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토요일 안동다녀왔습니다.

끄리사냥 1168

0

14
토요일 안동 구지골을 다녀왔습니다.
들뜬 마음에 잠깐 눈붙이고 일행(배씨아저씨님,헝그리님,헝그리칭구님)과 합류해서 새벽3시에 출발 오는길에 밥도 먹고 구지골에 도착하니 6시.
이미 5시에 날은 밝았습니다.

구지골은 4륜구동이 아니면 연안접근은 불가능할정도로 길이 많이 험했습니다.
저도 안동은 작년 4월에 한번 가서 꽝맞은게 고작이지만 이번엔 배씨아저씨형님이 가이드를 해주셔서 도전할 수있었습니다.

맘 놓고 탐색할 요랑으로 저는 밧데리도 3개나 실었습니다.


배씨아저씨형님께서 안동배스의 주식이 빙어라 웜도 작게 쓰는게 조과가 좋다고 충고해 주십니다.


배씨아저씨형님과 헝그리님은 산야쪽으로 올라가시고 저랑 헝그리칭구님은 구지골과 건너편을 쭉 탐색했습니다.

간간히 배스의 라이징도 보이고 간혹 빙어떼도 지나가고 분위기 정말 좋습니다.
헝그리칭구님은 카이젤리그 저는 금호강리그로 탐색을 시작했습니다.

연안 돌무더미에서 헝그리칭구님이 먼저 5자로 개시를 합니다.

역시 안동배스 힘쓰는게 장난이 아닙니다.

잠시후 헝그리님쪽도 5자 한수씩 했다고 전화가 오고 저만 조용합니다.
다시 헝그리칭구님 5자 추가하고 저보고 채비 바꾸라고 난리입니다.
근데 저는 안동에서도 먹힐지 시험해 보고픈 생각에 끝까지 버텨 봤습니다.

다행히 저도 한수올립니다.

안동 온다고 라인도 14파운드로 감고 왔는데... 4자입니다.
잠시후 제가 또 한수 추가.
이제는 헝그리칭구님에 입질이 없습니다.
역시 물고 안물고는 배스마음입니다.[씨익]
...

바람이 그리 심하지 않은 날씨라 1시까지 할수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배스가 돌무더미 주변 연안에서 히트되었고 고사목 주변에서는 입질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한포인트에서 한마리 나오면 더이상 입질이 없더군요.

최대어는 헝그리님의 57cm.
핸드폰사진이라 죄송합니다.


일행 모두 5자로만 잡으셨는데 저는 5자 구경만 했습니다.
억울해서 시즌이 끝나기전에 다시한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4
안동의 마리수 조황은 옛말인듯 하네요...
그래도 안동 조과가 그리 썩 괜찮은 편은 아닌듯 한데
손맛 모셨다니 ..
측하드립니다..
05.05.15. 22:27
마릿수가 아닌 싸이즈로라도 대물하셨으니...

부럽습니다...저도 가고픈 마음은 굴뚝 같은디...

6월말쯤..이나 되어야 안동 물냄새를 맡을수 있을거 같네요..

근디 골드웜 식구들이 침을 너무 많이놓으시네요[씨익]............
05.05.15. 22:47
profile image
멋지군요[굳]

오늘 수멜 들어갔다가 죽는줄 알았네요.
두번 다시 가기 무서운곳입니다.

"안" "동"
05.05.15. 22:53
보트에 로드거치대가 참 멋집니다...
언젠가 갈수 있겠죠....."안동"
05.05.15. 22:57
안동배스 보기좋습니다...
끄리사냥님 보트는 언제봐도 탐난다 말이에요....ㅎㅎㅎ
"2피스"좋아하신다 그랬었죠....희한하네~~~[사악][사악][사악]
그리고, 북성님....
절에갔다가 안동 가신줄 알았는데....
다행입니다....무사히 돌아오셔서리~~~ㅋㅋㅋ
05.05.15. 23:05
끄리 사냥님 축하드립니다[꽃]
그래도 안동 첫 조행에서 5짜가 아니라도 손맛보신것이 어딥니까..
05.05.16. 00:08
profile image
헝그리님의 사진에 광채가 돕니다...[씨익]
골고루 손맛 보신것 축하드립니다...
05.05.16. 08:16
[흐뭇]몰랐는데 광채가 도는군요 마리수손맛은 못봤지만 하루에 두마리오짜와 오짜
기록 갱신이라는 두가지를 할수있어서 좋은 하루였습니다. 금요일 학교서 12시까지
작업하다가 집에와서 1시부터 태클정리하고 2시에서 3시까지 팀원들 마나서 안동으로
가고 날밤새고 낚시 하고오니 거의 죽을 맛입니다. 배씨형님 끄리형님 그리고 칭구넘
모두들 수고 하셨습니다.
05.05.16. 09:07
goldworm
빨간 고무보트는 산야입구 우측 절벽에서 약간 위쪽 곶부리 부근에서 봤던거 같습니다.
거리유지하느라 가까이 못가서 알아보질 못했던 모양입니다.

크기면에선 골드웜쪽보다 훨씬 좋은거 같습니다. [굳]
05.05.16. 09:15
profile image
좋은 시간 되신것 축하드려요^^
05.05.16. 09:46
올해 오짜를 안동에서 처음 잡은거라 손맛눈맛 찡하게 했네요...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몇번 더 다녀오고 시픈데...
그때도 오짜 할수있으려나?? ^^
05.05.16. 10:33
profile image
배스가 은샊이네요?
손맛 보신거 축하 드립니다..
05.05.16. 11:32
profile image
끄리사냥님까지 안동으로...
안전하게 다녀오신 것 축하드리고..
안동 가셔서 배스 잡으신 것도 축하드립니다[꽃]
05.05.16. 11:52
전형사
끄리사냥님오랜만입니다...[미소]
일행분들 대물배스축하드리고요...끄리사냥님도 손맛보셨으니
축하드립니다[꽃]
또안동이 가고싶어지는건 왜일까요[씨익]
05.05.16. 13:46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퇴근할려고 회사를 나서는데 어제와 달리 밤기온이 포근하게 느껴지더군요 바로 옥계수로 곱창집앞으로 달려 갔습니다. 결과는 꽝~ 입니다. ^^ 하지만 가능성은 확실하게 확인은 했는데.... 곱창집앞 수초대 가까이 ...
  • 옥계수로 한마리...
    옥계수로에 땅콩을 띄울까 말까 망설이다가 그냥 장화신고 걸어내려갔습니다. 수온은 13.5도로 조금 올랐습니다. 우측에 웅덩이 두곳 먼저 쑤셔보고 상류쪽으로 가면서 연안위주로 훑어봤습니다. 사진은 어제만든 스...
  • 장척지 결전의 날
    아래에 예고한대로 장척지로 결전을 치루러 갔습니다. 전날밤은 하도설레서 잠이 안오더군요. 새벽에도 몇번일어나 잠을 설쳤습니다. 새벽 6시 기상, 씻고 옷입고 태클 챙기고 출발~ 윗 사진은 도착하자마자 처음으로...
  • 골드웜님과 장척지에서...
    골드웜님이 가신 뒤에 잡은 놈들 입니다. 위에 놈은 53정도 되고, 아래 놈은 48정도 되는 놈입니다. 아마도 장척은 주말엔 대박을 기대하긴 좀 힘들지 않나 생각됩니다. 하지만 꼼꼼히 치면 초대형(6짜)배스의 꿈은 ...
  • 배스블랙엔젤 조회 162004.03.18.16:01
    04.03.18.
    오늘도 어김없이 점심을 후딱 치우고 구노곡교 부근으로 향했습니다. 가면서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고 암생각없이 차를 몰았습니다. 예전에 금강교 부근에서 주운 스피너베이트로 바닥부터 상층부까지 천천히 탐색...
  • 옥계수로 잠깐~
    배스goldworm 조회 167104.03.18.12:53
    아침에 나가보니 쌀쌀하길래 그냥 출근하려다 옥계수로에 들러봤습니다. 친구가 낚시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언제한번 불러달라해서 전화했더니 나왔더군요. 전날 비때문에 수량은 아주약간 늘어났습니다. 갈대밭들...
  • 장척지 조행기 _ 2
    배스키퍼 조회 157704.03.17.23:26
    04.03.17.
    2부 시작 합니다. 남지에서 점심 식사후 작전회의중 비가오기 시작.... 일단 근처의 낚시방으로가서 총알재장전 및 일회용우비를 구입해서 장척지 제방으로이동 비는 간간히 내렸으나 바람이 잠잠해서 우비를입고 다...
  • 배스키퍼 조회 153804.03.17.23:05
    04.03.17.
    비가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자3명 + 초보환자 1명 이서 장척지에 다녀 왔습니다. 구미 출발때 내리던비가 장척지 정자앞에 도착하니 그쳐있더군요 모두들 중무장을 하고(장화) 전원 스피너베이트 장착 정자앞에서 ...
  • 비오는날인데... 또 하빈지
    원래는 그냥 출근할려고 했는데, 산으로간배스님의 하빈지 오짜소식에 그만 또 발길을 돌렸습니다. 집에서 나설때만해도 비가 그쳤는데, 하빈지도착하니 비바람이 거세더군요. 그래도 온 단단히 챙겨입고 스피너베이...
  • 아침일찍 일어나는게 좀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적어도 자정전에는 잠이들어야하나봅니다. 10시가 다되갈무렵 산으로간배스님의 오짜소식을 접하고 하빈지에 들렀습니다. 상류 좌측 갈대사그라든곳에 열심히 스피너로 ...
  • 화원유원지.
    배스stati2 조회 196404.03.16.01:00
    04.03.16.
    금호강과 낙동강 합류지점인 화원유원지에서의 14일 일요일 조행기입니다. 어제 운전부주의로 저의 애마를 벽에다 드리밀고 부서진 자동차를 보며 속상해하다 아침일찍이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강으로 나갔습니다. 이...
  • 배스블랙엔젤 조회 143204.03.15.14:39
    04.03.15.
    어제 과음을 한 관계로 점심시간을 이용해 금호강 부근에 차를 대고 한숨 잘려고 차를 끌고 나갔습니다. 막상 도착해보니 이상하게 잠이 오질 않네요.. 그래도 낮잠의 꿀맛을 느끼려 애써 잠을 청했지만..슬슬 눈꺼풀...
  • 따뜻한 토요일오후 금호강
    오후 4시30분 지천철교 상류에서 잡은 누치입니다. 사용한 루어는 리버티사의 쉘로우크랭크. 힘을 꽤나 쓰길래 배스 4짜는 될거라 기대했는데, 오랫만에 누치구경했습니다. 그리고 골드웜표 스피너베이트로 배스 잔챙...
  •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1.날짜 : 2004년 3월 12일(금) 2.장소 : 금호강 지천철교, 세천 3.시간 : 14:00~16:00 4.기온 : 16 ℃ 5.기상 : 맑고 따뜻하며 바람 약간 6.수온 : ? ℃ 7.채비 : 골드웜표 지그 스피너, 텍사스리그, 다운샷, 스플릿샷,...
  • 골드웜님께 얻은 스피너베이트를 들고, 대성지 제방으로 올라갔습니다. 제방 부근에도 대낚꾼들이 자리를 잡을채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언덕길쪽 재방옆으로 절벽비슷한 곳을 끼고 낑낑 돌아 들어 갔습니다. ...
  • 옥계천 보팅~~~
    배스goldworm 조회 158204.03.12.13:11
    ※ 흔히 옥계수로, 옥계천이라 부르는 개천은 정확히 '한천'입니다. 한천은 장천부근의 몇줄기의 지류들이 만나 이루어낸 개천으로 구미 2공단 옆 옥계동을 지나 낙동강에 합류되는 개천입니다. 오늘도 옥계수로를 찾...
  • 배스키퍼 조회 288504.03.11.23:17
    04.03.11.
    3탄 열심히 적었는데 다 날려 먹었습니다. ㅡ,.ㅡ 다시 적어 보면 선산백숙집에서 안쪽으로 더들어가면 백숙집이 하나더 있습니다. 이곳 주차장에서 저수지 쪽으로 예전에 물이 빠졌을때 차들이 다니던 길이 있는데 ...
  • 옥계천에서도 골드웜표스피너베이트가...
    월요일 금호강에서 꽝~ 화요일 하빈지에서 또 꽝~ 오늘은 마음 단디 먹고 옥계수로로 나섰습니다. 어제 정주영님께 적어드린 코멘트대로 4공단 진입로 우측 상가끝나는 지점에 대한곱창앞에다 차를 세우고 내려갔습니...
  • 배스키퍼 조회 176304.03.11.12:51
    04.03.11.
    이번에는 건너편 백숙집 입니다. "ㅅ" 백숙집인데 주차장이 넓어서 시즌되믄 꾼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지금쯤 가보시면 백숙집 주차장앞에서 물을 바라보면 앞쪽으로 길이나 있습니다. 물이차면 당연히 이곳이 물...
  • 배스키퍼 조회 173804.03.11.10:10
    04.03.11.
    대성지에 백숙집은 상류에서 물이 내려오는곳을 기준으로 다리를 건너기전과 건너가서 두군데로 나눠서 얘기할수 있는데 우선 다리를 건너기전 상류에서 새물이 유입되던 곳에 매미가 오기전까지 오른쪽으로 이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