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마리수...

시험도 대충끝이나고
주말을 맞이하여 배스를 찾아 떠났습니다^^ 오늘은 삼랑진권으로 떠났는데
여러곳을 다녀보았습니다[마사,삼랑진,깐촌등등]
어제 꽝치고 지난주에도 꽝쳐서 오늘은 어떨까 싶었는데
자작스피너베이트로 마리수 손맛을 봤습니다..
대충 20여마리 잡은거 같습니다 스피너베이트 로만..)
주로 연안위주로 긁어서 잡혀서 그런지 크기는다 고만고만...40이하들루만~~~~~~
잡았습니다...

그러다가 한자리에서 제법 잔챙이가 수두룩하게 나오길래
평소에 전혀 쓰지않던 러버지그를 셋팅...[큰넘잡아볼려고]
뒤에는 돼지비계같은걸 달구서 수몰나무 여기저기 쑤셔보았는데
별 반응 없더군요^^

그래서 옆으로 옮겨서 수초무더기 앞쪽에 멀리 던지고
호핑..감았따 호핑하는데
투툭~   강하게 훅킹 쎄리 날렸습니다...
힘 엄청 쓰더군요 오랜만에 큰녀석이라~~
잡아서 이리저리 눕혀두고
사진좀찍고^^
러버지그로 처음잡은넘이라 그런지 더욱 기분이 좋네요~~

아~ 자작스피너베이트는 지금까지 오늘쓴놈 한놈으로
이전조행기들까지 30여마리 이상 잡고 오늘 분해되었습니다^^
납땜으로 만든거라 납떔부위가 약하더라구요~~ 결국은.. 제가 돌려서 훅제거하고
다른 스피너베이트로 이식시켰습니다..

40이상만 덤빈다는 러버지그의 위력을 격어보니
앞으로 자주써야할거 같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