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퇴근길 옥계수로

키퍼 1219

0

11
오랜만에 퇴근길에 옥계수로에 들려봤습니다.

아무래도 풀이 많이 자라나 있을텐데 더운 날씨에 진입하기 쉬운곳을 생각해보니
옥계교아래에 있는 작은보가 생각나 바로 달렸습니다.

스피너베이트 하나랑 버즈베이트 하나 챙겨들고 내려가보니 수위가 많이 줄어 있고
비에 쓸려온 모래가 수위를 많이 낮춰놨지만 한쪽은 그런대로 수심이 있어 보입니다.

보에서 물이 떨어져 포말이 생기는곳을 지나오게 스피너베이트를 두어번 끌어 보는데
한녀석이 살짝 덮쳤지만 실패 하네요
찬찬히 그부근을 두어번더 노려봤는데 번번히 살짝 치고 맙니다.

아예 작정을 하고 부근에서 최대한 천천히 끌어주니 이번에는 확실하게 덮쳐줍니다.
스피너베이트가 입천장에 박힐정도로 확실하게 물었군요 사이즈는 40쯤 되려나
이런 사이즈 잡아본게 쫌되서 감이 없습니다.[씨익]



꼬리 윗부분에 상처가 좀 있는것 말고는 때깔 좋습니다.[씨익]
간만에 쬐끔 사이즈가 되는 녀석이라 셀프샷에 도전해 봤는데 역시 셀프샷은 어렵습니다.[헤헤]



다른곳도 조금더 두드려 봤는데 더이상 반응도 없고 쬐끔 불어주던 바람마져 멈춰버리니
땀이슬슬 나기 시작해서 바로 철수 했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1
goldworm
오랜만에 굵직한 사이즈네요. [굳]
옥계교 이번에 공사가 끝나서 그 아래가 어떻게 변해있나 궁금합니다.
다리바로아래에 수심만 좀되면 그늘도 있고해서 좋을텐데...
05.07.21. 22:17
배스렉카
옥계 다녀 오셨군요,,,
셀프샷 그래도 수준급 이십니다... 역시 옥계는 키퍼님이 꽉~~ 잡고 계시는군요,
더운날씨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05.07.21. 22:21
키퍼님께서 드디어 옥계정벌에 나서셨나봅니다.[미소]
옥계배스들.. 그동안 키퍼님이 안들러주셔서 많이 나태해졌을텐데
'빡세게' 한번 훈련 시키셔야 겠습니다.[미소]
05.07.21. 23:37
profile image
배스가 튼실하니 좋습니다...[굳]
저도 저녁7시쯤 구 옥계교 토관 윗 부분에서 30분 가량 낚시 하면서 4연타석으로 20후반 부터 30초반까지 했습니다.
아주 잘 나오고 있던 차에 저녁먹자는 전화를 받고 급히 철수 하면서 뒤에 오시는 분에게 양보 했죠... 전화 받고 마지막으로 던진 것이 입질 받고 챔질과 릴링하는 순간 라인이 터져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수중 스트럭처를 잘 공략하니 곧잘 입질 하더군요...
05.07.21. 23:40
profile image
옥계 4짜 배스 좋습니다.
축하 합니다.[꽃]

은빛스푼님 대단합니다...토관위에서 30분만에 4연타석..[기절]
전 거기서 한마리도 못 잡았습니다...[울음]
아무래도 내공 부족인듯 역시 대단합니다[굳]
05.07.22. 07:25
profile image
아 맞다 어제 아침에 저도 오로지 출조 했습니다.
환자 한명과 함께요[사악]

아침에 잠깐 한다는게 어느새 10시를 넘어서고 더워 지더군요
그래서 철수 했는데요

어제 조황은 환자는 2마리 한마리는 수초를 감아서 터뜨리고...
그래도 [배스]낚시가 잼있다고 하면서 씨익 웃고 다니더군요
확실한 환자 탄생...
아 저는 2짜에서 3짜까지 8마리했습니다.
05.07.22. 07:33
susbass
키퍼님에 옥계 조행 그간 궁금했는데
올라오니 반갑네요

사방천지 조폭배스 군요
검거 축하드립니다
05.07.22. 08:35
profile image
간만의 출조에..
간만의 큰 사이즈..
튼실한 배스 축하드립니다[꽃]
05.07.22. 09:20
profile image
아이고 부러버라....
너무 부러운 키퍼님의 퇴근조황[굳][꽃]
05.07.22. 10:02
키퍼님 사진에도 싸인이 들어가 있네요. [굳]
배스도 멋집니다.[미소]
05.07.22. 12:28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퇴근길 옥계수로"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비 피해들 없으신지요.
    어제 저녁에 뉴스를 보니 대구 경북지역은 큰 비가 오지는 않았으나. 일부지역에서는 주택의 1층이 거의 잠기거나 비닐하우스가 거의 잠길 듯한 정도로 많은 비가 왔더군요. 다들 비 피해 가 없으신지요. 혹시 피해를...
  • 어제 못 올린 조행기입니다. 점심시간에 비도 보슬보슬 내리고 그래서 칼국수 집을 찾았습니다. 칼국수를 시켜놓고 생각합니다. 이런 날씨에는 회사 문 걸어 잠그고 파전에 소주 한 판 벌여야 하는데…….[생각중] 이때...
  • 월요일 퇴근하고 빤스도사님이랑 8시쯤 오랜만에 매천대교로 나가봤습니다. 휴가철이라 릴낚과 들낚하시는 조사분들이 몇분 계시고 루어하시는 분은 없습니다. 한동안 손을 덜 탓겠지하며 열심히 두드렸지만 저는 입...
  • ||0||0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 새벽 2시경에 눈을 떠서 작업 좀 하고 6시경에 건너편으로 달렸습니다. 원래는 건너편의 건너편... 즉... 동촌배수펌프장 아래로 가보려구 했으나... 비온뒤라 많이 미끄러워 예전...
  •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꾸벅] 회문저수지 조행기를 이렇게 늦게 올리게 됨을 먼저 사과를 드립니다. 7월 29일 3시간이면 갈 수 있을 것으로 예정하고 2시50분 나에 애마에 몸을 싣고 고속도로에 들어서니 길이 엄청...
  • 더운데 다들 배스 잡으시랴 수고가 많으신줄 압니다...^^ 지난주 휴가라서 처갓집 상주에 다녀왔읍니다. 6개월된 아들놈 떄문에 아무데로 놀러 못가고 전 아침 5시 기상해서 지평지(일명 경들못) 와 덕가지만 죽으라...
  • 오늘 아침에는 골드웜님의 학창시절 친구이자 동호회회원이신 南山(동호회아이디: 리리)님 부부가 여름 휴가를 맞이하여 본가인 대구로 오셨네요... 그동안은 어른들과 함게 보내고 오늘에야 올라가려고 나선길에 마...
  • ||0||0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 아침엔 새벽 2시에 일어나서 일을 하고... 5시 30분경에 건너편으로 나섰습니다. 보 아래에서 스피너베이트와 버즈베이트를 날려보았지만... 잠잠... 장소 이동... 절집아래 스탠...
  • 보고싶다...
    배스나도배서 조회 134905.08.02.09:24
    05.08.02.
    오목천 지류 잠수교에서 스피닝로드에 스왐프클롤러로 네꼬채비를 하여 캐스팅합니다. 몇번의 캐스팅에도 반응이 없어 연안근처로 가 봅니다. 물속이 맑은 것이 배스라고는 그림자도 안 보이네요. 수로폭이 워낙좁아 ...
  • 조행기가 늦었습니다 이틀전 일요일 오후 태풍이 와도 절대 흙탕물이 지지 않는다는 초동지... 올봄 장척에서 연이은 오짜 생포로 잠시 잊고 살았지만 문득 생각이 나더군요.. 더운데 가까운데로 가자던 +1님의 의견...
  • 안녕하세요. 낙생지에 다녀왔습니다. 同行님께서 오셔서 함께 입낚시만 했습니다.[푸하하] 배스는 못 봤습니다.[울음] 대신 포퍼하나 물었습니다.[흐뭇] 전반적으로 비가 온 관계로 물이 흙탕물입니다. 오전까지 비가...
  • 지난 토요일에 이어, 오늘은 김지흥님께서 올라오신다는 연락에 우르릉~꽝꽝 "번개"가 있었습니다. [씨익] 장소는 잘 아시는 신포리, 참석자는 김지흥님, 푸른아침님 그리고 접니다. 제가 내일 출장이라, 며칠 못 올...
  • 먼저 러빙케어님 두바이 공항에 잘 도착했다고 합니다. 23시에 다른곳으로 이동한다고 합니다. 뜻하신 일 잘 하시고 무사귀환 하시길 기원합니다. 안녕하십니까 해밀입니다. [꾸벅] 토요일 오전 6시 문천지 선착장에 ...
  • 신갈저수지 조행기(쉼터&수문)
    토요일 저녁에 본가에 가서 아버지의 말을 듣고 일요일 8시에 신갈 저수지로 출발하였습니다. 8시가 조금 넘어 신갈저수지 쉼터 포인트에 도착하여 구입하여간 김밥을 상혁 이와 먹고 사진 한 방 박고 스피닝태클을 ...
  • 이번 춘천계는 참석 예정이었던 여러 식구들의 사정으로, 오붓~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씨익] 참석자는 저와 제 가족, 푸른아침님 그리고 춘천서 뵙게 된 또 다른 손님 한분. [미소] 전날 까지만 해도, 배스헌터님과 ...
  • 안녕하세요~ BlackJoker입니다~ 주말에 안개가 짙더니만 어젯밤엔 비가 정말 무섭게 오더군요... 시원한 빗줄기에 벌써 여름이 지나갈듯한 착각을 할 정도였습니다. 이번 주말 행보가 좀 복잡하였습니다. 다름이 아니...
  • 부야지와 봉정
    토요일 오후가 되니 햇빛이 백옥을 공격하네요. 서원하게 국밥 한그릇 하고 부야지로 출발합니다. 부야지에 도착하니. 먼저 도착하신 북숭이님과 조나단님 중증님, 약간 빨리 출발하신 끄리사냥님과 빤스도사님이. 보...
  • 동영상2% 조회 159705.08.01.09:14
    05.08.01.
    폭염속에서 일주일을 보내다 비가 온다는 반가운 소식에 이번에는 BIC의 미노님과 안동으로 출발~ 휴가를 맞은 로미오님(KB 김학현%)도 오신다기에 반가운 맘으로... 폭염이면 엄두가 나지 않겠지만 비가 온다기에 안...
  • 본격적인 휴가가 시작되는 가 보군요[미소] 휴가 가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의 휴가는 첫날 조행기 이후 그냥 그렇게 끝이 났습니다 그래서 계속 조행기를 올리지 못해서 좀 아쉬웠습니다.[울음] 암튼 휴가...
  • 저녁을 먹고 고민을 하던 출조를 감했습니다. 청도천으로요... 가는 길에 아무 낚시점에 들러 웜을 살펴 보니 5.5인치 렁커밖에 없습니다. 검은 색에 펄 들어간 걸로 집고 3/0 훅 하나 챙기고... 4인치 찾는 척하며 "...