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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물치

가물치낚시 생각 ...

goldworm 2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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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경기를 보다가 창밖을 보니 비가 옵니다. 태풍이 올라온다고 하니 내일 새벽낚시는 쉬어야 할것 같습니다. [슬퍼]
축구를 기다리며 시간도 널널하여 미루어두었던 가물치낚시이야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

2001년 애들데리고 시험치러갔다가 초심님이 잡아오신 가물치가 골드웜이 루어낚시에 입문하게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해 가을 오태동 구미배스사냥 가계앞에서 머뭇거리다가 못이기는척 들어가서 장비설명을 듣고... 다음날 와이프의 허락하에 NS 실크로드, 바이오마스타1000번에 카본 6파운드 줄을 감고 그럽웜 한봉지 들고 들성지(문성지)에 가물치를 잡으로 간것이 저의 첫 루어낚시였습니다.
그때의 가물치낚시방법은 그럽웜 버징이었습니다.

해가 바뀌고 2002년 봄. 국내에 가물치낚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던 신스사장님이 구미에 다녀가신후 가물치낚시에 대한 새로운 방법이 이야기 되더군요.
산동에 어느 소류지부터 시작해서 차츰 넓혀가며, 안계, 합천, 다인, 군위, 의성 여기저기 들쑤시며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가물치전용대에 아부6500번 릴도 구입하게 되고...

2002년과 2003년엔 정말 더운줄도 모르고 여름을 보냈습니다.
꽁꽁얼린 생수병을 하루에 대여섯개씩 비워가며, 땡볕속을 뛰어다녔습니다.
나름대로는 이론적으로 정리도 해보고, 개구리튜닝도 해가면서 시간가는줄 몰랐는데...
어느날부턴가 골드웜에게 회의감이 들기시작합니다.


오쿠보 비디오를 몇편보면서 일본에서 시작한 가물치낚시에 대해 다른시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일본애들은 가물치를 징그러운 잡고기로 생각하지만, 우리나라는 보약으로 생각한다.
- 일본에선 아무데나 가물치가 살지만, 우리나라에선 보이는데로 작살난다.
- 일본에선 던지고 대충 액션만 줘도 물지만, 우리나라에선 오만가지 아양을 떨어야 물어준다.
- 일본가물치들은 순진해서 한입에 덥썩물지만, 우리나라 가물치들은 너무예민해서 도망가는놈이 태반이다.
- 일본에선 가물치 잡으면 배스처럼 바로 놔주지만, 우리나라에선 99% 꽤미에 걸린다.

가물치의 생태를 알고 또 알치기가 뭔지도 알게되고, 어느날 새끼들을 데리고 다니는 가물치를 잡아낸날부터 기분이 꿀꿀해지기 시작합니다.


올해들면서 가물치낚시는 잘 안다니게 되더군요. 거의 배스낚시만 하게되면서 여러가지로 비교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며칠전 글래머배스님도 이런말씀 하셨습니다. "가물치 낚시는 입질후에 파이팅이라는게 풀 뜯는것 외에 무엇이 있는냐? "
사용하는 개구리도 단순하고 액션도 단순하고 지독한 훅셑미스에 한마리 잡았다하면 몰려드는 알치기꾼과 박카스병들...
일본의 여건과 우리나라의 여건은 괴리가 있는것일까요? 결국 루어샾들의 상술에 놀아나기만 한것일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물치낚시는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습니다. 기존 루어낚시계에 신선한 충격이 되었고, 손님고기로만 인식되던 가물치를 루어낚시의 대상어종으로 늘려주는 효과도 가져왔습니다. 덕분에 침체일로에 있던 루어낚시시장에도 활기가 돌았습니다.
가물치낚시대는 바다에서 농어&삼치낚시에 유용하게 사용되더군요.

만약 새로 가물치낚시를 시작하시려는 분이 있으시면 말리고 싶습니다.

다양한 루어와 파이팅넘치는 배스낚시부터 몇년해보신후 결정하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가물치는 하루에 열댓마리 잡을수있는날은 극히 드뭅니다. 하루 한마리만 잡혀도, 어떤날엔 입질 몇번에 만족하고 돌아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내일은 골드웜의 스타렉스에 항상 걸려있던 가물치대를 집으로 모셔놔야겠습니다. [하하]



ps) 사진의 주인공은 제 친구 달새님입니다. 지금은 중국에 장기출장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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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배스와 동시에 가물치도 해볼까 생각중이였지만 많이 망설이고 있었읍니다.
솔직히 가물치를 많이 잡아보지 못해 징그럽고 또한 배스낚시에 비해
넘 단순해 보여서요. 주위에선 먹지도 못하는 고기 잡아서 뭐하냐고 난리입니다.
주위에 쏘가리 잡으러 다니시는 분들이 많아서 다들 저에게 한마디씩 하더군요
그래두 뭐니뭐니 해두 손맛과 다양한 채비법. 그리고 열심히 공부하게 만드는 것.
이것이야 말로 배스낚시의 묘미가 아닐까요...~~
04.08.18. 05:02
음... 그런 사연이...
저두 쏘가리 낚시 부터 시작해서 그런지, 아직 배스 루어에 대해서는
많이 배우는 중입니다.
모든 것이 그렇듯, 나름대로의 장.단점이 있다고 봅니다.
먹을려고 잡는 분들도 계시고, 그냥 취미 생활로 낚시를 즐기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저도 쏘가리 낚시 좋아하지만, 꼭 잡아서 뱃속에 넣어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쏘가리 낚시 포인트가 대부분 자연경관도 좋고, 물도 맑은 편이라서
특히 좋아하는 것 뿐이지요...
자주 낚시를 다닐 수 없는 형편이라, 그 나마 한 두 번 나가는 경우, 되도록 편안하게
쉬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겠지요.
배스 낚시도 나름대로의 매력이 분명 있습니다.
포퍼나... 탑워터 시리즈에 3짜 4짜가 덥석 물고 점핑과 바늘털이 하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한여름 더위도 싹~ 스트레스도 싹~ 사라지게 하죠.
정말 낚시 자체의 매력으로 따진다면, 배스루어 만큼 신나고 파이팅 넘치는
낚시도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극히 개인적이고 초보의 생각입니다. [씨익]
04.08.18. 09:42
profile image
가물이낚시는 한낮에 땡볓에 그슬리면서 하는 것때문에
매력이 있겠지요.. 수초를 감아서 잡아 당기려면 디로 물러나면서
노가다하면서...
저 역시 일년에 가물이 한두번 갈까말까하면서 개구락지만 20마리
키우고 있습니다. 모두 딩굴딩굴 갈 날만 기다리나 제가 그런 여유를
주겠습니까[버럭][헤헤]


배스낚시의 묘미는 안잡히는 배스를 내가 의도한 채비로
낚을때의 쾌감이죠.. 루어선택의 폭이 넓다는것..
04.08.18. 10:40
아직까지 가물치 낚시에는 입문하지 않아서 대상어 로는 잘모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본가물치가 생각나서 몇자 적습니다
올봄 친구넘네집 모내기하로 갔드만 왠논에 이상한놈이 돌아 다니길래 그놈 잡느라고 [씨익] 잡아보니 60조금넘는 가물치네요 어디서 온건지....
언젠간 낚시로도 한번 잡아 보고 시픈 물고기 입니다 루어로요 살살꼬셔서...

우리나라에서는 보약으로는 통하는 가물치가 미국에서는 골치덩어리라고 하더군요
우연히 본글인데 미국에서는 한국의 배스처럼 외래어종이라 퇴치작업도 벌이고 낚시도 적극 권장중이며 퇴치법으로는 심지어 저수지에 물을 모조리 빼버리는 경우도 많이있다더라구요[생각중]
"마른땅에서도 걸어다니는 녹색 괴물"이게 미국에서 부르는 가물치의 별명이라네요
04.08.18. 13:33
뜬구름
저번에 말씀하신 이유군요....
즐거운 낚시가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것 같습니다.

근데 막상 잡아도 저걸 어떻게 바늘을 빼죠? 제가 잡아먹힐것 같습니다.[미소]
04.08.18. 14:27
goldworm
처음에 가물치낚시에 입문하게 되면 갖춰야하는것이 입벌리게와 집게입니다.
좀비싼 입벌리게는 가물치의 입을 안다치게 하는데, 싼제품은 가물치 주둥이에 손상을 많이 줍니다.
그런데 자꾸해보면 요령이생겨서 손으로 입벌려서 바늘제거 가능합니다.
그래도 집게는 필수입니다.
04.08.18. 15:14
profile image
예전에 "낚시왕강바다" 라는 애니가 방영되었을때.
엄청 봤습니다. 거기서 가물치를 개구리루어로 잡더군요. 그것에 반해서 가물치 낚시하려구 루어낚시도 배우고...비싼 베이트 장비사려고 아르바이트도 하고..[하하]
정말 그땐 왠만해선 물어 줬는데...불과 몇년사이인데 낚시하기 어려워졌네요 가물치는 손을 덜탄곳을 찾아야 하는데 자전거로 갈만헌 곳이...더이상 없네요.그래서인지 올해는 가물치 출조가 거의 없습니다. 아마도 장비를 이렇게 묵히는건 아닐런지...슬픕니다[울음]
04.08.18. 15:32
저두 배스4년정도 하다가..올해 처음 가물치를 시작 했습니다..
그러나 생각했던 것 처럼 쉽진 안더군요.. 제가 배스도 탑워터를 좋아 해서..이 낚시가 딱이구나 하고 망설이던 끝에 시작 했는데..실상은 그게 아니더라구요..
위에서 말씀 하신것도 맞지만 무엇보다도..배스 때처럼 물가에서면 ..못잡아도 좋은 그런 낚시는 아니었습니다...쏘가리처럼 치열한 경쟁의 한 장으로 들어섰다고나 할까요..
어쨋든 3개월째 꽝을 면치 못하는 저로선 (이제 한마리 잡았다구 달라질건 없겠죠?)
이 낚시를 시작하곤 가장 크게 잃은건 물가의 여유~~였습니다
04.08.18. 22:57
goldworm
여유... 한참 가물치낚시에 매달릴때 저도 그런것을 느꼈습니다.
가물치낚시는 그냥 루어낚시의 한장르로 가끔 한번씩하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04.08.19. 13:19
profile image
골드웜님~저도 동감입니다~~아무리 개체수가 많아도 가물치는 먹이사슬의 최상위 어종인 만큼 생각많큼 그리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처럼 잡아내다 보면 모든곳이 들성지와 같이 변해 버릴 지도 모르는 불길한 느낌이...
04.08.19. 18:19
골드웜! 오늘 출장을 갖다와서(중국내) 들어와 보니, 갑자기 나의 사진이...
사진보니 또 한국이 가고 싶어진다.......
오늘 출장갔다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이곳 중국 광동성에는,
산골짜기마다 저수지가 있고, 강줄기가 구석구석까지 퍼져있어
배스나 가물치 낚시가 분명 가능할 것도 같은데, 나 혼자라 아직 용기가 안 생긴다.
이제 한달 있으면 1년이고, 결단의 시기는 가까워 오고, 현재 무지 고민 중...........

04.08.19. 20:16
goldworm
달새 / 정말 오랜만에 글 올렸구나.
한달후에 결단을 해야한다면... 내 맘같아선 귀국하는쪽에 한표를 던지고 싶은데...
하여튼 고향떠나 타국에서 고생이 너무많다.
못본지도 꽤나 오래되었군, 다음에 귀국하면 꼭 [맥주] 한잔하자.
04.08.19.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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