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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뭔가요???

올드보이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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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업무마감후 교육이 있어서 퇴근이 늦었습니다.

일찍 마치면 중증님과 청도로 튈려고 했는데...

접선하긴 너무 늦어버렸네요..[외면]

하지만 손이 근질거려 꽃밭에서 한시간만 두드려보기로 합니다.

요즘 자주가는 포인트 진입로에 차가 한대 서있습니다.

뒤에 주차하려니 좀 비좁네요..

라이트를 켠 상태로 주차를 시도하다가 보니 안에 사람이 있습니다.[뜨아]

혼자는 아닌거 같고...

신경쓰일까봐 한참 떨어진 곳에 주차합니다.[부끄]

포인트로 진입후 그럽으로 한참 두드렸는데 입질이 없습니다.

네꼬로 바꿔서 잠시뒤 입질받습니다.

꽃밭배스가 앙탈이 심한데 아주 새색시처럼 고분고분하게 따라오네요.

랜딩하고 보니...

생긴게 좀 이상합니다..[깜짝]

모양은 매기같은데 노르짱한게 매기는 아닌거 같고...

이 정체불명의 물고기를 잡으려니 영 찜찜해서 한참을 이리저리 뒤집어 보는데...

이빨가는 소리를 냅니다.

빠각빠각..

소리를 듣고서야 이놈이 빠가사리인가? 생각해 봅니다.

이놈입니다...





빠가사리 맞나요???

빠가사리면,,,적어도 동창천 정도는 되야 볼수 있을거 같은데...

이런 곳에도 빠가사리가 사는가? 갸우뚱거리며 바늘을 빼주려는데,,,

작은 입을 꽉 다물고 있어서 힘드네요..지느러미에 바늘같은 것도 있어서

맨손으로 잡기도 좀 거시기하고...

지난 겨울에 쓰던 장갑을 꺼내 잡고...바늘을 빼고 돌려보내줍니다.

조금 더 했지만...배스는 결국 못 만나고 철수하기로 합니다..


그런데 올때 있던 차가 아직도 있네요..[깜짝]

중간중간 문열고 나와서 소변도 보는 거 같던데...

내가 오고 난 후에도 시간반은 지난거 같은데...

그 시간동안 껌껌한 데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건지....[글쎄]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수성못과 들안길 사이를 지나오는데...

들안길 축제로 천막과 사람들이 죽 늘어서 있네요...

급히 셔터를 눌러봅니다..

관심있는 분들...들안길에 놀러들 가보세요..[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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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가사리(동자개)입니다.
올드보이님 미워요[삐짐]
혼자 독수공방을 시키다니....[외면][울음][기절]
05.05.13.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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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보이님 연락이 하도 없어서 혼자 자전거타고 들안길맛축제를 돌아보았습니다.[헤헤]
여러 가지 먹거리가 푸짐하게 있더군요. 저녁도 못먹고 침만 삼겼습니다.[침]
혼자 뭐 먹기가 그래서 구경만 하다가 1.000원 코너에서 낚시용으로 끝이 구불어진 롱노즈하나 구입하고 왔습니다.[씨익]
05.05.13. 00:48
빠가사리 오랜만에 봅니다.
웜 낚시에 빠가사리까지 올라오다니[씨익]
05.05.13. 01:24
빠가사리 말로만듣던 그 물고기군요... 빠각빠각 소리낸다고 하던데 [헤헤]

예전에 아버지께서 매운탕해놓으면 맛있다고 하던데요 ^^;;;
05.05.13. 01:39
빠가사리가 물고기 이름이군요...

불가사리 일종인줄 알았는데.. [부끄]

암튼 잡어조사 데뷔 축하드립니다.. [꽃]
05.05.13. 08:25
올드보이 글쓴이
중증님...

어제는 시간도 너무 늦어버렸고..꽃밭이 요즘 상황도 안좋은지라

그냥 집에 들어가려다 잠시 바람쐬러 들른 것이니 너무 서운해 마시도록..[헤헤]
05.05.13. 08:50
올드보이 글쓴이
그런데 오늘 사진 다시 보니 정말...죠스처럼 생겼군요..
05.05.1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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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지나다 차를 보고 전화를 드렸더니.
집에 놓고 가셨다더군요..
05.05.1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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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탕에 왔답니다..[굳]
잡어조사 등극을 축하드립니다[꽃]
05.05.1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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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보고 지나갔다가 석축에서 에어복님 만나고 나오니
벌써 집에 갔더구먼.
근데 그 시간에 깜님의 외제차가 서 있던데 불러도 대답은 없고..
05.05.13. 11:51
빠가사리(동자개)가 전체가 노란색이네요??? 혼인색인가요??

제가 본건 거무퇴퇴 하던데요....

매운탕용으로 최고죠!!
05.05.13. 12:21
빡아사리 작은넘은 지렁이로 몇수해봤는데 크네요 [굳]
매운탕 맛난다는 소문은 들었습니다
05.05.13. 12:22
올드보이 글쓴이
운문님...

그 외제차..저도 깜님거란 확신을 가지고 아래를 보고

깜니임...수일씨이..저 순애..아니 올드에요...했더니..

웬 대낚시 조사님이 올라오시더군요..[씨익]
05.05.1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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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탕으로는[굳]입니다.
쏘가리 매운탕도 이넘 빠지면 별로라는..[헤헤]
제가 고향에서 낚시다닐때..중학생시절에는 밤낚시로 엄청잡으러 다녔습니다,그립네요[생각중]
금호강에서 '꺽지'도 수시로 나오는데...동자개야...[미소]
05.05.14.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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