수로 납회였기에 기억이 가물가물..
옛기억을 더듬어 봅니다.

밀양에 처음 간 것이 약 8년전인가 그럴겁니다.
대구의 시지에 있는 우리낚시사장님의 소개로 간게 처음인듯 보입니다.
그당시에 포인터로는 대표적인게 광탕(광태기). 평촌과 인굴,조개양식장이었던기억이 나네요..
평촌과 조개양식장 오산수로는 포인터가 대구출발하면 가는길이니
한꺼번에 설명합니다...
혹시 오류가 있으면 아시는 분이나 2%가 댓글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밀양강의 포인터 소개하는 이유는 곧 대구 부산간 고속도로가 새로 납니다.
그러면 대구서 안동보다 가까울것이고 도보낚시하시기 편리하기 때문에
소개합니다.

대구에서 밀양을 갑니다.

가는길은

대구분이라면

1. 청도-유천삼거리를 지나서 밀양강을 따라 밀양시내로 진입하겠군요--가장 일반적인..

2.구마고속도로 창녕인터체이지나 혹은 현풍 달창을 거쳐서 남으로 내려오는 방법도 있습니다.

3. 마지막은 영산--땜쟁이님 아지트를 통과하여 수산으로 경유하는 방법도 있네요..
저라면  시간 걸리더라도 땜쟁이님에게 민폐끼치면서 놀다 올것 같습니다[배째][흥]

하지만 설명은 1번을 기준으로 합니다.

대구에서 청도를 거쳐 유천삼거리를 지나면 가시는 길의 우측이 밀양강입니다.
배스가 있습니다. 중간에 밀양상수원보호구역이 있으니 염두에 두세요.
유천삼거리다리아래부터는 배스가 꺽지,쏘가리와 같이 있지요.

우측 밀양강을 따라가시면 우측으로 밀양시내로 좌측으로 밀양댐,표충사의 갈림길에서
우회전하면 밀양시내입니다.
그러면 뒤도 보지 마시고 쭈욱 직진만 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밀양시내가 되는데 여기서 여러길이 있으나 알기 쉽게 한길만 알려드립니다.

밀양시내에 진입해도 계속 직진만합니다.
그러면 마지막에 삼거리가 나옵니다. 우회전하시면 위의 2번길과 만나게 됩니다.
즉 창녕방면이란 이정표가 나오는데 이 때 좌회전처럼 직진하면서 좌측으로 가시게
됩니다.바로 좌측길로 좌회전하면 절대로 안됩니다. 길잊어버립니다.
직진처럼 좌회전하시고 이정표에 수산,삼랑진 이정표로..
그러면 우측으로 밀양병원도 나오고 여러개 나옵니다.
아주 큰길이니 그냥 쭉 직진만 내리합니다.
쭈욱 직진하시면  다리가 하나 나옵니다.
이 다리를 건너자마자 우측 제방으로 난 지름길로 진입할수도 직진도 가능합니다.
그래도 직진만 합니다. 쭈욱 가시면 길이 좁아지면서 우측으로 수산 삼랑진방면이정표
보시면서 우회전비슷한 직진을 합니다...

즉 대구-청도-밀양-수산이정표입니다.
삼랑진 다리를 넘자마자 좌측으로 첫신호에 보시면 밀양시 하수종말처리장이정표가
보입니다. 이리로 진입하시면 광태기입니다.
현재 다리공사가 완료되었을것이니 새로 난 길은 다시 설명드립니다.
최신버전 업그레이드 꼭 해주시길..
새로나려고 하던 길은 지금 이 도로를 지나서 쭉 가시면 좌측으로 크게 길이 꺽인후
직선도로가 됩니다. 이 직선도로 중간쯤에 우측으로 내려가서 다시 다리아래를 통과하여
길이 만들어지고 있었습니다. 완공되었을수도 있기에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계속 광탕을 안가고 수산 이정표로 갑니다.
그러면 조금 더 기시면 길이 우측으로 꺽이면서 좌측으로 삼랑진 이정표가 보입니다.
이 길로 좌회전 하자마자 마을 안으로 우회전합니다.
그러시면 무신 농협도 나오고 짜장면집도 나오고 등등 마을 안의 작은 길이 됩니다.
그러면 그냥 달리시면 됩니다.
시멘트포장과 아스팔트 포장길이 혼재 되어 있습니다.

이 길로 가시다가 마을을 벗어날 쯤 오르막길로 얕으막한 고개가 됩니다.
이 고개길을 내려가면 직선도로인데 고개에서 약 500미터 가시면 좌측으로 밭사이로 난
작은 시멘트 포장길이 보이면서 저 멀리 제방쪽이 황토빛깔이 난 길이 보일겁니다.
그곳을 따라 가시면 평촌이 됩니다.
한때 밀양 최고의 대물배스들이 우글거렸으나 상류의 다리공사등등의 여파로
이제는 명성이 빛바래고 있지만 배스는 있습니다.

평촌과 광탕은 모두 연안의 제방이 석축이고 중심은 모래바닥입니다.
따라사 캐스팅은 연안 30~45도 각도이내로 하고 천천히 감으시면 됩니다...

평촌을 가지마시고 계속 직진만 내리 하십니다.
그러면 좌측으로 늪지(오산늪)이 보이면서 마을로 진입합니다.
이 마을 끝의 제방을 넘어서면 다리가 나오고 이 다리가 오산교인데
이 다리 주위가 황금포인터중 하나로 다리위에서 다운샷이던 뭐던 다리 밑으로 떨구면
배스가 입질하기에 아주 고공낚시[헉]가 가능합니다.
다리가시기전 우측 공터에 주차하신후 이 오산수로 주위를 탐색하시면 됩니다.
수몰나무 주위에는 꼭 붙어 있습니다...
오산늪에도 배스는 있으나 붕어낚시인들이 많아서 추천하기는 힘드네요..
하지만 배스 많아요..

자 오산수로에서 낚시하다가 차를 더 몰아 직진합니다.
그러면 외딴집이 나오는데 이 외딴집근처에 차를 주차후 제방을 넘어서면
낙동강 푸른물에 노젓는 처녀뱃사공은 없지만 예전 나루터자리가 있습니다.
여러개가 있는데 어느것하나 소홀히 볼수 없습니다.
이곳은 바위로 만들어진 나루터자리이기에 배스가 좋아합니다.
대물은 끝자락에 붙어 있습니다..
연안가까이 돌밭에도 있지요. 배스는 ..

그래도 지겹다하시면 차를 몰고 외딴집을 지나 룰루랄라 직진하면 작은 다리건너 언덕에 올라서면
지저귀는 새들의 노랫소리는  없지만 밀양하면 떠오르는 진주조개양식장이 나옵니다.
차를 주차하신후 천천히 낚시하시면 됩니다.
가운데 중심으로만 던지시면 예전 양식할때 쳐 둔 그물에 손실이 있으니
너무 조급해하지마시고 연안가까이에 붙이세요...
자 한바퀴를 다 둘러봤다라고 하면 조개양식장의 퇴수로쪽으로 이동해봅니다.
가시면 말뚝이 보이는데 잔챙이만 있지요..
그 퇴수로를 따라서 낙동강 본류로 나가보면 연안에 넘어진 나무가 여러그루 보입니다.
이 나무들 사이에 배스가 붙어 있습니다.....

그럼 다 되었나요...

이상입니다..
특징적으로 낙동강 배스는 다른것보다 스피너베이트에 입질이 좋은 편이고
하드베이트도 좋아합니다....
스피너베이트 꼭 챙기시고 저킹미노우도 챙기시고....
수몰나무주위에서만 웜이나 러버지그를 이용하시길.....


위에 삼랑진 가는 다리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다리가 완공되기전에 가교가 조은 포인터였는데 아쉽게 되었지만
다리에서 보면 좌측과 우측에 수몰,연안에서 수중으로 뻗어나간 나무가 많습니다..
다리를 건너 좌회전하면 인굴인데 밀양강에서 가장 수심이 좋다는 곳이지요..
이 인굴로 좌회전하면 절대로 안됩니다. 특히 자가용..
빠질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차는  다리근처에 세우시길..

인굴 상류를 가는 방법은 밀양역을 찾아가시면 됩니다.
밀양역을 지나서 조금 더 가시면 우측으로 마을이 있으면서 작은 다리가 나옵니다.
여기가 광탕건너편인데 남포리라는 지명으로 역시 배스포인터입니다.

이곳을 무시하고 지나치셔서 쭈욱 가시면 산으로 삼량진으로 가는 데
이때 우측 마을로 작은 길따라 가시면 인굴상류가 됩니다.
인굴가기전에 작은 개울이 나오는데 이 개울이 밀양강과 만나는 곳도 포인터가 됩니다..
수심 얕아도 배스가 붙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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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goldworm
포인트 소개 [굳] 입니다. [사랑해]
04.08.04. 18:00
대단하십니다[굳]
그리고 이곳에서 얼마나 내공을 쌓았는지
여실이 드러나는군요....

운문님이 말씀하신 포인터의 최근 모습을 언제 한번 정리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휴가 되시고요....
04.08.04. 18:38
2%
올해 겨울 2-3월에 밀양쪽을 둘러보았는데...
작년 태풍 피해로 인해서 많은 제방들이 유실되어 아직도 공사중이었으며 옛날의 모습들은 많이 사라졌더군요~
특히 오산수로 근처의 모습들은 많이 달라졌구요~ 아마 지금쯤은 새다리가...
예전의 포인트가 상당히 바뀔듯합니다.

생각난김에 밀양강부터 낙동강 본류까지 보팅을 해볼까 생각이 드네요~
3년전에 밀양 인굴에서 보트를 띄워 낙동강 하류까지 가보았는데...
한마디로 배스 파라다이스...
올해 가을엔 한번 가보고 조행기 올리죠~ 그럼!


04.08.04.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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